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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6 10:49
예상했던 대로 가네요
저 둘은 소드 선이니시->씨맥 폭로로 소드 욕먹음 되면서 서로 그냥 불구대천지원수급이라서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끝까지 갈겁니다.
19/12/16 10:49
아이고....솔직히 본인 증언이 있더라도 다른 선수들 증언이 있을거라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진흙탕 싸움으로 가네요..안타깝습니다.
근데 기사 제목은 너무 악의적으로 보이긴 하네요. 제일 자극적인 말만 골라서 제목에 넣었군요.
19/12/16 10:50
씨맥 감독 징계는 분명 수위/절차 면에서 부당했지만
그와는 별개로 폭언/폭행 피해를 주장하는 당사자는 고소/고발을 진행할 수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재판 결과가 어떻게 나오는지는 뭐 지켜보면 알게 될테구요...
19/12/16 11:12
머니투데이는 인터넷 미디어와 일간 신문 발행 이외에도 '머니S'(2016년 8월 까지는 moneyweek), 'MTN 머니투데이방송', '스타뉴스 (star.mt.co.kr)', '오센(OSEN)', '대학경제(ubiz.mt.co.kr)', 'TECH M', '더벨(thebell)', '이로운넷(eroun.net)', 'ize(ize.co.kr)', '포옹(twitter.com/4ong)', 민영 뉴스통신사 '뉴시스' 및 '뉴스1'을 운영하고 있다.
오센쪽에서 오더내렸나보네요
19/12/16 10:54
뭐 징계랑 폭언폭행 고소랑은 다른 문제죠.
폭언 폭행 문제에 있어서 반복적으로 말하지만 피해자가 어떻게 받아 들였냐가 중요합니다. 물론 사회적인 합의선도 중요합니다만은.. 이건은 결국 법원의 판단을 들어봐야 우리가 어느정도 용인할수있느냐 혹은 해야하는가 의 이야기가 되겠죠.
19/12/16 10:54
이 정도면 자기 자신은 진짜 피해자라고 굳게 믿는 단계까지 온 거라고 봐야겠네요.
드러난 팩트들은 씨맥의 폭언, 폭행이 없었거나, 거친 피드백이 이미 상호간에 합의된 사항이었거나, 있었다 하더라도 경미한 수준이었다 정도를 보여주는데, 진짜 폭언, 폭행을 했다는 증거는 단 하나도 나오지 않고 있죠. 가족들이랑 떼로 몰려가서 '왕따당했니 뭐니'한 건 폭언이 아닌지 한 번 물어보고 싶군요.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19/12/16 10:58
어차피 이제 자기는 끝장났으니 갈 때까지 가보자는 것 같네요. 요즘 랭겜도 그마에서 해매는 걸 보니 운타라에게도 주전은 밀릴 것 같습니다
19/12/16 10:58
씨맥 감독님 이번에는 제발 아버지 도움 받아서 김앤장급 법무법인 고용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냥 역고소로 영혼까지 탈탈 털려봐야 정신 차릴 위인들이네요.
19/12/16 11:00
방송에서 소드 언급한것중에 위험한것도 있을런지 방송을 직접본적은 없어서..
여튼 좀 그렇긴 한데 이건 뭐 알아서 하라고 둘수밖에 없을듯 그나저나 도란징계는 후속조치가 없나..
19/12/16 11:01
폭행이면 진단서나 최소한 멍자국 사진이라도 있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설령 현재 그리핀 잔류 선수들이 증언을 해주어도, 쵸비 등 나간 팀원들이랑 증언이 배치될텐데요.
19/12/16 11:01
근데 이거 법적으로 가면 진짜 진흙탕싸움되고 씨맥이 질 수도 있는거죠 쩝..
근데 진술이 또 3번바뀐거라 목졸랐다 목 주변이다 이젠 어깨로 가나본데 긴 싸움이 되겠네요.
19/12/16 11:06
방송발언으로 끽해야 명예훼손선에서 끝날거같습니다. 근데문제될 발언을 했는지 딱히 기억이 안나네요. 폭행이야 애당초 증거고 없고 본인 증언만 있는 상황에서 소용 없을거 같구요.
19/12/16 11:06
씨맥도 이제는 변호사 고용해서 대응해야 하겠죠. 본인이 떳떳하고 아니고를 떠나 시즌 준비해야 하는데 고소 건은 심력이 너무 많이 소모되는 일이니
19/12/16 11:16
와우. 보아하니 자기야 어찌됐든 씨맥이 이 판에서 발붙이고 있는 건 못 보겠다는 마인드인 것 같네요.
라코가 씨맥 영정먹이고 (본인 입장에서) 해피엔딩 각 나오는구나 싶어서 '남은 여생 반성하며 살아라'라고 피니시 대사까지 날렸는데 여론이 반대로 돌아가고 씨맥이 앞으로도 활동할 분위기가 되니까 마지막 수에 기대는 것 같습니다. 현 상황을 떠나 소드-씨맥간의 개인적인 폭력, 폭언이 있었는가만을 분리해 생각해본다 쳐도 소드-타잔-래더 인터뷰를 통해, 소드가 주장하는 폭언은 씨맥이 했던 말을 아주 억지스럽게 비틀고 곡해한 결과물이라는 심증이 너무 분명해서 도저히 그쪽 편은 못 들어줄 것 같습니다.
19/12/16 11:51
최초폭로가 롤드컵 승리후 바이퍼의 인터뷰 전문 보고 씨맥이 빡친거에요. 그 뒤에 소드 영상이 올라왔고...
바이퍼와는 서로 각별?했던 사이라 씨맥이 더 열받고 어이없어서 그리핀선수들 귀국하자마자 바이퍼 만나서 바로 풀었고. 바이퍼가 거기서 씨맥과 같이 살고 싶다고...
19/12/16 11:23
목을 졸랐다 -> 목부근 졸랐다-> 씨맥방송후 고소에선 어깨
말이 수시로 바뀌는데 그거도 고려해줫으면 좋겟네요. 씨맥을 어떻게던 이바닥에서 퇴출시키겟다는 생각인듯
19/12/16 11:37
역시 탑라이너...
게임의 결과에는 관심이 없고 눈앞에 보이는 라이너에게 딜교를 시도하는 모습이..역시 진성 탑라이너입니다. 정말 은퇴할려고 하나...
19/12/16 11:56
근데 씨맥 방송 거의다 본 사람인데 모욕죄는 적용될 여지 무조건 있다고 봅니다. 씨맥이 딱히 심했다고 생각은 하지않지만 한국 모욕죄 현실이 그래서
19/12/16 12:08
왠만하면 벌점 관리도 하고 싶고 제가 싫어하는 사람이 아니고서는 굳이 논쟁적인 댓글을 달고 싶지않습니다. 그런데 진짜 이 친구는 굉장히 저를 힘들게 합니다. 인내심의 한계를 시험하는 친구거든요. 짜증나고 역겹습니다. 이 이상 표현도 쓰고 싶지만 규정상 혀용치 않네요. 아 이 말 빼먹었네요. 저 기사는 쓰레기 맞습니다.
19/12/16 12:16
진짜 궁금한데 프로게이머 계속 할 마음 있어요? 이런식으로 하고 멘탈이 남아나요? 경기 나올지도 모르겠지만 나왔다 치죠. 야유 안 나오면 다행일텐데? 거짓말 안하고 그리핀 팬 빼고 모든이들이 한마음으로 당신 망하기를 기원할텐데? 아니다. 경기 이전에 이런식으로 다른곳에 감정소모를 하고 있는데 연습이 잘 됩니까? 김대호가 미운거랑 별개로 자기 자신도 갉아먹는짓을 왜 계속 하죠?
19/12/16 12:40
고소야 본인의지겠지만 뒤에서 펌프질한 사람이 있을것만 같은 킹리덕갓심이.... 많이 추하네요. 애들 앞세워서 이간질이나하고 그러면서 본인들은 앞에 안나오고...
19/12/16 12:46
소드 혼자 결정한 건 아닌 거 같은데 누가 옆에서 부추기는 거겠죠... 그냥 조용히 넘어가는 게 본인한테 이득일 거 같은데 스스로 불씨를 살리네요.
19/12/16 12:54
솔직히 소드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고소까지 할만하다고 봅니다. 자의든 타의든 자신을 인간 쓰레기로 만들어 놨으니까요. 뭐라도 한방 먹이고 싶겠죠.
19/12/16 14:40
폭행은 친고죄가 아니라 반의사불벌죄이죠.
제3자의 고발로 수사기관측에서 사건 인지하고 조사할것이고 피해자측에게 처벌의사를 물어본 후 수사를 더 진행할지 말지 결정하지않을까싶어요.
19/12/16 14:12
예전부터 카나비건과 그리핀-씨맥 건, 그리고 소드-씨맥 건은 분리해서 봐야한다고 생각했는데(당사자들이 겹치는 만큼 서로 연관된 것도 많지만)
개인적으로 피드백에 대한 합의가 있다고 하더라도 사회적인 통념과 법의 선을 넘었냐가 쟁점이 될거라 기소가 될 지 지켜봐야겠네요.
19/12/16 14:43
그냥 저는 운타라선수에게는 미안하지만 소드가 주전했으면 좋겠는데요..
주전을 해야 실력으로 평가받죠... 스프링에서 탑에 불나면 참 재밌겠다
19/12/16 15:02
씨맥 징계 유보한 이유가 이거죠...
무조건 최소한 벌금형은 나온다는 마인드로 간겁니다. 그럼 벌금형 나온거를 근거로 중징계 갈겁니다. 씨맥 살길은 계속 항소해서 연기하거나 아니면 엄청 유능한 변호사 써서 무죄로 끝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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