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4/04 17:44:25
Name tongtong
Subject 뒤늦게 본 kpga final 4강전 임요환vs최인규 게임후기
여기에 이 경기에 대한 후기가 안 올라와있는 것 같아 뒤늦게나마 게임후기를 올립니다..

<2002 겜비시 kpga 투어 1차리그 final 4강전 임요환vs최인규 >

1차전
맵: 시메트리 오브 싸이(임요환 10시 빨간색 테란. 최인규 2시 노란색 테란.)

임요환 배럭을 지어 2시쪽으로 날리면서 가스기지 올리고 투팩토리 체제로 나가고
최인규는 원배럭 후에 더블커맨드를 시도하며 역시 배럭을 10시쪽으로 날린다...

배럭 정찰로 최인규의 더블커맨드를 발견한 임요환...
배럭을 재빨리 멀티 지역으로 날리는데 최인규의 컴맨드센터도 동시에 날라가며
누가 먼저 바닥에 내려앉느냐 하는 자리다툼에서 간발의 차이로 배럭이 먼저 내려앉는데 성공...
컴맨드센터를 허공에서 방황하게 만들며 최인규의 멀티 타이밍을 빼앗아 버린다.

임요환 내려앉은 배럭에서 마린 한기를 생산하여 컴맨드센터에 총질을 하게 하는
재치있는 플레이로 최인규의 멀티 타이밍을 지연시키며 자신도 멀티를 준비한다...

멀티타이밍을 빼앗긴 최인규...나라고 당하고만 있을쏘냐 그대로 갚아주마...
장군 멍군으로 임요환과 똑같은 방법으로 10시 뒷마당 멀티에 미리 가서
배럭을 내려놓아 컴맨드센터를 내려앉지 못하게 하며 임요환의 멀티를 방해한다...

초반부터 두 선수의 치열한 신경전이 재미있게 펼쳐지는데...
그러나 일찌감치 가스를 캐기 시작하며 팩토리를 먼저 올린 임요환은
탱크를 뽑아 배럭을 쫓아내고 최인규보다 먼저 멀티에 성공한다...

뒷마당 언덕에 버티고 서서 컴맨드센터에 총질을 하며 멀티를 방해하던 임요환의 마린을
골리앗을 드랍하여 제거하고 나서야 커맨드센터를 안착시킨 최인규...
늦어버린 멀티 타이밍을 만회하기 위해 곧바로 두번째 멀티를 시도한다.

최인규의 멀티를 상당시간 지연시키는데 성공함으로써 자원의 우위에 서게된 임요환...
이후 경기의 흐름은 다소 일방적일 정도로 임요환의 페이스로 전개된다...

임요환은 안정된 멀티에서 쏟아지는 자원을 바탕으로 탱크와 골리앗을 많이 생산하여
최인규의 본진에 병력이 별로 없어 방어가 허술한 틈을 비집고 들어가
3-4기의 드랍쉽을 운용한 두차례의 칼타이밍 드랍으로 scv를 대량학살하며 큰 타격을 입힌다.

임요환의 드랍으로 막대한 타격을 받은 최인규 방어하느라 정신이 없었는지
3시쪽으로 날린 컴맨드센터가 5시까지 날라가서 허공에서 방황하도록 방치한다...

최인규의 본진으로 드랍갈 때 컴맨드센터가 날아가고 있던 걸 발견한 임요환
드랍쉽 한기로 이를 쫓아가서 골리앗 4기를 드랍하여
컴맨드센터를 공중분해시킴으로써 최인규의 두번째 멀티를 저지한다...

임요환 12시에 두번째 멀티를 시도하며 최인규의 조이기 병력을 분쇄한 뒤
시즈탱크와 골리앗, 터렛도배로 강력한 방어라인을 구축하여 적의 접근을 원천봉쇄한다.

최인규 5시에 또 멀티를 시도하는데 컴맨드센터가 완성되자마자
임요환이 드랍쉽 5대의 병력을 드랍하여 견제하는 바람에
최인규 5시 멀티를 한번 돌려보지도 못하고 파괴당하며 암울해진다...

그러면서 임요환은 7시 지역에 멀티, 터렛 도배로 방어라인을 갖추고
최인규도 간신히 3시 멀티에 성공하고 역시 터렛으로 도배한다...

임요환 많은 멀티에서 마구마구 쏟아지는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스타포트를 늘리며 배틀크루저 생산 체제에 돌입한다..

이후 두 선수는 다수의 드랍쉽을 운용하여 몇 차례의 병력소모전을 펼치는데
임요환 우세한 자원과 병력을 바탕으로 최인규의 병력을 압도하며
드랍쉽 부대의 공중트위스트까지 선보이는 여유 있는 쇼맨쉽으로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최인규 난국을 타개하기 위한 돌파구를 찾기 위하여 다수의 드랍쉽 부대로
임요환의 본진과 멀티에 기습적인 폭탄드랍을 하여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한방에 역전할 수 있는 기회를 노리지만...

방어가 너무 탄탄하여 어느 한곳도 만만한 곳이 없어 이리저리 헤매다가
임요환의 7시 뒷마당 멀티에 빈틈을 찾아내어 파괴하는데 성공하나
이미 많은 멀티에서 자원을 대량확보한 상태인 임요환에게 심각한 타격을 줄 정도는 아니다...

임요환 배틀크루저 5기가 모이자 7시 뒷마당에 버티고 있는 적의 병력을 분쇄한 뒤
대기하고 있던 탱크+골리앗 2부대와 연합하여 야마토포를 작렬하며 3시 멀티를 공략하기 시작한다.

임요환의 대병력이 3시에 집중되어 있는 틈을 노려 최인규는 마지막 반격으로
드랍쉽 6대의 병력으로 7시 멀티를 치러 갔으나 임요환의 초고수 공격수인
무적 scv 부대와 탱크에 의해 전멸당한다.^_^..

그 사이 최인규의 3시 멀티는 테란의 최강 조합 배틀+탱크+골리앗 부대에 의해 초토화된다...
공격 유닛을 모두 잃은 최인규 더 이상 버텨봤자 승산이 없음을 알고 결국 GG를 선언...

1차전은 다수의 드랍쉽부대로 최인규의 본진과 멀티를 끊임없이 괴롭히며
시종일관 게임의 양상을 자신의 페이스로 끌고 나간 임요환의 승리로 끝난다...


2차전
맵 : 위시본 (임요환 4시 빨간색 테란. 최인규 10시 녹색 테란.)

초반에 두 선수 모두 투팩토리 체제로 시작하며 비슷한 타이밍에 앞마당 멀티를 시도한다.
임요환 탱크 2기와 골리앗 2기로 최인규의 앞마당을 조이기 하며
6시 뒷마당쪽에 몰래 투스타포트를 올리고 레이스 체제로 나간다...

최인규 다수의 탱크를 생산하여 조이기 병력을 몰아내고 임요환의 앞마당으로 역러쉬.
임요환의 멀티를 공격하다 레이스 2기가 나타나 공격을 시작하자 후퇴한다...

최인규가 골리앗을 생산하자 기습적인 몰래 레이스는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임요환 앞마당이 원활하게 돌아가자 8시 앞마당과 본진 뒷마당에도 멀티를 한다.

임요환이 중후반을 도모하는 물량 작전으로 병력 생산보다 멀티확장에 주력하는 사이에
최인규는 러쉬거리가 짧은 점을 이용하기 위하여 유닛 생산에 치중하며 드랍쉽을 뽑는다..

드랍쉽이 나오자 골리앗 4기를 임요환의 8시 앞마당에 드랍하여 scv를 다수 사냥한 뒤
다시 드랍쉽에 태워 임요환의 5시 뒷마당에 드랍하여 멀티를 견제한다.

그 사이 8시 앞마당에 골리앗 4기가 또 드랍되어 scv 사냥을 시작하는데
탱크가 방어를 위해 와 있었으나 임요환 다른 곳을 컨트롤하고 있었는지
탱크를 시즈모드로 변경하지 않는 실수를 하는 바람에 아쉽게도
골리앗 4기를 잡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만다...

8시 앞마당과 5시 뒷마당에서 교전을 벌이며 두군데 멀티를 파괴하는데 성공한 최인규
6시쪽 몰래 스타포트 지역에 골리앗을 드랍하여 스타포트를 파괴한다.

이후 최인규는 우세한 병력을 바탕으로 임요환의 진영을 계속해서 공격하며
임요환이 방어에 급급한 사이에 여기저기 멀티를 시도한다.

임요환 투스타 레이스 체제의 실패로 2차전에선 한번도 우위를 점해보지 못하고
시종일관 끌려만 다니다가 최인규의 물량을 바탕으로 한 병력소모전에 말려들어
앞마당이 파괴당하고 본진마저 공략당하며 방어 유닛을 모두 잃자 임요환 GG...


3차전
맵 : 플레인즈 투 힐 (임요환 5시 빨간색 테란. 최인규 11시 보라색 테란.)

두 선수의 진영이 대각선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결승 진출을 가리는 마지막 3차전 경기가 시작되면
임요환은 배럭을 본진 위쪽 구석탱이에다 짓고 마린 한기를 뽑은 다음에 1시쪽으로 날리고

최인규는 두 선수 진영의 중간쯤에 전진배럭을 지어 마린 2기를 뽑아
임요환의 본진에 러쉬를 보내 scv 2기를 잡으며 초반 자원채취에 어느 정도 타격을 준다...

임요환 2차전 패배에 대한 긴장감을 떨쳐버리고 마음의 여유를 찾으려는 듯
scv 땐스로 가볍게 몸을 풀고 나서 팩토리를 건설하기 시작한다...

두 선수 모두 투팩토리 체제로 나가는데...
임요환은 투팩토리 후에 아모리를 지어 골리앗을 뽑고
최인규는 투팩토리에 동시에 에드온을 붙이고 탱크를 뽑는다...

두 선수 비슷한 타이밍에 앞마당 언덕멀티를 시도...
최인규의 scv가 약간 빨리 커맨드센터를 짓기 시작했는데 임요환 벌쳐 정찰로
이를 발견하고 scv를 파괴하여 최인규의 멀티타이밍을 지연시킨다..

최인규 탱크로 엄호하며 또 다른 scv를 보내 다시 짓기 시작하자
임요환 이번에는 골리앗 2기를 언덕 뒤로 돌아가게 해서 scv를 파괴하여
또 한번 멀티 타이밍을 빼앗는 재치있는 플레이를 전개한다.

최인규보다 멀티타이밍을 늦게 가져갔지만 최인규의 scv를 두 번씩이나 파괴함으로써
임요환의 멀티가 약간 빠른 타이밍으로 먼저 완성된다..

두 선수 다 앞마당이 돌아가기 시작하자 꾸준히 탱크를 생산해서 보내며
배럭으로 시야를 확보하며 언덕 아래에서 시즈 포격으로 서로의 멀티를 견제하는데
임요환 그 사이에 2차전에서 실패했던 투스타포트 레이스 체제를 또 준비한다...

시즈탱크의 포격에 견디지 못한 두 선수 다 결국 컴맨드센터를 띄우고
임요환은 1시쪽 앞마당에, 최인규는 7시 스타팅포인트에 각각 두번째 멀티를 시도한다.

임요환 레이스 2기가 합세하여 언덕 아래 최인규의 탱크를 교란하는 사이에
시즈모드 탱크 2기로 재빨리 방어라인을 갖추며 적의 탱크를 쫓아내고
컴맨드센터를 내려앉혀 안전하게 멀티를 다시 돌리기 시작한다...

최인규는 계속되는 시즈탱크의 포격으로 앞마당 자원채취가 불가능해지자
커맨드센터를 12시 섬지역으로 날리는데 레이스 4기가 뒤쫓아가 이를 파괴시킨다.

임요환의 1시 앞마당 멀티 시도가 최인규의 scv 정찰로 발각되자 임요환 이를 취소하고
최인규 선수의 7시 멀티는 완성되어 돌아가기 시작한다..

두 선수의 멀티는 각각 하나씩 돌아가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동안 확보한 자원면에선
멀티 타격을 덜 받은 임요환이 앞선 상태라 임요환의 병력이 압도적으로 많은 상태...

최인규 드랍쉽을 뽑아 병력을 멀티쪽으로 실어나르다 임요환의 클로킹 레이스에 의해
드랍쉽 2대를 잃고 만다...

최인규 탱크와 골리앗 터렛 도배로 방어라인을 갖추고 7시 멀티를 돌리는데
임요환 드랍쉽 한기로 탱크와 골리앗을 계속해서 실어나르며 7시 멀티를 초토화시키며
그 사이에 여기저기 멀티를 시도한다...

7시 멀티의 컴맨드센터가 파괴되는 순간 화면에 비친 최인규선수의 표정...
"아~뿔싸!!! 졌구나' 하는 아쉬움의 탄식을 내뱉는다...

임요환 압도적인 병력으로 최인규를 계속적으로 압박해 들어가자
유닛을 모두 잃고 멀티도 모두 파괴되어 자원줄이 끊긴 최인규 GG를 선언한다.

2차전에서 실패했던 투스타 레이스가 3차전에서는 빛을 발하여
멀티견제 전쟁에서의 승리, 적의 컴맨드센터 파괴,
드랍쉽이 보이는 족족 잡아내 적의 병력이 공중을 누비지 못하도록 하는 둥
레이스가 대활약을 하며 게임을 승리로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경기가 끝난 뒤 땀으로 범벅이 된 두 선수의 얼굴을 보니
얼마나 혼신의 힘을 쏟아 플레이를 펼쳤는가를 짐작하겠다...

최선을 다해 경기를 하는 선수들의 모습만큼 멋지고 아름다운 것은 없다...
혼신의 힘을 쏟아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들의 모습에서 가슴뭉클한 감동을 느낀다...

임요환 선수 그동안 겜비시와는 인연이 없었던지 지금까지 kpga 투어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16강, 8강에서 주저앉는 좌절감을 맛보았었는데
드디어 2002년 KPGA 투어 1차리그에서 결승에 진출하는데 성공.^_^..
오랜만에 kpga 투어에서도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임요환 선수 결승전에서 최선을 다하는 멋진 경기로 우승하길 바란다.

임요환 파이팅!!!!!!!

ps)
kpga 투어 유료라도 좋으니 vod 좀 빨리 올려줬으면 하는 소망이 있네요...
거의 일주일 후에 업데이트를 하는데 VOD 기다리다가 목빠집니다...
케이블 달고 싶어도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설치허가를 안해줘서
케이블 신청했다가 퇴짜를 맞고 생방송으로 못보는 심정 안타까울 따름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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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도 박진감 있게 써주셨군요. 최인규선수 랜덤에서 테란으로 변신하는데 완전히 성공했다고 봐야겠죠...최근의 상승세. 만일 이 선수가 테란말고 저그를 선택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여.
김두한
최인규님같은 컨트롤과 손놀림이라면 어느 종족을 해도 성공했을겁니다. 그런데 스타크래프트에서 가장 알 수 없는 배틀이 바로 저그 대 저그 전이죠. 오묘하기까지한 저그 대 저그전... 생각보다 몸(마우스)이 먼저 반응하여야할 게임이 아닌가 싶네요. 특히 저그 대 저그는 오랫동안 쌓은 감각과 경험이 필수적인데 단시간내에 익히긴 힘들지 않을런지... 과연 최인규님이 앞으로 3대 천적 강도경님, 박효민님, 이윤열님과 숙명의 라이벌 임요환님 등을 상대로 어떻게 될지
테란유저 최인규 홧팅...^^
수평선
최인규님 원래 저그유저로 출발했던걸로 알고있습니다.
저그로 타종족 상대하시는건 최강수준이었죠.
하지만 윗분이 말씀하셧듯 저그대저그에 약점이 있는듯했구요 랜덤유저였다가 결국 테란으로 바꾼이유도 유독 저그에게만 약한 단점을 보완하기위해서라 봅니다. 테란잡이 프로토스로 명성을 떨치던때도 유독 저그에겐 약했었죠.....
신비남
저 경기 끝나고 나서도 오랫동안 최인규 선수는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계속 앉아서 리플레이 파일을 보며 괴로워했죠...
눈물도 살짝 보였다는..
아무튼 최인규선수.. 지성과 야성을 바탕으로 테란으로 다시한번 스타계에 자리잡기 바랍니다..!
[귀여운청년]
글쎄여... 저그 대 저그에 약점이 있었다고 보기에는 좀-_-;;; 프리챌배 당시 최인규 선수는 저그가 거의 주종이었져... 그때 저그대저그가 참 많은 시기였는데, 온리저그유저들을 상대로 전혀 딸리지 않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itv10연승인가 할 때도 내노라는 저그유저들을 저그대저그로 마니 이겼었져... 그리고 최인규 선수가 저그대저그에 약점이 있다고 생각했다면, 리벤지에서 강도경 저그를 상대로 저그를 선택하진 않았겠져...
즐큐...
최인규선수 저그대저그 약하지 않았습니다..
글쎄여..
방송경기에도 승률이 나쁘지 않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신미영
저그 대 저그전에서 그다지 자신없어하시는것 같던데요
..많은 변수가 있어서 저그전을 싫어하시는 듯..
이겜 특히 3번째 껨은 정말 전율이 일정도.... 구경하던 저조차도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구경할 정도였으니... 중간에 나온 레이쓰.. 임요환선수 판도를 바꾸는데 한몫을 한듯... @.@... 감동의 한판...였죠...
머털도사
최인규선수 겜끝나고 얼굴, 기억들 하십니까?
흠뻑젖은땀과 눈물이 뒤섞여 흘리면서 모니터를 응시하던 날카로운 눈빛...그렇게 짧은 시간에 감동받기는 첨이엇슴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오기와 독기를 품은 최인규선수 정말 멋있지 않습니까. ChRh 화이팅...
근데..
저그대 저그좋아하는 선수가 있나여? 다 싫어하자나여
저그vs저그 전 잼있슴당
딴건 다 관두고 이글 쓴 사람(임빠로 추정 ㅡㅡ;) 참 맘에 안드넹...
(총질~~총질 하는데 참 예의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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