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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4/22 00:54:00
Name TWICE쯔위
File #1 jj.jpg (1.70 MB), Download : 82
출처 엠팍
Subject [기타] 서울-춘천 출퇴근 11년차...........


아이고...... 저는 못합니다 ㅠㅠㅠㅠ

출퇴근시간으로만 5시간 이상을 소비하는건 진짜 ㅠㅠㅠ

그래도 세 분 중 그나마 인천 출퇴근이 약간이나마 괜찮아 보인다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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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2 00:57
수정 아이콘
천안 ktx 출퇴근은 직장이 서울역 근처면 오히려 수원 이런 곳에서 출퇴근하는 것보다 낫다고 하더라구요.
치열하게
20/04/22 00:58
수정 아이콘
진짜 엄지척이죠. 지하철은 앉아 가더라도 피곤한데....
티모대위
20/04/22 01:04
수정 아이콘
지하철 매일 오래타는 사람들 저는 진짜 신기합니다.
그 특유의 저주파 때문에 한시간만 타도 못견디게 피로해지는데
StondColdSaidSo
20/04/22 00:58
수정 아이콘
천안아산역 케텍스로 30분대 가능한데.. 직장 위치가 서울역 가까우면 어지간한 서울시내보다 빨리 갈수도 있을 것 같아요
산밑의왕
20/04/22 06:38
수정 아이콘
집이 신불당이고 회사가 서울역 근처면 어지간한 서울외곽 보더 더빠를수도 있을거 같은데요 크크
제가 지금 8호선 라인에서 판교로 출퇴근 중인데 이것도 은근히 애매합니다. 8호선 -> 분당선 -> 경강선인데 경강선이 20분에 한대야..ㅠ
DavidVilla
20/04/22 08:35
수정 아이콘
실제로 거의 거래업체의 어떤 한 분은 그렇게 몇 년째 다니고 계시더라고요.
시간 계산해 보니 바쁘게 왔다갔다 하시는 것도 아니시던..
독수리가아니라닭
20/04/22 01:03
수정 아이콘
KTX는 비용 문제만 없다면야...
하우두유두
20/04/22 01:04
수정 아이콘
와 지금 왕복 2시간반정도 하는데 이거도 죽을거같은디..
나뭇가지
20/04/22 01:05
수정 아이콘
두번째 경우 역 갯수가 많지만 생각보다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는다는게 함정..
도어 투 도어로 따져도 한시간 반정도?
라고 쓰다보니 그냥 제가 한시간 반정도는 별거아니라고 생각할정도로 무감각해진게 문제라는 사실을 꺠달았습니다 흑흑
인생의진리치맥
20/04/22 01:07
수정 아이콘
요새 ~하면 정상 ~하면 비정상 댓글을 많이봐서..
오지랖이긴 하지만 막상 통근시간 짧아지면 매우 만족하실거같은데..
부질없는닉네임
20/04/22 01:08
수정 아이콘
저는 버스+지하철+도보 합쳐서 왕복 3시간 통학하다가 거의 공황장애 올 뻔해서 자취 시작했습니다.
앉아서 가는 것도 아니고 서서 갈 때도 많다 보니까 진짜 죽을 것 같았습니다.
CoMbI COLa
20/04/22 01:16
수정 아이콘
대학 4년을 왕복 4시간 해보고 느낀 점은 돈 좀 써서라도 출퇴근 시간을 줄이는게 장기적으로 이득이라는 거였습니다. 물론 돈으로 보면 몇 십만원을 줄일 수 있고 각각의 사정이 있겠지만 저는 가능하면 무리해서라도 가까이에 집을 구할겁니다.
총사령관
20/04/22 01:18
수정 아이콘
시간은 금입니다..
20/04/22 01:20
수정 아이콘
부천서 남양주까지 다닌적 있는데 적응되니 그냥저냥 다닐만 했어요

직장이 여러가지를 고려하고 다니는건데 통근 시간 낭비하는 만큼의 메리트가 있다면 별 상관없는거죠
키리기리
20/04/22 01:21
수정 아이콘
본인 선택이죠. 가족이 있는 분들은 거주지 옮기기도 쉽지 않을테구요.

저라면 고시원에 살아도 직장 근처입니다 무조건 허허
20/04/22 01:23
수정 아이콘
혼자 사는 사람이야 자유롭지만

가족이 있음 쉽지 않죠
랜슬롯
20/04/22 01:23
수정 아이콘
5:40분 출발은 -_-; 어우... 5시 40분 출발이면 5시에 일어나야할텐데. 그걸 11년간... 차라리 돈 더내고 더 작은집에서 살더라도 전 서울에서 날듯.
MissNothing
20/04/22 03:11
수정 아이콘
이분은 심지어 서울에서 외곽으로 출퇴근인 것 같은데요 덜덜
지니팅커벨여행
20/04/22 07:58
수정 아이콘
서울에서 살려고 저러는 겁니다...
20/04/22 01:25
수정 아이콘
하루에 왕복 4시간 지하철 타니 죽겠더라구요 다행히 한달 연수라 참았지. 계속 다니라고 했으면 자취 했겠죠.
저분들 대단합니다. 특히 과거에 다큐에서 춘천에서 여의도 출퇴근 하는 아버님보고 그저 감탄만.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아버지는 위대합니다.
20/04/22 01:31
수정 아이콘
저는 집에서 학교까지 차/버스로 왕복 4시간인데 다행이 버스가 종점에서 종점이라 타자마자 잠들면 학교 거의다 도착해서 깨더라고요.
근데 갈아타야하면 진짜...
Capernaum
20/04/22 01:38
수정 아이콘
잠이 너무나 중요한 저로서는

상상조차 힘드네요...

진심 살기 싫을듯..
55만루홈런
20/04/22 01:38
수정 아이콘
요즘은 그나마 스맛폰이 있어서 폰질하며 시간이라도 잘 보내긴 하죠... 그나마 앉아서 출퇴근 가능하면 짬짬히 옅게 잠도 자고..

근데 진짜 토나오는 건 맞아요 출퇴근 시간 긴건... 삶의 질이 떨어짐
20/04/22 01:47
수정 아이콘
저 출퇴근 시간을 줄일 수 없다는 가정하에...
집에 있으면서 어차피 볼 영화, 드라마, 책 등을 출퇴근 시간에 보는 식으로 효율적으로 시간을 보낸다면 버려지는 시간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도 같네요.
20/04/22 02:08
수정 아이콘
생각해 보니 이것도 마지막 분처럼 편안히 앉아서 오가는 출근길이 아니라면 어렵겠네요.
20/04/22 01:48
수정 아이콘
경기도민으로써 왕복 3시간 정도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4시간 부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20/04/22 01:53
수정 아이콘
직장 앞에 이사해서 사는데 절대 못참음...
미숙한 S씨
20/04/22 01:53
수정 아이콘
편도 1시간... 왕복 2시간 출퇴근만 해도 빡세던데 그 이상은 진짜... 어지간해서는 못해먹을것 같아요.
아기다리고기다리
20/04/22 01:55
수정 아이콘
출퇴근이 없는 직업이라 넘나 행복합니다...
곤살로문과인
20/04/22 01:55
수정 아이콘
ktx정기권 끊는거는 애매하게 지하철타는거보다 나을 거같네요 만원지하철에서 낑겨서 왔다갔다하는것도 아니고
20/04/22 02:02
수정 아이콘
자율주행이 답이될수있지않을까요?
좋은데이
20/04/22 02:12
수정 아이콘
대학, 첫직장 모두 경기도권 고속버스 통학/통근 왕복 5시간반정도 했는데.. 하는건 어렵지않지만 시간이 너무 아깝더라구요
Finding Joe
20/04/22 02:15
수정 아이콘
어머님 직장이 서울인데 할머니께서 강원도 병원에 입원하셔서 병간호하시면서 출퇴근하시던 거 기억납니다. 결국 나중엔 안되겠다 싶어서 중간지점으로 이사했죠.
맥핑키
20/04/22 02:38
수정 아이콘
출퇴근 5시간이면 매일 42950원을 날리는 겁니다.
주 5일 기준 한달에 약 86만원을 시간으로만 날리는 거고, 출퇴근에 쓰인 교통비까지 고려한다면 약 100만원 쯤 날린다고 보면 될텐데요. 사실 엄밀하게 따지자면 8시간 근무라 가정했을 때 하루 노동시간이 13시간을 넘기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1.5배 수당 구간에 진입하게 되므로 실제로는 100만원보다 훨씬 더 손해보는 장사에요.

과연 5시간을 이동해서 다니는 직장이 출퇴근 20분 거리 이내의 최저시급 직장보다 100만원 이상의 값어치를 하는 곳인지 궁금하네요.
부평의K
20/04/22 02:38
수정 아이콘
저거 인천 서구 출근이 엄청 짧아져서 저 정도가 된거죠... 예전에 제가 똑같은 논현역(생기기전) 까지 출근 세시간 걸렸습니다... 삼화고속-서울역-충무로-신사-도보 코스...
Horde is nothing
20/04/22 02:49
수정 아이콘
통근시간 oecd 평균이 28분 2위인 일본이 40분인대 저희가 58분이네요
지방분권이 심각하긴한듯
세크리
20/04/22 03:10
수정 아이콘
독일 살고 door to door로 40분 안쪽으로 걸리는데 다들 멀다고 뭐라 합니다. 아니 서울살때는 학교 근처에 살고 걸어가도 30분 걸렸는데...
미카엘
20/04/22 03:13
수정 아이콘
가정이 있으신 분들은 이해가 가지만, 혼자 살면 무조건 직장 근처...
회전목마
20/04/22 04:52
수정 아이콘
시화공단 대중교통으로 왕복 4시간...
6개월하다가 1톤 트럭이라도 운전해서 다녔었죠 ㅠㅡㅠ
20/04/22 06:50
수정 아이콘
출근시간과 행복은 반비례한다.
10년 전쯤 들은 말인데, 여전히 저의 신조 중 하나입니다.
카시므
20/04/22 06:53
수정 아이콘
한 2년 고속버스+지하철로 왕복 5시간 정도 걸려 출퇴근했었는데
쭉 앉아가고 환승을 적게 하면 생각보다 할 만합니다.

지금은 이사가서 편도 3시간 거리라 포기하고 주말부부합니다만..
지방 발령 맞벌이의 비애..
20/04/22 07:03
수정 아이콘
이번 코로나를 겪게되면서 언젠가 기술이 지금보다 좀 더 발전해서 많은 직종의 재택근무가 일반적으로 된다면 수도권 집중이 좀 완화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테크닉션풍
20/04/22 07:37
수정 아이콘
저 서울춘천 출퇴근인데itx 정기권끊어서 다니면 다닐만합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0/04/22 07:59
수정 아이콘
왕복 3시간인데 나이들수록 힘드네요 ㅠㅠ
펠릭스30세(무직)
20/04/22 08:04
수정 아이콘
지방러의 좋은점은 이거죠
전 출근 10분입니다
20/04/22 08:18
수정 아이콘
저 왕복으로 보통 3시 30분 정도 걸리면서 출퇴근한지 7년되었네요

그래도 좋습니다. 출퇴근시간에 할 수 있는일이 잠자기, 스마트폰질하기, 책보기, 강의듣기, 멍때리기 등 할일이 너무 많아요
유부남한테는 이런 시간은 매우 소중하죠!
FreeSeason
20/04/22 08:26
수정 아이콘
그녀가 없는 곳은 천국입니다.
달달한고양이
20/04/22 08:23
수정 아이콘
서울 살땐 출근 한시간 정도는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했는데 부산에선 직장까지 한 40분 걸린다니까 주변 사람들이 다들 너무 멀다고 이사 언제하냐고 해서 신기했네요. 여긴 보통 30분 넘으면 오래 걸린다고 생각하시는 듯
네이버후드
20/04/22 08:26
수정 아이콘
두번째는 뭐죠 ? 왕복 두시간 반인데 평범한데
20/04/22 08:53
수정 아이콘
뭐 각자 우선하는 가치가 다르겠지만 제 기준에선 길에 버리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서울 기준 편도 30-40분 안쪽으로 들어와야 쾌적하고, 1시간 넘으면 삶의 질이 떨어질 것 같네요.
매일매일
20/04/22 09:04
수정 아이콘
학교다닐때 편도 100분정도 걸렸는데 이게 참...
다들 고생이 많네요
미나사나모모
20/04/22 09:19
수정 아이콘
왕복 두시간 정도 걸리는데 진짜 지하철 너무 지겨워요 사람도 싫고 사람들 냄새나 소음도 너무 지긋지긋합니다 걸어서 출퇴근 해보는게 소원이에요 ㅠㅠㅠㅠㅠㅠ
이웃집개발자
20/04/22 09:27
수정 아이콘
전 정말 장거리출퇴근이 싫어서 이직할때마다 이사합니다 ......
알카즈네
20/04/22 09:28
수정 아이콘
저는 왕복으로 2시간 내외인데 문제는 고속도로에 자차 이용이라 주유비에 톨비까지 합쳐 한달에 50만원 씁니다. 정말 아까워요.
동년배
20/04/22 09:42
수정 아이콘
출근하는데 한시간 걸리다 몇년전 직장근처로 이사해 걸어서 15분 만드니까 삶의 질이 두세배로 뛰던데....
야생의숨결
20/04/22 09:45
수정 아이콘
부산 살고 걸어서 20분 자전거 타고 8분 거리에 직장에 다닙니다.

삶의 질이 변해요 징짜
20/04/22 10:06
수정 아이콘
타지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건 괜찮은 직장이 서울에 많이 몰려있으니 정말 어쩔 수 없다지만, 반대의 경우는 서울에 살고 싶어서 타지로 출퇴근하는거네요.
장거리출퇴근하는게 보통 힘들고 피곤한게 아닐텐데 서울이랑 지방 격차가 얼마나 심하면 저렇게까지 하면서도 지방에는 안 살려고 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참...
20/04/22 11:23
수정 아이콘
출퇴근 30분도 귀찮아서 회사앞으로 이사온 저에게는 이해가 안가는 사람들이네요.
MeMoRieS
20/04/22 19:59
수정 아이콘
대학시절에 집에서 학교까지 왕복 4시간 넘게 걸려서 1달 통학하고 바로 자취했었습니다
정말 못하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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