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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8/08 12:16:37
Name C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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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트위터
Link #2 https://twitter.com/KyangKyang/status/1555901165975375872?t=zUooUlx7tgmlo8z7qOsnRA&s=19
Subject [기타] 그래 이 맛은...!






예전에 먹어본것같긴 한데 기억이 가물가물하군요. 아니 랍스타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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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inworks
22/08/0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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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각류 껍질 까는거 너무 귀찮아 해서 저도 게맛살을 훨씬 좋아합니다
안철수
22/08/0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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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맛살 반질반질한 테두리 버리고 속살만 먹으면 비린내도 없고 더 비슷하죠
22/08/0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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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갑각류 먹는 고생이나 코스트에 비해 돌아오는 맛의 차이가 그걸 감수하고 먹을 정도는 아니라서...
바람의바람
22/08/0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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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정확히 일치하는...
고란고란
22/08/0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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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그래서 전 새우는 좋아하는데, 게나 다른 갑각류는 별로에요. 국물 우려낸 거야 션하게 먹지만서도.
김오월
22/08/08 12:26
수정 아이콘
비교도 안 되는디...
설탕가루인형
22/08/0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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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도 안 되는디...(2)

저도 20대 후반에 처음 킹크랩을 접했는데, 태어나서 처음으로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2/08/0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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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가 안 되는디...(3)
아영기사
22/08/0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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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가 안되는디,,,(4)
WalkingDead
22/08/0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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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히려 크래미가 더 맛있었습니다. 초딩입맛이라 다행이야....
Lord Be Goja
22/08/08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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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평소에 자극적인걸 자주 먹으면 미묘한 맛의 차이는 느끼기 힘든 상태가 되기 마련이죠
요즘 제로탄산류 까는 레퍼토리도 단 음료수를 결국 끊지 못하면 , 평소 먹는 음식도 단맛을 추구하게 되기 때문에 대체감미료음료는 설탕음료보다는 낫지만,아예 끊는거만큼은 못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으며,전통적 평냉이 많은 젊은이들에게 놀림받는것도 비슷한 이유 같고요.

그런데 말입니다,가끔은 과연 미묘한맛을 잘 알필요가 있을까..입 고급되면 돈만 더 깨지는거 아님?? 하는 생각이 들기도해요.
5만원짜리 시푸드뷔페에 대만족하는 사람 VS 27만원짜리 오마카세에서도 단점을 찾을수 있는 사람중에 후자가 항상 행복할거 같진 않...
22/08/0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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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횟집을 가건 물회를 먹건 회 구분 잘 못하고 초장이 제일 맛있고 그보다 콘치즈가 더 맛있는 미각치인데 집밖에서 먹으면, 혹은 뭘 시켜먹어도 어지간해선 다 맛있어서 좋긴 합니다 크크

예전 질게에 물 맛이나 즉석밥끼리 유의미한 맛 차이가 나나요 정도의 질문을 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이 당연히 차이나죠! 하셔서 놀랐던 ㅠㅠ
우울한구름
22/08/0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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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래서 입맛이 둔한 사람에게 축복 받은 입맛이라고 칭하고는 합니다. 비슷한 사례인데, 예전에 소개팅에서 만난분이 음악하시는 분이었는데 본인우 공연 같은걸 보면 보컬이나 연주 음정 안 맞고 틀리는게 다 캐치되서 진짜 뛰어난 공연이 아니면 편하게 즐겨지지가 않는다더군요. 만족이나 감동의 고점도 그만큼 높겠지만 불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2/08/08 12:35
수정 아이콘
제가 갑각류 좋아해서 사회생활 시작 후에 한맺혔던 킹크랩, 대게, 랍스타, 꽃게, 홍게 모두 사 먹어봤는데 제철 암꽃게가 가장 맛있었습니다. 달큰한 살맛이 정말 달랐어요. 킹크랩은 그에 비해 처음엔 비주얼 쇼크 때문인지 와! 했지만 금방 물리게 되더군요.

제 개인적 순위는 꽃게>대게>랍스터(꼬리는 회로 먹는 기준) > 킹크랩=홍게 입니다
김오월
22/08/08 12:48
수정 아이콘
꽃게가 살이 진짜 맛있긴한데 먹기 귀찮음이 대게나 킹크랩의 두 배ㅠㅠ
Zakk WyldE
22/08/08 12:58
수정 아이콘
저는 제가 잡은 박하지 살이 정말 정말 달던데
문제는 저한테 잡히는 박하지가 드물다는거.. ㅠ
22/08/0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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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먹기가 뒤찮아서 그렇지 꽃게가 젤 맛있다고 생각해요.
22/08/08 12:38
수정 아이콘
본문과 똑같은 말 하던 전산팀 팀장님 생각나네요.
엠티나 연수 가게 되면 준비하던 제게 항상 술안주로 게맛살 사와달라고 부탁하셨는데, 다른 사람들은 잘 입에 안 대고 저랑 그 분 둘이서 맛나게 까 먹었었죠.
22/08/08 12:46
수정 아이콘
저 사람 입맛에 똑같았다는데 그거까지 문제삼는 사람들이 있었나보네요.
블레싱
22/08/08 12:48
수정 아이콘
왠만큼 맛있어도... 가격, 섭취 편의성, 먹고나서 치우는거 이런거 따지면 갑각류는 별로 손이 안가요..
그래서 대하도 대가리째 씹어먹습니다..
Janzisuka
22/08/08 12:55
수정 아이콘
저는 그래서 친구들하고 먹으면 애들이 잘라넨 머리와 꼬리 다 제가 먹음 뇸뇸
22/08/08 12:49
수정 아이콘
엄청 유명한데 막상 먹어보니 맛이 없다거나 내가 아는 다른맛 하고 비슷할 때는 익숙치 않은 맛을 나의 뇌가 인식 못하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이 높죠.
Janzisuka
22/08/08 12:54
수정 아이콘
...어떤 크래미 브랜드인가요......비교자체가 안되던데....먹어보고 싶네 그 크래미
명탐정코난
22/08/08 13:03
수정 아이콘
킹크랩은 제 입맛기준 좀 짜서 별로였고 대게가 진짜였습니다. 음식점으로 가니 다 손질해서 특별히 힘들 것도 없고 진짜 맛있더군요.
지니팅커벨여행
22/08/08 13:03
수정 아이콘
맛을 잘 못 구분하는 사람이군요. 애초에 식감부터 다른데 말이죠.
물론 크리미가 더 맛있지만 저는 게살을 더 좋아합니다.
22/08/08 13:06
수정 아이콘
몇년 된 일입니다.

무화잠이라는 곳에서 게였나, 크랩이었나 코스요리를 먹고 나와서 옆에 편의점을 가서 크래미를 먹었습니다.
아마 맛이 비슷한지가 궁금했던거 같습니다.

크래미가 더 맛있었습니다. 제 입이 싸구려기도 할거고 온갖 맛을 살려주는 성분이 다 들어가있는데 그럴만도 하죠.

식감은 절대 못이긴다고 보는데, 가성비 생각해보면 궁금한 물건입니다. 근데 크래미라고 해봐야 오양맛살이랑 큰 차이 없는거 같은데?
고란고란
22/08/08 15:35
수정 아이콘
제가 그 생각으로 최근에 게맛살 사먹었다가 실망했었죠. 요즘 게맛살은 그냥 어묵이에요. 밀가루 많이 들어간.
열혈둥이
22/08/08 13:08
수정 아이콘
킹크랩과의 차이는 좀 크고.
제철아닌 대게랑은 별차이 없다고 생각해서
큰돈주고 먹을거면 킹크랩을 선호합니다.
물론 제철 대게 물좋은건 킹크랩급인데 문제는
가격도 킹크랩급임..
오우거
22/08/08 13:12
수정 아이콘
자체 부탁드립니다.
이거 왜 아무도 지적하지 않는거죠?? 부들부들
떠돌이개
22/08/08 13:16
수정 아이콘
더 거칠게 해줘!!
유료도로당
22/08/08 13:16
수정 아이콘
일반 맛살은 싸구려같지만 크래미는 잘 만들긴 했어요... 크크
킹크랩이 물론 더 맛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수십만원씩 주고 먹을 음식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너무 비싸요.
썬업주세요
22/08/08 13:17
수정 아이콘
꽃게만 먹던 시절에 왜 게맛이 아닌데 '게맛살'이라고했을까? 라고 생각했었는데
대게를 먹어보니 어떤 목표로 만들었는지는 알겠더군요 크크
마음에평화를
22/08/08 13:37
수정 아이콘
저는 그래서 맛있는 게는 꽃게라고 생각해요

살이 대게나 킹크랩보다 훨씬 적어서 그렇지 살 맛만 따지면 꽃게가 최고 아닙니까?
썬업주세요
22/08/08 13:39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크크
영양만점치킨
22/08/08 14:38
수정 아이콘
저도 꽃게요 먹기 귀찮긴 하지만요.
RNA먹자
22/08/08 14:59
수정 아이콘
던저네스 크랩이 크기는 킹크랩만하고 맛은 꽃게에 비견합니다.
네오크로우
22/08/08 13:28
수정 아이콘
요즘 크래미 진화형 킹 크랩 맛살.. 요놈 따숩게 데워 먹으면 향이나 식감이나 진짜 맛나긴 하죠.
22/08/08 13:30
수정 아이콘
아 윗분이 올려주셨는데 대림에서 나온 킹크랩맛살 뜨거운 물에 잘 데워서 먹으면
킹크랩 같은 무게에 수십배 넘게 주면서 먹을만한가 의문이 들던....
Foxwhite
22/08/08 13:41
수정 아이콘
살다보니 입맛이 싼게 돈아끼는 지름길이더군요...
비슷한걸로는 시각(디스플레이류 가전제품), 청각(스피커면 말 다했음) 이 있겠네요.
네파리안
22/08/08 14: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크래미가 맛있는건 동의하는데 킹크랩하고는 전혀 다른 맛이죠.
우선 식감부터가 전혀 다르고 킹크랩도 블루냐 레드냐에 따라 달달할수도 풍미가 강하고 짤수도 있지만 크래미에서 킹크랩의 풍미는 단 1도 안나옵니다.
애초에 비슷한 껀덕지가 1이라도 있으면 수산시장가도 1마리에 20~30하고 식당가면 40씩하는 킹크랩이 수요가 있을리가 없죠.
마카롱
22/08/08 14:17
수정 아이콘
백종원도 크래미 맛있다고 잘 드시더군요. 크크
그렇구만
22/08/08 14:19
수정 아이콘
단순히 맛있냐 없냐로 따지면 상태별로인 게보다 크래미가 맛있을 순 있어도 똑같은 맛이 구현됐다는건 개인적으로 완전 비공감이네요
대불암용산
22/08/08 14:24
수정 아이콘
저도 싼입맛인데 이게 나이들수록 장점이더군요 크크
구름과자
22/08/08 14:30
수정 아이콘
전 입맛이 완전 싸구려라 저 의견에 동의합니다. 솔직히 무슨 차이인줄 모르겠어요
22/08/08 14:39
수정 아이콘
실제 게나 랍스타: 없어서 못 먹음
게맛살이나 크래미: 있어도 안 먹음

설명 끝
영양만점치킨
22/08/08 14:41
수정 아이콘
먼 대게먹고 대실망. 분명 살도 꽉차고 내장색깔도 좋았는데 그냥 제 입맛에는 별로라서 마트에서 파는 게맛살 종류로 만족합니다. 요새 게맛살들 종류별로 다양하게 잘 나오더라구오 크크
카사네
22/08/08 14:45
수정 아이콘
다른건 확실한데 킹크랩을 왜 먹는진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처음 먹었을 때 맛과 가격의 충격을 둘 다 느껴버린
세츠나
22/08/08 16:14
수정 아이콘
2배 맛있으면 10배는 비싼게 정상입니다. 1.2배 정도만 맛있어도 2배의 가격을 내야하죠.
음식만이 아니고 옷 음악 미술 집 차 그래픽 카드 다 마찬가지입니다. 하이엔드로 갈수록 가격 차이는 더 심해지고요.
킹크랩과 크래미의 차이가 생각보다 어마어마하지 않은데? 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그런데 그렇게 느끼는건 그냥 자신이 그 차이를 별로 즐기지 않는 타입이기 때문인 부분이 크다고 봅니다.
(비슷하게 저 같은 사람은 뭐 때문에 저 돈을 주고 그래픽 카드/자동차 같은걸 사는지 이해를 못하죠.)
몰아치는간지폭풍
22/08/08 16:49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시력 차이가 어마어마하듯이 미력?(맛감지능력)의 차이도 실제로 매우 클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0.1의 시력과 2.0+의 시력을 가진 사람이 보는 건 천지차이일 텐데 맛도 그렇지 않을까요?
다만 측정을 하지 않고 안경과 같은 보정 수단이 없기 때문에 드러나지 않을 뿐...
이상 맛있는 것도 맛있는 줄 모르겠다 하고 맛없는 것도 생각 없이 잘 먹는 옆 사람이 생각난 1인
22/08/08 18:27
수정 아이콘
사실 킹크랩 대게 등 게류는 내장맛으로 먹는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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