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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8/07 18:55:40
Name 니시무라 호노카
File #1 s233jo93f314u88h05a.jpg (750.0 KB), Download : 41
출처 http://m.slrclub.com/v/free/39568537?&keyword=ktx&setsearch=subject
Subject [기타] 이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일  승무원한테 말한다

이 정중하게 발 치워달라고 한다

삼 큰소리로 족발 내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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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gue of Legend
22/08/07 18:57
수정 아이콘
사 오른쪽 뒤를 돌아보고 후~ 한다. 상대가 화내면 상대가 갑자기 화내는 이상한 사람이 됨
나혼자만레벨업
22/08/07 18:57
수정 아이콘
와 뒷사람 창에 비치네요.
제3지대
22/08/07 18:57
수정 아이콘
4. 똥닦은 휴지를 가져와서 슬그머니 발에 똥을 묻히고 그쪽으로 휴지를 떨어뜨린후에 똥냄새가 난다고 항의한다
조말론
22/08/07 18:58
수정 아이콘
그냥 말해야지요
22/08/07 18:59
수정 아이콘
족쳐야죠
대박났네
22/08/07 19:02
수정 아이콘
확그냥 수지침을 찔러버리고 싶네
퍼블레인
22/08/07 19:03
수정 아이콘
맡으면 안되나요?
22/08/07 19:04
수정 아이콘
실수인척 볼팬으로 쿡쿡
네이버후드
22/08/07 19:04
수정 아이콘
의자 뒤로 제낌
Cafe_Seokguram
22/08/07 19:08
수정 아이콘
햇반 아닌가요?? 는 무슨,

정중히 말해야죠.
그린그림
22/08/07 19:26
수정 아이콘
뒷좌석 앉으신 분 진짜 매너없네요. 저라면 직접 말할 것 같아요
루카쓰
22/08/07 19:32
수정 아이콘
맘같아선 아예 뒤돌아서서 발 내릴 때까지 계속 쳐다보고 싶지만 정중하게 말하고 적반하장이면 승무원 불러야겠죠...
22/08/07 19:33
수정 아이콘
작작해요
항정살
22/08/07 19:36
수정 아이콘
승무원 불러야죠.
22/08/07 19:37
수정 아이콘
그냥 일어나서 한번 쳐다보면 해결되는거 아닌가요
좋은데이
22/08/07 19:39
수정 아이콘
보통 적당한 진상이면 의자 툭치면 내리던데
강력한 진상이면 승무원 불러야죠
새벽목장
22/08/07 19:39
수정 아이콘
한번 핥아야죠
요기요
22/08/07 19:40
수정 아이콘
냄새 안나면 걍 신경 끄고 갈랍니다. 피로한 일에 엮일까봐..
Zakk WyldE
22/08/07 19:49
수정 아이콘
큰소리로 아 발냄새!!!!
22/08/07 19:51
수정 아이콘
그냥 치워달라고 말하면 되는 거죠. 가끔 인터넷보면 간단히 해결가능한 일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며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 느낌이 들어요.
케이아치
22/08/07 20:02
수정 아이콘
치워달라고 했는데 간단히 해결안되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지 않을까요? 크크
22/08/07 20:04
수정 아이콘
뭐 그럴수도 있지만 경험상 그냥 정중히 말하면 대부분 다 해결되더군요.
사비알론소
22/08/07 21:12
수정 아이콘
저런 사람들이 말하면 그냥 치워준다구요? 이지레벨만 겪으셨나봅니다 크크
제육볶음
22/08/07 21:20
수정 아이콘
강호동은 일평생 맞을 일이 없었다고 했죠...
사비알론소
22/08/07 21:24
수정 아이콘
강호동은 말할 일이 없지 않았을까요.. 기차에서도 의자위로 떡대가 튀어나올듯요 크크
22/08/07 21:33
수정 아이콘
보통 싸우자고 달려들어 말하니 문제가 되죠. 그냥 정중히 이야기하면 대부분 통합니다. 하다못해 노인석에서 고성지르며 싸우듯 말하는 할아버지들도 정중히 이야기하면 멋쩍게 미안하다고 하고 조심하려고 하세요.
사비알론소
22/08/07 21:36
수정 아이콘
본인이 겪으신게 다는 아닙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렇게 얘기하는데에는 이유가 있는거구요.
galax님이 말하는 대부분의 경우의 횟수보다 더 많은 사람군상들이 사는곳이구요..
저도 제가 직접 말하면 대부분 넘어가지만 제 여자친구가 말해서 안되는 경우가 많아 제육볶음님의 댓글에 공감을 합니다.
다록알
22/08/07 22:11
수정 아이콘
크하하 찐 진상 한번 당해보셔야 이런말 다시는 안하실듯합니다.
22/08/07 23:17
수정 아이콘
노인들은 꽤 높은 확률로 안통합니다.
실제로 봤던 경우인데 시내버스에서 저렇게 창측도 아니고 내측 팔걸이에
신발신은 발을 포개서(할렐루야 차태현처럼)올린 할배가 있었고
그 피해자였던 20후~30초 으로 보이던 여성이 정중히 "불편하니 발좀 내려주세요"
라고 했는데 돌아온 문장이
(고성방가로)"싸가지 없는X이 너 몇살이야? 부모가족 안부묻는 욕설"
이런 것들을 비롯해서 꽤 많은 사례를 봤습니다..
자연스러운
22/08/08 09:24
수정 아이콘
그건 노인이 말이 안통하는게 아닌거같네요. 말안통하는 놈이 노인이었더일뿐
미카엘
22/08/07 21:12
수정 아이콘
애초에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은 저런 행동을 하지 않기에 피로해질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22/08/07 21:36
수정 아이콘
그것보다는 전 그냥 전화하면 쉽게 되는 걸 문자나 메일로 하고 싶어하는 것과 비슷한 심리가 아닌가 합니다.
VictoryFood
22/08/07 21:23
수정 아이콘
쉽지 않음..
여기에있어
22/08/07 21:45
수정 아이콘
간단히 승무원에게 말하면 될걸 저도 이게 왜 고민되나 싶군요.
22/08/07 21:51
수정 아이콘
제 3자가 해결 불가능한 상황일 땐 어떻게 하시려나요?
여기에있어
22/08/07 22:00
수정 아이콘
간단한 문제를 왜 고민하냐고 하셨자나요... 그걸 왜 고민하죠?

답변을 드리자면 전 아마 그냥 참고 갈거 같네요
점프슛
22/08/07 23:19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말하면 대부분 해결되죠.
말도 안해보고 쿡쿡 찌른다든가 째려본다든가하는.. 무례한 방식의 플랜B로 바로 넘어가는건 좀 이상한게 맞습니다.
22/08/07 20:00
수정 아이콘
2번이요. 그냥 말합니다 치워달라고.
펭귄방패
22/08/07 20:03
수정 아이콘
뒤에 앉은 인간?의 무례함을 논외로 치고 어른이면 불편하니까 발 좀 치워주세요라고 할수 있어야하지만 쉽지 않은 성격도 있겠죠.. 차선책으로 시트를 최대한 앞으로 당기면서 발을 걸치기 힘들게 만들고 사이에 쿠션을 넣어서 시트를 풀로 젖히는 솔루션을 제안합니다..
22/08/07 20:08
수정 아이콘
문득 생각난건데 이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고 좌석을 젖혀서 부상을 입으면 민사상 귀책이 어떻게 나올까요?

한쪽 100은 아니고 앞 뒤 모두 과실은 있을 것 같은데 크크
홍준표
22/08/07 20:10
수정 아이콘
치워달라고 말해서 들어줄 사람이었다면 애초에 발을 저기에 올리지 않는 사람이죠
영양만점치킨
22/08/07 20:16
수정 아이콘
똥은 피하라는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22/08/07 20:16
수정 아이콘
승무원에에 말해서 자리바꾸는게 제일 편하겠네요
농심신라면
22/08/07 20:28
수정 아이콘
진짜 개매너네
Janzisuka
22/08/07 21:15
수정 아이콘
슬쩍 건드는척 하면서 큰소리로 아이고야 놀래라 이게 뭐야!!!!어휴! 선생님 발을 여기 올리실지 모르고 제가 엄청 놀랐네요
하얀사신
22/08/07 22:56
수정 아이콘
이게 인터넷 여론과 현실의 괴리죠.

현실에서는 저기 죄송한데 발 좀 치워주시겠어요? 하면
열에 아홉은 자기 발이 앞좌석까지 노출됐다는 것을
미처 생각 못했다는 듯이 민망해하며 치워줄겁니다.
혹은 미안해하며 치워주거나 툴툴대면서 치워주는 정도의 차이는 있겠네요.

진상이 많다구요?

우리가 말하는 "많다" 라는 것은 열에 한명 정도를 두고 생각보다 꽤나 높은 확률로 만날수 있다는 것이지.
열명 중에 아홉명이 안 치워준다는걸 말하는게 아니죠. 실제로는 열에 하나도 아닐거구요.
이혜리
22/08/07 23:57
수정 아이콘
동의.
맥주귀신
22/08/08 06:49
수정 아이콘
하하 댓글보면서 딱 제가 생각했던 생각과 완전 같네요

지난주 영화관에서 영화볼때 뒷자석 있던 사람이 발을 제 팔걸이근처까지 뻗길래 정확히 '죄송하지만 발좀...'이라고 공손히 말했거니 황급히 발빼고 이후엔 문제없더라구요.

발을 올릴사람이면 말로해서 안된다?
그렇다기보다는 그냥 자기도 모르게 실수한 경우가 더 크다고 봅니다
22/08/08 07:09
수정 아이콘
인터넷 여론과의 괴리라기 보다는 사람마다 진상을 대하는 유형의 차이에 따라 진상이 많다 적다를 체감하는게 다르다고 봅니다

상대방의 의도를 처음부터 고깝게 보고 아 지금 뭐하시는거에요??? 라는 식으로 인상 팍 써버릇 하는 사람은 상대방의 진상력을 끌어올리는데 익숙해서 으휴 저런 사람들은 항상 저래. 라고 할법하고

음? 실수하신건가? 라고 선하게 세상을 보는 사람은 상대편의 사과를 이끌어내기가 쉽고 그런 세상을 살다보니 공손하게 한마디 하면 되던데..? 라고 느낄 수 있다고 봅니다.
하얀사신
22/08/08 12:00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분명히 그런 측면이 강하게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한 시점은 2가지라고 보는데 , 말씀하신 부분은 사건 당사자의 시점이고
제가 더 비중을 두었던 점은 목격자인 3자의 시점이었습니다.

열에 하나가 될까 말까한 진상을 목격한 경험은 기억 속에 아주 강렬하게 남지만,
나머지 아홉에 대한 기억은 목격자인 3자는 애초에 인지조차 하기 어렵겠죠.

9에 대한 기억은 전혀 없고, 1에 대한 기억만 누적되기 때문에
마치 1이 엄청난 빈도로 발생하는 것처럼 인식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현실]에서는 그냥 정중히 부탁하면 대부분 쉽게 해결 가능한 일을
[인터넷]에서 언급하면 당장 멱살이라도 서로 잡을 것처럼 과도하게 표현하는 것이죠.
그런 측면의 괴리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등짝에칼빵
22/08/07 23:41
수정 아이콘
4 낼름낼름 햝는다
앵글로색슨족
22/08/07 23:55
수정 아이콘
남자답게
22/08/08 00:49
수정 아이콘
햇반을 가져온다
다시마두장
22/08/08 01:58
수정 아이콘
은근슬쩍 팔꿈치로 건드려봅니다. 염치가 있는 사람이면 알아서 빼주겠거니...
그래도 안 되면 직접 말을 해야죠.
이재인
22/08/08 02:16
수정 아이콘
진짜개념을어디두고사는걸까 저런사람은..
블랙팬서
22/08/08 02:32
수정 아이콘
진심 무개념때문에 엄한 사람 피해보는게 짜증날뿐입죠 개념만 탑재해도 이런 불편한일이 없을텐데 얼마나 이기적이믄...
22/08/08 08:03
수정 아이콘
아 야발 뭔 발냄새야 !
백수아닙니다
22/08/08 08:19
수정 아이콘
각질 킹받네
Grateful Days~
22/08/08 09:02
수정 아이콘
보통은 죄송한데 발좀 치워주시면 안될까요라고만 해도 다들 치워주십니다. 표정은 약간 미안한듯아닌듯한 표정.
22/08/08 09:41
수정 아이콘
족발 치우라고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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