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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0 20:17
저는 비비큐 한표
당당이 배달 된다고 하면 생각이 바뀔지도 모르겠지만... 치킨 자주 먹지도 않은데, 어쩌다 갑자기 생각날때 배달되는것중 젤 맛있는거 먹고 싶어요
22/08/10 20:29
당당은 안먹어봤고 비비큐 황올은 먹어본 입장에서...황올이 어나더레벨 수준의 치킨이라고 생각해본적은 없어서...집에서 홈플이 멀고 배달이 안되서 당당을 못 사먹는 거지...굳이 꼭 황올을 선택할 거 같진 않네요.
22/08/10 20:30
치킨 말 나온김에 펨코에 부어치킨 얘기도 올라왔던데 16000원이라 하더군요..... 세상에.....
저가 치킨의 대명사였던 곳이....
22/08/10 20:40
뭐가 더 맛있냐 하면 사실 비교 불가 황올인데, 가격 차이도 비교불가긴 하죠. 맨날 먹는다면 당당이고, 다이어트 하다 치팅 데이에 뭐 먹을래 하면 황올 먹겠습니다.
22/08/10 21:03
당당치킨 꽤나 좋던데요 .. 가격 논외로 하더라도 딱히 브랜드 치킨보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제가 좀 입맛이 섬세하지 못하긴 합니다 .. =_= 치킨맛은 후라이드냐 양념이냐 간장이냐 정도만 구분 가능 ..
22/08/10 21:06
당당치킨 원래도 그린치킨 이란 이름으로 홈플러스 지점에서 저가로 팔았는데 참 신기해요. 이번에 화제가 되니까 마치 갑자기 싸게 파는 치킨이 등장한것처럼 너도 나도 사는 분위기. 한 두해전보다 이름바꾸고 가격이 1000원 ~2000원 올랐는데 오히려 인플레이션 시기에 등장한 구세주 마냥 칭송받는게 신기합니다. 그린치킨은 첫등장 프로모션때 4990원에 팔았는데도 지금처럼 화제가 없었는데, 홈플러스 마케팅팀은 이번사태에 여러가지를 배우겠네요.
22/08/10 21:20
와 그렇네요. 작년에도ㅓ 저렇게 팔았구나....
홈플러스보다 이마트를 더 자주 가서 몰랐어요. 사실 당당치킨 처음 안 것도 엄니랑 장보다가 "엣 치킨이 7천원?" 해서 산 거였어가지고.
22/08/10 21:27
그린치킨 시절이란 바뀐점 단 하나입니다. 조그만 냉동으깬감자튀김 4~5개 추가된거.... 기본적으로 치킨 맛이나 이런건 전혀 변화가 없죠. 똑같은 치킨인데 사람들이 줄서서 사먹으니까 홈플러스 담당자가 보면 '바보야, 문제는 마케팅이야' 라고 외칠듯 하네요.
22/08/10 22:50
사실 마트치킨 싸게 팔던거야 옛날부터 있던건데, 시대적인 상황이 한몫했다고 봅니다.
역대급 물가상승으로 인해 프차치킨 비용상승 -> 배달비 또한 상승 -> 포장해서 가져가는 수요증가 -> 어차피 포장이면 마트가서 포장도 되잖아 근데 마트에서 치킨 싸게파네? 이렇게 된게 아닐까 하는..
22/08/10 21:22
최애치킨이 황올이긴 한데,
황올이 생각보다 호불호가 엄청 갈립니다. 후라이드라 호불호 없을거 같은데, 싫어하는 사람은 엄청 싫어하더라구요
22/08/10 21:29
진짜 치킨에 미친 인간인데
좀 질리거나 의식적으로 벗어나려고 해봐도 결국 돌고 돌아 황올이긴 해요. (잘하는 지점 기준.)
22/08/10 22:32
1대4는 모르겠고 황올이 지점차 크긴 하더라구요. 몇 번 시킬 때마다 기름 엄청 머금고 있어서 비비큐는 원래 이런가 했더니 새로 생긴 곳에서 한 번 시켜보니까 기름 머금은 정도가 타 프차랑 비슷하더군요 흐
22/08/10 23:17
저희 동네 비비큐는 꽝이라 무조건 당당입니다.
근데 한번도 못먹어봐서... 맨날 시켜먹던 동네 치킨집이 없어진 이후로는 사세 꺼 에프에 돌려먹는 걸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22/08/11 12:42
둘 다 먹어봤지만 압도적 황올. 1마리면 충분하고 남으니까.
단 집에 손님 오는 날이면 당당. 근데 당당 사러 홈플 가면 안 사도 될 물건을 더 쇼핑할 것 같아서 결국은 더 비싸게 치킨 먹는 셈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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