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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6 11:35
어우...정말 죽은걸 모르고 있다가 한참뒤에 열었을때를 상상하면.. 정말 상상만 해도 끔찍하네요
평생 트라우마될듯한... -_-;;;
19/11/26 11:39
주행 끝낸 차는 엔진이 뜨뜻하니까 온기찾아 들어가죠..
전기차로 바꾼 후엔 온기도 덜하고, 구동부가 거의 노출되지 않아 그냥 주행해도 다칠 일이 없어 저런 걱정은 할 필요성이 크게 줄긴 했습니다. 다만 혹시라도 기어들어간 녀석이 주행중에 뛰어내리면 목숨이 위험하겠지만...
19/11/26 11:42
어디서 봤는지 가물가물하지만 아마 보배에서 봤던거같은데..
겨울철 운전하다가 엔진룸에서 소음이 들려 본네트 열어봤다가 마주친 갈가리 찢겨진 고양이 사체에 멘탈 터진 분의 글을 읽고 안타까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 글 읽은 후로 쌀쌀해지기 시작하면 본네트 한번 두드려보거나 열어보고 시동겁니다.
19/11/26 11:46
새 차 사고 얼마 안 돼서 경험했습니다
자동차 배터리가 방전되고 충전이 안 되길래 일단 배터리 교체, 그래도 계속 방전됐습니다 다른 문제가 있나 찾아봤더니 알터네이터 벨트가 벗겨져 있고 그래서 충전이 안 됨 왜 벗겨졌는지 찾아보니 고양이 털이 보이고 고양이가 알터네이터 벨트에 걸려서 죽어있었습니다 수리비 꽤 나왔습니다
19/11/26 12:05
이게 생각보다 흔하게 있는 일인가 보군요. 가족한테도 말해둬야겠네요. 몰랐다가 나중에 알게 되면 자동차 수리도 수리지만 트라우마가 심하게 올 것 같네요.. 어우..
19/11/26 12:30
저도 전에 배터리 방전이 돼서 보험회사 불렀는데 기사님이 본넷 열어보시다가 기겁을...;;;;
심지어 늦여름이었는데 고양이가 안에 있었습니다. 다행히 살아 있어서 순간 도망가긴 했는데 진짜 깜짝 놀랐네요.. 가끔 그런 일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19/11/26 20:19
요즘 차에 소음이 심해진거 같은데.. 그냥 차 오래 뛰어서 그렇겠지 하고 놔뒀는데...
열어봐야 하나 싶고.. 열었다가 혹시나 싶어서 불안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ㅠㅠ 어떻게 해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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