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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26 16:31
일단 머리는 농담으로도 좋다곤 평할 바 아니죠. 뭐 연의서 형주 낚시도르 하나 있는데 그 형주가 잉여급 평가 받는 시점에선 좋게 줄 이유가 없고요.
정치력도 70대는 과한게 외교를 말아먹었다고 까이는 관우가 62인데 이쪽도 민생은 그럭저럭 챙겼습니다. 주변 세력과 관계문제라면 손견이 더 까여야 맞죠. 이제 남은건 무력과 통솔력 부문인데 일단 무력은 충분히 받았고 그럴 자격이 있다고 봅니다. 통솔력은 과대평가라고 보는게 손견 커리어 보면 동탁군을 바르고 형주 침공전에선 결과적으론 패하고 본인까지 살해당했습니다. 동탁군으로 말하자면 정사든 연의든 이긴건 죄다 서영이고 나머지는 발리는게 일이었고 그나마 이긴 전적들도 이각,곽사가 마초 이전엔 대표 샌드백이던 서량군 이긴거 뿐입니다. 비슷하게 군세 떨어지는 상대는 꽤 밟다가 제대로 준비된 상대에겐 지고 살해당한 무장으론 하후연이 있는데 그 하후연도 통솔 과대평가라면서 늘 까이죠.
19/12/26 17:05
형주 침공전에선 자신이 죽고 패한거죠.
결과는 같지만 이건 분명 다릅니다. 어떻게든 실책인건 분명하지만 말씀하신 하후연의 사례와 비교해보면 하후연이 죽든살든 전투는 패배했을겁니다. 하지만 손견은 다르죠. 손견이 죽었기 때문에 패한겁니다. 당시 천하의 상황에서 동탁보다 더 준비된 군벌은 없었습니다. 그 동탁군을 한번의 패배에도 불구하고 밀어붙인게 손견이었죠. 동탁의 사후 동탁의 잔당들이 얼마나 대단했는지를 보면 절대로 동탁을 거기까지 몰아붙인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19/12/26 15:55
그 동탁이 한번 깨트리고 나서도 못 막아서
어떻게든 회유할려고 했던게 손견인데.. 개인의 무용에 대한 일화등이나 군공으로 봤을때 무력은 더 올려줘야 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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