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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5 01:18
다른 가전을 살 수 없다는 제한이 있는 거라면... 전자가 낫겠네요. 어쨌든 나뭇가지 같은 거 구해 와서 불을 때면 난방도 되고 취사도 되니까요.
20/04/15 01:18
당연히 전자입니다
식사는 밖에서 해결하는 빈도도 높고 개인적으로 겨울에도 보일러는 별로 안켜고 온수매트로 해결을 봐서... 식사를 모두 집에서 해야해도 세탁을 손빨래 해야하면... 어휴 생각하기도 싫네요.
20/04/15 01:27
밥이야 8년자취하면서도 몇번 해먹어본적 없고..세탁기는 공용으로라도 없으면 개난감. 난방 냉방은 엄대엄같기는 한데 난방은 전기장판등 대안이 있지만 에어컨의 대안은 없는듯해서
결론은 A
20/04/15 01:57
냉난방이 핵심인데 선택하기 힘들긴 하네요. 전기장판이나 선풍기 안쓴다는 가정하에 저는 온돌로 가겠습니다. 한여름에 죽부인만 안고 자기엔 너무 고통스러울 거 같아요.
20/04/15 02:03
닥전. 냉방은 에어컨 절대 못 이깁니다. 평생 에어컨 없이 살았다해도 2~3년 전 여름 생각해보면 끔찍해요. 세탁 역시 코인세탁은 완벽한 대안이 못 돼요. 세탁기 있는 게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20/04/15 03:52
전 후자.. 한여름에도 찬물로 샤워하기 힘든데 뜨신물 쓰려면 아궁이에 불때야 한다?? 절대로 못삽니다 크크
세탁기가 진짜 아쉽긴한데 요즘 코인세탁방 잘 되어있으니 모아서 한번씩 해결해봐야죠.
20/04/15 05:28
온돌은 안따뜻한게 아니죠. 불관리하는게 힘들뿐. 잘못 누우면 후끈후끈 타죽습니다. 냉방에 압도적으로 무게를 두고 있어서 전자.
직불이라면 뭐 구어먹긴 좋겠네요!
20/04/15 08:22
닥전. 온돌은 귀찮은게 문제지 그것만 감수하면 식빵굽는 고양이가 될 수 있습니다. 밥이야 나가서 먹든가하고 세탁도 나가서 하든가 하면되니 결국 냉난방이 핵심인데 죽부인vs온돌은 좀..삶의 퀄리티가 다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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