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6/10 12:56:34
Name 시민쾌걸~
Subject 네이트배 3.4위 결정전
이건 게임 후기가 엄는거 가타서요
기다리다 몬해 제가 올립니다^^

1차전.. 네오사볼~!!
정말 초반부터 팽팽한 겜이었죠~!!
웅렬 선수 7시 인규 선수 1시
웅렬 선수는 scv정찰
그러나 마린에 막히고
그새 인규 선수는 투스타를 몰래 들어갔죠
그리고는 레이스 생산~!!
웅렬 선수는 빠른 확장~!!
어느새 나타난 인규 선수의 레이스~
웅렬 선수를 괴롭히고 멀티를 가져가는데 11시까지 가져감니다
그리고 웅렬 선수의 입구를 조이지요
웅렬 선수는 레이스를 적절한 대처로 잘 막고 입구 조이기를 풀고 11시 멀티를 치러 갑니다
그러나 항상 막판에 막히게 되고..
드랍쉽을 운용하는 웅렬 선수~!!
드롭쉽으로 괴롭히는 동안 자신은 5시 멀티를 가져갈려구 하죠
인규 선수와 웅렬 선수는 점차 소모전을 벌이다가 인규 선수 배틀로 전환 웅렬 선수는 골럇탱 조합으로 일레미 싸움을 벌입니다
웅렬 선수 상대방의 본진 미나 확장이 막혀 병력의 보충을 못해 지지 선언 ㅜ.ㅜ
쉴틈이 엄는 경기였슴다

2차전.. 포비든 존~!!
이거 역시 잠시도 쉴 틈을 안주는 경기였슴다
웅렬 선수 1시. 인규 선수는 11시
두 선수는 모두 배럭을 지상으로 내리고 마린으로 정찰
그리고 웅렬선수는 곁들여서 배럭서치
인규 선수는 어느새 투스타 체제
하나를 미네랄 위로 숨겼는데 들키게 되었죠
아직 웅렬 선수는 엔지니어링 베이도 엄꾸 골럇 생산도 아직 불가능한 상황
원팩 확장을 시도했기 때문이죠
일꾼의 피해를 마니 입게 되지만 힘겹게 막아내고 이제 복수의 칼날을 갈죠
첨으로 접전이 벌어지는데 병력이 적은 웅렬선수가 예상외로 제압하고 기선을 제압하죠
인규선수는 앞마당을 늦게 가져가는 실수를 범하죠
암튼 어느샌가 날라온 드랍쉽이 웅렬선수의 골럇과 탱크를 본진으로~!!
본진 수비 전무하던 인규 선수 서플라이 4개가량 파괴로 생산에 차질을 가짐
그러나 중앙에 위치한 멀티 시도
그러나 웅렬선수도 그 근처에 멀티를 시도
인규 선수는 이 멀티에 수비 병력을 가져가는데 지나가는 탱크 포격하다 발각
한편 웅렬 선수는 계속 병력 생산으로 인규 선수의 병력이 분산된 사이에 앞마당 밀고 본진에 타격~!!
언덕 밑에서의 포격에 속수 무책인 인규선수
7시에 멀티를 가져가지만드랍쉽으로 견제
결국 인규선수 지지
두판 연속 투스타로 초반에 위협을 준 인규선수 아까비~

3차전 비프로스트
1시 인규선수 7시 웅렬선수
정말 눈 돌아가는 겜이였슴다
길이 하두 마나서 머리 깨지는줄 아라써요 ㅋ
인규선수.. 집착인지 전술인지 끝까지 투스타 고집~!!
역시 하나는 몰래 하지만 들킨다
하지만 이게 변수
레이스를 계속적으로 생산해서 공중을 장악하고 빠른 가스 멀티를 하는 웅렬선수의 언덕에 탱크 시즈로 공격웅렬 선수 계속 잘 막아냄
하지만 계속적인 인규선수의 공격에 병력이 마니 파괴된거 같아보임
너무 많은 병력이 파괴된게 안타까움(1차전 역시)
암튼 그러나 병력을 어느새 마니 뽑고 인규 선수의 멀티를 치러가나 막힘
계속되는 힘싸움
그러나 인규선수 웅렬선수의 본진 옆으로 다가와서 탱크 포격 레이스로 생산되는 탱크 제압
막아내긴 하지만 서플 무지 마니 파괴
암튼 이제 웅렬선수 병력을 모으고 치러 가는데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한 배틀 4기가량
모두 놀람
6기였나??
암튼 무지 많은 배틀 뜸
결국 버티다 웅렬선수 지지
사실 지지하는 장면을 몬본거 같음 ..
재방송이라 잠이 너무 와서리 ㅋ

정말 3게임 모두 눈 땔 시간을 주지 않는 명승부
근데 왜 아무도 후기를 안올려 주시는지..
암튼 첨이라 타자도 느리고 해서 칠까 말까 하다가 용기내서 쓴검니다^^
이상한거 있어도 엉망으로 썼어도 참아주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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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쾌걸~
02/06/10 12:57
수정 아이콘
정말 어설프군요^^;;
02/06/10 13:03
수정 아이콘
감사요. ^^
글링글링
02/06/10 13:18
수정 아이콘
저도 기다리다가 오늘 재방송 보고 쓰려고 했는데 한발 늦고 말았네요^^
자칫 지루해 지기 쉬운게 테테전인데 이번 경기는 오히려 저그대저그전 이 무색할 정도로 진행이 빠르고 어느 한순간 어느 장소에서도 계속 전투가 벌어지는 혈전이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비프로스트전에서 벌어진 경기는 정말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경기였는데 어느 순간에 최인규선수 본진에 3개의 스타포트에서 동시에 불이 반짝반짝, 아니 설마 하고 위를 보니 사이언스퍼실리티에 붙어있는 피직스 랩... 전 멀티에서 긴장이 팽팽해서 어느 누구도 배틀로 넘어갈 생각을 못하고 있을줄 알았는데 정말 의외였습니다. 한웅렬 선수 배틀 나오는 그 순간에 최인규선수 본진 타격을 노리고 탱크 한부대 정도를 본진왼쪽 벽근처에 가져다 놨었거든요...정말 아쉬움.
결국 11시 지역 다리 앞에서 전 병력을 모아서 최인규선수의 배틀탱크와 맞서보지만 전멸하고 지지를 치고 말았습니다...정말 아까운 경기였어요.
테테전은 지루하다는 생각을 싹 떨쳐버리게 한 명승부 였고요. 윗분이 마지막경기 지지 치신곳만 못보셨다기에 그부분만 써봤습니다.
경기는 한웅렬선수 응원하면서 본거구요. 저는 어느 편을 응원할까를 결정할때 먼저 저그플레이어, 그다음이
올드 플레이어 이런 식으로 정해서 응원하는데 이번 경우는 최인규선수 한웅렬선수 둘다 만만찮게 올드 플레이어들이라서 일차전에 진 한웅렬선수를 응원했습니다^^
나는날고싶다
02/06/11 08:30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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