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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31 14:33
스파이더맨 좋았어요. 아 로마가 아직 올해였구나...
애드 아스트라는 괜찮았다고 자게에 썼으면서도 좀 고평가?의 느낌이 크크크
19/12/31 15:19
개인적으론 호아킨 피닉스 연기 빼고 시나리오나 각본은 그냥 그랬습니다 나이브스 아웃이나 포드v페라리가 재미면에서는 더 나았다고 생각해요
19/12/31 14:52
뉴 유니버스... 취향에 따라 재미를 느끼는 정도는 다를 수 있는데, 만듦새는 아주 훌륭합니다.
개인적으로 저 리스트 중에선 원어할이랑 결혼 이야기가 제일 좋았네요.
19/12/31 15:51
뉴유니는 스토리는 평범한데 눈뽕이랑 오스트가 다합니다. (기존 소니에서 나온 샘스파나 어스파랑 스토리 전개 구조가 비슷해서 mcu표 스파이디 안좋아하시는 분들은 스토리도 만족해하시더군요)
19/12/31 18:54
저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놀랍게도 지금까지 나온 스파이더맨 영화 중 최고 레벨의 걸작입니다. 거의 아무런 기대도 받지 못했는데 화면이면 화면, 캐릭터면 캐릭터, 연출이면 연출, 이야기, 때깔까지 뭐 깔 구석이 앖어요.
19/12/31 19:04
행복한 라짜로 이야기가 없어서.. 무주 영화제에서 봤는데 저에게는 올해 최고의 영화였습니다. 이탈리아 배경으로한 제3세계 영화인데 정말 여운 많이 남고 한번쯤 볼만 해요. 저기 없는 작품 중에는 러시아에서 밴드 활동한 한국인을 배경으로 했던 레토도 좋았습니다. 빅토르최 역할을 했던 주인공이 3000대 1 경쟁율로 뽑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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