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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 10:18
진실78대 거짓22였었나 그렇다고 하네요
주장의 배경이되는 지식이나 사실들은 대부분 사실대로 쓰되 주장부분에서는 확실히밝혀지지않거나 검증중인,뇌피셜인정보를 적극적으로 섞어 주장하는게 가장 이상적인 사기의 기본조건이라나 뭐라나
20/03/12 09:08
조선이 다른건 몰라도 진실(팩트라는 단어를 왜 쓰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 말도 있는데 -_-;;)속에
자신들의 의도를 세련되게 섞고 비트는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그에 반해서 진보(요즘은 재들이 수구보수쪽과 다른게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언론들은 그런 쪽에서 세련되지 못하더군요. 조선쪽에 아직도 많이 배워야되지 않나 생각됩니다. -_-
20/03/12 09:10
전 예전엔 그렇게 느꼈는데 요즘 보도하는거 보면 걍 똑같더라구요...
뭐 이렇게 쓰는 단어마다 저속하고 보도가 감정적이 되었지 싶어서 더 못보겠더라고요.
20/03/12 09:16
세련...은 옛날 얘기죠. 은근슬쩍 이미지 플레이 하면서 거짓은 말하지 않되 진실도 다 알려주지는 않는 의도적 기사가 예전 스타일이라면 요샌 그냥 가짜뉴스 보도하고 나몰라라...똑같아요.
20/03/12 09:21
세련된 오보 대처
보건소 "보건소에서 진료를 거부당했다는 것은 있을 수도 없는 일이고 말이 안된다" 기자 페이스북 "잘못된 정보를 '일부' 전해드린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 기자는 "페이스북에 쓴 게 제 입장이다. 공식 입장은 경영기획실에 문의하라"고 말했다. 조선일보 경영기획실은 공식 입장을 밝하지 않았다.
20/03/12 09:40
우리가 현재 우리나라 말이라고 쓰는 것들 중에서도 유입된 게 상당수죠.
외부에서 말이 유입되고 그 말이 대세가 되는 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런 말들 중에서 우리말로 다시 태어나는 것들이 또 있는 거죠. 우리 것과 아닌 것을 이분하는 사고방식은 그리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0/03/12 09:53
이동진씨가 조선일보 현역 기자일 때 정도는 그랬죠.
광수생각도 연재하고 그러던 시절. 양질의 문화 컨텐츠로 유혹하고, 정치 경제 부문은 세련되게 왜곡하기.
20/03/12 10:06
말씀하신 이미지를 구축한 것이 최고인거죠.
지금 조선일보는 전혀 세련되지 않습니다. 왜냐면, 세련된 게 효율적이지 않거든요. 시간이 흘러 세련된 것이 효율적인 상황이 되면 그리 변할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전혀 아니예요. 본인들이 딱히 그걸 추구하지도 않을거예요.
20/03/12 10:29
요즘은 진실이 아닌 기사에 자신들 의도를 촌스럽게 넣죠.
가짜뉴스엔 사과나 반성도 없고 기사 삭제도 안 하는 유사 언론인데 배울 필요가...
20/03/12 09:09
다 그런 건 아닌데, 한 번씩 쓰는 거 말고, 유독 팩트라는 단어를 입에 달고 살면서 말끝마다 팩트팩트 거리는 사람들은 거짓말쟁이가 많더군요
20/03/12 09:10
팩트라는 단어만 봐도 신물이 올라옵니다 팩트타령하는 것들치고 교묘한 의도없는 것들 못봤어요
'자 팩트체크 들어갑니다' 이런 말투는 진짜... 크크크
20/03/12 09:13
근래에는 이런게 있었죠.
[조선일보 ‘민노총 코로나 판국에 딸기체험’ 오보 정정]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5774 [백병원 환자 ‘보건소 진료거부’는 조선일보 오보였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5762
20/03/12 10:45
이런 짤을 보며 웃고 비아냥 거리다가도 정작
자신이 보고 싶고 듣고 싶은것만 볼때는 조선일보 기사를 자신의 논리 근거로 활용 하는걸 너무 많이 봐서 웃지 못하겠네요.
20/03/12 11:39
진실이 팩트에 있다니 전설의 레전드 어법을 일간지에서 볼 줄이야.. 다른 것도 아니고 자신들의 정체성을 표방하는 광고에서 저러니 어찌보면 어울리는 것도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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