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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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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10 16:59
하아... 이건.... 마치 저의 사정을 알고 따끔한 충고를 해주시는듯한 글이군요...
지금 안그래도 마음에 드는 친구는 나이가 어리고, 저에게 관심 있어해주는 여성분은 동갑이고 그래서 둘다 거리를 두면서 어린분이 동갑인분처럼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제가 마음을 정해서 움직여야겠네요.. 충고 감사합니다. ㅠㅠ
13/03/10 18:20
저도 같은 상황에서 둘다 사겼습니다. 하하;
혼자만 좋아한다는게 힘들어서 저를 좋아해준 동갑을 먼저 사겼는데 결국 시선은 제가 좋아하는 연하에게만 가더라구요. 3달만에 헤어지고 연하에게 대쉬해서 3년째 연애중입니다. 내가 원하는대로 상대가 바뀌길 바라면 아무것도 안되더라구요. 간절함이 있으시다면 먼저 움직이세요.
13/03/10 17:49
'A라는 남성은 C라는 여성과 나이차가 좀 나기 때문에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지 못하고 C가 자신에게 다가와 주길 바랍니다.
C의 주도하에 뭔가 이루어지길 바라게 됩니다.' 뭐 나이차를 떠나 여성이 다가와주길 바라는 건 남성이라면 누구나 꿈꿀 만한 것이고, C의 주도하에 무언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는 거.. 이건 좋지 않습니다. 나이가 어린 여성들은 서툰 부분이 많습니다. 본인들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서툴어요. 그래서 남자가 리드를 해야 합니다. (최대한 아끼고 양보하면서..) '근데 나는 주도하는 게 좀 서툴다! 자신 없다!' 괜찮습니다. 상대방도 서툴기 때문에 커버가 됩니다. 그리고 여성들은 의외로 빈틈이 보이는 남자들에게 매력을 느끼기도 합니다. 좀 서툴어도 '아, 이 남자가 나에게 잘 보이려고 노력하는구나.'라고 심어줄 수 있으면 그걸로 된 겁니다. 과하지 않게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그냥' 하면 되는 겁니다. 그래도 안 되면 깔끔히 GG 치고 다른 인연을 찾으면 되는 거구요.. 많은 분들이 착각하고 계시는 것 중 하나가 안 되면 '실패(fail)'라고 생각하는 건데 사랑에는 실패라는 건 없습니다. 그냥 인연이 아닌 것 뿐. 여튼 서툴다는 거.. 잘 보면 굉장한 무기입니다.
13/03/10 18:04
7살 차이나는 여자아이와 현재 8-9개월째 대치중입니다. 지난 여름에 너무 괴롭혀서 지금 파리로 교환학생 나가있는 동안 연락하지 않고 있네요. 교환학생 출발하기 전에 고백했구요. 하지만 될 확률은 10%도 안 될거 같네요. 지난 여름에 기회가 있었을 때 너무 못한 정도를 넘어 거의 마이너스...
한데 참 창피하더라구요.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도 그렇고 제가 대학교에 갔을 때 초등학생이었던 꼬맹이를 좋아한다는 것도 그렇고. 그리고 저는 참 때가 많이 탔는데 요녀석을 보면 아직 창창하니까요. 글을 읽다보니 그 아이가 참 부담감 많았겠다 싶네요. 안 그래도 작년말부터 생각하던걸 글로 직접 보게되니 타격이 두 배... 그 아이 생각나서 수험생 시절에 듣곤 랬다던 노리플라이의 그대 걷던 길 들었던 찰나에 이 글 보게 되니 참으로 복잡미묘합니다. 봄의 끝자락과 초여름의 사이에 그 아이가 돌아올 때까지 마음 잘 다듬고 있어야겠네요. 잘 읽었습니다.
13/03/10 19:10
딱히 어린 여자를 밝히는 타입은 아니지만 띠동갑까지는 만나봤고 지금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은 14살 차이가 납니다.
상대가 아직 미성년이라 기다린다는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아동법이다 뭐다 때문에 고민하다 올려봅니다.
13/03/10 19:46
저 대학교 1학년때 동기 여자애가 사귀던 남자친구가 30살이 넘었다고 했던가? 고등학교때 부터 사귀었고 띠동갑도 넘는거 같아 보였어요.
중요한건 쌍방의 연애인거 말곤 없죠.
13/03/10 20:02
제상황의 조언이군요
전 33이고 26살 아가씨랑 소개팅 했는데 의외로 나이 많은거에대해 거부감이 없더군요 나이가 많음으로해서 이해심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거에 대해 조금 부담스럽긴 하더군요 나이들어도 속좁은거 어케 안되서
13/03/10 20:38
보통 나이차이가 나는 남자친구를 선호하는 여성들을 보면 젊은 감각과 센스를 유지하면서 연상의 이해심+또래 남자들에 비해 사회적 경제적으로 안정됨 등을 장점으로 꼽죠.취준한다고 추리닝 입고 도서관 간다더니 피시방에서 롤하느라 연락 안되는 동갑 남자친구 vs 어리다고 우쭈쭈 이뻐해주며 평소 또래들이랑 가기 힘든 곳 데려가주는 오빠 (하지만 오빠도 밤엔 롤을 하겠지)의 차이랄까..
뭐 근데 이상과 현실은 다르더라구요.
13/03/10 20:50
근데 나이 많다는 것 자체에 거부감이 많은 여성도 많아요. 나한테 왜이래?내가 만만해보이나?나이 먹고 왜 이래?심하게는 징그러워~등등...여자들끼리 나이많은 남자 능구렁이라고 어린 여자쪽을 말리고 걱정하는 것도 한 요인이겠죠.실제로 여초사이트 연애상담에서 나이 차이 8살 이상 나는 남자와의 연애에 대해 질문하면 대부분 말리더라구요.
댓글과 또 밑에 댓글이 너무 상이해서 민망하지만. 결론은 ASKY.....
13/03/10 21:24
갑자기 삘 받아서 다시 쓰네요.
일단 기본적으로 나이 많은 남성에 대한 거부감 자체가 심한 여성들이 있습니다.심하게는 5살 이상 연상은 아저씨로 보인다는 20대 초반, 중반 여성들도 있죠.이분들은 제외할게요.이런 분들은 어떻게 접근해도 걱정+나이많은 남자가 어린 여자 어떻게 해보려는 걸로 받아들입니다. 또한 남성이 나이가 많더라도 잘생기고 외모 노화가 많이 진행되지 않고 젊은 감각이 있는 경우도 제외할게요.이런 분들은 가만 있어도 여자가 따릅니다. 나이 차이 많은 남성이 연상을 선호하지 않는 여성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좀더 노력이 필요합니다.연애를 자신이 가진 조건을 통해 상대의 마음을 얻고자 한다는 일종의 게임으로 본다면 공략이란 표현이 들어맞겠죠. 일단 여성들이 나이많은 남성과의 연애를 반대하는 일반적인 이유 몇가지를 들자면(참고로 이미 나이 차이 나는 연애를 한 후에 후회하는 내용이거나, 나이어린 여성들에게 조언하는 의견들입니다.) 1.그 나이대에 할 수있는 풋풋한 연애를 못한다.(둘만의 내일로, 학교 도서관에서 같이 공부하는 추억, 돈없이도 할 수 있는 어린시절만의 데이트..) 이건 많은 여성들이 나중에 그리워하고 추억하는 요소죠. 2.상대의 흑심.기본적으로 남성이라면 누구나 흑심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아무래도 나이가 많은만큼 세상때가 더 묻었다고 생각하는거죠..아무것도 모를 나이가 아닌데도, '오빠가 하자는대로 하는' 여성들도 많아요.결과는 별로 좋지않을때가 더 많구요.이런 결과를 많이 걱정합니다 3. 남성쪽의 노화...이것도 의외로 많은 경험자들의 의견인데, 외모의 노화와 체력의 노화에 많이 고민들 합니다.외모 노화는 굳이 말 안해도 아시겠죠. 체력 하락...20대 남자친구 만나다가 30대 이상 남자친구 만나는 여성들은 이것 역시 많이 꺼려하더라구요.야외 데이트 문제, 육체적 관계 문제..아무래도 한참 젊고 혈기넘치는 나이랑 직장생활에 시달리는 나이랑 같을 수가 없죠. 4. 결혼이 급하다? 20대 초반, 중반 여성들은 아직 결혼 생각이 없는데 30대 가까워오거나 30대 넘긴 남성을 만나면 빨리 결혼 조를까봐 (실제로 그런 경우도 많구요) 꺼려하는 경우 등등...실제로 결혼 연령이 많이 늦춰지고 있지만 그래도 20대가 보기에 6살 7살 연상의 오빠는 결혼시기가 임박하다는 느낌을 받죠. 5. 세대차이... 이것말고도 많지만 지금 생각나는, 가장 많이 본 의견들은 이런 것들이었구요.이런 단점을 가지고도 또래 남성들에 비해 좀더 어필하려면 +@가 있어야할텐데 여성들이 생각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는 연상의 이해심, 표용력, 사회선배로서의 경험, 또래에 비한 성숙함, 경제적인 안정, 사회적인 안정이겠죠. 하지만 객관적인 사실 여부와 상관없이 어디까지나 여자들의 표현을 빌자면 '남자는 나이먹어서도 애다'라는 게 있기에 연상과의 연애에서 폭넓은 이해를 바랬다가 이에 실망하는 여성도 많고, 남성 역시 연애 대상으로 여성을 본거지 딸이나 주인님으로 받아들인게 아니기에 연애 시작후에도 언제까지나 ' 어린 여왕님' 대접을 해줄 수 없는게 현실이라 서로가 피곤한 결과도 많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뭐 어디까지나 직간접 경험을 통한 나이차이 나는 연애에 대한 얘기였는데 이렇게 해도 될놈될 안놈안이겠죠.
13/03/10 23:09
저는 사실 잘생겨서 여자가 따르고 있진 않지만....
여자친구가 평소하던 말로 답변을 드리고 싶어요. 우리 커플은 니들보다 싸우지도 않고 설령 지금당장 헤어지더라도 우리랑 비슷하게 만나서 우리보다 훨씬 먼저 헤어진 커플들이 아직 사귀는 커플보다 훨씬 많은데 왜 유독 우리 커플의 일에 나이차에 대한 이유를 찾고 있냐고 사람이 사귀다 보면 안맞아서 헤어질수도 있고 모르는 모습을 보고 서로 실망할수도 있고 사랑했지만 식을수도 있는건데 왜 그 모든것을 나이차에 대한 이유로 만드냐고.. 연애야 뭐 언제나 불만도 생기고 문제도 생기고 대부분은 깨지는게 연애입니다.
13/03/10 23:27
여자들이 나이차 나는거 상관없다고 해도 은근히 주변을 많이 의식해서 남자가 정말 어려보이고 능력 좋지 않다면
수동적일 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그런 수동적인 모습임에도 무언가로 어필할 수 있는 그런 열정이 사귈 수 있는 키포인트가 되지 않나.. 라고 생각해봅니다. 나열하신 댓글은 그 이후의 고민이 되겠지요... 근데 저렇게 써논 글을 보니 정말 노력 많이 해야하긴 하네요 하하..
13/03/11 10:38
여초사이트 여자들에게 막상 남자이상형 꼽아보라고 하면 대부분 30대 탤런트죠.
여초사이트 의견은 무시하는게 좋을듯.월급쟁이 남친 어떻게 생각해요? 라고 물어도 말리는게 여초사이트인지라..
13/03/10 21:37
저 개인적인 느낌이니 성급한 일반화일 가능성이 높겠습니다만...
나이 차이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 제가 대학교 다닐 때 유치원도 안 들어가셨던 마나님과 살고 있는데요... 살다 보니 점점... 제가 연하라는 느낌이 들고 있습니다 -0-;;; (요즘은 그 위엄이 누나 수준을 넘어서 어머니 수준으로 달려가고 있네요;;;) [나중에 우연히 검색하다가 엄청난 오타를 낸 것을 알게 되어 정정합니다 - 지금 보니 중학교가 대학교로 잘못 기재되어 있네요]
13/03/10 22:14
직업도, 결혼도 본좌급 인생의 승리자시군요. 덜덜
이 쯤 되면 부럽지도 않네요. 그저 우러를 따름입니다. \('o' )/
13/03/10 23:54
대학교 1학년이라고 가정해봅시다.
유치원을 보통 6~7살에 가니까.. 14~20살 사이로 추정됩니다. 전 아무 관련없는데 빡침이 몰려오네요.. 크크크
13/03/10 22:57
C의 입장에서 조언이 필요하시다면..조언을 드리겠습니다.
다른 연애 문제에 대해 질문도 많이 받고 성심성의껏 조언드렸습니다 흐흐 만약 C의 입장이시라면 어떤 C의 입장인지 상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13/03/10 23:17
띠동갑 이상의 나이차. 강사-학생으로 만나 3년 정도 알고 지냈습니다. 가끔 만나서 밥 먹고 수다 떨면서 지냅니다. 저는 마음을 표현한 적이 없고, 상대는 아마 저를 그냥 얘기하기 좋은 후배 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지만 가끔 사람 헷갈리게 합니다.
13/03/10 23:21
그냥 친구로 만나도 상대는 가끔 헷깔리게 합니다.
띠동갑 남성의 로망은 순정만화죠. 본인이 손에 물안묻히고 관계를 빌드업하는. 그렇다고 로망에 맞춰주실 필요는 없구요. 음..상대가 적극적일수 있도록 판을 깔아주시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지금의 관계는 누가 적극적인지 모르겠네요. 친구사이라도 그정도 관계가 진행되려면 주도적인 사람이 분명 존재합니다.
13/03/10 23:29
적극적인 건 접니다. 수업하는 강의실 밖에서 무작정 기다리기도 몇 번을... 허허... 그 판이란 건 어떻게 짜는 걸까요. 짝사랑이 길어져 생각만 많아지니 이젠 제 자신이 뭘 원하는지, 연애를 하고픈 건지 그냥 이 상태를 즐기는 건지조차 헷갈립니다.
13/03/10 23:40
사실 좀 반갑네요 흐흐흐 저도 pgr 10년차는 넘었는데 아케미님 예전에 종종 봤던 익숙한 닉네임입니다.
여튼 본인이 바로서지 않으면 상대를 끌어들일수 없습니다. 상대가 사회적 체면을 걱정 안해도 될정도까지 눈치를 주는게 판을 깔아주는거죠. 뭔가 핵심정보를 쓰지 못하셨다면 쪽지주세요. 쪽지 많이들 주십니다.
13/03/10 23:47
앗, 반갑다고 해주시니 저도 반갑습니다. 눈팅족이 된 이후로 늘 재밌게 읽으면서도 댓글을 못 달았었는데 오늘은 주제가 주제인지라... 말씀하신 대로 결국 저부터 바로 서야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13/03/10 23:41
노파심으로 드리는 말씀인데 얼굴에 너무 무게를 두지 마세요.. 정말 예뻐야 할 부분은 얼굴이 아닙니다.
됨됨이, 매너, 배려, 지혜, 상냥함 등등.. 이것들이 가지고 있는 위력은 얼굴(외모) 그 이상의 힘을 발휘합니다.
13/03/12 16:14
가끔 농담으로 넌 너무 얼굴 지상주의자야. 라는 말까지 듣는 31살 남성인데,
이 댓글 엄청 공감되네요. 심지어 얼굴 이쁜걸 벼슬이라고 생각하며 이쁜건 무조건 좋다하는 사람에게도, 됨됨이, 매너, 배려, 지혜, 상냥함은 얼굴(외모) 그 이상의 힘을 발휘합니다. (2)
13/03/10 23:12
제가 PGR하면서 느끼는게..맨날 먼저 여친이 있는것부터 묻는게 예의라는 회원분들이 사실은 다 도둑님들이셨다는 .............
13/03/10 23:17
7살 차이는 나이차도 아니에요.. 좀 사귀다보니 막 귀어오르는데 크크....
첨엔 존댓말 쓰지 말랬는데 그나마 존댓말 써서 다행이랄까.. ㅡ.ㅡ;; 아 저는 32살 여친은 25살입니다 후다닥=3=3
13/03/10 23:35
럽앤해이트니 글은 항상 깨닫는바가 많아서 감사하게 읽고있는데 댓글보니 더 깨닫는바가 많네요
내피지알이 이런곳이었다니 여친있는 자부심으로 오는곳이었건만??? [m]
13/03/11 10:47
그건 비추...저도 7살 연하가 기분좋을땐 절 "우리애기"-_-라고 부르고 기분나쁠땐 "야! 너"로 부르는거 그냥 놔뒀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주도권 내주는 계기가 됐던거 같습니다.
13/03/11 20:45
다행히 기분나쁠때는 오빠라고 해주네요. 160도 안되는 꼬꼬마가 180에 80인 한참 오빠를 보고 애기라니!!!
저 군대갈때 이제 막 중학교 간 아이가 ㅠㅠ
13/03/11 02:27
나이차이요? 후우~~
남잔 나이먹으면 먹을수록,,,애가 됩니다 애가,,,후우~~ 스스로가 애가 안되려고 노력해도..여자가 그렇게 만듭니다,,후우~~ 나이는 그냥 숫자일뿐이에요,,,,속지마세요,,,후우~~ 나이차이많이 나면 평생귀여워 하면서 살거같죠?,,후우~~ 볼따구니 꼬집히고 ,뒤통수 맞으면서 궁딩이 발로 차여봐야 아~내가 잘못생각했구나~ 이럴겁니다,,,후우~~
13/03/11 03:15
조금 관계 없는 이야기지만.. 사실 대학시절에는 나이차가 많이 나는 커플을 말린다기보다는 신입생 아이들이 선배들과 커플이 되는 걸 말리는 편입니다. 그..선배들이 신입 애들 찍어놓고 얘 예쁘니까 썸 좀 타게 해줘라 이렇게 말하는 거요 크크..그런 경우는 보통 오래 못 가거나 이곳저곳 집적대는 게 많아서 되도록 떼어 놓으려 하는 편이지만, 좀 후반에 이루어진 나이차 많이 나는 커플 같은 경우는 오히려 오래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13/03/11 11:35
댓글들이 제게 용기를 주는군요.
아무리 내가 군대 갔을때 초등학교 입학을 했다고 해도 그게 중요한게 아닌줄은 알게 되었습니다. 남자의 로망을 완성하게되면 그다음엔 무엇이 오게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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