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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9 12:13
이거 앱 덕분에 상당히 편해지기는 했습니다. 장난질보다 평판관리 하고, 연계해주거나 해서
평타이상은 하더군요. 이전 상도동 살면서 노량진 진짜 자주 갔는데 맨날 듣잡이질 하느라 힘들었습니다. 친구들이 노량진 가면 저를 다 데려가서 흥정하라고 해서.. 그냥 단골집 하나 만들었는데 그 단골집도 무게 장난치는거 보고 노량진 가지 말고 그냥 동네 괜찮은 횟집이나 가라고..
19/12/09 11:50
케바케가 진리긴 한데,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문어를 샀을 때 분명 살아있던 애가 옆에 음식점에서 삶으니까 죽은지 사흘 된 놈인지 너무 질겨서 턱이 다 아프더랍니다
시장 상인 말고도 그 옆 음식점도 장난질이 참......
19/12/09 11:55
주문진에서 회 살때 손가락 주작질 하던 사람 저에게 딱 걸렸던 기억이 나네요.
예상치보다 비싸서 다시 재자고 하니까 바로 예상 금액 나왔었습니다. 기분 상해서 딴거 먹는다고 안 샀습니다
19/12/09 12:19
저 노량진에서 가장 평판 높은 상회에서 모듬회 6만원어치 시켜보니까 만족스러웠습니디만 4만원짜리는 방어회에 기생충 자국 구멍 송송 부위가 나오더군요..; 그래 이게 한국의 정이지 난 한국사람이 못되나봐 크크 하고 다시 안시켜먹습니다
19/12/09 13:02
이걸 이론으로 다 알고 가도 막상 가면 당할 것 같다는게 문제.
외국인이랑 시장 가서 먹거리 좀 사먹는데 마침 가격표 안 붙은 메뉴 추가했다가 말도 안 되는 바가지 당하니까 화는 나는데 친구한테 쪽팔려서 말도 못하고...
19/12/09 13:33
저딴짓 할까봐 서천? 대천? 잘 기억 안나는데 두 곳 중 하나는 시장 옆 걸어서 20초 거리에 수협있고 거기에 양심 저울이라고 있습니다. 의심되면 무게 달아보라고요.
19/12/09 14:38
눈바디로 킬로수 맞추는 눈썰미 + 무엇이 신선하고 좋은 고기이며 무엇이 제철인지 아는 지식 + 적당한 가격을 알고 덤을 얻어내는 말빨.. 이게 다 있는 분들께는 훌륭한 곳입니다. 에라이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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