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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2 12:41
1. 상대방 관상을 본다.
2.1. 호구상 - 95만원 2.2. 평범 - 50만원 2.3. 욕심 사납게 생긴 상이다. - 49만원 관상이라는 과학적 도구를 이용해서 시험에 답하였으므로 구글 합격~!
20/04/22 13:27
네. 내가 거절하면 상대방도 하나도 못가니까 더 달라고 요구할 수 있죠. 반대로 거절을 해서 상대방도 맘에 안들면 너도 못먹고 나도 안먹는다 이렇게 나갈수도 있어요.
20/04/22 12:45
이게 단순한 문제같은데, 자세히 살펴보면 꽤 재밌습니다. 해서 대상으로 한 실험도 많구요.
예컨대 고전 경제학적 관점으로 보면, 상대방은 만원만 제시받아도 ok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0이었던 편익이 만원이 되니까요. (거절하면 0원 유지) 하지만 여러분도 느끼다시피 그걸 받아줄 리가 없잖아요? 인간에겐 '공정성'이란 감정이 있으니까요.
20/04/22 12:46
뭔가 게임 이론에서 나올법한 문제네요... 생각해보면 제가 상대방에게 0원이 아닌 어떤 금액, 예를 들어 만원만 주는 상황이 나오더라도 그 조금의 돈이라도 받는 것이 거절해서 한 푼도 받지 못하는 상황보단 이득이 더 크니 제가 어떤 금액을 제시해도 상관이 없겠지만 현실은 상대방이 배알이 꼴려서 거절할게 분명하므로 그냥 50대 50으로 제안하겠습니다 크크
20/04/22 12:50
협상을 맺기만하면 되는거잖아요? 상대방 51만원 저 49만원하면 저기도 OK하겠죠. 자기가 더 많이 받는다는 것을 아니까.
게임이론은 1원만 줘도 승낙하는게 맞지만....사람의 심리라는게 그렇지 않으니까요
20/04/22 16:54
피차 룰을 알고 있으니 5:5로 부르면 됩니다.
협상이 결렬되는 경우 상대도 돈을 받지 못하니까요. 결국 저의 입장과 상대방의 입장은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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