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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04 09:32
북유럽쪽은 여행하다 보면 영어 못하시는분들 못본것 같아요. 만난사람들 거의 다 네이티브 수준. 그나마 스웨덴에서 청소하시는분이랑 노르웨이에서 렌터카 문제 생겨서 견인차 몰고오신분이 만난 사람들중엔 가장 영어를 못하셨는데 그래도 저보단 압도적으로 잘하신 기억이 나네요.
22/09/04 09:44
EU 데이터라서 영국이 제외됨...
그건 그렇고 몰타와 키프로스 사람들이 저렇게 영어를 잘 할 줄은 몰랐네요. 영어 못 하는 사람이 1%도 안 될 줄이야. 둘 다 근대에 영국 식민지가 된 영향인 것 같습니다.
22/09/04 09:47
네덜란드는 관공서 가면 네덜란드어와 영어가 함께 쓰여 있습니다.
그리고 독일 국경 근처 사람들은 독일말도 합니다. ^_^ 하지만 제가 네덜란드 가서 가장 충격받은건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면서 담배를 말아 피더군요. 유럽은 담배를 말아피면 싸게 피울 수 있는데, 세 가지 품목을 각각 사서 지녀야 합니다. 필터. 담배잎. 그걸 싸는 종이. 여러분 생각해 보세요. 자전거를 타면서 필터를 꺼내 입에 물고 싸는 종이를 꺼내 어딘가에 얹은 다음 담배잎 쌈지를 꺼내 종이위에 적절히 뿌리고 이제 그걸 들어서 한쪽에 필터를 놓은 다음에 말아줍니다. 그리고 침을 한 번 발라주면 담배 완성! 이제 라이터를 꺼내 불을 붙이는 거죠.
22/09/04 11:42
씬 쌀 포르파보르
포코 쌀 포르파보르 라쿠엔타 포르파보르 이거 3개만 가지고 잘 다녀왔습니다 어차피 관광지 식당은 주문할정도는 되더라구요 크크
22/09/04 10:45
어떤 한국 사람이 국제 기구에선가? 일할때 네덜란드인 동료가 한국인은 일본어와 중국어는 영어와 함께 기본으로 하는 줄 안다고 생각한답니다. 지들이 독일 사람 만나면 독일어하고 프랑스 사람 만나면 프랑스어 하고 영국 사람 만나면 영어로 이야기하니까. 강대국과 인접해 사는 사람들의 숙명 같은 거라고 생각하는 듯 합니다. 그래서 가끔 중국이나 일본 문서를 가져와서는 무슨 뜻이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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