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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20 11:25
(수정됨)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101026000184
여러분 안심하십시오 일반 청소년 중 3%만이 성관계를 가졌다고 응답했습니다 여러분은 그저 97%일뿐.. 후..
20/02/20 11:28
감사합니다. 애초에 청소년 성관계 경험 비율이 7.3%밖에 안되네요. 그럼 동성, 친척 비율이 전체 청소년의 1%도 안되는거네요.
20/02/20 11:39
(수정됨) 미국 쪽은 그런데 한국 쪽 조사는 보통 1% 이하로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실제로 비율이 그렇다기 보다는 응답자들이 숨겨서 그렇다고 하는 것 같던데 이 조사는 5%로 나오니 신기해서요. 청소년 대상의 조사라던데 요즘 세대의 인식이 변했다는 의미일까요?
20/02/20 11:31
친척...이 주는 느낌이 참 미묘하네요.
물론 친척이랑 한 걸 대놓고 말하고 다니는 사람은 없겠지만, 저게 실제로 진짜 있는 일일까 싶어요. 그러면서도 남매들끼리 서로 사랑하는 이야기가 가끔 TV에 나오는 걸 보면, 그것보다는 현실성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저는 동나이대의 친척이 없어서 잘 모르는데, 객관적으로 매력적인 이성이 친척이라면 좋아하는 감정이 생길 수도 있는 걸까요? 물론 좋아하는 것과 섹스는 별개이긴 합니다만...
20/02/20 11:32
조사대상을 보면 일반청소년/위기청소년 합쳐져 있는데, 친척의 경우엔 성폭행 비율이 제일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냥 서로 좋아서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20/02/20 11:42
섹스에 대해 올바른 정립이 안 된 상태에서의 실수일 가능성도 큽니다. 초등학생끼리 호기심에 해보는 경우가 종종 나오는데 환경에 따라 친척이 더 나쁜 장난치기 좋은 경우가 있죠.
친구처럼 절교할 사이도 아니고 친척끼리 한 집에서 자는 경우도 흔하니까요. 그래서 성교육에는 이른 시기가 없다고 생각해요.
20/02/20 12:33
어릴때부터 같이 자란 이성끼리 연애감정을 거의 못 느끼는 건 과학적으로 증명되어 있죠.친남매라도 같이 자란 사이가 아니면 이성간의 감정을 느끼고 연애를 하는 경우가 드물게 있는거고요.. 같이 안 사는 경우가 많은 친척이야 뭐.
20/02/20 11:54
저의 처음은 국민학교 6학년때 마음이 있던 여자애가 생일선물로 줬던 손바닥만한 펭귄인형이었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몰랐을 때 그 친구만 생각하면 아랫도리에 힘이 들어가는데 어찌할바를 몰라 괴로워하던 어느날 밤에, 본능이었는지 어쨌는지 인형으로 문지르기 시작했고 그러다가 그만...
20/02/20 12:52
위 댓글에 제대로 된 링크가 나와있네요. [남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가 아니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조사라는 거]
글쓰신 분은 지금이라도 댓글 확인하시면 제목을 바꾸시는게.
20/02/20 13:09
근친이 생각보다 많죠...
그냥 좋아서 관계가지는거야 그러려니 하는데 강제적인 관계에서 근친은 의와로 높은 비율이어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20/02/20 15:58
생각해보니... '내 범행 사실을 신고하거나 타인에게 알리지 않을 확률이 높은 피해자'를 고른 결과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아무래도 사탄은 인간을 이기기 어려워 보이는군요
20/02/20 13:21
학생들한테 설문지 돌리거나 온라인으로 조사했을텐데
친척 뭐야 크크크 나 친척 고고 했을 수도.. 그러니까 어떤 방식으로 했던간에 조사 대상자들의 연령대를 생각하면 크게 신뢰할만한 수준이라고 하기 힘들것 같네요
20/02/20 13:44
어느 조사였는지 기억은 안나서 안타깝지만 첫키스 상대자로 제일 비율이 높았던게 친족이었던게 생각나는군요. 저도 어린 친동생이 사촌동생과 몰래 뽀뽀하던 장면을 아직도 잊지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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