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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22/09/04 16:04:57 |
Name |
Farce |
File #1 |
knight.png (171.7 KB), Download : 51 |
출처 |
2차 출처: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2846231 |
Link #2 |
1차 출처: https://twitter.com/cyangmou/status/1565010415922315264/photo/1 |
Subject |
[유머] 도트로 보는 유럽 기사 갑옷의 진화 (수정됨) |
(오른쪽을 누르시고 '새 탭에서 이미지 열기'를 사용하시면 더 큰 원본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관람 포인트로는
초기 중세의 아직 진행중인 갑옷의 중갑화와
중세 중기에 마침내 등장하는 십자군들의 전신 체인메일 및 강철 투구 + 더위와 손상을 막기위한 문양 들어간 서코트 외투
중세 성기(말기)에는 투구 위에 뒤집어 쓰던 그레이트 헬름에 열고다는 바이저를 다는 기술이 생기자 바로 헬름 자체가 퇴출당하고
헬름 밑에 쓰고 다니던 배서닛 투구에 바이저를 덧댄 우리에게 익숙한 투구로 변경
한편 근대 초기에는 투구의 강철화와 달리 가공기술의 부족으로 갑옷은 사슬갑옷이 계속 혼용되고 관절부 등에 쓰이다가
마침내 15세기 후반에 전신 판금갑옷 등장
이후 생산기술이 더욱 발전하면서
미적으로 통일된 디자인에다가 몸의 체형이 드러나는 새끈한 형태로 완성되었다가
동시에 총기가 등장하니까, 실용성이 사라지기 시작한 투구와 하반신의 갑옷이 빠지기 시작
이라는 흐름이 전부 담겨있는 참 멋진 작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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