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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9/09 02:17:12
Name 소믈리에
File #1 1_down.jpg (2.90 MB), Download : 121
출처 fmkorea
Subject [유머] 김실장이 말하는 오락실 세대와 요즘 세대의 차이






킹오브 97 할떄..... 얍삽이로 농락했다가 

무서운 형한테 쳐맞을뻔 한적 있습니다...

건너편이라 몰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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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09 02:22
수정 아이콘
킹오파 하다가 뒷통수 맞은 기억은 못잊습니다 크크
카사네
22/09/09 02:22
수정 아이콘
처맞은적이 있지만 그래도 못참겠더라구요
22/09/09 02:26
수정 아이콘
3연승쯤 하면 퇴출전략을 짜야 했었죠 크크크크
나무위키
22/09/09 02:41
수정 아이콘
야만인들이 예의바르고 문명인들이 무례한 이유가 생각나네요 허허
Titleist
22/09/09 02:49
수정 아이콘
형님들 무서웠죠..
음란파괴왕
22/09/09 02:50
수정 아이콘
그걸 배우고 자란세대도 롤만 하면 패드립 치더라고요. 롤이 질병인가 싶기도 하고.
맥주귀신
22/09/09 02:59
수정 아이콘
추석같은 명절때 동네 조그만 오락씰에서 스트리트파이터2 딱 한판있는 오락실에서, 달심 요가파이어 중간발차기 얍삽이로 거의 50판 연속. 돈 걸고 이었던 뜨내기들 다 연파했던적있엇지요(아무리 생각해도 인생 레즈었습니다. 그때만큼 찬란했던적이) 그 개얍삽이를 써도 암소림못하고 짜지고 동전다시 게임기위에 올려놓았더랬죠.
내가 플레이하는 오락기 쪽에 내친구들(대충 4~5학년)이 가득해서 감히 스위치끄고 나갔다가는 명절 뜨내기들이 또백이들한테 당할테니깐
어린녹차잎
22/09/09 03:09
수정 아이콘
인생 레즈…. 셨군요
환경미화
22/09/09 10:36
수정 아이콘
레즈요???
재미있지
22/09/10 20:48
수정 아이콘
크흐으음.. 으음.. 레즈..
블래스트 도저
22/09/09 03:08
수정 아이콘
제 기억엔 얍샵하게 할놈들은 맞아도 얍샵하게 하고
심심하면 삥뜯는 양아치 일진 있고
딱히 오락실에 존중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네요
소믈리에
22/09/09 03:42
수정 아이콘
사실 본문 내용도 뭐 대단한 존중이 있었다고 말하는건 아니죠 크크크

쳐맞을수 있으니 예의를 차렸다는거죠 크크크크

누가 옆에서 주먹쥐고 협박하는데 예의 안차릴 수 있겠습니까?
마음에평화를
22/09/09 05:32
수정 아이콘
부모욕은 못하잖아요
22/09/09 09:32
수정 아이콘
존중이라기보다는 생존본능?
Just do it
22/09/09 03:09
수정 아이콘
오락실은 돈 넣고 겜하는 시절이기 때문에
거기에 지면 돈을 더 많이 잃는 시스템이고
한판한판 더 열심히 했죠.
딱히 존중이고 예절은...
반니스텔루이
22/09/09 03:43
수정 아이콘
맞은적은 없는데 한판 이겼는데 저 무섭게 째려보고 집에 가던 사람 생각나네요 크크
CastorPollux
22/09/09 03:47
수정 아이콘
킹오파 하다가 이겼는데 맞은편 위로 얼굴 올라오면 다음 판 져줬죠 크크크크크크크
제랄드
22/09/09 04:11
수정 아이콘
예의 말고도 배울 것이 많았습니다. 저는 전기공학을 접했죠. 라이터를 개조하여 동전 투입구에 넣고 불꽃을 튀기면 좋은 일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물론 저는 성공한 적 없습니다.
재가입
22/09/09 04:37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겼다가 뒤통수 맞은 적 있네요 크크
자루스
22/09/09 05:03
수정 아이콘
적어도 눈치는 보지요.
엄마안부는 힘듭니다.
sionatlasia
22/09/09 05:19
수정 아이콘
실수했다고 엄마 안부 묻는게 당연시 되는건 얼굴이 보이는 거리에선 힘듭니다;
22/09/09 05:21
수정 아이콘
격겜에서 시체능욕을 해도 뭐라하니까 깝치지 못함 크크
22/09/09 06:20
수정 아이콘
철권TT 하다 제가 5연승 정도 하면서(폴 피닉스 붕권만으로 다 이김) "크 조밥이네" 하고 중얼거렸다가 무서운 형한테 두들겨 맞아본 기억이 있네요.

그날 이후로 이기더라도 상대가 누구인지 봐가며 혼자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술마시면동네개
22/09/09 06:40
수정 아이콘
던전앤드래곤하는데 누가 이어들어오고....

아이템 거의 독식하니까 따라나오라는 소릴 들은적이습니다...

그 때 왜 그랬지...
문어게임
22/09/09 13:42
수정 아이콘
풀핀데 슬라이딩으로 포션 다먹었나요?
술마시면동네개
22/09/09 15:22
수정 아이콘
스크롤도 다 먹었습니다...
어니닷
22/09/09 07:21
수정 아이콘
크크 고등학교때 오락실에서 싸움 많이 났죠.
깻잎튀김
22/09/09 07:34
수정 아이콘
오락실에서야 맞을 수 있으니 입조심을 하게 되지만 저기서 배웠다고 해서 온라인에서도 저기서 배운대로 하리란 법은 없죠. 환경이 다르니까요.
22/09/09 07:35
수정 아이콘
존중과 예절(물리)
메타몽
22/09/09 07:47
수정 아이콘
요즘 XXX은 모니터 뒤에 사람이 있다는걸 모른다

이게 게임뿐만 아니라 일베, 악성댓글러 등 어디서나 통용되는 말이네요

통찰력이 대단합니다
도투락월드
22/09/09 08:09
수정 아이콘
https://namu.wiki/w/%EC%96%B4%ED%8D%BC%20%EA%B8%88%EC%A7%80#s-3

지금와서 보면 말도 안되는 짓이었지만
자세한 내막을 보면 일종의 아이러니한 사회학이 적용되는 에피소드가 아닌가하는 크크
구마라습
22/09/09 08:55
수정 아이콘
오락실에서 돈많은 형아들이 마지막 한마리 남겨주면 그걸로 보너스 타서 몇마리로 불려주고 그걸로 형들이 게임 하다가 한마리 남으면 다시 받아서 게임하고 그랬습니다. 형아들이 심심하면 끝판왕 깨라고 50원 넣어주기도 하고 그랬네요.

아, 제가 그랬단게 아니라 삼촌이요.
시무룩
22/09/09 09:01
수정 아이콘
짠손을 써? 너 주차장으로 나와라
20060828
22/09/09 09:03
수정 아이콘
어려서 처음으로 모르는 형이 백원 빌려달래서 순수하게 주고나서 어떻게 돌려받지? 라고 생각했던 기억나네요. 알고보니 내가 뜯긴거였다니..ㅠ 뒤로 불러가서 뺏기는건줄만 알았는데..ㅠ
소시민
22/09/09 09:10
수정 아이콘
11살? 12살 때였나. 중학생 형들 상대로 철권TT 24연승 하다가 무서운 분위기 조성해서 걍 져준적 있습니다...아니 왜 카즈야 10단 콤보를 못 막냐구 ㅠㅠ
미카엘
22/09/09 09:32
수정 아이콘
헛소리죠. 게임 못 하는 놈들이 나이 많다고 의자 던지고 주먹으로 패던 곳이 과거 오락실인데요. 패드립보다 물리력이 낫다고 생각하는 분들께는 할 말이 없습니다..
22/09/09 09:39
수정 아이콘
오락실 문화가 나은 문화라고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22/09/09 10:06
수정 아이콘
님 글 안봤죠?
척척석사
22/09/09 10:38
수정 아이콘
맥락이라는 게 있습니다 선생님..
페로몬아돌
22/09/09 10:44
수정 아이콘
국평오 드립이 왜 흥하고 있나 생각이 드네요
미카엘
22/09/09 12:27
수정 아이콘
안타깝게도 수능 언어는 항상 1등급이었습니다.
NewDIctionary
22/09/09 16:00
수정 아이콘
진짜 안타깝네요.
nm막장
22/09/09 09:33
수정 아이콘
대전겜 지면 끄고 도망가는 놈은 경험했습니다
22/09/09 09:34
수정 아이콘
킹오브95 할때 제가 중딩인지 고딩인지 3연속 이기니까 끌려가서 맞은…
반대로 문방구 격투겜이였는데 호열사였나 제가 연속 10판 이기니까 친구놈이 겜기 끄고 튀어서 학교가서 대판싸웠죠 크크크
22/09/09 10:18
수정 아이콘
넷 상에서 그 어떤 패드립 욕설을 해도 걸리기도 쉽지않고,
직접적으로 혼나거나 피해받지를 않으니 어찌보면 더 무서울지도...
니시무라 호노카
22/09/09 10:46
수정 아이콘
동전쌓고 자기 차례 기다리던 예절
바람의바람
22/09/09 11: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오락실 세대에서 피시방 세대로 넘어온 걸친 세대인데
사실 그런거 없어요 오락실에서 형들에게 아무리 삥뜯기고 맞아도
결국 익명성 앞에서 지금 세대들이랑 다를바 없었습니다.

P.s 아 추가로 오히려 오락실 세대들이 익명성 앞에서 더 거침없었습니다.
지금은 그나마 모욕죄 걱정이라도 하지 그 당시엔 진짜 날것 그 자체였으니까요;
딱 매너좋던건 PC통신 시절... 거기까지라고 봅니다. 인터넷으로 넘어와선는...
스웨트
22/09/09 11:35
수정 아이콘
져서 개빡칠때 “아xx x나 잘하네” 를 덧붙여주면 맞지 않습니다… gg와 같이 생존인사 랄까..
22/09/09 11:36
수정 아이콘
초등학교 5학년때 한참 어려보이는놈이 테리 무한 파워차지하길래 의자 한번 걷어찬적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22/09/09 12:13
수정 아이콘
요시미츠 가불기 10단으로 어떤 형한테 한 다섯판 계속 이기니까 뒤통수 갈기더라구여
여덟글자뭘로하지
22/09/09 12:14
수정 아이콘
맞는 말인게 내 생명에 지장이 가겠다 싶은 상황에서는 예절과 존중이 생기죠 크크크
라이엇
22/09/09 12:21
수정 아이콘
저건 시대에 따라 사회적 경험의 차이를 말하는거죠. 오락실 세대 사람도 지금 태어났으면 뭐.
막나가자
22/09/09 12:50
수정 아이콘
가일로 학다리 당하니까.. 때리고 싶었어요
Remainder
22/09/09 13:24
수정 아이콘
스타1 채팅창 보면 오락실세대라고 해서 모니터 뒤에 사람이 있다는걸 알지는 못하는 것 같네요.
Promise.all
22/09/09 13:42
수정 아이콘
이거 맞습니다 크크크
12년째도피중
22/09/09 16:02
수정 아이콘
세대의 문제가 아니라 환경의 문제인 것으로.
문어게임
22/09/09 13:47
수정 아이콘
반박을 위한 반박은 가능하지만
뭐 어느정도 일리 있는 말이죠
예능은 예능으로..
RapidSilver
22/09/09 22:41
수정 아이콘
재미없게 진지빨자면 전 예의를 배우는게 아니라 눈치보면서 폭력으로 만들어진 위계질서에 굴종하는법을 배운것같다고 생각하네요
라라 안티포바
22/09/09 22:51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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