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6/07 02:20:12
Name ivish
Subject itv 라이벌전 6/6
제 1경기

        승자                    패자                맵
장진수(8시저그) vs 변길섭(6시테란)  로스트템플

초반 오버로드로 상대진영만 확인하고 살짝뺀 장진수선수의 컨트롤
에 변길섭선수는 장진수선수의 진영을 초반에 알지못하고 다른곳을
정찰하게된다.
변길섭선수는 빠른드랍쉽테크를 탔지만 장진수선수가 앞마당에
오버로드를 내주며 그타이밍에 드론을 변길섭선수의 진영으로
들여보내는데 성공해서 테크를 확인하고 스파이어테크를올린다.
변길섭선수는 자신의 테크가 들키게되자 드랍쉽을 생산하지않고
베슬테크를 타고..마린메딕을 모은후에 앞마당멀티를한다.
뮤탈이 생산되자 컨트롤로 약간의 견제를 한 장진수선수는 체제
전환하지않고 몰래 계속 뮤탈을 모은다.
변길섭선수는 커맨드가 완성되자 앞마당으로 띄우지만..
장진수선수가 계속모아온 뮤탈 약 1부대반가량에 앞마당이
뛰자마자 파괴되고..(이때 마린과 메딕이 첨에 너무떨어져있어
거의 생마린이었고..메딕이도착하고나서도 뮤탈이 너무많아서
마메가 거의모두전멸..) 사베로 뮤탈을 하나씩 없애긴하지만 뮤탈이
너무많아 본진에서 다시 마메를 모은다..
장진수선수는 이때부터 12시와12시앞마당,2시지역을 먹으며
히럴체제로 전환하고..변길섭선수는 다시한번 마메와사베를모아
앞마당까지 진출한후 앞마당멀티를 다시하고 마메사베의 sk테란을
계속고집한다.
변길섭선수는 병력을 이끌고 장진수선수의 앞마당까지 가서
위협을 해보지만...장진수선수의 후방병력끊기에의해 다시 자신의
진영으로 돌아오고..장진수선수의 뮤탈을 사베 이레디로 한마리
남기고 다잡는성과를 올린후..
장진수선수의 럴커5기를 디펜시브메트릭스
컨트롤로 모두 잡아내버리는 기염을토한다..
그러나 그후 바로 쏟아져 내려오는 장진수선수의 히럴개떼에
마메를 모두잃고 앞마당까지 쓸리자 gg..
변길섭선수가 자신테크가 초반에 들켜 말렸는지 스타일이 좀
수비적이었음...
장진수선수 승

제 2경기

이윤열(3시테란) vs베르트랑 ( 9시테란)  자이언트스텝

랭킹전맵인 2인용맵 자이언트스텝에서 열린 테테전..
두선수는 똑같이 초반에 더블커맨드후 팩토리 지은담에 서로또
2시와 7시쪽멀티를 가져간다....
그리고 팩토리에서 시즈가나오자마자 서로 똑같이 상대본진의
가스테러를 건너편언덕에서 하고..서로 또다시 12시와 6시를먹어
맵을 반분하여 자원전으로 나간다..
이윤열선수는 센터쪽에 깜짝스타포트4기에서 레이스를생산하고..
베르트랑은 배럭띄운걸로 이것을 발견하고 레이스테러의 대비를
해놓는다.
이윤열선수는 레이스4기를뽑아 자신의본진가스테러당하고있는
곳의 탱크를노려보지만 골리앗,터렛에의해 막히고..스타포트에
애드온을 달아 배틀체제로 나간다..
베르트랑선수는 좀 뒤늦게 스타포트를 만들어 이윤열선수의 체제에
대응하고..이윤열선수는 배틀4기가 나오자 가스테러하는 탱크를
처리한후 2시쪽의 베르트랑의 멀티를 없앤다.
베르트랑선수는 스타포트에서 배틀을 뽑지않고 사베,발키리를뽑아
배틀에 대응해보지만 별다른성과는없었고 후속으로 배틀을 뽑아
같이조합해서 공격해보지만 추가된 이윤열선수의 배틀부대에 밀려
도망친다..
베르트랑선수는 배틀을 좀더모아 scv수리와 함께 다시 이윤열선수의
배틀을 공격하고..이번엔 베르트랑선수의 배틀이 승리를 거두는가
했지만 바로추가되는 이윤열선수의 배틀에 밀려 12시쪽으로 피난을
가고..--; 꽤나모이게된 이윤열선수의 배틀이 12시지역까지 치자
gg를친다.
이윤열선수 승

제 3경기

조정현(2시테란) vs 박정석(6시플토)  로스트템플

초반 조정현식테란을 구사하는 테란에게 질럿과프로브로 공격을
가보는 박정석선수..그러나 조정현선수는 마린컨트롤로 잘막아내고..
박정석선수는 바로 드래군과 질럿프로브로 다시한번 위협해보지만
언덕위의 scv와 마린으로 이역시 막아낸후 벌쳐 탱크가 생산되자
아래로뛰어나와 박정선선수의 진영으로 조이러간다..
그러나 박정석선수는 다템을 뽑아 조이러오는 병력모두를 없애고..
조정현선수의 진영으로 들어가보려하지만 조정현선수의 마인에
막혀 다템을 꽤 잃고 조정현선수의 앞마당쪽에 놔둔뒤 앞마당멀티
를 한다..
조정현선수는 벌쳐가 약10기가 모이자 다템이 치던말던 박정석선수
의 진영쪽으로 가서 마인을 심고 ...마인이 심어지자 다템이 오지
못하는틈을 타 조이기를하고...탱크도 스캔이 완성된후에 다템결계
를 뚫고 박정석선수의 진영쪽으로 오게된다..
이후 말필요없이 조정현조이기가 시작되고..;;
조정현선수는 계속해서 조이기병력을 보내다가 후에
앞마당멀티를한다
계속적인 뚫릴듯뚫릴듯하면서 절대안뚫리는 조이기라인에
앞마당은 프로브가 자원캘생각도 못하고 본진자원이 모두떨어지고
조정현선수는 12시앞마당쪽에 멀티를 늘린상태..어쩔수없는
상황에 박정석선수는 gg를친다
조정현선수 승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글링글링
02/06/07 07:45
수정 아이콘
조정현선수, 아래 KPGA대진표에서는 박정석 선수에게 잡혔던데 오늘 복수에 성공한건 가요^^?
Fullhope
02/06/07 08:49
수정 아이콘
김동수선수 해설로는 박정석선수가 너무 비효율적으로 자원을 낭비한다고 하더군요. 거의 질타하듯이-_- 그말들으니깐 박정석선수가 6시 양쪽 언덕에서 템플러를 써봤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좀 아쉬웠어요. 앞마당 자원도 못캐는 상황에서 본진자원만으로 질롯,드래군으로 뚫으려고 했으니......
이재석
02/06/07 09:03
수정 아이콘
전 2번째 겜 테란 대 테란 전에서 졸아버렸습니다. 일어나보니 끝났더군요 ㅡㅡ;; 으.. 박정석 선수대 조정현 선수 경기 볼려구 본거였는데 쩝... ㅡㅡ;;
김진랑
02/06/07 18:18
수정 아이콘
음.. 사실 개인적으로 3번째 경기인 조정현선수의 경기가 무척이나 보고 싶었었는데, 오랜만에 보니까 정말 반갑더라구요. 평소 vsProtoss 전에서 간간히 조정현식 조이기 를 시도하므로 대충의 build order 정도나 전략의 point 는 알고 있었습니다만, 어제 조정현 선수.. 이기기는 했습니다만 그리 매끄러운 운영은 아닌 것처럼 보입니다. 초반 질럿 한기 난입을 마린 3기의 컨트롤로 잘 막았습니만, 컨트롤 하느라 약간 오류가 생긴 걸까요? 평소엔 조이기를 시도할시 scv를 1기 대동하였습니다만, 어젠 마린, 탱크, 벌쳐로만 가다가 다크에게 당하고 말았습니다. 음.. 그리고 벌쳐가 1기 먼저 나오면 그 벌쳐는 상대의 진영으로 삥 돌아서(로템 기준입니다) 상대의 입구에 마인을 심어서 진격루트와 퇴로를 동시에 막는 용도로 활용했는데요, 이점도 벌쳐가 늦게 생산되어서 활용하지 못하더군요. 사실 어제 박정석 선수와의 경기에선 박정석 선수가 초반 초이기를 2기의 다크로 인해 저지 하면서 먼저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음.. 근데 박정석 선수는 여기서 다크를 5-6기 더 생산하더군요. 이 점이 문제였다고 지적하고 싶네요. 어차피 마인이 생산되는 시점에선 다크는 거의 활용이 힘든 유닛인데 왜 이리 많이 생산했는지, 아마도 테란의 본진으로 곧바로 돌격해서 경기를 끝내려고 한 거 같습니다. 하지만 드랍도 아니구 이러한 수가 통하기는 힘들죠. 1차 조이기를 무산시켰으면 옵저버를 생산하여 다수의 드라군으로 맞서야 했다고 봅니다. 그러지 않고 다수의 템플러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계속 소수의 병력으로 맞바꿔치기 하다 보니 벌쳐가 나오는 테란이 당연히 유리해지죠. 조정현식 스타일로 하면 정면으로 뚫고 나오려는 박정석식 프로토스가 더 상대하기 쉬운게 사실입니다. 정면승부보단 이정한씨 말씀대로 게릴라전으로 승부를 거는 게 좋았쬬.
그래도 뚝심 있게 잘 경기를 이끈 조정현 선수... 대단.. ^^;;
사실 조정현식 조이기는 1차 조이기가 실패하면 거의 경기가 수세로 몰려서 회복하기 힘든 때가 많거든요. 저도 이 빌드 사용하면서 그런 경우가 대부분 이었습니당. 어제 경기 보면서 1차 조이기가 실패해도 희망은 있구나, 하는 위안을 얻는 경기였네요...
AIR_Carter[15]
02/06/07 21:38
수정 아이콘
만약 그상황에서 옵저버를 뽑고 드라군을 뽑으려면 템플러 테크를 탄상황에서 가스 소모가 엄청났을텐테.. 과연 드라군과 옵저버를 뽑을정도의 가스가 있을런지.. 그냥 혼자 생각해봤습니다. -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12 ITV 랭킹전 4차리그 경기결과 [5] 수시아2948 02/06/11 2948
511 저번주 무한종족최강전 이재훈 vs 홍진호 [5] Madjulia2954 02/06/11 2954
510 네이트배 3.4위 결정전 [4] 시민쾌걸~2522 02/06/10 2522
507 챌린저리그 &스타리그 대진표및 조편성 [31] canoppy5048 02/06/07 5048
508 [re] 월드컵 대진표를 흉내내서..^^ [4] Dark당~2240 02/06/08 2240
506 [WCG2002] 예선전 진행 현황입니다. [6] CaliforniaDream2833 02/06/07 2833
505 itv 라이벌전 6/6 [5] ivish3257 02/06/07 3257
504 KPGAtour예선2002년6월(0605) 전적표입니다. [32] 항즐이5723 02/06/06 5723
503 itv 팀배틀전 6/5 [1] ivish2586 02/06/06 2586
502 2002 KPGA투어 3차리그 본선 진출자 [24] Sir.Lupin3513 02/06/05 3513
501 2002 온게임넷 챌린지리그 1st 시즌 9주차 경기결과 및 최종성적 [5] Altair~★3463 02/06/05 3463
500 itv랭킹전6월2일 [3] wook983244 02/06/03 3244
499 KPGA 2차리그 전적 (보고 감상하시라고.-_-) [1] nting2700 02/06/01 2700
498 스타리그 플레이오프 대진 방식입니다. [12] 엄재경2812 02/06/01 2812
497 네이트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4강 [9] 레멍 +_+3361 02/06/01 3361
496 KPGA투어 파이널 4강 경기결과 [5] 수시아3568 02/05/31 3568
495 itv 라이벌전 5/30 [5] ivish2740 02/05/31 2740
494 2002년 이재훈선수 전적 누락된것들 정리 [1] 둥지1122 02/05/31 1122
493 itv 팀배틀전 밑에빠진것추가.. [2] ivish1793 02/05/30 1793
492 ITV 팀배틀 최강전 5월30일 [2] kama2436 02/05/30 2436
488 ghemTV스타리그결승 기욤 VS 한웅렬 [4] 허률2719 02/05/29 2719
487 2002 온게임넷 챌린지리그 1st 시즌 8주차 경기결과 및 중간성적 [7] Altair~★2304 02/05/29 2304
486 온게임넷 챌린지 리그 1라운드 8주차 경기 [2] Dabeeforever2402 02/05/29 240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