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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3/16 23:56:47
Name Victory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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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2 2.jpg (58.7 KB), Download : 40
출처 더쿠
Subject [기타] 2008년 금융위기 vs 2020년 현재 금융위기 비교 짤.jpg




더 무서운건 아직 더 떨어질게 분명한데 바닥을 모른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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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드로븀
20/03/16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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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그려놨네요. 그럼 -60% 가야죠.
비둘기야 먹쟛
20/03/16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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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재산 털었습니다.
20/03/16 23:59
수정 아이콘
2008년에는 극 사회 초년생+군인이라서 몰랐는데 어마어마했네요. 괜히 2008년 서브프라임이라 하는 게 아니구나--
20/03/16 23:59
수정 아이콘
테슬라가 딱 보름만에 반토막이 났더군요.
20/03/17 00:01
수정 아이콘
테슬라가 그 공매도 세력이 존재하던........? 드디어 숙원을 풀었군요 다들..크크;;
Jeanette Voerman
20/03/17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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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론 때 쇼트로 흥했던 아재가 테슬라도 거품이라고 정말 열심히 주장했었는데 거품론 밀던 본인조차도 예상치 못한 변수로 대박을
Cookinie
20/03/17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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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꾼들도 못한 걸 바이러스가?
닉네임을바꾸다
20/03/1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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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단순 금융문제가 아니라 실물에서 터져나온거니...
20/03/17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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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성격이 다른 충격인지라 개인적으로 많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경제학자들이 엄청 주목한다는 말도 듣고 있고..
Chasingthegoals
20/03/1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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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잡히기 시작하면 V자 반등을 할지...?
20/03/17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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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알못인데 지금 인버스 전재산 투자하면 되나요?!
20/03/17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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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들은 다 박살나고있는데 코로나 시작점인 중국은 체제를 이용해서 선방하고 있고 유가도 내려가는바람에 중국이 승리자 되가는 것 같아 웃기고 짜증나네요.
20/03/17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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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공기업 및 지방정부에 대한 부실대출로 인한 금융위기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인데 글로벌 경제가 침체되면 중국발 금융위기가 한번 더 덮칠 가능성도 꽤 있습니다.
20/03/17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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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방정부가 부실하다는건 알고 있었는데 그게 전세계적인 금융위기 발생할정도인가요?
20/03/1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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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중국 지방 공기업이나 PF 대출이 부실해지면 중국 4대은행이 모두 부실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문제는 부실 위험이나 부실 규모의 수준이 얼마인지 내부자 외에는 아무도 모른다는거죠. 더욱이 중국 내 자금조달 방식이 우리나라와 유사하게 은행 대출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서 은행 부실은 결국 중국 기업 및 가계의 자금줄이 막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불확실성이 높은 데다가 시스템 리스크 가능성이 있어서 충격이 터졌을 때 파급효과가 엄청 클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데이터 좀 얻어보려고 여러 군데 기웃거려 봤는데 어림도 없더라구요 ㅠㅠ
20/03/17 00:34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덕분에 많이 알아가네요 감사합니다.
20/03/17 00:46
수정 아이콘
줏어 듣기로는 부실 위험/규모를 중국의 그 내부자들조차도 정확히 파악을 못하고 있다고 (!) 들었습니다......
20/03/17 07:31
수정 아이콘
중국은행 금통위원 분과 얘기할 기회가 있었는데 알고는 있습니다. 다만 그 분 말씀이 외국인 연구진에게 절대 공유할 일이 없을거라고 하시네요 ㅠㅠ
구라쳐서미안
20/03/17 01:01
수정 아이콘
그냥 개인적인 예상입니다만, 딱 우리나라 80년대~90년대초반의 민간의 탈을 쓴 관치금융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역사는 묘한 부분에서 반복을 하니까요. 만약 그런 상황이면, 거기에 글로벌경제불황에 따른 수출악화로 기업 줄도산이 이어진다면... 또 이를 막으려고 은행에서 자금을 마구 투입하고, 부채상황이 악화된다면... imf까지는 덩치상 안 갈것 같고, 여태껏 사둔 미국국채를 팔아서 해결하려 들테고, 이것이 새로운 미중분쟁이 되는 상상을 해봅니다.
20/03/17 07:29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지금도 관치긴 합니다... 그리고 묘하다기 보다는 중국이 대놓고 우리나라 발전 모형을 쓴지라 경제 구조가 비슷한 점이 많아요. 그 와중에 투명성은 현저히 떨어지고요.

개인적으로 지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다음 위기의 진원지를 중국 은행으로 봤는데, 중국은 맞고 은행은 틀렸네요...
강문계
20/03/17 10:49
수정 아이콘
그럼 중국도 IMF 백신 비슷한걸 맞아야 한다는 건가요. 해외 (투기) 자본 공급으로 강제 투명성 확보?
20/03/17 10:50
수정 아이콘
위기 와봐야 알겠죠.
20/03/17 06:59
수정 아이콘
그래서 하반기 억지로 부양책 쓸 가능성 매우 높다 봅니다.
20/03/17 00:30
수정 아이콘
중국은 어찌됬든 터질거라 봅니다.
쌓인 악재가 너무 많아요.
그리고 이번일로 전세계적으로 민폐국으로 찍혀서
가속화될거라 봅니다.
루트에리노
20/03/17 00:40
수정 아이콘
지금 미국 반등중인데 워낙 크게 갖다박아서 반등폭도 미쳤네요
데드캣이 아니고 데드타이거쯤은 되는듯 합니다.
여름보단가을
20/03/17 00:45
수정 아이콘
개별주식도 아니고 지수가 몇시간내 변동성이 저러니.. 선물옵션 트레이더들은 신나할지 두려워할지 모르겠네요.
구라쳐서미안
20/03/17 00:47
수정 아이콘
저날의 기준점인 3월1일 근처에 무슨일이 있었는가 다시 살펴봣더니 우리나라는 연거푸 확진자 폭증해서 하루에 500이 넘게 증가했는데, 이탈리아마저 하루에 300여명증가 독일에서 하루 60여명증가를 했네요. 대유행 전조가 확실히 보인 날입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20/03/17 01:53
수정 아이콘
오히려 구조적이고 근본적인 경제위기였던 서브프라임이 저 정도인데, 지금이 이렇다는건 진짜 경제적 상황때문이 아니라, 공포심리가 지배하고 있다고 보는 게 맞지 싶네요. 안 그래도 저는 미국경기또한 거품이 껴 있다고 보고 조만간 빠질거라 생각혔는디, 이 참에 뺨 맞은 셈인데, 뺨을 지나치게 쎄게 맞은 느낌이랄까...
물만난고기
20/03/17 03:43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경제 기본 펀더멘탈이 무너진게 아니라 어디까지나 실수요가 역병에 의한 심리적 불안감에 의해 억제되고 있는 것에 가까우니까요. 다만 그 충격이 게다가 그 기세가 초반임에도 이 정도라면 쉽사리 회복될 것 같지는 않네요.
20/03/17 07:32
수정 아이콘
저는 생각이 좀 달라져서 이 정도면 펀더멘탈이 심하게 손상된 것 같아 보입니다..
김소현
20/03/17 01:57
수정 아이콘
미친듯이 오를때 이미 내려꼽을 생각을 했을텐데 얼씨구나 재료 좋다하면서 더 내린건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Jean Coq de Raltigue
20/03/17 04:26
수정 아이콘
지금 미국 장 진짜 엄청 꼬라박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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