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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28 00:17
3번 맞아요 ... 죽고 다시 로드를 하는 한이 있더라도 소모품 안씀.
스카이림 같은 2회차 이상 겜이라 분명 안써봐야 똥된다는거 알아도 안써요. 그러다가 소지품 꽉 차면 나중에 써야지 하고 창고에 보관 ... 나중에 안쓸거 알면서도 그래요
19/12/28 00:18
저도 1, 2, 3 다... 이래서 스카이림, 폴아웃 뉴베가스 이후로는 노가다할 엄두가 안나서 RPG를 손도 못대고 있습니다.
19/12/28 00:19
1 가지 않은 루트에 숨겨진 동료나 전설의 뭐시기가 나올지도 모르는데 당연히 가야하는거 아닙니까?
3 최종보스라고 거들먹거리는 저 놈 뒤에 또 뭐가 나올지 모르는데 소모품을 안쓰는건 기본 아닙니까? 라는 신조가 FF3 할때부터 심어져서 아직까지...
19/12/28 00:19
1 플레티넘 따려면 어쩔수 없음. 보물상자로 희귀템 얻으려고 돌아다니면 자연스레 얻어짐
2 컨트롤 고자인 주제에 난이도 하드로 시작해서 파밍 불가피 3 듣고보니 맞는 말이군 반박할수없다
19/12/28 00:37
닼소 초반 - 오오 여신의 축복? 잘 모셔놨다가 진짜진짜 절명의 순간에 써야지
중반 - 아무리 급해도 에스트는 다 쓰고 여신의 축복 쓰던가 해야지 (하지만 에스트도 다 못쓰고 죽는경우가 수두룩..) 후반 - 성장하고 장비 갖출때 쯤이면 굳이 쓸 상황이 잘 안나옴. 에스트도 빵빵한데 굳이 쓸 이유가 없음. 주머니에 여신의 축복 지정해 놓을바에 도핑 템 넣는게 이득 결론 - 인벤 구석에 여신의 축복 쌓임... ' 아 저거 쫌 써야 되는데...' 생각하지만 막상 게임 들어가면 까먹음..;;
19/12/28 00:40
헉 1, 2, 3 다 + 공략집을 보고 놓친게 없는지, 다 마스터 하지 않으면 안되는 성격입니다.
시간이 많던 젊을 때야 1회차, 2회차, 3회차 등 하겠지만 1회차 내에 완벽공략 100%가 가능한 게임은 그걸로 공략보고 마무리 합니다....
19/12/28 01:00
1. 맵핑 다해두고 스토리 진행에 따른 npc 변화까지 매번 확인해야 됩니다
2. 그 시점에서 최강장비를 샀다고 해도 이전 장비를 팔지않고 계속 모셔둡니다 3. 포션등의 소모품은 안쓰는걸 넘어서 풀스택으로 채워둬야 됩니다 온라인게임에서도 똑같음 + 부캐로 모든 직업 만랩, 모든 제작기술 만랩
19/12/28 01:17
전 1,3 이었는데 요즘은 걍 전부 무시하고 최대한 빨리 클리어하는 쪽으로 바뀌었어요. 빨리 깨고 딴 게임 해야죠. 할 게 얼마나 많은데...
19/12/28 01:34
한국게임이었으면
1. 최단렙업루트를 위해 서브퀘 무시하고 최단 돌파 or 그래도 서브퀘까지 다하고 경험치 받고 넘어가는 부류 2. 그 마을에서 모을수 있는 최소한의 장비로 최고의 가성비로 진행 3. 만렙 찍기 전에는 비매품도 안 줏음
19/12/28 01:57
엘릭서 안쓰는 이유는 언젠가 더 쎈게(?)나올지 모르니까..
장비 맞추는이유는 못깨면 빡치니까.. 맵 채우는 이유는 뭐 어떤이벤트가 나올지 모르니까
19/12/28 02:20
이블위딘에서 거리에 있는 모든 돌을 수집하지 않고서는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친구를 보면서 저는 무슨 강박증같은게 있는건 아니구나 라는 걸 절실히 느꼈습니다
19/12/28 02:22
1번 극 공감이네요. 맵을 깔끔하게 환히 비추지 않으면 미쳐버릴거 같은 강박증 ㅜㅜ
종종 맵 밝히기 그런거없이 화끈하게 진행하는 사람 보면 어떻게 저럴수 있지? 싶어요.
19/12/28 06:00
저는 3번의 경우에 그 템이 아까워서보다는
평소보다 강해진 상태를 경험하다가 다시 평소 상태로 돌아가는게 무서워서 안쓸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랩일때 고랩 유저들이 막 갑자기 버프를 걸어준다던지 그러면 뭔가 고맙긴 한데 순간적으로 두려움을 느낄때가 많구요 물론 막상 받는다고 실제로 지장이 가는건 아닌데도 괜히 저게 무섭더라구요
19/12/28 08:02
고전 RPG 중에는 1번 안하면 강한 아이템을 영구적으로 놓치는 경우가 많지 않나요. 그러다 보니까 병이라기보다는 그냥 습관...
3번은 확실히 병이죠. 제가 예전에 파판을 4,5,6,7,8,9,10 그리고 4 리메이크까지 하는 동안 쓴 엘릭서가 아마 5개를 넘지 않을듯.
19/12/28 09:59
1,2번은 웃으며 넘겼는데 3번에서 허걱! 하고 찔리네요.
1,2번에 집착하는 편은 아니지만 1회차 플레이에서도 숨겨진 요소를 가능한 파는 스타일이다보니 게임 막판에는 항상 하품 나오게 쉬워졌고 히든보스라면 모를까 스토리상 최종보스에겐 아예 고전한 기억이 없으니 소모성 아이템을 건드릴 이유도 없었네요. 회복이야 회복전담 법사캐릭이 마법으로 하는 거고... 라스트엘릭서 그것도 먹는 거였나?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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