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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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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3 06:25
아니 이분 때려놓고 성을 내시면 어떡하십니까?
그나저나 배워도 잘 모르겠었는데 라플라스 좀 쉽게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도통 뭔 소린지 몰라서 그 이후로는 걍 포기했는데도 미방 C+ 나온 건 함정입니다.
16/08/23 06:45
PDE 로 구글링해보니까, 제일 먼저 뜨는 건 펜실베니아 교육청 (Pennsylvania Department of Education) 이네요...
16/08/23 07:28
저희학교는 전교생이 1학년때 의무적으로 미방을 전부 배웠는데
문제는 제가나온 전자과 말고는 제대로 쓰는 학과가 많지 안았었다죠 크크 같은걸 배우는데 저희과 친구들만 의욕넘치고 나머지 친구들은 다 우울우울해 했던 기억이 나네요(그래봤자 같은걸 배우면서 왜그랬었는지) 암튼 전자과에겐 친구같은 미방이네요
16/08/23 07:31
많은 분들이 호응을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만.... 쉽지 않죠.. 수학을 주제로 하면 대부분은 일단 마음의 벽을 쌓고 보기 때문에..
매화 숙제혹은 문제를 가볍게 내시는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16/08/23 09:00
오오 quantum 님께서 오시길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Quantum 님 앞에서 저는 뭐 공자님 앞의 구더기 같은 거지요. 앞으로 종종 좀 도와주십쇼.
16/08/23 13:48
민망하게 왜 그런 말씀을 ㅠㅜ.. 공대 교수님인데 최소한 미방풀이는 저보다 훨씬 나을겁니다..
혹시 개념적으로 제가 한마디 거들만한 내용이 나오면 조금 숟가락 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6/08/23 07:38
"수학한 놈들! 저리 꺼져라! 꺼져!" -데커드 케인(디아블로3)-
https://namu.wiki/w/%EC%88%98%ED%95%99%ED%95%98%EB%8A%94%20%EB%86%88%EB%93%A4 .. 농담입니다. 이 시리즈 기대해보겠습니다. 일전의 파토씨가 진행하는 팟캐스트에서 어떤 과학자분이 온 세상은 미분으로 쓰여져있다는 말을 하셨던게 기억나네요.
16/08/23 07:41
문돌이입니다
공대 복전을 하고 있어서 공수를 배울 필요성은 약간 느끼지만 또 수강하기는 부담이고 했는데 이런글 완전 감사합니다 크크 그래서 뉴턴 제2법칙은 뭔가요? 크크크
16/08/23 08:08
https://namu.wiki/w/%EB%AF%B8%EB%B0%A9
역시 미방하면 사인이고 둘다 배신의 전설이죠. 미축 지못미ㅠㅠ
16/08/23 08:51
원어강의들었었는데 laplace transform 부터 뇌가 받아들이길 포기해서 씨제로인가 맞은기억이 새록새록납니다..재수강해야되는데........ㅜ_ㅜ기억폭력
16/08/23 09:33
고딩때랑 교양수학때까지는 수학은 이해하면 다 풀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공학수학이 되니 엥~ 수학 그거 완전 암기과목 아니냐? 이렇게 되더라고요... 이해하려고 해도 이해가 안되니 계산기에 수식 다 저장시키고 변수만 입력...
16/08/23 09:44
물리학 공부하면서 수학수업은 제대로 들은적 없어서 거의 수학부분은 기계식(암기식)으로 갔는데 많이 도움될것같은 글이네요. 연재 응원할께요~
16/08/23 09:50
크크크... 이런 기억폭력이라니!!
예전에 같은 과 동기생이 이런 이야기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야, 너는 교회다니니까 죽으면 천국갈거고, 난 지옥갈거잖아? 어디가 됐든, 푸리에랑 라플라스를 만나거든 한대 꼭 패주기다?" 라고...
16/08/23 10:23
제가 진동하는 사람인데 위의 그림 보니 정말 반갑네요.
피지알에서 이런 그림 이런 방정식 보게될지는 몰랐습니다. 저는 OrBef님 전공이 전자쪽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오늘보니 완전히 기계네요. 유체쪽이신가요?
16/08/23 12:12
혹시 미소 계면 유체가 어떤 것인지 소개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아니면 나중에 소개 한번 부탁합니다. 산업계의 application 포함해서. 저는 한국에서는 자동차 소음 줄이는 일 했습니다. 지금도 자동차는 아니고 비슷한 일 하고 있습니다만.
16/08/23 14:03
예 본적이 있습니다.
하시는 일과 관계된 것인줄은 몰랐습니다. 다시 한번 천천히 읽어봐야겠네요. 그리고 [지식]이라는 주제로 자기가 잘 아는 것을 소개 하기도 하는군요.
16/08/23 11:04
신난다 잇힝~
Laplace, Fourier transform 부터 special function(Green, Bessel, Legendre, Laguerre, Hermite, Hyper-geometric function 등)도 튀어나오겠군요. 막 두근두근거립니다. 하지만 학부 때 수리물리학이 b+이었나... 하하하하 p.s 혹시 괜찮으시다면 강의노트 파일 보내주실 수 있으신가요? 개인적으로 공부를 해야하는데 필요한 경우가 있어서요.
16/08/23 12:50
저도 가능하면 혹시...;
심리학도입니다만 혼자서 칸아카데미 미방을 들었는데 뭔가 부족하고 기억도 점점 날아가는 느낌이라ㅠ
16/08/23 16:32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요즘 공업수학 또는 수리물리학 공부를 다시 해보려던 차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 교수님들 강의 노트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인데, 이렇게 구할 가능성이 생기다니...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16/08/23 11:48
감사합니다. ! 너무 좋은 글 이에요. 쭈욱 연재로 몇 편 써주시면 잘 읽고 공부할게요. 인터넷에 찾아보면 이미 많지만, Orbef 님 께서 설명해주시는게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거 같습니다 .!
16/08/23 12:33
완전 기대됩니다. 특히나 대학원에 진학하고서 다시 미방을 공부하면서 치를 떨어던 기억이 다시 나네요. 한 학기 연재 부탁드립니다.
16/08/23 12:48
미방이란 미리보기 방지로서, 보통 섬네일 등으로 업로드한 이미지를 미리보기가 가능한 게시물에서
게시물을 클릭하기 전에 미리 썸내일로서 이미지 내용을 파악하는 것을 방지하기위에 가장 윗족에 업로드 하는 이미지를 의미...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리가라 사악한 미분방적식아!
16/08/23 14:08
사실 미방은 복잡한 세상이 굴러가는 방식을 가장 간단하게 이해하는 첩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NS 같이 방정식 자체는 복잡할 수 있습니다만, 시간에 따라서 관심있는 변수가 어떻게 변하는지 관찰할 수 있도록 해 준다는 점에서 참으로 편리하고 아름다운 시스템입니다. 물론 컴퓨터가 그림으로 보여 줘야 더 피부에 와닿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요.
16/08/23 16:47
이렇게 젊은 사람들 언어(혹은 인터넷 언어)를 자유자재로 센스있게 구사하는 이공계 교수님이 세상에 몇이나 될까 싶네요. 사소한 것일 수도 있지만 존경스럽습니다.
문과 졸업했지만 수학에 관심 많은 저 같은 사람한테 정말 흥미롭고 도움되는 글이네요. 선물받은 마냥 감동받았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16/09/27 02:09
수학 전공이긴 하지만 미분방정식에 딱히 관심 없는 지라 할 얘기가 많이는 없네요 크크크
미분기하 하면서 몇몇 방정식이 해가 존재하는 건지 한참 고민했던 기억이....
16/09/28 12:48
음 언젠가 시간이 나면 Navier Stokes 방정식에 대해서 글을 올려보고싶네요.. 물론 많은 분들을 멘붕시키기 위해서 크크
16/09/28 13:02
그거 완전 좋지요! Turbulence 는 왜 생기나, 즉 NS 방정식은 왜 unstable 해지나에 중점을 두시면 더더욱 재미있을 겁니다!
16/09/28 14:45
수학의 개념적인 것에 반해서 수학과에 가고나니
계산적인 것에 관해서는 영 머리에도 안들어오고 문제도 못풀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미방 ㅠㅠ
16/10/04 17:24
뭔가 저도 제 전공관련한 연재를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글이네요..흐흐..
앞으로 잘 보겠습니다...이런글 정말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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