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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4 12:57
아니던데요.
병원 주차장에서 일한 적이 있었는데, 진상부리는 사람의 80%는 차가 벤츠더군요. 그래서 벤츠가 들어오면 긴장부터 됐었던 기억이…
22/08/14 14:01
저랑 비슷한 나이대실것 같네요
남들보다 적지 않은 사람들 만나며 살았는데 제 경험에서는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사람들 인성이 훨씬 좋더라고요 제가 굳이 강남에 사는 이유 중 가장 큰 부분이 돌아이들 마주칠 확률이 정말 현저하게 적어서에요.
22/08/14 21:20
이해를 잘 못하신건 같은데
제 이야기는 모든 고소득자가 인성이 좋다는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에 단순한 반례로 반박할 수는 없습니다. 질문을 바꾸어 보죠. 질문1. 교도소에 가면 가난한 범죄자들이 많을까요? 아니면 부유한 범죄자들이 많을까요? 질문2. 자녀들의 인성교육을 중시하는 부모들 중 자녀들이 가난한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과 부유한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 중 어떤걸 선호하는 부모가 많을거라고 생각하세요?
22/08/14 21:37
질문1: 통계라도 있나요? 절도 강도만 범죄의 전부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시죠?
https://m.mk.co.kr/news/society/view-amp/2010/08/455110/ 10년전 기사지만 이런것도 있네요 질문2: 마찬가지로 통계라도 있나요? 연배가 어느정도 있을텐데 그럼 다들 못살던 우리네 부모님들 세대는 매너와 배려심이 없던 세대인가요? 그때는 범죄률이 천장을 뚫고 인성은 바닥이던 시대였는지..
22/08/14 22:27
강남구 서초구에서 일어나는 범죄가 모두 주민들에 의해서 일어난다고 생각하세요?
어디서 일어났는지 보다 누가 범죄를 저질렀는지를 보는게 의미가 있겠죠. 통계는 구글에 계층+범죄율 로 검색해보시면 수두룩하게 있습니다. 빈곤과 범죄율의 관계는 세계적으로 대부분의 나라에서 연구되고 있고, 국가 내 소득편차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의 국가에서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죠.
22/08/14 22:39
강남에 사셔서 돌아이 만날 확률히 현저히 적다고 하셨기에 이런기사도 있다고 링크 걸었습니다. 초등고 다 강남8학군에서 나왔던 제 개인적인 경험에 의하면 거기라고 특별히 배려심과 매너가 넘치는곳은 아니였습니다.
22/08/14 23:11
저도 89년도부터 서초구에 살면서 초중고에 대학까지 이곳에서 나왔습니다.
대학 졸업 후에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수원, 강동구, 분당, 판교에 각각 수개월에서 몇년씩 살다가 몇년 전 부터 다시 서초구에 살고 있습니다. 저와 제 중고교 동창들 의견도 대부분 강남주민들의 매너와 배려심이 특별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판교 정도가 비슷한 수준이었고, 다른 지역은 사실 차이가 많이 크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이곳에 평생 살고 싶어서 집을 샀고 이사를 간다해도 서초구나 강남구 내에서만 할 생각입니다. 여건이 된다면 자녀들도 가급적이면 이 동네에 살았으면 합니다. 개인적인 경험이기 때문에 정답도 아니고 강요하고 싶은 생각도 없습니다. 빈곤과 범죄율간의 상관관계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그냥 제 의견일 뿐이죠.
22/08/14 12:47
우리나라 세제가 문제가 많아서 아예 세금 안내는 사람이 한 3,40%는 될걸요.. 제대로 세금내는 사람이면 저기서 공무원이랑 실랑이 할 시간도 없을거고요
22/08/14 13:42
???: 아 xx 내가 왜 돈을 내야되?
나: 선생님 여기는 상급종합병원이고 비급여는 본인 부담을… ???: 내가 병원 다니면서 돈을 내본적이 없는데 왜 내냐고!! 나: 선생님 그러니까 여기는 동네병원하고 다르고 어쩌구 저쩌구 ???: 병원장 나오라 그래!!!! 이런 트러블은 일상이죠 크크
22/08/14 12:15
쉬운일 없죠. 근데 다른 서비스직이나, 특히 술도 같이 판매하는 자영업쪽에 비하면 난이도가 훨씬 낮죠.
피부과 의사도 칼맞는 또라이들 많은 시대라..
22/08/14 12:25
물론 그쪽도 심하긴 한데요
본문처럼 지방직 특히 소위 시골이라 불리는 지역은 계속 보면서 지내는 사람이 민원을 넣습니다 1회성으로 끝나지 않는다는게 진짜 큰 부분입니다
22/08/14 15:25
본문 내용이 술취한 사람에게 욕먹어도 참아야 하고 패드립을 들어도 참아야 하고 노비라는 말을 들어도 참아야 한다고 하는데 이게 난이도가 훨씬 낮은 거면 다른 서비스직이나 술 같이 판매하는 자영업 사장님들은 깨진 술병에 머리 맞아가면서 일하시기라도 하나요...?
22/08/14 12:17
차상위~수급자 라인(그냥 막무가내가 많음)이랑 30~40대 전문직들(9~7급따리들이 감히? 그런 마인드에 툭하면 소송드립침)이 민원 제일 진상이라고 들었습니다.
22/08/14 12:22
민원 넣는걸 지금보다는 어렵게, 되도 않는 이유로 공무원 겁박용으로 민원 넣는 사람들은 최소한 벌금이라도 물게끔 시스템이 바뀌어야 합니다.
기존의 민원 제기 가능한 통로도 몇 개 없애고, 특히 악성 민원인들의 놀이터로 악용되는 국민신문고는 작성 제한을 철저하게 걸어버려야 됩니다. 여기에 더해서 현장에 사복 경찰 배치해두고, 지들 원하는대로 안 한다고 폭언 폭설 때리고 보는 인간들은 끌어내서 공무집행방해죄라도 때려버려야죠. 지금은 말이 되든 안되든 닥치고 민원 넣어서 공무원을 쥐어짜야 일이 된다는 기가 막힌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큰소리 빵빵 치면서 어드밴티지를 다 가져가죠. 이건 행정 서비스의 혜택이 특정인에게만 돌아가므로 일반 국민에게나 공무원에게나 어느 쪽이든 좋을게 없습니다.
22/08/14 12:33
여전히 누구나 알 수 있게 안내한 내용을 몇년씩 이용하면서도 규정도 법도 제대로 모르고 소리부터 지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전 대부분 같이 질러대는데 이게 첨에 초짜라고 기선제압 하는 하려고 하는 경우도 많던데 이기면 편해집니다 그것보다 윗사람들이 일단 참아라 하는 경우가 더 많아서 그게 더 스트레스입니다
22/08/14 12:33
저도 10여년전에 공중보건의로 진료할 때 겪어봐서....
반말에 욕설비스므레 하시는 분이야 다반사고, 500원짜리 의사 주제에 내가 달라는거나 주라는 얘기도 들어봤습니다
22/08/14 12:43
직접하는것도 그런데 가족이 하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특히 사복직.. 제발 출소자한테만은 자존심 세우지 말고 조심하라고 부탁 했습니다
22/08/14 13:17
다른 사이트 같으면 욕 개같이 처먹을 인간이,
피지알이라 연명하고 있군요, 크크 극히 높은 확률로 본문처럼 악성민원 넣는 인간일 확률도 있겠네요.
22/08/14 13:05
사회복지 공무원은 부족하지 않나요?
진상 때문에 업무 마비되는 건 사회적 비용이라 해결해야될 문제인데 꼬우면 하지 말라고 하고 넘어갈 일은 아닌 듯요...
22/08/14 13:03
공무원 1인에게 연간 0.48원 내면서 말하는건 무슨 4천800만원 준것처럼 말하죠 크크크
(다른 계산법 들고오시면 그게 맞습니다. 님이 정답입니다. 이 계산 출처는 충주시유튜브입니다.)
22/08/14 14:56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말도 안되는 계산법이죠. 대충 계산해봤는데 공무원 월급이 2원 정도면 맞겠네요. 막말로 일인당 일년에 만원 정도만 부담의사가 있어도 공공분야 인력을 10000배 확장해도 되는 액수네요. 그럼 전세계 인구로도 부족하긴 한데...
22/08/14 13:07
누칼협은 지겹습니다 진짜….
맨날 누칼협 누칼협 언제나 누칼협 누칼협 아무리 대한민국에서 비하되지 않는 직업이 없다고 하지만 볼때마다 참 사복은 진짜 저는 못하겠구나 싶네요….너무 힘든 일입니다
22/08/14 13:11
공무원 연봉동결이나 저년차 최저임금미만 이런글에는 크게 호응하기 싫은데(어차피 생애소득은 뻔히 다 나오는데) 이제는 공무원의 워라밸에 대해서 걱정하는게 차라리 나아보이긴 합니다. 근무시간같은 부분은 사기업이 다 따라왔지, 공무원은 회사원과 달리 서비스직 성격이 섞이기 쉬워서 더..
22/08/14 13:14
일하면서 사적제재와 폭행이 허용되면 좋겠다고 생각한 때가 한두번이 아니죠 크크
연차 좀 쌓이니까 무시하거나 같이 맞받아쳐주거나 비꼬거나 해줍니다 크크 감사실에 찌른다? 까짓거 경위서 한번 쓰고 마는거죠
22/08/14 13:43
정말 실업급여 민원창구일 2년 하면서 인간애를 상실했습니다... 저 포함 동기들 대부분이 퇴사했네요.
민원 없는 부처오니 세상 천국...
22/08/14 13:52
바디캠 다 달고 cctv 보이게 설치 좀 하고
그리고 여경이든 남경이든 경찰관 한명 상주시키고 그러면 경이적으로 진상이 줄어들거라고 생각합니다
22/08/14 14:05
다른 거에서 본 글인데 입사 때 천사같던 공무원 분이,
복지쪽인가에서 6개월 일하시더니 복지고 나발이고 다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노이로제 걸렸다는 글도 봤는데 참 씁쓸하더군요.
22/08/14 14:42
잘했네요. 그만두면 되죠. 안그만두고 못해먹겠다고 징징거리지말고 이렇게 그만두면 되죠.
그냥 안하면 되는걸 불쌍한척 징징거리는사람은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진짜로 누가 칼들고 공무원하라고 시켰나요.
22/08/14 14:58
공무원 하다 그만두면 뭐먹고 사나요. 경력 인정해주기라도 합니까??
사실상 공무원은 일반적 노동시장과는 유리된 직종입니다. 노동자도 아니고요. 지금 우리나라 공공행정서비스 수준이나 속도는 세계 탑이라고 할만 할텐데, 공무원 처우 문제를 누칼협식으로 대응하다간 공공행정 수준이 후퇴하는 것은 물론 나중가서 부족해진 공무원 충원에 쓰이는 돈이 처우개선비용보다 훨씬 많이 들게 될겁니다. 막말로 공무원이 태업한다고 짤리는 직종이 아니다보니, 지금이야 한국인 특유의 노예근성으로 열심히 일한다 치더라도 말단 공무원 마인드가 태업모드로 변경되면 원상복귀 시키기 무척 골치아플겁니다.
22/08/14 15:11
그럼 참고 계속하던가요. 딴데갈 실력없으면요.
나중에 공무원이 부족해지고 나면 처우개선하는게 비용적으로도 효율적이긴합니다. 공무원 처우개선의 근거로 할만한 얘긴 아니에요. 공무원 처우개선 시키고싶으면 빨리들 그만두고 부족해지면 됩니다. 안그만두는데 처우개선을 왜해주나요. 지금상태로 계속 쓰는게 제일 효율적인 상태인거죠.
22/08/14 19:44
개진상 민원인을 해결하는게 아니고
피해자인 공무원이 경력과 금전과 인생의 손해 문제로 떠나지는 못하는 게 이해가 안되신다고요? 피해자는 징징징이 아니고 피해를 호소하는거죠. 위집에서 새벽2시 마다 층간소음 극심하게 일으키면 칼들고 아랫집 살라고한게 아니니까 아랫집이 수천만원 복비와 이사비를 물고 이사가는 게 당연한 게 아니고, 윗집에서 조심하는게 당연한겁니다.
22/08/14 22:28
이런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바로 저런 악성 민원 짓을 할 수 있는 사람이죠. 공무원들이 개진상 민원으로 괴로워 하는 것을 징징거린다고 생각하니 말이죠. 전 저런 사이코패스 같은 민원인을 실제로는 본 적이 없어서 도대체 어디 가면 저런 사이코패스들이 서식하는 것을 구경할 수 있나 했더니 바로 요깄네요.
22/08/15 02:41
조폭잡다가 칼빵맞은 경찰이 '아 일하기 힘드네요ㅠㅠ' 이래도 이해가 안가고 막 불편하신가보군요
무슨 과거가 있으셔서 관둔걸 보고 혼자 박수치시는지 모르겠는데 님 논리는 잘못된게 맞습니다.
22/08/14 15:22
경험상 저런 진상들 대응하는 사람들이 다른곳에서 마찬가지의 진상질을 하며 스트레스 해소(?)를 하는 경우를 너무 많이봐서
진지하게 진상짓을 국가적인 차원에서 전염병의 일종처럼 다뤄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22/08/14 15:43
가난하면 그만큼 여유가 없어서 사람이 피폐해지고, 민감해지는게 당연하기도 한데
골프장에서 일했던 사람 말 들어보면 또 그것대로 성격 안 좋아 보이는 상류층도 많다고...
22/08/14 22:01
음냐... 케바케 아닌가요?
어디 동사무소 갔더니 직원 정말 짜증나게 응대해서 화가 나던데 말섞기도 싫어서 그냥 나왔다가 다음날 다시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22/08/15 10:53
지금 하위직 공무원들 사기가 최악인 걸로 아는데
이분들이 근무태만으로 돌아서면 최악일 사람들은 사회적 약자입니다 노인층, 수급자, 차상위... 누칼협은 진짜 멍청한 소리라 대꾸할 가치도 없죠
22/08/15 12:54
진상이 괴롭히는건지.. 윗선이 괴롭히는건지 과연???
진상 헛소리 개소리는 어디서나 들을 수 있죠. 그걸 조용히 입닥쳐라 고객이 민원인이 왕이다.욕해도 가만있어라. 맞아도 참아라 라고 시키는 시스템이 잘못된거죠
22/08/15 14:04
하위직 공무원 처우가 너무 안좋아졌죠. 공무원은 연봉도 구린데 나중에 받을수있을지도 알수없는 연금때문에 사기업대비 실수령도 더 안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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