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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4 18:56
지난주 어떤 방송에서 역병의사가 저렇게 입고 흑사병진료를 하긴했는데 막상 진료후에 손을 안 씻어서 무의미했다고 들었습니다.
20/04/14 21:14
(수정됨) 전에 스팀펑크전시회에 갔더니 역병의사가 포스터 나와서~ 왜 니가 여기서 나와했었느데,
역병의사 컨셉은 중세보다는 스팀펑크시절인 18~19세기에 정립된 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스팀펑크전시회에 나오는 게 맞다고...
20/04/14 22:17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무리 봐도 저건 시체도 먹고 그래도 튼튼한 까마귀 모양으로 해서 까마귀처럼 병에 안걸리고 싶은 염원을 반영한 디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20/04/14 20:06
코로나 이전에도 우리나라에서 미세먼지땜에 마스크 쓰면 유난이라고하는 분들 좀 있었죠. 이 정도는 괜찮다고. 마스크 안 쓴다고 죽진 읺는다면서. 공청기 뭐 효과있나, 플라시보 아니야? 하기도 하고요. 비염이라서 마스크 쓰고, 공청기 효과본다고 해야 납득함.
20/04/14 22:09
의외로 역병의사 마스크의 기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분들이 많네요?!
어차피 비말 감염 이면... 얼굴을 풀로 커버하니 비말이 바로 닿을리도 없고.. 끝에 뭐 정교한 필터 까진 아니더라도 솜 정도라도 저런 구조라면 충분히 직접적인 접촉을 피할수 있지 않나요? 막말로 pvc 커버만 해도 효과가 있는 마당에..흐흐. 과거 사용시 감염 이유는 그 외 위생 개념 부족으로 마스크 자체의 세정, 손과 기타 부분의 세정 부주의에 의한 걸로 보는게 더 맞지 않나요? 완전 공기중 감염이 아닌 비말 감염 이라면 충분한 효과를 보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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