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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8/05 21:39:07
Name AKbizs
File #1 1659703147_1234.jpg (2.06 MB), Download : 42
출처 뽐뿌
Subject [유머] 아는 사람한테 인테리어 맡기면 안되는이유 (수정됨)






작업하면서 무슨생각이 들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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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맨
22/08/05 21:40
수정 아이콘
본문 보면 아는 사람도 아닌거 같은데요 덜덜
항정살
22/08/05 21:42
수정 아이콘
아닛..이건 멕이는 건데요
22/08/05 21:45
수정 아이콘
뭐 졸리컷이라도 한건가 무슨일이지
22/08/05 21:47
수정 아이콘
부모님 집 인테리어 하는데 어머니 친구의 사촌한테 맡겼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 사람이 어머니 친구한테 많이 친하냐고 물어봤답니다.... 적당히 친했으면 어떻게 됐을까요
매버릭
22/08/05 22:44
수정 아이콘
후...
퍼블레인
22/08/05 21:50
수정 아이콘
아는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일반적으로 인테리어 업자(라는 게 말이 좋아서 인테리어 업자지 그냥 양아치 노가다꾼) 중 저런 사람 많습니다. 저야 선납금만 날렸었지만 잘못고르면 저렇게 통째로 날리는 경우가 흔합니다
나른한오후
22/08/05 21:55
수정 아이콘
인테리어 업자에게 선납은 금물입니다.
공사 하는거 현장에서 봐가면서 해야합니다.. 인테리어한테 일받아서 하는업종이지만
사기꾼이 정말 많다는
22/08/05 21:57
수정 아이콘
오죽하면 인테리어 한 번하고 다시는 안하겠다고 학 떼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심지어 한 분은 잘된 편인데도 그럽니다.
업체 선정부터 작업 감독까지 모든걸 다 신경써야하는게 보통일 아니라고..
우리집백구
22/08/05 22:03
수정 아이콘
집 한채 지으면 10년 빨리 늙는다는 말이 있죠. 인테리어 새로 하는 건 집 짓는 것 못지 않으니 최소 3년은 더 늙을 듯.
22/08/05 22:04
수정 아이콘
회사에서 사람 뽑을 때 포트폴리오 요구하는 것처럼 인테리어나 건축업자들도 최소한 직전 3개의 시공실적은 강제로 공개하는 법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영양만점치킨
22/08/05 22:43
수정 아이콘
공사진행 이상의 입금은 절대 하면 안되는 일입니다. 순식간에 을로 가는 지름길
제3지대
22/08/05 22:49
수정 아이콘
대기업이 하면 좋겠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대략 20년 전에 lg가 인테리어를 했습니다
근데 하청에 하청이라서 일들 정말 못합니다
왜 잘 아냐면 저희집이 엘지 인테리어로 하는 바람에 문제 발생한거 지금도 하나씩 고치고 있거든요
이게 대기업이 들어온다고 해서 어떻게 해결되는게 아닌 구조의 문제가 있는듯 합니다
일단 구조적 문제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데 그러기에는 얽힌 사람이 많아서 그걸 고치는 것은 어려운가 봅니다
22/08/06 02:03
수정 아이콘
한샘에서 했는데 욕실 장 부억장등 자재만 한샘이고 공정마다 동네 업자들 모아서 하는거 똑같더라고요
22/08/05 22:53
수정 아이콘
3대 양아치 직업이라는 PC, 핸드폰, 중고차 판매업자들의 경우 차 같은 경우엔 난이도가 좀 있긴 해도 어쨌든 본인이 어느정도 공부를 하면 눈탱이 맞을 확률이 엄청 내려가죠. 근데 인테리어 얘들은 눈탱이도 눈탱이고, 일하는 동안 감독까지 해야 하니 진짜 양아치 끝판왕 입니다.
22/08/06 02:05
수정 아이콘
저도 인테리어맡길때 카페다뭐다 오지게 눈팅하고 공부해도 하고나서는 눈탱이 후회 업자말빨... 크크 다음 이사할때도 자신없습니도
Silver Scrapes
22/08/05 23:03
수정 아이콘
어릴땐 인테리어 업자들이 눈 먼 돈 먹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서 별로 안 좋아했는데
지금은 눈 먼 돈을 만들어서 먹는 사람들이 많은 직업이라고 생각해서 더 경계합니다.
22/08/05 23:06
수정 아이콘
그래서 싸게싸게보다 제대로 돈을 들여서 면허를 가지고 있고 직접 시공하는 업체와 하는게 좋습니다..
VictoryFood
22/08/05 23:10
수정 아이콘
쇼핑몰 안심결제 처럼 구매자는 선금내고 업자에게 후불하는 인테리어 플래폼이 나올 법도 한데 안나오네요.
22/08/05 23:15
수정 아이콘
대기업의 인테리어라고 해서 대기업소속의 직원이 가서 작업을 하는게 아니라 각 지역별로 하청을 주는거라 시공퀄리티가 여전히 복불복이죠.
다만 상대가 대기업이니 항의할 수 있는 방법과 창구가 많다는게 장점이구요.
막말로 시공능력이 확실한 작업팀은 굳이 대기업끼고 하지 않아도 일거리가 넘치니 쉽지않은 문젭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2/08/05 23:19
수정 아이콘
저렇게 하는 게 더 어렵겠는데요..
왜 쉬운 길 놔두고?
니시무라 호노카
22/08/05 23:34
수정 아이콘
화장실이 너무 좁았나? 저걸 왜 저렇게 했을까요
이른취침
22/08/05 23:44
수정 아이콘
변기 위치 잘못잡아서 문에 걸려서 그랬을 것 같네요.
나른한오후
22/08/06 00:03
수정 아이콘
변기설치하려면 바닥에 배관이 벽에서 약 30센치 떨어져야하는데 안맞으면 아래 부속쓰고 여차저차하면 맞취집니다만..
타일설치후 변기를 설치해야하는데 반대로
변기설치후 타일을 한것 같기도?
쿠퍼티노외노자
22/08/06 10:59
수정 아이콘
아래쪽 배관 위치가 안 맞았던거 아닐까요?
무테안경
22/08/06 00: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가정집 인테리어가 돈이 안되서 생기는 정말 구조적인 문제죠 좀 치는 작업팀은 상업공간 하거나 지금도 바빠서 모르는 사람 일 안받아도 되구요 물론 저꼬라지 만들어도 업체 폐업 때리고 다시내면 세탁 되기도 하구요
antidote
22/08/06 00:31
수정 아이콘
건당 돈이 크고 한번보면 다시볼일 없는 일 하는 사람들이 어디까지 거지같이 일을 해놓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게 이쪽이 아닌가 싶습니다.
22/08/06 00:57
수정 아이콘
인테리어 업자 고르는 법은 그 지역에서 진짜 오래한 집을 가야합니다.
그래야 최소 본전이라도 칩니다....
인테리어 업자 사무실이 낙후되고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라 한지역에서 얼마나 오래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22/08/06 01:05
수정 아이콘
그냥 비워두면 비워뒀지
타일을 잘라서 굳이 메꿀 이유가 있나요?
도롱롱롱롱롱이
22/08/06 02:10
수정 아이콘
아는 분이 잘하면 모르겠는데, 도배 작살나는걸 실시간으로 보면서 어머니 지인이라 제대로 이야기도 못하고...
지금도 가끔 벽이랑 천장 뜨고 튀어나온 부분 보면 아우....
탈리스만
22/08/06 08:17
수정 아이콘
집이 오래돼서 인테리어 해야 하는데 매번 좋은 내용이 단 하나도 없어서 걱정입니다... 정녕 걱정 안하고 믿고 맡길수 있는 방법이 없는건가요. 댓글에 대기업, 한샘도 똑같다 하니
포카칩은소금맛
22/08/06 08:43
수정 아이콘
전 인테리어 맡겼는데 동네에서 한 15년 한 집에 맡겼더니 아주 잘 나왔더라고요. 역시 동네 장사가 믿을만 합니다
22/08/06 11:23
수정 아이콘
저희 집은...지인이 아니라 친척이 해줬는데도
물새고 공사기간 중 주변 식당에 식대 미리 지급해놓은거 다 떼먹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지탄다 에루
22/08/06 11:32
수정 아이콘
디월트 멀티커터가 뭐지? 디월트 멀티커터 바이럴인가?! 라고 생각한 저의 뇌는....
아저게안죽네
22/08/07 12:13
수정 아이콘
석고나 목상 같은 거 자르는 공구인데 타일은 못 자릅니다.
탑클라우드
22/08/06 16:14
수정 아이콘
저희 집도 저 어린 시절 아버지 오랜 친구에게 인테리어 맡겼다가 아주 가관이었죠.
돈 앞에서 사람 좋고 친구 좋은 거 다 필요 없더라구요.
가만히 손을 잡으
22/08/06 21:20
수정 아이콘
업자들은 이런 세간의 평가에 대해 아무 생각도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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