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2/22 08:13
이거는 절반이상은 웃자고 하는 소리이고
실상 저런스타일로 해도 통할수 있는 기본체력 운동능력이 있는데도 가장중요한 상품성이 된다는거죠 관중들 입장에선 저렇게 호쾌하면서도 막싸움의 스릴이랄까 진정한 야성미랄까 하는 묘미에 함몰되 환호성지르고 이게 그대로 상품성 스타성이 되 말그대로 흥행몰이가 된다는거죠 프로모터나 선수나 저스타일이 더 돈이 되는데 안할이유가 없죠 시합보니 역시 시종일관 무대뽀는 아니네요 역시 노리고 연출하는 스타일이고 ...딸은 어떻게 아빠하고는 하나도 안닮고 무지예쁘네요 저딸 키울려고 복싱에 투신한게 이해될 정도로 예쁜딸이네요
19/12/22 08:38
보통은 저렇게 동작이 큰 게 카운터에 취약해서 파워를 좀 줄이더라도 카운터 당하지 않는 동작을 선호했고,
부족한 파워를 채우기 위해 정확한 타격(급소)이나 연타를 쓰거나 하는 식으로 전술이 발전한 게 기본이었는데, 약점을 보강하기보다는 강점을 극도로 강화해서 챔피언이 되었나보군요. 카운터 복서들을 어떻게 상대했을지 궁금하네요. 리치가 길어서 카운터의 위험이 낮았던 걸까요?
19/12/22 09:07
헤비급 챔피언 자리는 돈되는 스타일 따지고 고수하면서 지킬 수 있을만큼 만만하진 않다고 봅니다. 위에 분 말씀대로 강점을 강화하면서 저런 느낌이 나오는 것 같은데 진짜 펀치력이 대단한 느낌인 것 같아요
19/12/22 14:43
말씀하신건 덤인거고, 잘하니까 올라간거죠.
상품성 스타성 된다고 아무나 데리고 저 스타일로 하면 다른 선수들이 져주기라도 합니까. 올라갈 실력이 되니 올라가는 거고 스타일로 얻는 흥행은 부수적인 효과죠.
19/12/22 08:48
타이슨이 복부 머리를 순식간에 연타하는 콤비네이션을 익힌게 선천적인 재능이 부족해서였구만 크크크크
??? : 노력이란 안되는걸 되게 하려고 하는건데 난 안된적이 없는걸?
19/12/22 08:51
타이슨은 근접 유닛이라 일단 붙어서 파고들어야하니 현란한 위빙과 어퍼를 연습했는데,
이 친구는 리치부터.. 레인지 유닛이라.. 내가 먼저 때린다! 사거리가 짱짱!! 거기에 무시무시한 펀치력...
19/12/22 08:49
디온테이 와일더
나무위키 검색할 땐 이 이름으로 검색해야되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sF-nPm5Ahnw 영상 보니.. 이 선수 정말 대단하군요. 보통 풀스윙을 몇 번만 해도 스스로 지치는데, 이 친구 찬스다 생각하면 미친듯이 몰아치네요. 더파이팅의 뎀프시롤 못지 않네요.
19/12/22 09:00
윗짤은 진짜 어처구니없지만 밑짤 주먹궤도는 꼭 그렇지도 않은듯.. 약간 훼이크도 될 것같은데요? 윗짤의 리치/속도/궤도와 밑짤은 전혀달라서. '타로'라는 복싱만화의 하야미가 '바나나'라고 저런 식으로 궤적이 다른 펀치를 혼용해서 주인공을 혼란시키는 에피소드가 있죠.
19/12/22 09:07
너무 황당해서 풀경기 봤는데 저건 그냥 끝나는 시점에 보여주는 쇼맨쉽에 가까운거고 실제로는 사기급 리치를 철저하게 이용하는 선수네요.
복싱 익숙지 않으신 분은 풀경기 보시면 좀 지루할 수도 있습니다.
19/12/22 09:39
헤비급이라면 일발필도의 펀치는 대체로 가지고 있고 이 선수의 장점은 결정력이 뛰어난 거죠. 체력하고 집중력 떨어지면 제대로 싸우던 선수들도 저런 모습 종종 보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