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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15 11:35
의외로 작년 수능 그 문제보고 보니 어렵지는 않은데요... 문제는 역시 시간같습니다. 시간만 적당히 있다면 어려운문제는 아닌...
아 저 본문이 따로있나요... 요약된거 보고 보니 생각보다 할만 할것 같다 이생각드는데 저거 원문이 따로있다면 원문에서 요약하는 시간도 생각해야...
19/11/15 11:41
이미지에 있듯 저건 요약본.. 이라서.. (원문은 요약되있지 않은 글로..있기 때문에
원문에서 저 요약본을 뽑아냄 -> 뽑아낸 요약본으로 아래 문제를 품.. 순서죠..) 원문 일부는 인터넷에 돌기 시작하길래 추가를..
19/11/15 11:39
수능 비문학은 알고 푼다기보단 기초적인 뼈대나 공식만 체크하고 12345 단순 대입해서 풀어야죠 크크크 물론 지금 풀라면 GG...
19/11/15 11:46
요즘은 최상위권 애들도 책을 안 읽는 판이다보니까 어쩔 수 없죠.
아는 친척 중에 중고등학생들 있어서 진학상담 해주고 그럴때 있는데, 그때마다 애들 책 읽히는거 정말 힘들다는게 실감이 갑니다. 요즘은 그냥 다 포기하고 유투브 영상 소개하고 있습니다.
19/11/15 11:47
농담 빼고 라노베라도 읽고 안 읽고가 천지차이가 나더라고요;;; 이런거나 읽냐 가 아니라 이런거라도 읽어줘서 고맙다 레벨..
19/11/15 13:21
제 학창시절때도 국어 수업때 열심히 듣고 언어의 기술 같은거 사다가 푸는 애보다
국어 시간에 만날 자고 언어책 한번도 안들여다봐도 비뢰도 드래곤라자 이런 판타지무협 주구장창 보던애가 더 언어영역 잘풀던데 확실히 문학 비문학은 공부해서 푸는게 아니라는걸 뼈저리게 느낌 근데 요새는 우리나라 판타지 무협시장이 말라죽어서 라노벨을 봐야되나 보네요... 슬프다고 해야될지
19/11/15 15:31
이게 정말 제 이야기인데... 고1내내 mp4로 보던 텍본까지해서 천권정도 판타지무협을 읽었었는데 고1 시작할때 모의고사 60점대 나오던게 겨울쯤에 90점이 나오더라고요. 선생님이 어떻게 올렸냐고 물어보는말에 그날보고 있던 책 보여드렸다가 뒤통수 맞았던;;
19/11/15 18:26
이거리얼입니다. 공부하나도안하고 판타지만 하루종일 읽던 친구가 언어는항상 저보다잘봤습니다..... 저도 언어나름 자신있었는데 그친구는 못이기겠던...
19/11/15 11:57
어설피 배경지식 유무로 난이도 확 갈리는 문제보단, 다같이 모르는 개념 대상으로 저렇게 독해만 잘되면 문제 자체는 확 쉬운게 더 취지에 맞는 것 같아요. 근데 예전에 과외했던 학생중에 고2때부터 취미로 지혼자 금융공학 공부하던 친구가 있었는데, 그런거 보면 저것도 누군가는 날먹했을수도...
19/11/15 12:48
비문학은(문학도 일부는) 배경 지식 유무와 아아무런 관계 없어요
그리도 아시겠찌만 대학가면 저런 글은 어려운 축에도 못 들고요. 대학'수학'능력 시험이잖아요. 저정도 글을 읽을 수 있어야 대학에서 공부할 능력이 있다는 거지요. 그냥 몇 년 전부터 전문 분야에 대한 비문학 문제를 이런 식으로 짤방화시켜서 까는 게시물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많던데 잘 이해가 되지 않더라고요.
19/11/15 12:51
리트 시험칠때 철학지문 지문 거의 안읽고 날먹한 기억이 있는데, 이것도 그런느낌이... 고3언어치곤 어려운거 아닌가요? 수능친지 오래되서 잘 모르겠어요..ㅠㅠ
19/11/15 15:31
바젤3 협약은 자기자본에서 단기후순위채권은 제외라고 해놓고,
정작 계산공식은 자기자본이 아니라 기본자본을 위험가중자산으로 나누는 거 완전 낚시같은데 어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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