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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8/08 10:12:13
Name 삭제됨
출처 애객
Subject [유머] 세대별 학교 체벌 경험.jpg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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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업주세요
22/08/08 10:20
수정 아이콘
어.. 으르신들때 덜했던거 보면 나라가 슬슬 먹고살만 해지니까 더 기승을 부렸던건가 싶네요.
답이머얌
22/08/08 10:28
수정 아이콘
군사 정권과 군사 문화 탓이 크다고 봅니다.
노인분들 나이때는 군대 안간 분도 많고, 군사 문화가 널리 퍼지던 때가 아니었으니까요.
나라가 안정화되고 군징집이 잘 시행되던 시기인 50대부터(선생님은 대략 60~70대겠지요.) 구타가 체계적으로(?) 시행되는건 사범대 나온 청년들이 군대에서 배워온 구타 문화를 학교에 뿌리박게 한 셈이죠.
국민학교 2학년때 선생님이 반 전체를 상대로 기합을 주거나 때리면서 하는 말이 단체 책임, 연대 책임이었는데 국민학교 2학년생이 자기 잘못도 아닌데 친구 잘못으로 혼나야 한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가 없었죠.
그게 나이 들어서 군대에서 쓰는 용어라는걸 알게 되었고요.
완성형폭풍저그
22/08/08 10:35
수정 아이콘
고등학생도 이해못해요.
30년지난 지금도 기억나는게 1학기 중간고사보다 기말고사때 반평균 떨어졌다고 반전체가 야구방망이로 맞았는데
저는 성적이 올랐단 말이죠??
그래서 전 올랐는데 왜 맞냐고 했다가 더 쳐맞았는데 지금도 이해가 안되요.
블레싱
22/08/08 10:42
수정 아이콘
반평균이 떨어졌으면 담임 잘못이 제일 큰게 아닌가요 크크크 학생때 속으로 이런 생각했는데 차마 입밖으로는 내뱉지 못한...
차라리꽉눌러붙을
22/08/08 13:34
수정 아이콘
??? : 너희들을 덜 때린 내 잘못이다...ㅠㅜㅜㅠㅜ
썬업주세요
22/08/08 11:58
수정 아이콘
말씀하시는걸 들으니 그쪽이 영향이 훨씬 클거 같네요.
Zakk WyldE
22/08/08 12:32
수정 아이콘
댓글보니 그렇네요.
고등학생때 교련 선생(보통 자습하거나 축구나 했던)이
기합줄때 맨 마지막 숫자 붙이지 말라고..
한 시간 내내 기합 받았죠 그걸 무가 이해 할 수 있겠어요.. 공학이라 여자애들도 있는데 ㅠㅠ
forangel
22/08/08 11:36
수정 아이콘
군부정권의 영향이 가장 큰게 아닐까싶네요.
군부정권이 계속 이어지고 점점더 폭력에 무뎌지면서 그걸 당연하게 여기게 되는..
Cazellnu
22/08/08 10:20
수정 아이콘
지금생각하면 참 말도 안되는 시절이었습니다.
쇠파이프 각목 같은 둔기 부터 시작해서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가혹행위도 있었고
이거 뭐 어우
22/08/08 10:20
수정 아이콘
대구에 있는 모 사립고등학교에서는 수학 선생이 바지와 속옷을 내리라고하고 엉덩이 때리던게 제일 제가 목격한 체벌중에는 강도와 수치심 인권 등등 모든걸 종합했을때 최악의 체벌이였던거같네요 크크크크크
소피스트
22/08/08 11:02
수정 아이콘
설마 기역이응고등학교? 곤장 선생님?
22/08/08 12:5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아직도 전 성대모사도 가능합니다 특유의 말투도 있는데 크크크크크
몽쉘통통
22/08/08 10:22
수정 아이콘
아주 옜날에는 없었군요..

뭔가 똥군기 처럼, 내 세대에서 없애버렸더니 몆년후에 지들끼리
다시 부활시켰더라, 라는 일화가 생각나는

결국 법으로 막는게 최고인듯 합니다
지오인더스트리
22/08/08 10:22
수정 아이콘
전 교무실 입구부터 교무실 끝까지 싸대기 맞으면서 뒤로 밀려났었는데 말리는 선생님이 없었다는게 놀랍네요 크크크
추적왕스토킹
22/08/08 10:22
수정 아이콘
586 또 니들이야?
유튜브 프리미엄
22/08/08 10:35
수정 아이콘
586도 같이 맞은거 아니에요??
추적왕스토킹
22/08/08 10:40
수정 아이콘
아 그러네요... 이건 586이 피해자네...

멍청했습니다 죄송....
대체공휴일
22/08/08 10:42
수정 아이콘
586이 그 난리치는 이유가 되겠죠 크크
유시민
22/08/08 11:22
수정 아이콘
이대남을 이런식으로 비판하다가 틀렸으면 비이냥 10개는 달렸을텐데요 크크..
22/08/08 11:42
수정 아이콘
이대남보다는 586이 이해심이 더 넒은 걸로
프리오이
22/08/08 13:25
수정 아이콘
파블로프의 개 마냥 그냥 짖고 보는 군요
던져진
22/08/08 15:17
수정 아이콘
전문가와 상담 좀...
22/08/08 10:22
수정 아이콘
반면 요즘 학교 보면 중간지대가 없다는 게 느껴지죠
리얼월드
22/08/08 10:23
수정 아이콘
우리 세대가 제일 많이 맞았구나 ㅜㅜ
프론트맨
22/08/08 10:26
수정 아이콘
주먹으로 얼굴치는거 목걱자 1인
포프의대모험
22/08/08 10:26
수정 아이콘
딱 제일 많이 맞은 애들이 부모될때라 교권이 더 곱창나는게 아닌가 싶네요
22/08/08 10:28
수정 아이콘
당시 선생님들을 폄하하는건 아닙니다만 저엉말 교사되기가 쉬웠죠...
열혈둥이
22/08/08 10:29
수정 아이콘
인생에서 제일 아팠던건 하키채로 맞은거.
제일 엿같았던건 책상위에 무릎꿇고 올라가서 허벅지 맞은거
이게 무릎을 꿇고 있으니까 허벅지가 엄청 탱탱해져서
마대자루 자른걸로 맞으면 타격이 엄청납니다
22/08/08 10:31
수정 아이콘
저희 학교가 아이스 하키 명문이었지요
쿰쿠는호랭이
22/08/08 10:40
수정 아이콘
혹시 서울에 있는 경주옛지명 고등하교이신가요?
저도 아이스하키채 박달나무의 기억이 .....
22/08/08 10:42
수정 아이콘
아뇨 요 몇달 표절로 핫하신 그 분 모교요
22/08/08 12:23
수정 아이콘
저도 아이스하키부는 다 학생부에 쓰고 남는 하키채를 버리고 가나
진지하게 고민했던 그 학교 학생입니다..
원해랑
22/08/08 13:20
수정 아이콘
실제로 아이스하키부 선생님이 채를 모아서 교무실에 투척하셨다는...
22/08/08 10:31
수정 아이콘
성적의 고저가 폭력의 유무로 이루어지던 시절에 태어난 부모를 둔 입장으로서 저한테 공부공부한 부모를 원망합니다. 세상에는 공부보다 중요한게 훨씬 많은데 말이죠.
대박사 리 케프렌
22/08/08 10:33
수정 아이콘
남자선생들이 주로 각목 하나 구해서 수업시간에 들고 들어오죠 여자선생들은 그냥 얇은 몽둥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거 주로 때리는건 자,각목,하키채,
비뢰신
22/08/08 10:34
수정 아이콘
고딩 여자애 주먹으로 아구창 날리고
출석부로 풀스윙 싸다귀 치신 음악 가르치던 쓰레기
지금도 충격적인 기억이었습니다
스토리북
22/08/08 10:36
수정 아이콘
학교가 유도부와 아이스하키 명문이었죠. 하.....
유튜브 프리미엄
22/08/08 10:36
수정 아이콘
체벌도구에 교사가 애칭까지 붙였었죠
강가딘
22/08/08 10:36
수정 아이콘
기억에 남는 체벌도구는 중학교 음악선생님이 장구체 궁채(장구체 두개중에 동그란거 달린 채) 그거로 이마 때리는데 딱밤은 저리가라 할정도로 맞는 순간 눈물이 칭돌았죠
그런거없어
22/08/08 10:39
수정 아이콘
Pvc랑 밭에서 뽑아온 나무말뚝으로 맞은게 제일 기억나네요.
22/08/08 10:40
수정 아이콘
김선생 새로하나 뽑았어? 박선생 어서오고
이거 재질이 물구나문데
바람의바람
22/08/08 10:46
수정 아이콘
여쭤보면 부모님 세대는 오히려 폭력이 없었더라구요(pgr연령대)
저희 세대는 진짜 옴팡지게 맞았죠 저 짤에서도 나오듯이
그냥 모두가 개처럼 맞으니 그게 당연한건줄 알고 컸습니다
오렌지망고
22/08/08 10:47
수정 아이콘
초1때 하도 애들을 때려서 기억나는 교사가 있었는데 교장됐더라구요 크크크. 이름 검색하니 어디 이름도 모르는 신문에 인터뷰도 실렸던데 애들을 사랑으로 보살펴야 한다 이러는거 보고 진짜 극혐. 나이먹고보니 초1이면 유치원생인지 구분도 안가는 애기들인데 걔들을 그렇게 팼으니...
미하이
22/08/08 10:49
수정 아이콘
때리는 거 안 맞겠다고 했더니 부모님이 오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행히(?) 아버지가 매 맞으라고 보낸 학교 아니라고 고래고래 소리 치셔서 그 선생들이 좀 잠잠했었어요. 좋은 분들도 있었지만 애들 얼굴에 손대는 선생들이 많았죠.
파프리카
22/08/08 10:49
수정 아이콘
왠만한 체벌은 맞고도 비명 안지를 자신 있었는데 볼펜심으로 코를 맞을때는 정말 못맞겠다고 차라리 딴 곳 때리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크크
Capernaum
22/08/08 10:51
수정 아이콘
.....

진짜 세상 자비없는 야구 방망이로 개패듯이 맞았었는데..

진짜 예전 교사들 전부 소급적용해서 감방보내고 싶음...

사람이면 잘못된거 알텐데 신나서 애들 패고...
22/08/08 10:52
수정 아이콘
40~50 명 인원을 통제하기 가장쉬운게 폭력이 아닌가 싶어요
지금은 세상도 변햇지만 학급인원도 그만큼 줄어서...
멍멍이개
22/08/08 11:34
수정 아이콘
이상한 합리화를 하시네요
몇 명이든 가장 통제하기 쉬운 건 폭력이죠
22/08/08 11:45
수정 아이콘
폭력을 동의하는건 아니고 그냥 저렇지 않았나 싶어서 쓴건데요
멍멍이개
22/08/08 12:01
수정 아이콘
동의했다는게 아니고 합리화를 한다는 얘긴데요
1명 10명이나 100명 100000명한테도 폭력은 효과 직빵이고 간편하죠..
AaronJudge99
22/08/08 17:35
수정 아이콘
그쵸 그냥 때리는건 안되는거에요..
영양만점치킨
22/08/08 10:54
수정 아이콘
개인경험으론 중학교보다 실업계 고등학교가 체벌은 약했습니다. 숙제 안하거나 실습 개판으로하면 꼬집거나 팔굽혀펴기 10개, 오리걸음 복도한바퀴정도 했네요.
다레니안
22/08/08 10:59
수정 아이콘
제 학창시절에 핸드폰 카메라 기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그에 반비례해서 체벌이 급속도로 사라졌습니다.
항정살
22/08/08 11:05
수정 아이콘
지금 같으면 아동학대로 감옥에서 썩어야 할 쓰레기들 많았었는데,지금 연금 받으며 아주 호의호식 하고 있겠죠.
하르피온
22/08/08 11:10
수정 아이콘
안맞고 패기만한 세대가 연금받고있겠넹
혼날두
22/08/08 11:11
수정 아이콘
학생들 개패듯이 패는 선생들 많았죠.. 선생이라고 불러주기도 싫습니다. 자신의 무기에 대해 자랑스럽게 설명하는것부터 극혐이죠 아주
몽키.D.루피
22/08/08 11:15
수정 아이콘
체벌에 촌지에 늙어서는 연금까지 낭낭하게 받으먹는 최악의 세대죠.
정유미
22/08/08 11:25
수정 아이콘
중3 쉬는 시간에 매점 가느라 복도에서 뛰었다고 귀싸대기 두 대 날린 기술가정 선생 이름 아직도 기억남.. 길에서 만나면 침이라도 뱉고 싶음..
22/08/08 11:36
수정 아이콘
점점 더 좋아진게 아니라 나만 맞은거였다고??????????
강동원
22/08/08 11:38
수정 아이콘
지가 신던 쓰레빠로 뺨따구 갈기던 영어가르치던 놈.
선생이라는 칭호도 아까움.
파쿠만사
22/08/08 11:40
수정 아이콘
저같은 경우는 오히려 고딩때 체벌 경험이 거의없고(어느정도 잘못이 있고 납득가능한 방법으로 체벌은 몇번경험)
중학교때가 진짜 이해할수없이 체벌이 많았고 그다음이 초딩때 같습니다.
중학교때 제일 억울한 체벌이 음악실기평가 시간에 하모니카 못분다고 허벅지 큐대로 맞은거랑 컴퓨터시간에 타자 잘못진타고 손바닥 50대가까이 맞은거 생각이납니다.특히 타자 못쳐서 맞은건 당시 컴퓨터 보급이 안된집이 반이상인 시절인데 못친다고 때린게진짜 이해 안가긴합니다.
그리고 제가 맞은건 아닌데 초딩(당시 국민학교)2학년때 조회시간에 주번이 쓰레기통 제대로 안치웠다고 주번 교탁 앞으로 불러서 쌍욕하고 쓰레기통 주번인 아이에게 집어 던지던게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진짜 2학년 완전 애들인데 참
아스날
22/08/08 11:47
수정 아이콘
체벌이면 그려려니 했는데 그냥 화풀이 대상인 경우가 많았죠.
시작버튼
22/08/08 11:54
수정 아이콘
지금 노년층이 자긴 안맞고 때렸고

지금 중년층이 자긴 맞고 안때리고

지금 청년층은 자긴 안맞는..
nm막장
22/08/08 12:05
수정 아이콘
오호 걍 이걸로 정리 끝이네요.
전 하키채, 각목, 대걸레, 손바닥 뺨으로 맞아봤습니다.
22/08/09 17:21
수정 아이콘
30~40대가 누락 된 것 같습니다~
22/08/08 12:03
수정 아이콘
선생같지도 않았던 짐승같은 색이들
지켜보고있다
22/08/08 12:09
수정 아이콘
국민학교 입학하고 등교 3일만에 준비물 안가져왔다고 싸대기 날리던 망할 선생년... 유병장수, 지옥갔기를 바랍니다
유료도로당
22/08/08 12:15
수정 아이콘
이 영상이 포인트는 과거로 갈수로 심해지는게 아니라 오히려 60대 이상분들은 덜했다는거군요. 결국 이건 군부의 유산이라고 유추할수 있는..
클란심
22/08/08 12:18
수정 아이콘
아프게 때리는 사람도 있었지만 성적 수치심을 주는 사람도 있었죠.
남고였고, 남 선생들이었는데 젖꼭지를 꼬집는다던가, 거기 털을 잡고 뒷굼치가 들리도록 위로 들어올린다던가..
22/08/08 14:12
수정 아이콘
저 고등학교때 지리선생은 애들 뒤에 서서 사타구니에 손을 넣고는 허벅지 안쪽 살을 꼬집는 걸 즐겨했죠...
굿럭감사
22/08/08 12:19
수정 아이콘
살면서 본것중엔 고등학교때 학교선생이 친구를 의자로 내리 찍는게 최악이었네요.
황금경 엘드리치
22/08/08 12:22
수정 아이콘
보면 볼수록 법으로 막은 건 참 잘한 일입니다,
-안군-
22/08/08 12:35
수정 아이콘
두가지가 크게 작용했죠. 군사정권의 잔재와 실적지상주의...
명문대에 얼마나 많은 학생들을 보내냐, 인서울에 얼마나 많은 학생들을 보내냐가 선생을 평가하는 기준이었던 시대니까요.
22/08/08 12:43
수정 아이콘
모의고사 성적 떨어지면 떨어진만큼 몽둥이로 엉덩이 때리는데

수십대는 기본이고 백대 넘게 맞는 애들도 수두룩빽빽 하니까

나중에는 때리는 사람이나 맞는 사람이나 구경하는 사람이나 무슨 게임하듯이 보면서 맞는데

그당시에는 당연하다고 여겼는데 요즘 생각하면 그 선생 악질이네요 악질. 지구과학 강모 선생님

전교 1등도 점수 떨어졌다고 맞는 이상한 체벌
에프케이
22/08/08 12:48
수정 아이콘
중학교때 야구빠따로 머리를 툭툭 때리는 쓰레기가 있었죠.
맞으면 순간 띠~~ 하면서 눈앞이 하애지면서 한 30초 정도 지나야 시야가 보였어요.
22/08/08 13:03
수정 아이콘
지 기분 안좋으면 패고...벨트로도 패고 방망이로 패고 그랬죠.
발바닥 맞을때 왜그렇게 학교가 싫던지
o o (175.223)
22/08/08 13:25
수정 아이콘
0교시 10분 지각 = 목검 풀스윙 10대 크크크
알콜프리
22/08/08 13:30
수정 아이콘
노년층이 오히려 안맞았다니.... 이건 처음 알았네요.
22/08/08 14:36
수정 아이콘
또라이같은 시대였죠. 제 아버지 세대도 군대가서 엄청 맞고 한겨울 자다가 팬티바람으로 끌려나가서 몸에다 물뿌리고 별 미친짓이 아무렇게 자행되던 시대에서 그 젊은 남자들이 3년동안 개같이 맞아가면서 체득한 문화가 대학으로 퍼지고 선생님이 되면 학교로 사회에 나가서는 직장으로 퍼졌겠죠.
아수날
22/08/08 15:08
수정 아이콘
리코더 두드리는 봉을 뭐라 부르죠
그거로 머리 두들겨맞아본 기억이..
저는 그때 초등학교에다니던 2학년 이었습니다
김소현
22/08/08 15:16
수정 아이콘
졸아서 자기 기분나쁜데 잘 걸렸다면서
운동장으로 끌고가서 전교생이 다 보는 앞에서 주먹으로 때리다가 쓰러지니 발로 차던 선생에
눈깔 똑바로 안뜨냐고 갑자기 싸대기날리던 선생들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자기 분풀이를 학생한테 하던 쓰레기들
던져진
22/08/08 15:19
수정 아이콘
군사정권에서 학교의 군대화와 함께 폭력이 용인되었던 거군요.
아구스티너헬
22/08/08 16:13
수정 아이콘
학교에 군인출신 선생들이 있었죠
주로 생활지도과 소속으로 채벌 인플레이션에 기여하시는
AaronJudge99
22/08/08 17: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 번도 맞아본 적이 없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갈때 인권조례가 막 시행됐거든요
늦게 태어나서 다행이다 싶네요….
22/08/09 16:45
수정 아이콘
제가 중고등학교 다닐 때는 체벌이 존재하긴 했어도 인권 침해 정도는 아니였던 것 같네요...
아니다... 더 정확히는 요즘 바뀐 문화 인식으로는 인권침해 일 수는 있겠네요....크크
'성적 수치심을 건드린다거나 주먹과 발로 팬다거나 까진 아니였다' 였습니다
그리고 학주쌤 (보통 짬도 있고 학생들한테 무서운 남자 쌤이 학주를 담당)을 포함해서 1~2명정도만 빠따로 엉덩이나 다리를 후두려 팼던걸로 기억합니다.
체벌 이유는 숙제 안 해왔거나 했을 때, 체육복이나 준비물 안 챙겨왔을 때...
여자 쌤도 간혹 체벌하는 경우 있었는데 지휘봉 정도로 손바닥 몇대 때렸던것 같네요
그렇지만 반대로 착하고 순한 선생님은 오히려 역으로 대놓고 학생들이 만만하게 대했던 것 같아요
수업시간에 대놓고 떠들고 난리치고.. 심했던 경우는 별 같잖은 이유로 놀리고 왕따를 시켰던 것 같네요....
그래서 학주 같은 쌤 수업시간때는 정적이 흐르고 어떻게든 안 졸려고 눈 부릅떠있고
만만한 쌤 수업시간때는 대놓고 자는건 양반이고 완전 떠들고 장난치고 난리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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