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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6 08:53
저거로 횡령 배임 이야기 나오는데 좀 애매한 상황이라.
회사내 회계로 보면 문제가 없으나(?), 펀딩계약으로 보면 문제가 될 수 있고 그보단 펀딩한 사람들에겐 뒤에서 죽창 제대로 꽂아넣는거죠. 니달리 죽창 최대사거리에서 맞는 느낌? 저거때문에 성우 지지하던 사람들중 또 일부가 돌아섰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가족회사 설은 심증만 있었는데 점차 물증이 늘어가고 있어서...
19/12/16 08:59
펀딩금액 100%를 반드시 써야한다가 아니니 써도 되겠지만 그럴거면 구성에 좀만 더 신경을 쓰지...
이미지 저작권 사는 거 몇 푼이나 한다고
19/12/16 09:42
일단 현재도 매진상태는 유지인거 같은데 이제 공연 1주일 남았네요.
24,25일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이었나.. 여튼 좌석수가 ....
19/12/16 09:02
펀딩비 콘서트 대관료로 땡겨썼다는것도 본인입으로 자랑스럽게 떠벌린 거더라고요.
정말 아~~~무 생각없는 사람인거같아요. 어쩜 이렇게 내뱉는 말마다 개트롤인지 신기할지경;;
19/12/16 09:03
솔직히 다른건 다 차치하고서라도
앨범이라도 좋은 퀄리티로 나왔으면 이 모든 걸 덮을 일말의 건덕지는 있었을텐데 그마저도 아니니... 개인적으로 그게 제일 안타깝습니다
19/12/16 09:11
가족이 아니더라도 직원 수 서너명인 회사에 이사로 등재되어 있는 게 이용신 본인인데 자꾸 사측과 분리하려는 워딩을 쓰니... 웃음만 나오죠.
19/12/16 09:20
그냥 만져볼수 없는 돈 들어와서 눈이 돌아간거죠. 억지좀 부리고 욕좀 먹으면 26억중에 한 절반이상은 꿀꺽 가능. 말이 절반이지 그 퀄리티로는 한 20억 넘게 먹을수 있어보임(...)
19/12/16 09:27
처음에는 액수 보고 눈이 돌아갔다고 생각했는데 하는 발언마다 저 모양인거 보면 그냥 사람 자체가 저랬던거 같습니다.
정말 욕심만으로 저랬던거면 좀 더 영리하게 처신했을텐데 이건 뭐...
19/12/16 09:28
이 와중에 회사 명의로 올라오는 공지글에 대해서 법무법인 태평양의 자문을 거친다는 답변을 받은 인증도 떴더군요. 이런 대형로펌 선임할 돈까지 후원금에서 빼다쓴 건 아닐지...
19/12/16 09:31
변호사까지 준비하는거라면
다음 수금(?) 을 위한 공격 준비인지... 아니면 자신들이 보기에도 문제가 있으니 미리 방어 준비를 하는것인지... 개인적인 느낌으론 전자일거같긴한데..
19/12/16 09:41
공격과 수비 둘다를 해야 하는데 자문받아놓고 대관비 빼서 선입금 드립을 쳤으므로
가서 1시간 자문받아보고 왔다에 100원을 걸고 싶은 수준입니다.
19/12/16 09:30
이에 모 사이트에서는 '펀딩으로 돈버는게 그렇게 싫냐' '남 돈버는게 배알꼴려서 듣지도 않는 x들이 까질하네 싹다 고소했으면' '환불 해줬는데 왜 지x임' 이라는 의견을 보였다.
19/12/16 09:35
원곡 부르신 myco님이 요즘 재평가되고 있죠. 저도 이번 사태 계기로 원곡 처음 들어봤는데 저 성우님에 대한 호오를 떠나 이쪽이 더 취향이라 앨범도 주문했습니다.
19/12/16 09:41
일본사이트 통해 직구하셨나요?
원본 음원도 구매해서 다운로드하려고했는데 한국 음원사이트에선 전부 다운로드 불가라... 난감한 상황인데요
19/12/16 09:44
이제 이런 류의 펀딩이 뜨면 시작전부터 검증(?)부터 들어가면서 까칠하게 따지겠네요.
장점은 대충 어영부영 펀딩하려는 자들이 경각심을 가지게 된다.(과연..) 단점은 펀딩에 대한 의심부터 들어서 쉽사리 펀딩에 참여하지 않게 된다.
19/12/16 09:57
펀딩 규정(?)상 모금한 돈은 펀딩 상품에만 쓰게 되어있나요? 음반 같은 건 장수 많아질수록 평균단가 쭉쭉 내려갈텐데 26억짜리를 만들어야한다고 하면 좀 이상할 것 같네요..
뭐 보아하니 결과물이 시원찮아서 얘기 나오는 것 같지만..
19/12/16 10:03
네 규정상 다른 곳에는 쓰면 안된다고 되어 있긴 합니다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45210530 하지만 다른 글을 참조한 결과 텀블벅측은 이 사태에 개입할 생각이 없어보입니다 (수수료만 먹고 손털것으로 보임)
19/12/16 12:14
다른 곳에 쓰면 안된다는 건 펀딩 사업이 종료되기 전에는 인된다는 거겠죠?
사업이 종료된 후에 이익금을 쓰는 갓도 인된다는 건 말이 안되는 거 같은데요.
19/12/16 12:32
https://namu.wiki/w/%EB%8B%AC%EB%B9%9B%EC%B2%9C%EC%82%AC%2015%EC%A3%BC%EB%85%84%20%EA%B8%B0%EB%85%90%20%ED%8E%80%EB%94%A9%20%EB%85%BC%EB%9E%80#s-3.5.1
1000만원이 넘으면 관할 등록청에 등록하고 허가 후에 사용하는게 관련 법입니다. 지금은 확인할 수 없으나, 급해서 썻다고 하는 걸로 봐선 아마 승인을 받지 못했을 확률이 크다고 추측됩니다.
19/12/16 11:42
사실 앨범 퀄리티만 제대로, 팬들이 원하는대로 나왔다면 이런 문제는 심지어 사소하게 여겨질 수도 있었다고 봅니다.
후원금 내고 그 후원금에 걸맞는 상품을 받았다면 그 외 남는 돈으로 성우 본인이 뭘 하든 눈감아줄 팬들도 많았을 거에요. 그런데 정작 제일 중요한 부분이 제대로 안 된지라...
19/12/16 11:45
누가봐도 26억이면 시끌벅적하게 처리할 이유가 없는데 자의식 과잉이 대단했던듯 하네요
해달라는데로 다해줘도 절반이상은 꿀꺽 했을것 같은데 크크 왜이렇게 티를 내버렸데..
19/12/16 14:00
전 이번 펀딩은 애초에 참여 안 했지만,
인디고고에서 다른 프로젝트 후원했다가 한 번 데인 이후로는 크라우드펀딩은 무조건 신용카드로 후원합니다. 판매자측이 "죄송하지만 환불 못해드림" 이라고 배째면 바로 카드사에 전화해서 승인취소 해달라고 해주면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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