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4/27 09:37
우리 와이프도 그렇고 사람들 뷰를 엄청 좋아하네요. 전 지금 집이 강뷰이긴 한데 2년가량 살면서 창밖을 내다본적 한번도 없는데...
20/04/27 09:43
가장 마지막에 따지는 조건이 아닐까 싶어서요. 교통 학군 남향.. 다 따지고나서 고를 수 있는 집들중에 뷰때문에 집값이 비싸다면 흠...
20/04/27 09:40
저는 뷰는 한순간이고 결국 교통과 생활편의성이 집값 좌우하는거라고 봐서
수도권이 미국처럼 모든성인이 각자 차 끌고다니는 동네도 아니고 말이죠
20/04/27 13:25
아 교육 당연히 중요하죠
초등학교는 어느정도 퀄리티에 가깝기만 하면 되는데 중고교쯤 되면 고려요소가 넘치죠. 대학은 아예 별개고
20/04/27 09:44
화서동 사는데 푸르지오 분양할때 집사람보고 넣어나보라고 했는데
평수가 작게나옴. 지금 사는곳이 33평인데 저거는 주상복합이라 그런지 40평대 들어가야 지금 사는집이랑 공간 비슷 30평대가 6억 넘음...참고로 당시에 주변 비슷한 평수 아파트 4억수준.. 미쳤구나 하고 신청조차 안했는데 이게 빵 터짐. 15억 호가소리도 들음... 근데 이해가 안되는게 15억이면 서울 살지 왜 수원...그것도 팔달구를....거기에 화서동을...???????
20/04/27 10:07
수원은 그 자체가 수원권의 중심이라 대전 대구 등 광역시와 같은 의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게다가 서울과 별개의 생활권이면서도 서울 접근성이 충분한.. 묘한 곳이죠.
20/04/27 09:45
저긴 실제로 가보니 판교보다 훨 낫더군요.. 인프라는 아직 판교가 났긴하지만.. 동탄도 갤러리아 있더라구요
근데 그런 문화시설보단.. 저기 호수 뷰랑, 저녁에 도시의 불빛보며 러닝하니까 기분 끝내주더라구요 크크크 진짜 부러웠습니다. 그 후로 꽃혀서 종종 낮에도 가서 러닝하고 그래요. 호수랑 도시의 고층빌딩이 조화하여 만든 사이버펑키한 느낌이 좋더군요
20/04/28 01:05
하니님! 제가 생각했던 곳은 광교입니다.. 크크크크 혼선을 주어 죄송합니다 혹시라도 나들이 가신다면 광교로 입니다.. 통탄 아니에요 흑흑
20/04/27 09:55
뷰값 쳐주는건 저같은 사람에게는 좋은 거 같아요.
저는 뷰건 뭐건 1도 관심없는데, 뷰 좋은 곳이 훨 비싸니... 저 같은 사람들은 싼곳에서 비슷한 만족도를 얻을 수 있는...
20/04/27 10:16
일단 하늘이 많이 보여야해서.. 앞뒤로 아파트만 보이면 갑갑합니다. 저는 지방이긴 한데 분양 노리다가 가점도 낮고 해서 그냥 매매 했네요.
20/04/27 10:20
동탄 사는 사람으로서 한 말씀 드리자면 서울 분들이 저돈으로 저 먼 시골을 왜 가냐 그러시는데 약간 서글프다는...ㅠㅠ
동탄 쪽은 기본적으로 삼성과 하이닉스의 반도체 타운으로 이해하시는게 편해요. 서울의 베드 타운이 아니라 자족 도시죠. 어찌 보면 평균 소득 수준이 서울 보다 높은 지역이기도 하고.... 그 수요만으로도 현재 시세가 나온다고 보면 되고... 현재로서는 서울 출퇴근족을 끌어 들이긴 무리이긴 하지만 GTX 개통하면 동탄역 부근은 서울 출퇴근도 충분히 가능해지죠. 저기 나온 아파트는 동탄 호수 공원에서 가장 좋은 곳에 위치한 주상 복합인데 동탄 호수공원이 단순히 공원 뿐아니라 대규모 상권과 교통이 같이하는 동탄역 다음의 동탄의 제2 중심지 같은 곳이에요. 실거주 만족도는 동탄역 이상이기도 하고. 실제 현 시세는 10억으론 어림도 없는 곳이죠.
20/04/27 10:27
직장이 삼전이나 하이닉스면야 동탄 좋죠. 신도시라 동네도 잘되어있고...
직장이 서울인데 동탄 내려가서 살겠다 그러면 좀 말리고 싶고...
20/04/27 10:45
별장도 아니고 사는 집에 뷰가 무슨소용인가 싶지만 아파트 가격이 오르는데 쓰인다면 뷰도 좋은 옵션이죠...
요즘 산 중턱에 연립형 단독주택 많이 짓는데요(오더메이드형식) 거기도 뷰를 엄청 따져서 낮은데 놔두고 높은데부터 팔려나가더군요...
20/04/27 11:45
제 집은 앞에 건물만 없으면 도쿄만 레인보우 브릿지 뷰 인데 앞에 호텔 건물이 제 맨션과 똑같은 높이로 서 있습니다 크크크크 창밖으로 보이는거라곤 40미터쯤 떨어진 호텔 건물과 건물 틈 사이 20도 화각 정도로 보이는 바다네요
억울해서 그 호텔 가서 밥한번 먹으면서 뷰를 보니 진짜 끝내주더라구요 ... 와이프왈 끌어모을 영혼(돈)이 부족했던게 한이라고... 호텔 뷰 인데 기대했던건 한번도 못봤습니다?
20/04/28 07:35
부산내 바다조망권 아파트에서 살았습니다만
뷰... 2년 살면서 몇번 안보게되더라구요.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결국 뷰 포기하고 역세권으로 이사했습니다. 참고로 바다뷰는 1월1일 첫해 뜰때 사람 정말 붐빕니다 크크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