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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2 02:00
그건 진짜 저도 가끔 헷갈려서..
옥의티. 옥에티 생의 찬미. 내생에 봄날은 등등의 표현이 헷갈릴때가 많더라구요.. 심지어 둘다 맞는 말이기도 하고
20/04/22 02:01
와.. 진짜 그것도 핵공감입니다.
얼마전에 딩고채널에서도 구시렁은 제대로 써놓고 구시렁 되다 라고 적어놨길래 진짜 이건 아니지 않나 싶었는데..
20/04/22 02:24
제가 요즘 제일 거슬리는 건
'바뀌었다'를 '바꼈다', '사귀었다'를 '사겼다'라고 쓰는 거요.. 일상 대화에서는 물론이고 공식 출시된 음원이나 뉴스 기사에서도 잘못 쓰더라구요
20/04/22 02:02
한가지 개꿀팁 드리면 컨텐츠가 아니고 콘텐츠 입니다
공문서나 ppt 제작시 이거만 콘으로 통일해도 품격 느껴집니다 그리고 회자되다라는 말은 좋은일에만 쓰입니다 악행으로 회자되다라는 말은 틀린 표현입니다
20/04/22 03:36
(수정됨) 표준국어대사전은 아직도 '콘텐츠'만 표준어 인정하고 그나마 원발음에 가까운 '컨텐츠'는 인정 안하네요... 컨텐츠로 등재되어 있길래 드디어 바꿨구나 싶었더니 다시 보니 잘못된 표현으로 등재한..
20/04/22 02:09
(수정됨) 여기 있는 것들은 혼동하기 쉬운 것 같긴 하네요. 확실히 다 맞추는 사람 잘 없을 것 같긴 합니다.
이런 맞춤법 보니 드러나다O 드러내다O 들어나다X 들어내다O 이것도 갑자기 생각나네요...
20/04/22 08:29
초반은 두 개 나란히 놓으니까 구분이 가던 것들이었는데, 어쭙잖게는 정말 충격이네요.
이래서 맞춤법은 어쭙잖게 아는 척 하면 안됩니다.
20/04/22 08:36
1. 내가 8을 틀리다니
2. 다른 걸 틀리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니 3. 근데 그사람들 눈엔 내가 있을 수 없는 사람일지도 아 그저 배우고 갑니다
20/04/22 09:10
저는 요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하다만 이라고 적는게 너무 거슬리네요. 원래 ~하지만인데, 다들 저렇게 쓰더라고요. 보통은 아랫사람한테 쓰는 용법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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