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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09 02:58
2014년 논문이라서 새로 발표된건 아니네요.
맥스 플랑크에 JAMA Psychiatry라서 신빙성은 있어 보이는데 그렇게 화제가 된 논문도 아니었고 지원이 없는건지 저 박사님들도 따로 더 연구하지도 않았구요
22/09/09 03:19
아이러니하게도 논문 결론엔 이 결과가 야동시청이 세포손상을 초래하는 증거로 보일수는 있어도 직접적인 인과관계는 더 자세한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적었네요. 니들이 뭔생각 하는지는 알겠는데 그건 아니야라는거죠.
22/09/09 03:58
보통 야동 뿐만이 아니라 비행동, 비노력으로 얻는 쾌락이 뇌에 나쁜 영향을 미치곤 합니다. 그래서 섹스는 해당사항이 전혀 없죠... 운동으로 얻는 쾌락은 몸에 좋은데 가만히 앉아서 도박질 하는 건 나쁜것과 비슷한 이치입니다..
22/09/09 09:38
꼭 신체적인 노력이 필요한건 아니고 즉각적으로 쾌감으로 주는 것들이 다 비슷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앞뒤 이해 없이 자극이 오는 컨텐츠들이요. 그래서 텍스트 보다는 시각적인 게 치명적이고요. 어쨌든 독서는 쾌감이 즉각적이질 못하니까요. 망가나 포르노만화면 모를까. 술 음식도 마찬가지고요. 그걸 피하기 위해서 혼자 먹는 것보다 사람이랑 같이, 먹기만 하는 것보다 요리를, 그 요리도 차림새를 예쁘게 하거나 사진을 찍는 등 다양한 노력과 다양한 자극을 줄수록 건강하다고 합니다.
22/09/09 09:25
(수정됨) 예전에 강아지 구충제 핫할때 유튜브에서 좀 보여서 몇번 시청한적 있는 분인데 소감은 좀 그러네... 의사가 저런말 해도 되나? 이런 느낌을 받았었어요.
우리로 치면 그냥 동네 내과에서 개업의 하시는분인데 한국계 미국인이라 좀 과한 관심을 받는게 아닌가 싶구요. 나무위키에서 장항준(의사) 로 치면 경력이랑 문제점 나옵니다. 링크로는 안들어가지네요.
22/09/09 09:30
근데 지료가 야동으로 인한 손상인지 선천적으로 이미 안보는 사람보다 작거나 손상이 된건지에 대한 증거로는 부족한거 아닌가요? 야동 보는 사람이 보지 않았을때 대조군이 없는거 아닌가. 선천적으로 작거나 손상되어 있는 사람이라 노출되었을때 중독이 쉬워진다가 결론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22/09/09 11:15
내용이 좀 애매한데요? 대체적으로 많이본사람은 더 많은 자극을 원한다 로 퉁칠수 있는데
그러면 단맛도 매운맛도 뇌를 손상시킨다는 결론이 나지 않을지 애초에 대조군이 없는 실험이라(야동을 안보는 사람), 그냥 많이보고 적게보고를 비교하는데 뭐 14년도에 나온 연구결과가 후속연구가 없다는건 크크
22/09/09 12:56
실험참가자들 중 일부는 이미 사회적 성취도가 떨어지고 머리가 잘 안 돌아가기 때문에 할 수 없이 야동을 많이 보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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