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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5 01:01
저는 비행기. 음식은 정 안되면 맥도날드란 치트키가 있고, 그것도 없으면 경양식집 가면 되는데... 키가 커서 이코노미타고 12시간씩 가려니 죽겠더라고요.
20/04/15 01:04
저는 여행 혼자가는거 좋아해서 대부분 혼자 다녔는데 종종 가족이나 커플에게 더 알맞는 여행지가 있더라구요. 이럴때 많이 괴로웠습니다 ㅠㅠ
20/04/15 01:12
어느 겨울 혼자 일본여행을 갔던 게 떠오르네요.
유명한 여행지라길래 오다이바에 갔는데, 심한 위화감이 들 정도로 주위에 혼자 다니는 사람이 하나도 없고 커플 천지였습니다. 알고보니 그 날이 크리스마스 이브였더라구요... 심지어 친구가 말하길 오다이바는 전통적인 커플 데이트 명소라고.. 크크
20/04/15 01:07
다른 부분에서 크게 힘들었던 적은 없어서 1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비행시간 뿐만 아니라 항공편 시간에 잘 맞춰왔나, 혹시 놓고 온건 없나 하면서 예민해지는 부분까지 포함해서요. 그 외엔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눈탱이 맞는다는 느낌이 불쾌한 6번..
20/04/15 01:35
5번이 진짜.. 힘들었습니다 울고싶었어요.
몇 번 가니까 믿을놈 하나없고 다 도둑놈이란 마인드로 경계하면서 다니다보니 나아졌습니다. 작은 손해는 수업료라 생각하고 넘기고, 큰 손해만 막자는 마인드로 다녀요.
20/04/15 01:55
동생이랑 일본여행을 갔었는데, 의외로 결국 비슷한 동아시아쪽이라 다른건 크게 문제가없었음니다만
일본어 왠만큼 할줄안다 생각햇엇고, 간단하게 뭐 물어보고 물건사고 주문하고 이럴땐 괜찮았는데 물건을 뭐 하나 잃어버렸는데, 그때 정신이 아득해지더니 설명을 잘 못해서 의사소통이 힘들엇던 기억이... 그래도 그 가게 점원분이 열심히 들어주더니 분실물 찾아주더군요 감동 흑흑
20/04/15 07:08
일본 말고는 어릴때 가이드 따라 다닌 여행만 했어가지고 딱히 힘든점이 없었네요 크크
일본은 다른점도 해당되는게 거의 없는 나라인데 일본어도 할줄 아니 어려울게 없었고... 만약 일본 말고 다른 나라로 여행을 갈 일이 지금 생긴다면 의사소통이 제일 어려운 점일 것 같네요
20/04/15 07:43
전부다 돈이랑 시간 때려박으면 해결됩니다.
개인적으로 여행가서 고생해야 기억에남는다는 말을 싫어해서 안가면 안갔지 가면 돈때려박아서 최대한 편하게 다녀옵니다. 그러면 남는건 멋진풍경과 맛있는음식(현지한식...)과 추억이지요. 잔고는 남지 않습니다...
20/04/15 08:07
여행은 편하게 다닌것 같은데 비행기 뜨기 10분전에 호텔방에서 자다가 일어난게 가장 힘들었던것 같습니다. 결국 다음날 비행기 같은시간을 타기는 했지만요.
공항 게이트에서 비행기 대기하다가 비행기 오버부킹 되었다고 방송나오면서 사람들 짤릴때 떨었던 기억도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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