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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07 20:50
레오보다 적게 받았다고 남녀임금차별이다 하는건 선 넘은 얘기지만
크리스 프랫이랑 제니퍼 로렌스랑 비교하면 제니퍼 로렌스가 많이 받아야 되는게 맞다고 봅니다
22/09/07 20:55
제니퍼 로렌스야 거대 프랜차이즈 헝거게임을 성공시키고, 오스카 여우주연상도 받은 탑이지만,
크리스 프랫도 패신저스 직전에 가오갤 + 쥬라기월드로 흥행 대박을 친 상황이었습니다. 가오갤2와 어벤저스 촬영 중이었구요. 그냥 둘 다 좀 싸게 찍은 느낌인데, 거의 2배 정도로 차이나야 했나 싶기는 합니다.
22/09/07 20:55
맞는 말이긴 합니다. 그 이야기를 감독과 제작자 말고 관객들(=여자들)에게 말하는 거라면요.
주 소비자가 여성인 산업에서, 여성보다 남성의 티켓 파워가 높은 건 사실 여러군데에서 지적된 문제죠. 영화, 드라마, 음악..... 이건 뭐 여성들이 '알아서 잘' 하는 수 밖에......
22/09/07 21:16
전혀요.
주 소비자의 성별과 티켓파워를 가지는 공연자의 성별은 장르나 그 외 여러 요소에따라 다 다르죠. 말마따나 포르노산업에서 남자배우라고 돈 많이 받지는 않잖아요.
22/09/07 22:20
그게 제가 말하고 싶은 '알아서 잘' 입니다.
여성관객들이 디카프리오 보다 로렌스를 더 많이 봐주면, 로렌스 몸값이 디카프리오보다 올라갈거니깐요. 여성들이 알아서 잘 해야 될 일이라는 거죠. 감독이나 제작자나 기타 남성에게 징징대지 말고요.
22/09/08 09:01
개인적으로는 최악의 형태네요.
마치 내가 여성이니까 여성들은 나를 뽑아야 한다는 정치인이랑 다를게 뭡니까? 여성관객들이 잘 해야하는게 아니라 본인 [혼자] 해내야 되는일인것을
22/09/07 21:40
말씀하신것처럼 딱 그부분에 저포함 다들 이끌려 본겁니다 크크
전형적인 일벌리고 풀어내는 방식이 좀 기대에 못미친 영화지만 그래도 나름 재밌게 봤습니다
22/09/07 21:33
다시 우려먹고 싶은 옛날에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말한 동일 임금을 받아야 한다 드립
컴버배치 출연료가 스칼렛 요한슨의 1/2였죠...? 크크크크크
22/09/07 21:34
생각보다 차이가 적네요. 히트영화만 찾아보는 입장에서 돈룩업은 디카픝리오 원탑으로 밀고가는 줄 알았는데... 얘가 누구더라하다가 아 엑스맨 했습니다.
22/09/07 22:47
디카프리오랑 로렌스랑 그나이대 원탑이죠.
크리스 프랫은 그때 막 뜨기시작한 조연급에서 주연으로 발돋움 하던 배우였고요. 패신저스 찍을당시의 위상차이생각하면 크리스 프랫이 저만큼이나 받은게 더 놀랍긴 하네요.
22/09/08 09:07
제니퍼 로렌즈 정도의 급이면 그냥 자기 몸값 높이는 전략이라고 봐야죠.
헐리우드 톱 배우면 과거의 왕족 수준의 에고를 가질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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