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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6 23:38
운동직후나 피곤하지 회복후엔 유지되기는 커녕 더 강해집니다. 근력도 강화되고 몸에 혈액순화도 더 잘되고 스테미나도 늘어나요.
20/03/16 23:35
운동할 당시에만 너무 힘들어서 성욕안생기는거로 착각하는거지 좀만 적응되면 더 활발해지는데 저런 헛소리를 누가 퍼뜨리는건지 크크
20/03/16 23:37
운동하면 힘들어서 성욕이 안 생기는 거지, 장기적으로는 체력이 강해져서 더 활발해지죠 크크
운동해서 성욕이 죽는다면 프로 스포츠 선수들은 죄다 고자게요?
20/03/17 00:04
육아시기를 몇살때 지나느냐도 중요하긴 한데, 아이들 어느정도 크고 여유좀 생기면 또 달라집니다.
단순하게 나이로만 따져도 30대 초반때랑 후반이 다르고, 또 40대로 넘어오니 또 다르네요. 보통은 늦어도 40대 초반 정도되면 편해질 시기라, 이 시기에 맞물려 최고조에 오르는 느낌입니다. 남성의 성욕은 본능에 가깝기 때문에 체력적을 왕성할때와 같은 그래프를 가집니다. 젋을때 특히 10대 후반부터 20대에 최고점을 찍고 점차 떨어지죠. 반명 여성의 성욕은 본능적 부분은 약한대신 경험에 의해서 점차 강해집니다. 시도때도 없이 달아오르는 남자와는 다르게, 좋았던 경험들과 기억들이 점차 잠자리에 대한 욕구로 쌓여가요. 자연스럽게 연륜이 쌓이면서 점점 강해진달까요. 여성의 성적 만족도에 의한 전성기는 3,40대가 맞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체감중이에요. 저분은 20대 때에 저정도면 성욕이 강한 편인듯 하네요. 남성분도 잘 맞춰준다면 좋은 파트너가 될텐데 아쉽네요.
20/03/16 23:58
반대의 경우는 흔하게 보고
둘 다 없는 경우도 굉장히 흔하게 보는데 여자쪽이 더 많은 경우는 인터넷 상에서 주로 보이는 것 같아요..
20/03/17 00:04
뭐 결혼하면 여자가 샤워만 해도 남자가 무섭다 남자가 의무방어전 신경쓴다 어쩐다 한데
현실은 결혼하고 여자가 성욕이 없는 경우가 더 많고 그래서 남자가 더 괴로워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결국 남자도 마흔 넘어가면 성욕 줄어들면서 그렇게 섹스리스 부부가 생기는 것 같구요 이혼이나 불화도 남자가 욕구가 많은데 여자가 거부해서...가 더 많아보이고 심지어 제 주변에도 여자는 체력없고 성욕없어서 하기 싫어하는데 남자는 요구하는 커플 부부를 실제로 보기도 했구요 크크 반대는 없음...
20/03/17 00:12
저도 결론에는 동의하긴 하는데
55만루홈런님이 남자라면 별로 놀라울 일은 아니죠. 절친이 아닌 이상 여자가 남자한테 '우리 남편이 섹스 잘 안해줘서 걱정이야'라고 얘기할 일은 없고 남자 역시 '와이프가 섹스 안해줘'라는 말은 상대적으로 쉽게 할 수 있지만 '와이프는 섹스하고 싶은데 내가 안 끌려'라는 말은 친한 친구가 아니라면 보통 자존심 상하는 얘기니까요.
20/03/17 00:07
맞벌이인 경우에는 대부분 반대의 경우가 많죠.
거기에 아이까지 있다면 육아의 부담도 자연스레 여자쪽이 많이 지게되니까요. 남녀 차별 이야기가 아니라 아이가 엄마를 찾을 수 밖에 없습니다. 여성이 전업주부면 그래도 좀 다르긴 하더군요.
20/03/17 00:32
요즘도 그렇게 홍보하는지모르겠지만 예전엔 청소년들 대상으로 올바른 성욕컨트롤(?)하면 대표적인게 운동으로 풀어라였는데 지금보면 오히려 성욕을 강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크크크
진짜 운동으로 성욕을 컨트롤하려면 운동부수준으로 돌려서 누우면 자버리는수준이되야...
20/03/17 07:48
우리집은 정반대인데... 어제 우리집에는 두달만에 한번 하는 이벤트가 있다고 하길래 뭐지? 그러다가 이야기 듣고 허탈하게 웃은. 어쩔 수 없지요.
다른건 다 맞아도 성욕 리듬이 의외로 맞추기 어려운거라. 두달을 또 기다려야 하나. 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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