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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8 20:08
가족끼리 가서(어린아이나 부모님 포함) 사람 많아서 식당마다 줄 길게 서있고 이러면 어쩔수 없이 저런데라도 갈수밖에 없을테고......그런경우를 노리고 저런 가격 책정하는거고, 저러다보면 사람들이 안찾고 뭐 그렇게 되겠죠.
23/03/28 20:05
이번 슈카월드방영전에 가격책정했단 말입니다!
봤으면 공무원 군인까지 동원해서 만든 행사장에서 마진을 저렇게 붙이겠어요?
23/03/28 20:15
딱 20%정도 저렴하면 적정 가격 같긴 한데.. 아니 아니 음식 사진을 보니까 전은 완판도 아니고 조각;;; 그리고 고깃덩어리는 1/4 준거 아니에요???
양이라도 넉넉하면 저 가격 이해 못갈 정도는 아닌데, 저따구 양으로 주면서 저 가격이면 진짜 관람객 대상으로 한탕 하겠다는 심보 같은데요.
23/03/28 21:56
이 시즌 창원은 그냥 창원대로만 가도 수킬로의 벚꽃길이라서....군항제는 진짜 안가요.
군항제 빼고 꼽자면 폴리텍(여기도 노상음식 창렬은 마찬가지), 안민고개, 가포 동백벚꽃길, 문화동 연애다리(여긴 진해 여좌천이랑 비슷한 풍경입니다)
23/03/29 08:15
창원에서도 살아보고 지금은 진해에서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또 사진 찍는거 좋아해서 이곳저곳 벚꽃 찍으러 많이 다녔는데, 진해는 꽃필 시기에 굳이 올만한 곳이긴 합니다. (물론 평일 기준이긴 합니다. 주말엔 차가 너무 막혀서...)
23/03/28 20:35
참고로 저 통돼지바베큐는 출장 불러서 40키로에 50~70만 원 정도 하는 것인데, 무게 로스가 생긴다 해도 사진 봐선 200그람?은 줬나 모르겠네요.
23/03/28 22:45
딱 봐도 비싸긴 한데, 요새 강남 번화가 포차 가격도 만만치 않더라고요;;;; 여긴 원래 그랬던 거 같긴한데 물가 상승 미쳤습니다 진짜 ㅜㅜ 여긴 그래도 소주 맥주는 5천원이네여. 요샌 고급 가게 아니어도 6~7천원도 흔한...
23/03/28 23:25
밑에 가격상승 전략 어쩌고 하는거 같은데
그냥 젊은 사람들이 향유하는 문화만 그런거아닐까요 돈많은 50대 이상 층에게는 가격상승전략 아직 유효!!!!
23/03/28 23:35
국밥 만원이면 정상이지만 다른메뉴 가격보면 국밥도 급식급으로 나오겠군요. 그냥 이쯤되면 나라에 돈도없다는데 지역축제같은 일회성 행사관련 예산좀 줄였으면 좋겠네요.
23/03/29 01:50
저도 진해 사는데, 저기서 먹어본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크크
주최측에서 야시장이나 특정구역에 천막들 잔뜩 펴두면, 음식장사하러 오는 분들이던데, 이 지역 장사하는 분들인지는 모르겠네요.
23/03/29 08:20
장터에서 외지인들이 파는 음식값 때문에 제가 사랑하는 도시가 욕먹는게 너무 안타깝네요. 저런건 여느 다른 지역 축제 가셔도 있는 이른바 장돌배기들이예요. 저런데 가시면 위생도 보장도 안되고 가격은 터무니 없으니, 지역 맛집 검색하셔서 가시길 바랍니다.
23/03/29 09:53
저런 야시장의 음식점들은 전국을 떠돌아다닙니다.
군항제가 끝나면 경상도 다른 축제를 갔다가, 전라도 어디 축제를 돌다가, 충청도 어디를 갔다가, 경북을 돌다가... 결국 진해 군항제만의 문제가 아니라, 저 전문야시장 음식점들 전부 양, 가격이 비슷합니다. 다만, 토종음식점 일부도 야시장에 참석하게 하는 축제도 있는데 가격은 전문야시장 음식점보다 싸지만, 자신의 식당에서 하는 음식들 위주다 보니, 야시장 특유 음식들은 없어요. 그리고, 낮이나 축제가 끝난 후 그 가게 직접가서 먹어도 되는걸 굳이.... -_- 참고로 작년 다른 축제에서 통돼지바베큐 : 35,000 해물파전 : 15,000 주류 : 5,000 에 먹었습니다. 양은 상기 그림들과 별반 차이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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