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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2 12:23
(수정됨) 미친것들 이런게 기자라고 깝쳐대니.. 괜히 기레기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격리되고 있는 사람들끼리도 접촉을 안시키려고 방에다 도시락을 넣어주고 있는데...
20/02/02 12:32
저 지적(외부와 충분히 격리되어있지 않다는것) 자체가 해당 지역 주민이 지적한건데 벽은 오버라도 임시 울타리라도 쳐놔야되는거 아닌가요? 철조망은 언론이 말한것도 아니고요. 미치지 않은 내부에서 이상 나오지도 않고 외부에서 들어가지도 않겠냐고 하겠는데 인간을 그렇게 믿다가 나온게 3번확진자인데요.
20/02/02 12:37
귀국해서 격리되는 걸 동의하고 온 사람들을 그렇게 보기는 어려울텐데요
더구나 시설 출입통제도 되고 있고 수감자처럼 일정관리하면서 외출관리하는데요
20/02/02 12:46
결국 인간을 믿냐 안믿냐의 문제이고 이런 경우 믿지 않는게 최선이고 물리적 봉쇄를 통한 출입관리가 가장 간편하죠. 철조망같은 쉐도우복싱말고 임시 울타리정도는 칠 수 있잖아요? 어차피 산책 안나갈거면 산책로 좀 막아도 무슨 상관입니까. 격리되는걸 동의하고 온 사람이 자발적으로 격리되는걸 믿지 않는거나 열 없었다는 사람이 해열제 먹지 않았다는걸 전제하에 카드내역 뒤지는거나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20/02/02 12:48
그러니까 시설(건물)에 대한 물리적 봉쇄가 되고 있는데 외곽에 왜 추가적으로 울타리까지 쳐야하는건가 하는거죠
저기 근방에 접근하는건 저기 근방 출퇴근 하시는 분들 외엔 없는 외딴곳인데요 그리고 병원균이 저 건물에서 밖으로 살포되고 있는 것도 아닌데요
20/02/02 12:53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37&aid=0000230086
저쪽으로는 통행을 검문하는 절차가 있는데 이쪽으로는 아무런 제재 없이 드나들 수가 있어 보입니다. 오늘(31일) 오후 교민들이 입소를 마친 뒤에 다시 가봤습니다. 여전히 통제하는 사람이 보이지 않습니다. 안내문이나 차단 시설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중략--- 외부에 개방되지 않아 격리에 적합하다는 당국의 설명과 현장 상황에 차이가 있는 겁니다. 경비를 맡고 있는 경찰은 "2인 1조의 순찰조를 편성했다"며 "앞으로 순찰을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기사도 읽지 않고 주장을 하지 마세요 제발; 아니면 근거라도 대주세요.
20/02/02 13:33
기사를 제대로 못 읽은건 원주율님이신듯. 기자가 얘기하는건 다 부지 얘기입니다. 격리자 방 안까지 들어갈수있다는 얘기가 아니라요. .
애초에 건물만 잘 봉쇄되어 있으면 됐지, 왜 주변 부지까지 봉쇄를 해야하냐는 얘긴데요..
20/02/02 12:42
건물자체의 경비와 통제는 당연히 되고 있습니다. 건물에 나오거나 들어가거나 하려면 당연히 승인이 필요하고요.
외부에까지 울타리가 있어야 하는 이유가 뭔가요?
20/02/02 12:34
뉴스 내용은 내부에 격리된 분들이 외부로 나오는 걸 우려하는 게 아니라
주민들이나 다른 사람이 멋모르고 격리시설로 다가가는 걸 우려하는 내용이긴 합니다.
20/02/02 12:37
그리고 애초에 저기다 격리시키지 말라고 주민들이 계란던지고 길막고 드러눕기까지 했던 곳입니다.
저 지역을 생판 모르는 사람이 들어가려고 난리치지 않는 이상 주민은 저길 안 갑니다.
20/02/02 12:41
그렇겠죠. 저도 뭐 그래서 처음엔 [무슨 T-바이러스인가] 라고 댓글 달아놓기도 했는데
뭐 가만히 생각해보니 말 그대로 우려할 수는 있는 부분이 아닌가 싶기도 해서 말이죠. 물론 그 시간에 좀 더 언론이 잘 할 수 있는 일이 있긴 하겠지만
20/02/02 14:04
저도 그렇게 들리네요...
앞에선 저렇게 통제하면서 옆으론 안내판 하나 없는 건 문제긴 하죠... 개인적으론 격리자들을 범죄자 취급하는 내용이 아니라 외부인 통제에 대한 문제제기 같은데... 동네에 할머니 할아버지도 많으실 듯 한데, 지역 주민 모두가 저 사안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보장도 없고, 자칫 잘 못해서 문제가 생기면 스스로 들어간 격리자들은 또 뭔 죄입니까...
20/02/02 13:00
죄지은것 처럼 이야기하는사람들이 인터넷에도 그렇고 꽤 많죠.
솔직히 요번 사태에서 진짜 역겨운게 아무리봐도 진짜 걱정해주는 사람들은 일부고 꽤 많은 사람들은 이번 사태를 어떻게 이용할까만 궁리하는것 같아요. pgr 정게 보면 그런 모습이 적나라하게 나와있죠. 바이러슨는 구실일 뿐이고 뇌가 정치에 쩔은건지 뭐만하면 정치로 끌고 가는사람들이 주요 유저인 그곳에서 어떤 모습들이 나타나는지 보면 인간불신이 절로나죠.
20/02/02 13:42
두분다 그만 하시죠. 두분들이 제가 이야기하는 위의 사람들에 딱 부합하니까요. 특히 님도 남이 먼저 공격했다고 똑같이 이야기하는것 뿐이라고 하지 마시고요. 그냥 님들 둘다 역겨워요. 바이러스보다 님들같은 분들이 아무래도 사회에 더 안좋은 영향을 주는것 같네요.
20/02/02 13:50
(수정됨) 저는 이번 바이러스는 입국금지 시기정하는 정부 잘하는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나쁜게 아니라 똑같다고 이야기 하는거에 과민반응하시는 님이 더 이상한거 같네요
20/02/02 14:06
(수정됨) 저는 어느쪽이다 하는게 아닙니다. 그냥 이 상황에서도 서로 정치 싸움 하는 님들이 바이러스보다 더 사회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이야기했죠. 제가 님을 찝어서 이야기했습니까? 양쪽 모두에게다 이야기했죠? 이건 비단 어떤 한 진영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님이야 한쪽에 있으니까 안보이는건데 제 3자의 입장에서는 님들이 바이러스보다 더 바이러스 같아요. 전 님이 친 정부파이든 반 정부파이든 상관없이 이야기한겁니다. 위에 분도 그렇고요.
20/02/02 14:21
거기는 찌는게 아니라 그냥 하수처리장이라 그렇습니다.
정치카테고리에서 그렇게 하는건 진짜 그럴수 있다 치더라도 그 사람들이 투기장 밖에서도 그러는 모습들보면...
20/02/02 13:42
손석희 책임 맞습니다. 앵커만 아닌거지 사장이긴 하죠. 물론 실무선인 취재기자의 이상한 보도방식과 데스크의 필터링이 허접한게 근본 원인이지만 사장이 결국 책임지는거죠
20/02/02 14:06
통제를 강화한다 => 환자들이 죄인이냐??
통제를 느슨하게 한다 => 제대로 격리 안하냐?? 가불기죠 가불기. 보통 가불기는 버그입니다. 네. 벌레요.
20/02/02 14:10
철조망까지는 아니어도 격리시설 표시는 해줘야죠.
저도 저 곳은 아니지만 아무 생각 없이 걸어가다가 격리시설 비스무레한 곳에 왔다는걸 뒤늦게 깨달은 적이 있었습니다. 지역주민들 입장에서는 화날만한 일이고 언론사의 적절한 지적입니다. 격리구역은 '산책로와 연결'되거나 '울타리도 없이'운영되어서는 안 됩니다.
20/02/02 17:16
(수정됨) 격리구역은 얼마나 하면 되요? 한 100km 하면 되나요? 건물에 격리 되어 있고 건물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면 격리구역은 건물인 것이고 그게 뚫렸다는 얘기는 없습니다. 그냥 각자 격리 범위를 자의적으로 정하는 사람들이 지맘대로 뚫렸다고 생각하는 거죠. 확진자조차도 음압병실에 넣어놓으면 격리 구역은 그 병실+병동 정도 범위로 끝인데 뭘 얼마나 더 넓게 격리를 원하는 건지. 하여간 무지에 의한 공포가 이성을 마비시키는 건 시대가 아무리 발전해도 별로 나아지는 게 없네요.
20/02/02 20:37
저 지인이 지금 저기서 생활하고있는데 이야기 들어보면 그냥 방에서 아예 나가지도 못하고 식사도 정해진 시간에 문앞에 도시락으로 놔두고 용변도 자체 샤워실에서 다 해결되는데 도대체 격리구역 산책로와 울타리랑 뭔 상관이에요 ?????
진짜 어이가없는데 뭔 범죄자에요 ? 저사람들은 현재까진 증상이 없는데 혹시모르니까 대기하는 그냥 일반 국민들입니다 아니 밖을 나가지도 못하는데 뭔 격리시설 표시니 뭐니..
20/02/02 15:06
자게보면 알겠지만 그냥 인간 종특이 그런것 같기도 하고... 솔직히 이번 일에서 사람들 양태 보고 그냥 회의감만 더 들뿐입니다. 뭐 인터넷에서도 자기는 안그런다 하지만 실제로 안그럴 사람들이 몇퍼센트나 될까요? PGR에서도 평소에 그렇게 하다가도 어느순간 선을 넘기는 쿨가이들이 유명한 분들 몇명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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