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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8 06:43
전 3이 진짜 핵심이라 보는데, 지금 상황에서는 CJ가 또 다시 조작을 해도 전혀 막을 수가 없다는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당장 써주신 엠카에서 문자투표 조작을 해도 전혀 사전에 미리 잡아낼 방법이 없죠. 시청자위원회 수준으로 과연 프로그램 제작 과정이나 개표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20/02/18 06:51
전 5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합니다.
판결에 따라서는 무려 뇌물을 주고 청탁을 한 회사들입니다. 이런 회사들이 아이즈원 멤버들의 매니지먼트를 계속 하는게 맞는걸까요? 이런 회사들이 운영하는 그룹들이 방송에 출연하는게 맞는걸까요? 더 나아가서 이런 회사들이 아이돌 매니지먼트를 계속 할 수 있게 두는게 맞는걸까요?
20/02/18 11:26
심각한 문제이긴 하지만 이게 참 그렇습니다. 계속 한다고 해도 어떻게 막을만한 마땅한 수단이 없어요. 각 소속사들이 자발적으로 도의적인 책임을 져야 하는데 프듀그룹과 CJENM의 뒤에 숨어서 남들 눈치나 볼게 뻔하겠죠.
그나마 접대사실이 유죄가 나오면 다행이지, 만약 그조차도 무죄로 나온다면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을겁니다. 대충 '물의를 일으켜 죄송, 앞으로 직원관리 잘하겠음, 앞으로 열심히 활동할거임, 그리고 이걸로 멤버나 회사 욕하면 고소함' 이런 사과문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한 글하나 던져주고 말겠죠.
20/02/18 06:58
https://pgr21.com./spoent/49118#965943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movie&wr_id=2438317 피지알 댓글에서도 잠깐 소개된 저 링크된 글을 보면 이미경과 CJ가 영화계에 끼친 긍정적인 영향을 잘 알 수 있죠. 네. 대기업이면 저렇게 낙후되고 폐쇄적인 판을 흔들어서 과실을 얻어가야 합니다. 그런데 CJ가 흔들려는 가요계가 90년대 영화계처럼 폐쇄적이고 비리가 판치는 곳이었나요? 물론 가요계도 90년대에는 그랬습니다만 CJ가 가요계에 발을 뻗을 때는 이미 상당부분 개선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한 가장 큰 공은 이수만과 SM 이었고 이수만에게 영향을 받은 다른 아티스트 위주의 기획사들이었죠. 흔히 SM 이 악의제국처럼 보이지만 SM 이전 매니저들이 차린 기획사들의 행태는 90년대 영화판과 전혀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때의 흔적을 MBK의 김광수 대표를 통해 볼 수 있구요. 이수만이 뉴키즈온더블락에 충격을 받고 선진 가요 산업을 공부하고 들어와 시장에 충격을 줬기 때문에 우리나라 가요계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겁니다. 이처럼 영화계에서 CJ가 가지는 공과 과를 가요계에서는 SM이 이미 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에 들어온 CJ는 영화판과는 달리 공은 없고 해악만 그대로일 뿐입니다.
20/02/18 10:17
그게 또 단순하게 생각할 문제가 아닙니다
kpop의 성공이 뭘까요? 1. 지금처럼 해외에서 많은 찬사를 받으며 국뽕을 채워준다 2. 해외에서 돈을 많이 벌어온다 물론 둘다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1번을 kpop의 성공이라고 인식할겁니다 본문에 이런문장이 있죠? 얼마전 한국영화계에 큰 쾌거가 있었죠.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아카데미 시상식을 휩쓸며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여기에 해당 영화를 비롯한 많은 한국영화에 대한 이미경 CJ부회장과 CJ그룹의 오랜 투자가 조명되며 찬사를 받았죠. 정말 축하할 일입니다. (이 다음문장은 정말 기괴하지만) 맞습니다. CJ가 저 상을 탄건 CJ그룹의 오랜투자가 뒷받침 되었기때문이죠. 하지만 그 성공의 뒤편에는 CJ의 독과점, CJ표 양산형영화등의 어두운면도 있습니다. 재밋지않습니까? 기생충이 상을 탔다고해서 저런 문장이 나온단 말이죠. 그러니까 이런겁니다. 우리는 보통 굉장히 단순하게 생각한다는거죠 리플에 써주신것처럼 SM의 스타일 = 지금의 KPOP의 기본모델입니다 그런데 의외로 이 시스템은 한계에 왔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대부분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시겠지만요. CJ가 의도적으로 이 시스템을 바꾸려 한건 아니지만, 적어도 시스템적인 다른방향을 모색한건 사실입니다 CJ가 잘못을 했느냐? 잘못을 했죠. 그럼 그 CJ가 한짓은 모조리 악이냐? 해악만있느냐? 그렇게 단순하게 말할게 아니란겁니다
20/02/18 10:41
프듀 시리즈가 처음 나왔을 때 업계에서 나온 걱정이 뭐였나요.
결국 중소 기획사들은 CJ에 인력을 대는 하청업체로 전락한다는 거였죠. 케이팝의 성공요인을 여기저기에서 많이 찾지만 사실 가장 중요한 건 다 눈을 감고 있습니다. 케이팝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업종입니다. 수많은 연습생들의 피와 눈물을 바탕으로 이룩한 거죠. 케이팝은 실패자들의 눈물을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겁니다. 사실 연예계와 같은 승자독식의 산업은 다 그렇긴 하죠. 그 중에서도 케이팝은 그게 심각하고 아이러니하게도 그게 케이팝의 성공 진짜 요인입니다. 말씀하신 CJ의 시스템적인 다른 방향은 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바꿔보자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게 프듀시스템이 되어버리면 중소 기획사들은 로우리스크 로우리턴만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자본/노하우 축적이 불가능해져 버려서 결국 케이팝의 성공요인이 사라져 버리는 거죠. 뭐 중소 기획사가 밑을 깔아주고 그걸로 CJ가 하면 되지 않느냐 할 수도 있죠. 그런데 이렇게 외부에서 자원을 받아오는 시스템은 어쩔 수 없이 도전 정신이 약해질 수 밖에 없어요. CJ의 방식은 케이팝의 장점을 죽여버립니다. 그렇다면 단점이라도 줄어들어야 하는데 단점도 줄지 않아요. 결국 실패자들의 눈물은 유지되면서 수명을 깍아먹는 방식이 될 뿐입니다.
20/02/18 11:02
그것도 틀린분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관점의 차이겠죠 지금의 시스템에서 중소기획사에게 길이있느냐? 저는 없다라고 봅니다 방탄도 중소였는데, 세븐틴등은 어떠냐고 할수있겠죠 그런데 이말은 뭐냐면 명랑핫도그, 쥬시등이 있었는데 자영업이 왜 어렵냐랑 같은말이에요 CJ의 저 방식은 어쩌면 제가 극혐하는 백종원의 방식일지도 모릅니다 먹고살게는 해줄게- 네 어쩌면 그럴지도 모르죠 모든 기획사가 다 없어지고 CJ만 남는다면 써주신 걱정이 맞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3대 소속사가 건재하지 않습니까? SM식 시스템과 CJ식 시스템이 시장에서 양립하면 더 좋지않을까요?
20/02/18 18:26
케이팝 시스템에서는 매력적인 원석 + 혹독한 트레이닝 이 합쳐져서 케이팝 아티스트가 만들어집니다.
소위 3대 기획사 인재들이 몰리는 이유가 뭔가요? 그 회사들은 같은 시간 트레이닝을 해도 더 훌륭한 결과물을 내준다는 경험과 믿음이 있는 거잖아요. 다른 중소 기획시들도 3대 기획사에는 못 미칠 지언정 나름 열심히 트레이닝 시켜줍니다. 그런 인재들을 모아서 팀을 만들자는게 프듀 시스템이구요. 3대 기획사의 연습생 캐파는 한계가 있습니다. 3대 기획사에 못들어간 친구들 또는 중도 탈락한 친구들이 중소 기획사에서 다시 꿈을 키우잖아요. 중소 기획사도 기적을 바라면서 트레이닝 하구요. 그런데 프듀시스템이 고착화 되어서 3대 외에는 데뷔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면 이게 이어질까요? 만약 자기네 회사에서 데뷔하는 게 힘들다고 생각이 되면 중소기획사들은 더 이상 연습생 트레이닝에 투자를 안 할거라고 봅니다. 그냥 매력적인 친구들에 침 발라놓고 그 친구들이 프듀에서 뽑히면 되는 거니까요. 게다가 그 프듀도 실력보다는 그 외적인 요소 - 조작을 빼더라도 - 로 뽑히는데요. 결국 CJ가 바라는 따로 떨어져 있는 구슬들을 우리가 꿰어서 목걸이를 만들자는 것도 구슬의 질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프듀가 아닌 슈스케, 케이팝스타가 될 뿐인거죠. 이 상황에서 CJ가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뽑은 후에 추가로 트레이닝을 시키거나, 아니면 트레이닝 없이 인기를 끌 수 있게 해야 합니다. 그런데 CJ의 모습을 보면 후자를 바라보고 있다는 걸 누구나 알 수 있죠. 수명을 깍아먹는 다는 건 이걸 말한 겁니다. 대형 기획사가 남아있지 않느냐 하시겠지만 적은 투자로 이익을 보는 경쟁사가 있으면 산업은 어쩔 수 없이 그쪽으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20/02/18 07:27
일단 1번에 대해서 오류가 있습니다.
매니지먼트 회사의 25%까지 포기한다고 했고,(사과문 직후의 실무진 문답에서 그렇게 대답했습니다.)원소속사 25 멤버25가 아니라 원소속사 50입니다. 멤버들이 얼마나 가져가는지는 알려져있지 않습니다. 아마 원소속사와 멤버와의 계약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정산제 시스템이라는 것도 고려를 해야할테구요. 왜 워딩을 엠넷으로 했는가는 모릅니다. 저도 엠넷, 이엔엠을 다소 섞어서 쓴다는 걸 이번에 알게 됐습니다. 마마 불참이나 활동재개 오피셜같은건 엠넷의 이름으로 쓰고 저 사과문은 이엔엠으로 하고.. 뭐 저 회사만 알수 있는 회사 구조에 따른 문제일것같은데 직원 아닌 우리가 알수가 없죠. 뭔가 교묘한 술수가 있는걸수도 있구요. 아니면 그냥 별 생각없이 그때그때 아무거나 쓰나..? 펀드같은거 말고 직접적인 피해자 보상에 대해서는 지금 물밑에서 작업중이길 바랍니다. 피해자 만나고 보상 내용이 어떻고 이런거마다 기사가 나면서 시끄럽게 움직이기엔 (피해자 입장에서도)다소 부담스러운 사안이니까요. 근데 한편으론 이샊들 재판 결과가 다 나와야 움직이려는건가 싶기도합니다. 적어도 시즌 3은 피해자 특정이 제일 쉬운 시즌인데도 별 얘기 없는거 보면 한숨만 나오네요. 사족이지만 많은 파이어들이 이런데서 났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하게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아요. 이건 민감한 부분도 아니고 진짜 모르셨던것같아서 별 상관 없는데 멤버 가담 정황같은걸 잘못 쓰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결과는.. 몇백플 순식간이죠
20/02/18 08:01
최소8명 최대96명이죠. 조작당해 떨어진 참가자들만 피해자라고 한적 없습니다.
작게 잡든 크게 잡든 피해자 특정이 쉬운 시즌임에는 틀림없습니다.
20/02/18 08:01
1) 접대를 받았고, 2) 데뷔조를 내정했으니 피해자는 1) 프듀28에 참가한 모든 참가자 2) 생방에 나간 8명 이렇게 되겠죠.
간단하게 참가자 전원에게 보상을 하고, 생방에 나간 8명에게 추가 보상을 하면 된다고 봅니다.
20/02/18 11:52
멤버 개개인이 소속사와 맺은 계약에 따라 분배비율은 달라질테니까 차이는 있겠지만 예전 프듀그룹들도 정산에 대해 얘기할때 5대5로 나눈다는 가정하에 나온 기사가 많아서 가장 일반적인 상황을 고려해서 썼습니다.
말씀해주신 실무자 인터뷰는 찾아봤더니 거기엔 CJENM이라고 나와 있네요. 음... 그래도 이상합니다. CJENM이 무슨 구멍가게도 아니고 그런 중요한 단어를 대충대충 사용한다? 몇번이나 쓰고 고치고 검토를 반복한 사과문일텐데 그런 실수가 두번이나 나왔다는게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20/02/18 15:58
지적한 부분에 대한 피드백은 없네요. 별로 중요한게 아니라도 사실이 아닌건 아닌거라고 생각합니다. 가정이라면 가정이라고 명시해주시길 바랍니다. 몰랐던게 있나하고 찾아봤거든요.
그리고 그냥 궁금해서 여쭤보는건데 5대5라는거 어디서 보신건가요? 연예계나 정산제를 잘 모르지만 갑을관계의 수익 분배가 5대5면 대단한거 아닌가요..? 엠넷은 음악사업부를 의미하는건가 싶기도 한데 그래도 여전히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저도 저 사과문이 나온 당시 님처럼 엠넷과 이엔엠 워딩에 꽂혀서 발표문들을 찾아보다 귀찮아서 그만 둔적이 있어서 좀 반갑기도 하네요. 어쨌든 제 결론은 모르겠다 입니다. 0번에도 깊이 공감하고 씨제이가 어쨌든 우리나라에서 알아주는 대기업인데 실수는... 싶지만, 뭐 어쩝니까... 직원이 되는거 아니면 알아낼수 없는 영역 아니겠습니까. 그냥 알수있는거, 드러난거 가지고만 비판해야죠.
20/02/18 17:42
모바일로 수정하기 아무래도 불편해서 데스크탑에서 수정하느라 좀 늦었습니다.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 수정하였습니다.
그리고 5대5에 대한 부분은 https://www.yna.co.kr/view/AKR20180327160000005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311&aid=0000834525 https://news.joins.com/article/22478496 이런 기사들에서 분배비율에 대해 말하면서 공통적으로 5대5란 비율을 가장 앞에 써놨기 때문에 이게 시장에서 가장 일반적인 형태가 아닌가 판단하였습니다. 물론 수치만 5대5이지 육성비용이나 제작비용을 가수측에 부담시키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실제로 기획사가 돈을 벌어들이는 시점과 멤버의 통장에 돈이 찍히는 시점은 차이가 나게 되죠.
20/02/18 08:20
시제이도 큰 그룹이고 파트나 담담이 틀리니 따지고 들면 봉준호의 쾌거와 사고를친 엠넷은 좀거리가 있죠.
진정성을 평가 한다는것도 주관적이라 결국 결과가 이야기 할테고 이 사태의 주요한 쟁점은 피해자 보상이니 재판이 끝나야 알수 있겠죠 그런데 그때쯤이면 아이즈원의 해산 여부가 나올 톄고 해산하고 나면 주목도가 엄청 떨어져서 과연 누가 관심을 가지고 진전성을 평가 할지 의문이네요 또 진정성이란 건 주관적인데 누가 만족해야 평가 할만하고 누가 받아들여야 끝날까요? 그리고 이건 애초 관리 부실과 검증 미비로 인해 벌어진 일인데 이는 다들 관심 없더군요
20/02/18 08:43
결국 CJ가 피해자들에게 보상한다는건 아직 실체가 없고, 그런데 수혜자들은 이미 당당하게 활동을 재개했고 그렇네요.
CJ가 피해자 보상할 돈이 없어서 일단 돈벌러 나간거다 이런건 말도 안되는거고
20/02/18 09:01
제일 웃기는 부분입니다. CJ는 법적 가해자가 아닌데 왜 법적 피해자가 명확해지길 기다리고 있느냔 말이죠.
스스로 도의적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면 죄책감을 느끼고 있는 피해자들에 대해서 자발적으로 보상하면 될 문제를 말이에요. 대충 봐도 대중의 관심이 수그러들 때까지 시간 끄려는 의도가 훤한데요. 그저 애들 활동하게 해주니까 팬이란 작자들은 그 말 같잖은 핑계를 옹호하고 나서니 뻔뻔한건지 순진한건지 모르겠네요. 어떤 팬은 '250억 펀드 유치로 피해자도 보상할 수 있다' 고 하던데 기도 안차더군요.
20/02/18 09:05
전 보상안 발표 전에는 애들 까지 말고 CJ 까자고 하시는 분이 정작 CJ가 허접한 보상안 들고 오니 저렇게 얘기하는데 안 믿으면 어쩔 수가 없네요라고 하는거 보고 폭소했습니다. 그냥 자기네 아이돌 활동 시켜주는 쩐주 쉴드 치고 싶다고 대놓고 얘기하지.....가만보면 안티에게 솔직함을 요구하시는 분들이 자기들은 게시판에서 되게 위선적이예요. 아학때 CJ가 참가자들 어떻게 내팽개치는지 보고도 그런 말이 나오나?
어제도 엑스원 정산 문제가 불거지니까 부랴부랴 하고 있는 척 하는 기사 내보내던데 얘들은 그냥 할 의지가 없는거예요. 의지 없으면 두들겨 패서라도 토해내게 해야하는데 이미 애들 컴백에 헤롱헤롱 하신 분들이 보상안 발표 이전처럼 같이 동참해줄지는 의문.
20/02/18 09:25
정신 머리 제대로 박혀있는 팬이라면 처음부터 여돌의 현실 운운하기 전에 해체 후 각자도생 하는 방향으로 어떻게든 CJ와의 연결고리가 끊어지길 바랬을 겁니다. 그걸 부정했다는 건 본인이 좋아하는 아이돌의 규모와 위상이 사회 보편적 정의보다 높은 가치라고 생각하는 거죠. 그러니 해체하라는 사람들의 논리에 직접 반박은 못하고 '정의의 사도 납셨다'느니 '다른 범죄자 연예인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라느니 하며 비아냥 대는 수밖에 없는 거죠. 자기가 틀린 건 알겠는데 정신 승리는 해야 되니까.
아예 처음부터 원칙적으로 잘못된 것은 인정하고 감정적으로 호소했으면 600~700플 넘어가도록 논쟁이 벌어지진 않았을 겁니다. 자꾸 명분과 실리를 동시에 챙기려 드니까 이 사단이 벌어진 거예요. 조작그룹에 무슨 명분이 있다고
20/02/18 09:25
한참 싸우는거 팝콘먹으면서 구경할때 제일 헛웃음 나오는게 맨날 아이즈원은 까면서 CJ는 안 까네요. 정의로우신분들이 사회정의에는 관심없네요. 니들은 어린 여자애들 패는데만 관심있네요 요러는거
무슨 피해자조차도 특정안하고, 그렇다고 보상안이 눈에 딱 보이게 얼마얼마 그런것도 아니고. 대기업 하는꼴 보면 정말로 그런 보상안이 나왔어도 진짜로 주는지 모니터링해야될판에 대놓고 케이팝기금이니 하는 펀드하나 옛다 니들 이걸로 우리 쉴드좀 쳐줘 라고 던져주는거 붙잡고 보상해준대잖아요! CJ도 피해자거든요! 펀드 이거 못봄? 하던분들이 다른쪽에서는 까는 사람들에게 왜 CJ는 안 까냐고 크크 CJ까는거 독려하기전에 쉴드나 그만 쳐야지, CJ에 돈 제일 갖다 바치는게 누구? CJ가 하는 피해자보상안에 가장 나이브하게 의심없이 믿고있는게 누구? 본인들이 그토록 바라는 조작그룹 활동하는데 가장 힘이 되어주는게 누구? 자기들 그토록 응원하는 그룹의 활동을 위해서 태생적으로 CJ 쉴드칠수밖에 없는 집단이 다른쪽에서는 왜 이거 안까세요 하는거 보면 웃음밖에 안 나옵니다.
20/02/18 08:57
접대로 인해 결과가 바뀌었다
피해연습생 ㅠㅠ 씨제이는 나빠 진정성이 없어! 4문장인거네요. 저도 한번 상상해봤는데 이런인식으로 보면 분노가 이해가 가죠
20/02/18 10:03
대단한 선지자나 되면 안이러고 있겠죠 크크
다만 저런식으로 인식하고 있진않아서 그렇습니다 오히려 사실 CJENM을 더 나쁘게(?) 보고있는건 저일지도 몰라요 단순히 선인/악인 개념에서 악인, 악마로 보지않을뿐인거지
20/02/18 11:09
아뇨 본문은 꽤 논리정연한 비판글로 보이는데 왜 굳이 4문장으로 비약하는지 의도가 궁금해서요.
본문이 CJ를 악인, 악마로 보던가요? CJ를 다른 관점에서 더 나쁘게 보고 계시다면 그 관점이 뭔지 궁금해서 알려달라는 건데요. 마땅한 대안도 없으면서 원 댓글처럼 비약하는 건 그냥 글 쓰신 분 조롱하는 꼴 밖에 더 되나요?
20/02/18 10:50
이분은 프듀관련 모든 비판자들을 이분법적으로만 생각하고 분노에 차서 이성을 잃은 분들로 보고 있는 분이에요. 하지만 나는 아닌걸? 좀 더 고차원적이고 다각도로 분노없이 문제를 볼줄 알지. 이 포지션으로 쉴드치시는 분이라 ..프듀얘기 나올때 부터 저러셔서 한결 같으신분이에요.
20/02/18 11:12
고차원 저차원의 문제는 아니죠
안타까움을 가지고 상황을 보느냐, 단순분노만 가지고 상황을 보느냐의 차이지 어차피 저도 내부인이 아니라 밖에서 보이는것만으로 판단할수밖에 없습니다 아 하나는 확실히 다르네요 저는 '쉴드'라는 단어(주로 여초에서 많이 나오는단어인데) 이단어를 굉장히 저급하게 봅니다 이것만은 확실히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0/02/18 14:09
아니 그냥 특정 사이트나 장르에 국한되서 쓰이는 단어가 아니라 요샌 중앙일보 같은 메이저 언론에도
등장할 정도로 흔한 단어인데 왜 자꾸 본인만의 기준으로 단어를 평가하세요.
20/02/18 09:20
승부조작을 하면 조작을 통한 결과물은 물론 조작하기 전 기록들도 말살되는 게 당연합니다.
조작의 몸통인 안준영과 관련된 모든 기록들도 말살되어야죠. 그 기록은 심지어 조작과 가장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결과물입니다.
20/02/18 09:30
님이 적은 그대로 보겠습니다.
접대로 인해 결과가 바뀌었다 => 사실 피해연습생 ㅠㅠ => 아주 일부지만 훌훌 털고 새로운 준비를 하는 연습생도 있긴 하겠죠 씨제이는 나빠 => 사실. 설마 시제이도 피해자 이 컨셉 또 들고 나오실건 아니죠? 진정성이 없어 => 이건 팬들은 250억 펀드 우왕하고 있고, 비판하는 분들은 뭉기적 거리면서 시간만 끌고 있네로 보고 있으니 반반이라고 치죠 비판자들이 저 순서로 분노하면 이해는 간다니 그래도 고맙네요
20/02/18 09:59
접대는 결과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피해연습생^^ 씨제이는 잘못 없어 사과 진정성 있게 잘했네 이런 인식이면 쉴드 치는게 이해는 될 것 같네요. 그런데 어쩌나요. 저건 사실이 아닌데.
20/02/18 10:10
바로 위에 arctic 님이 제가 하고 싶은 말을 그대로 적어주셨네요. 이렇게 말하던 팬들이 그렇게 안 본다고 하면 납득이 안되는데요.
[케이팝기금이니 하는 펀드하나 옛다 니들 이걸로 우리 쉴드좀 쳐줘 라고 던져주는거 붙잡고 보상해준대잖아요! CJ도 피해자거든요! 펀드 이거 못봄? 하던분들이 다른쪽에서는 까는 사람들에게 왜 CJ는 안 까냐고] 물론 본인이 아니라고 하면 어쩔 수가 없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 안할걸요.
20/02/18 10:22
아이돌 쉴드가 얼마나 대단한 고귀한 방법을 활용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복잡하게 말해봐야 어차피 CJ는 쉴드칠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CJ는 왜 안까냐는 모순을 행할 수 밖에는 없을텐데요.
20/02/18 10:22
나는 그렇게 단순한 이분법으로 판별되고 싶지 않다.
남이 장문의 글을 적은걸 멋대로 네줄요약해줄게. (전혀 공감도 안되는 요약) 아 네.
20/02/18 11:32
? 내가 단순하게 보이는게 싫다고 하면서, 남을 단순하게 보는 모습이 이상하다는 거에요.
어떤 요약을 할 수 있냐니요? 요약은 왜 했죠? 이모티콘까지 써가면서 조롱조로?
20/02/18 11:49
무슨의미로 댓글을 쓰셧는지 알면 대답을 해드리겠는데
왜 리플을 달았지? 식이시라 제가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다시한번 제가 쓴 리플을 보시면 알건데요 ..아 알았습니다 내가 단순하게 보이는게 싫다고 하면서, 남을 단순하게 보는 모습이 이상하다는 거에요 이문장에 해석이 안되었는데요. 이렇게 답하겠습니다 건담님이 단순하게 보시니까, 저는 단순하게 보이는게 싫다인겁니다
20/02/18 12:47
Gunners 님// 저런 간단한 댓글도 이해를 못 하시면서 도대체 무슨 논의를 하겠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당신이 남에게 단순하게 보이는 건 싫은데, 왜 당신은 남을 멋대로 요약해서 단순하게 보냐'는 말이 그렇게 어렵나요..? 님의 댓글을 보면, 위쪽의 시선에서 자신의 의견과 다른 사람들을 깔아뭉개고 무시하고 낮추어보는 태도가 노골적으로 느껴집니다. 근데 하는 이야기를 보면 딱히 생산적이지도, 핵심을 짚고 있지도 않아요. 단지 반대편에 있는 사람들을 자기 멋대로 재단해서 공격할 뿐이죠. 그러면서 뭘 그렇게 잘 아는 선각자인양 가르치려 드십니까?? 수준 이하의 이야기를 하면서 있는 척, 아는 척, 잘난 척 하는 것 만큼 꼴불견인 게 없습니다. 주제파악을 좀 하셔야 할 것 같네요.
20/02/18 10:25
소크라테스마냥 남 리플 꼬투리 잡는거 말고 본인 의견이나 말씀하세요. 그래서 님 의견은 뭐냐구요. 남이 이야기하면 아니라는거 말고 구체적인 님의견이요. 무슨 cj까는 글에도 나와서 니네들 수준 이런 피상적이고 알맹이없는 의견 말구요. 님 의견이요. 안알랴줌인가요?? 님이 이렇게 글 써봐야 하나도 논리적으로 보이지도 않고 남의 무지함을 훈수둬도 될 정도로 지혜가 많은것으로도 보이지 않습니다.
가슴속의 악의를 빼고 제 3자의 시점에서 보세요. 저 본문을 요약하시오 했는데 이런식으로 4줄 요약이면 0점입니다.
20/02/18 10:59
최소한 저는 악의가 없습니다 -_-;;
저한태 악의를 말하시다니 그건 정말 너무하시네요 누가 누구에게 악의를 말하시는건지 세상에나
20/02/18 11:02
정말 죄송한데 단어 단위에서 꼬투리 잡는거 말고는 의견 전개의 방법을 모르시나요? 본인 기본 성향이세요? 문장이든 문단이든 핵심 의견이 있습니다. 왜 매번 핵심의견은 다 배제 생략하고 단어단위에서만 반박거리밖에 못찾으시나요? 그게 한계신가요? 자 님이 리플을 단 위 제 댓글에서 악의라는 단어 찝는게 핵심이에요? 아니면 추상적이고 현학적인 표현 그만하고 구체적으로 의견 개진해주세요가 핵심이에요?
악의라는 단어에 왜 집착하시는지 모르겠는데 본문을 님처럼 요약하면 그게 본인 능력이 아닌이상 악의적으로 요약한건데요
20/02/18 11:13
문장에거 중요한건 단어입니다
단어가 사실은 다른 많은 수사보다 더 직관적으로 많은걸 알려주죠 꼬투리라뇨. 저는 꼬투리를 잡히는 입장인데. 한번 잘 보세요
20/02/18 11:17
궤변좀 적당히 하세요 크크크크 소크라테스가 아니라 소피스트였네. 누구 마음대로 제 리플에서 악의라는 단어가 앞의 전체 문단보다 많은걸 알려주는데요? 그럼 님은 소설 이나 영화볼 때 대사 단어 하나 가지고 전체 흐름 파악해요?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시네. 당연히 꼬투리를 잡히죠. 님 의견이 남 꼬투리 잡아서 진흙탕 뒹굴자는 글인데 그러고도 꼬투리가 안 잡히겠습니까.
20/02/18 11:26
접대로 인해 결과가 바뀌었다
피해연습생 ㅠㅠ 씨제이는 나빠 진정성이 없어! 빈정 거리는건 이런게 빈정거리는겁니다. 저는 토론을 하고 싶었습니다. 태도가 준비 안되신 분이 있어서 그렇지
20/02/18 11:27
크크 몇개월째 저렇게 말꼬리나 붙잡는 저질리플만 쓰면서 본인은 깨어있는 사람인 양 동문서답만 해서 여러사람 뒷골잡게 만드신분이니 걍 그러려니 하세요. 이분도 G2선수 아이디인 사람이랑 같이 조작그룹글에 출현할때랑 아닌 주제에 출현할때랑 완전히 달라지는 분중 하나죠.
20/02/18 11:15
프듀조작 얘기나올때부터 계속 그러시는 분이에요. 정성스럽게 댓글 길게 쓰셔봤자 분노에차서 이성잃었단 소리밖에 못들으니 포기하세요..원하시는 답은 절대 못얻으실거에요.
20/02/18 11:14
공정함을 외치는 사람들에게 그렇게 하더라도 공정함을 찾을 순 없다며 조작 그룹의 활동 강행을 지지하는 것 자체가 이 사회에 대한 악의입니다.
20/02/18 11:19
말 잘하셨는데, 정말로 공정해지려면 단순히 그룹하나를 해체시키는걸로 끝나는게 아닙니다
관련된 모든것을 소독해야죠 그렇게 주장하지도 않는 어정쩡한 분들 주제에.. 라는 생각도 사실좀 있습니다 저도 누구보다 공정함을 주장할줄 알아요
20/02/18 11:31
좀 건방진 예상하나를 해보자면 아이즈원이 해산되고나면
해산된 애들은 무슨죄냐~ 애들은 이제 각자도생~ 이런말 하시면서 무관심해 해지실 분들이 99%일겁니다 사실은 그냥 분노가 해소된걸로 끝이거든요 시작이라..글세요 과연그럴까요 흐흐
20/02/18 11:36
예 상관없죠. 적어도 시청자들을 우롱하고 사기치면 돈벌기는 힘들것이라는 선례는 남기는 셈이고 뒤에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조작으로 피해를 보고 고통받을 가능성은 낮아지게 되겠죠.
조작으로 만들어진 그룹이 조작을 걸리고도 초동 기록을 깼네 어쨌네보다는 훨씬 바람직한 사회가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20/02/18 13:13
Gunners 님// 고작 아이돌요? 아 그래서 화내는 사람들이 이해안가고 우습게 보였나보네요. 고작 자기 좋아하는 연습생 아이돌 만들려고 꼬박꼬박 투표하고 사비로 이벤트 진행하고 지인한테 고개숙이고 부탁하고 혹시나 싶어서 두손 모아서 프로그램 시청했던 사람들 모습이 그렇게 우스워보여서요. 고작 아이돌 좋아하는 사람들은 사회에 포함되지도 않는 모양이네요. 그러면서 아이돌 글에는 빠지지 않고 보이시던데 진짜 웃기는 사람이네요.
20/02/18 09:33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는 글쓴님이 서두에서 밝힌 입장과 반대이긴 하지만, 글 내용에 모두 동의합니다. 특히 3번의 피해자 특정이 너무 모순인게, 결국 저렇게 파이널 합격자에 한해서만 피해보상할거면 찐순위를 밝혀야 한다는 겁니다. 하지만 찐순위를 공개하는걸 법원에서 허락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차피해를 막아야한다는 판사 의견도 있었구요) 결국 찐순위가 밝혀지지 않아서 자기들은 피해자를 특정할 수 없다는 식으로 어영부영 보상 안하고 넘어갈 거예요. 대표가 나와서 중대한 결심인 거 마냥 기자회견 했지만 써주신 글대로 온갖 빠져나갈 구멍을 만든 회견문이었죠. 진심으로 개선할 의지가 있다면 엠넷부터 폐국하고, 파이널 뿐만 아닌 중간에도 조작이 되었기 때문에 전체 연습생 모두에게 보상안을 마련하려고 해야하는데 절대 그럴리가 없죠. 엠넷은 저희집 채널에서 사라진지 오래지만, 여전히 많은 아이돌팬들이 보고 서바이벌프로그램을 하면 여전히 문자투표를 하겠죠. 씁쓸합니다.
20/02/18 09:43
그러면 연습생이 CJ에게 따로 피해보상청구를 해야하는데 그거 자체가 만만치 않아요. CJ를 상대로 소송을 하는 건 연습생이 연예계 은퇴할게 아닌 이상 시도하기 힘들죠. 저는 찐순위를 공개하지 않아야한다는 생각이지만, 저렇게 피해자를 특정한게 너무 화가나요. 보상 의지가 없다는걸 너무 대놓고 보여줘서요.
20/02/18 09:44
연습생이 CJ 상대로 법적소송을 해야만 하는 상황을 만든 자체가 불합리하고 괘씸하다는 뜻입니다. 소속사가 CJ랑 등질 각오로 연습생을 지원해주는게 아닌 이상은 소송걸기 거의 힘들어요.
20/02/18 13:47
그렇죠. 보상은 꼭 받아야죠. 다만 대표가 대국민 사과까지 했으면서 정작 피해보상 받으려면 피해자가 직접 나서야하는 상황을 만드는게 짜증이 납니다ㅠㅠ
20/02/18 13:52
저는 이해인양을 서포트에 참여할 정도로 응원했었기에, 이번에 아이돌학교라도 제대로 엄정한 법의 처벌을 받기를 희망합니다. 이해인양을 볼모삼아 스톤엔터 연습생이란 명목으로 몇년을 잡아놓다가 결국 팽해버린 모습이 시제이의 민낯이라고 생각하기에 프로듀스 시리즈의 피해자 보상도 회의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게 진짜 악질이죠. 팬과 피해당사자 모두에게 몇년을 희망고문하며 결국은 주작에 대한 화제성 떨어질 시간만 끌고 버린거니까요.
20/02/18 14:05
아학은 진짜.. 프듀도 역대급이지만 아학은 조작에 인권유린까지 서슴지 않았다고 생각해서 더욱 안타깝습니다. 특히 이해인 양은 가진 재능 생각했을 때, 씨제이랑 엮이지 않았으면 오히려 연예계 생활 더 잘 하고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이해인양한테 했던 짓 생각하면 씨제이는 엔터사업 관련해서 양아치 소리도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아학에서만큼은 씨제이가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로 제대로 된 처벌을 받길 바랍니다.
20/02/18 12:08
물론 CJENM이 이미 더러운짓 많이 하긴 했지만 그래도 그정도 양아치는 아닐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예상하는 피해자 보상은 일단 조작으로 탈락된 연습생을 알아내어 돈으로 보상하고, 대신 여러방법을 통해 입단속을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는 언론에는 '피해자의 보상이 완료되었습니다. 다만 보상을 받은 연습생 본인들이 이 사실을 외부에 공표되는 것에 부담을 가지고 있고, 또다른 2차피해의 발생 가능성이 있어서 보상피해자와 자세한 보상내용은 알려드릴수 없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런식의 보도자료 뿌리고 넘어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02/18 12:47
어차피 이번 사태로 인해 cjenm에 적대심을 가진 사람들을 설득하게 위함이 아니니까요. 문장을 좀 더 이쁘게 다듬고 적당한 연출이 있으면 일반사람들은 그래도 보상 해주긴 해줬나 보네 하고 넘어갈겁니다.
20/02/18 13:49
그정도만 해줘도 제 기대보다는 낫긴 한데, 받는 연습생마다 기대치가 다른거라 비공개로 했을 때 과연 입단속이 가능할지는 의문입니다. 누군 순위가 몇위라서 얼마 받았네, 뭐 이런식의 근거가 불확실한 얘기가 무조건 나올거 같아요.
20/02/18 09:35
다른거보다 그냥 저 200억 펀드로 걍 말도 안되는 케이팝 웅앵웅 하지말고 그돈으로 피해자 (최우선은 원래 데뷔조였는데 주작으로 인생 뒤바뀐 연생들 그다음으로 참가한 들러리로 이용된 다른 연생들.. ) 보상하면 되는거아닌가요? 도대체 200억펀드 기금조성했다면서 그거 대단한 돈을 내놓은것처럼 하는데 진짜 글쓰신것처럼 그냥 진짜 씨제이가 원래 쓰려던 사업이나 이런거하는거잖아요
진짜 다른거몰라도 아이즈원이 활동한 이상 원래 아이즈원이였으니 주작으로 떨어진 그 연생만은 우선적으로 보상은 해주지 최소한 돈으로라도요 ㅠ 왜 이 기본적인걸 안해주는걸까요?
20/02/18 09:42
이런 얘기 하니까 회사생활 안 해봤냐던데요 크크....나 참 누군 회사생활 안 해본줄 아나. 누가 보면 조작사건 터진지 겨우 일주일 지난줄 알겠어요. 조작 확정 기사 뜨고나서 석 달 반이 지났는데 무슨......피해자 금액 산정하기가 빡시다고 하는데 하다못해 그 동안 아이즈원 멤버한테 정산해준 돈만큼만 입막음으로 던져줬어도 보상 얘기 나오지도 않습니다. 어제 엑스원 정산 기사 부랴부랴 반박기사로 막는거 보고 뭐 느끼는거 없나 크크
20/02/18 09:45
98-12=86명... 단순 n빵으로 돈뿌리기만 해도 개인당 2억씩은 줄 수 있는데...
피해자 개개인별로 2억씩 보상했다하면 보상 부분은 거진 다 들어갈건데말이죠...
20/02/18 09:52
하기 싫으니까 안하는 거겠죠. 더 정확히는 보상 자체가 더이상 공론화되길 원치 않는 거고.
더 웃기는 건 보상 방법론에 관해서 팬들이 자발적으로 구체적, 현실적인 한계를 들먹이며 CJ를 옹호하고 있다는 거죠. 아니 CJ가 어련히 알아서 해야할 일을 왜 댁들이 나서서 걱정하냐고
20/02/18 11:20
펀드 어쩌구 나왔으면
킹리적 갓심으로는 그 돈도 주기 싫다일껄요. 저 200억 펀드로 피해자 구제가 아니라 200억 투자금 가진 갑의 힘으로 쓸꺼다란 의심만 가득합니다.
20/02/18 09:44
글쓰신분과 댓글로 많은 분들이 이렇게 핏대를 세워가면서 이야기하는데
정작 어제 프듀 참가자중에 한명이 인스타에 아이즈원 노래 올려놓고 '넘 좋아~'하는 인스타를 보니 기분이 묘하더군요. 현타 비슷한건가... 내가 순진한건가 싶기도 하고... 뭐.. 그렇네요
20/02/18 10:04
개인적인 친분은 저도 뭐라할 생각은 없습니다. 같이 밥먹거나 사진찍는건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봐요.
근데 앨범커버 올려놓고 다이스키~ 하는건 '아이고.. 이 친구도 얼라구나....'싶더군요
20/02/18 10:47
더 많은 내부정보를 알고 있다고 해서 그게 더 좋은 판단일거라는 보장은 뭘 믿고 하십니까? 설마 그렇게 [단순하게] 세상을 보시나요?
20/02/18 11:10
무슨말씀하시는지 모르겟는데, 그친구들끼리는 저희가 밖에서 보는것과는 많이 다를겁니다
어리다해도 그판에서 뛰는 프로들이니까요 별다른말도 아닌데 굉장히 이상한 반응을 하시네요
20/02/18 09:47
활동에 찬성하는 입장입니다만 본문의 내용에 대부분 동의합니다. 마지막화가 있기 전에 이미 내정자들이 결정됐다는 것은 내정을 받았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수혜자이고 내정을 받지 않았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피해자인거죠. 찐순위를 밝혀서 피해자를 밝힐 필요없이 이미 그들은 수혜자이며 그리고 피해자이라고 생각합니다.
20/02/18 09:54
K팝 기금에 대해선 "기금 운영은 검토 중이다. 펀드는 253억 규모로 조성돼 있어 운용사를 선정할 것"
펀드도 아직까지 진행은 하나도 없고 여전히 정체 모를 금액 자랑질만 하고있죠
20/02/18 10:09
제가 생각하는 피해자는 투표한사람 뿐입니다 나의 노동력 나의 문자투표부가사용료 관련 피해자일수 있기때문이죠
제가 연습생도 시제이관계자도 소속사관련자도 아니라서요 다들 자기포지션에 맞게 피해구제 받기 바래야죠 펀드? 저한테 돌아오는게 있나요? 전 피해보상 받을생각은 없구요
20/02/18 11:03
또 다른 숨겨진 피해자는 파이널 투표를 위한 이벤트를 위해 열심히 자금을 댄 팬들이라고 봅니다
프듀48뿐만 아니라 프엑도 그 규모가 어마어마했죠 준영아 금권선거 다 알고있었으면서 왜안막았어 크크크크
20/02/18 10:34
애초에 이 건에 대해 잘 알지 못하지만 예전 발표문부터 펀드라는 단어를 보고 물음표가 먼저 떠올랐었던 사람입니다.
펀드? 기금 조성? 왜? 자신들이 갖고 있는 돈을 토해내야지 무슨 돈을 받아서 뭘 조성한다는거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 건에 대해 납득할 수도 없고 납득하는 사람들도 이해가 안되고..뭐 그렇더군요
20/02/18 10:36
제가 곰곰이 생각해 본 결과 왜 서로 답이 안나오냐 하면
'승부조작' 이라고 생각해서 그렇습니다. 스포츠는 명확한 룰이 있고 승패가 결정되죠. 그런데 연예는 그게 아닌 거에요. 당락이 결정되긴 했는데, 당이 곧 승리를 보장하는게 아닙니다. 물론 프듀 그룹은 선례가 전부 성공했으니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만 이것이 '승리'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잘 팔리는 상품인거죠. 이걸 스포츠처럼 보느냐 아니면 다른 뭔가로 보느냐 딱 이 지점이 조작된 결과물을 전부 조지느냐 아니느냐를 가르는 건데, 더 해봐야 결국 쉴드치는 걸로 보이니 그냥 이쯤 하려고요.
20/02/18 11:00
이것도 생각을 해봤는데 애매한게 뭐냐하면
조작이나 비리 그 자체는 아주 나쁜 일입니다만, 이것이 '결과물을 없애야 된다'가 되면 비리나 조작이 있었던 시험 전체를 없었던 일로 하거나 입학을 취소 시키는 거잖습니까. 그런데 문제는 파생그룹을 없애는건 어떤 사람이 부정입학을 했는지 모르니까 전체 입학 인원 전부를 취소시켜야 겠다 정도니까요. 정황상 수사기관에서 쥐고 있는 증거를 갖고 머리를 굴려봐도 누가 조작으로 들어간 건지 밝힐 수 없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그럼 결국 이 결과물에는 수혜자와 피해자가 동시에 존재하게 되는 거에요. 뭐 모르쇠로 활동 했으니 똑같은 죄인이다 이렇게 깔텐데, 모르쇠든 고로쇠든 지금 파생그룹의 12명은 약 8%의 확률로 피해자일 수 있습니다. 그가 활동하는건 약 8%의 확률로 정당한 권리인 거에요.
20/02/18 11:18
현실에서 그런 일이 있으면 부정입학자의 입학을 취소하고 차순위 합격자에게 연락이 가거나(입시비리의 경우), 이미 합격을 취소할 수 없는 경우 합격선을 넘는 모든 지원자를 추가합격시키죠(복수정답의 경우)
어떤 사람이 부정입학을 했는지 모르는건 그냥 변명입니다. 상식적으로 인터넷투표와 문자투표를 엠넷이 받았는데 그걸 엠넷이 모르겠다하면 말이 안되죠.
20/02/18 11:33
애초에 12명이 결정되어 있는 시점에서 의미없죠. 입시, 입사 비리에서 꼭 자격 없는 사람만 합격하는건 아닙니다. 구인 주체가 자기에게 맞는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적법한 과정을 무시하고 사람을 뽑기도 하고, 충분히 능력있는 사람인데 괜한 참견으로 비리가 벌어지기도 하죠. 하지만 이랬든 저랬든 합격취소는 디폴트입니다. 그 과정에서 본의와 다르게 피해를 입었다면 소송으로 해결해야죠..
20/02/18 12:09
전혀 설득되지 않습니다. 피해자와 가해자를 특정할 수 없으면 데뷔과정 자체가 문제니 그걸 취소하는 게 맞죠. 그로인한 선의의 피해자는 별도의 소송으로 권리를 돌려받구요.
개개인의 정당한 권리를 찾기 이전에 시스템의 오류가 나왔으면 그 오류를 잡는게 먼저 아닌가요? 활동 강행은 나머지 연습생들과 시청자들에게 확정적인 피해를 끼치고, 중단은 일부 정당한 멤버들에게 확률적인 피해를 끼치죠. CJ의 수익과 팬덤의 즐거움 이외에 어떤 논리적 정당성도 납득이 안되네요.
20/02/18 12:51
그건 결과물과 관계없이 피해자들이 자진해서 소송으로 피해 보상 받아라와 똑같은 소립니다.
시스템의 오류를 잡느냐 마느냐는 정의의 영역에 들어가는게 아니에요.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시스템이라면 가능한 이야기겠지만 이 케이스에서 오류를 잡고 말고는 고소인들이 고발을 했기 때문에 수사를 한거죠. 나머지 연습생들이 어떠한 피해를 입을지는 모르겠으나 이 역시 마찬가지로 확률적이고, 시청자들은 대체 무슨 피해를 입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여러번 썼습니다만 단지 채널 돌리다 나오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더러우면 거르면 되죠; 시청자가 이 조작건으로 입은 피해는 투표한 사람들의 정보이용료에요. 이것 말고 나머지는 어떻게 피해로 특정할 수도 없고 보상도 불가능합니다.
20/02/18 13:13
합격할 수 있었는데 부정에 의해 데뷔 못한 피해 >> 데뷔했으나 중단에 의한 피해죠. 시청자도 안보면 그만이라는 건 스타판 주작 나면 안보면 그만인가요?사재기는 내가 안들으면 그만인가요? 전체 판을 망가뜨리잖아요.
전국민 대상이 아니라 의미없다는 말도 이상합니다. 서울대 입학시험은 전국민이 보지 않으니 시스템이 아닌건가요? 정의가 별건가요. 판의 룰을 해치는 불공정게임을 제대로 처벌하고 고치지 않으면 그냥 개판되는거에요.
20/02/18 14:37
보상이라는게 피해를 저울질해서 보복하듯 조치를 취하는게 아닙니다. 이미 일어난 일은 어쩔 수 없는거고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형태로 조치가 취해지는 거죠. 어느 쪽의 피해가 더 큰지 가늠하는 것도 신이 아닌 다음에야 시시비비를 가릴 수가 없고요.
그리고 대입은 여기에서 나오면 안되는게 대학교에 입학하면 사회에서 통용되는 자격 같은게 생기지 않습니까. 그래서 시스템을 공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감시를 하는 거고요. 그런데 오디션으로 데뷔했다 라는건 뭐가 없어요. 뭔 상금이라도 있으면 사기로 걸겠는데 그런것도 아니고요. 이 프로그램이 아닌 소리소문 없이 망한 다른 수많은 오디션을 한 번 생각해보세요. 판의 룰이라는게 정말 있긴 한건가, 뽑히는 것이 승리한 것인가 이런거 되게 곤란한 문젭니다. 그리고 처벌하지 말라고 한 사람은 아마 없을겁니다. 고치지 말라고 한 사람도 없고요.
20/02/18 15:34
피해에 대해 말씀드린건 데뷔 멤버가 가해자가 아닌데 피해를 볼 수 있다고 하시길래, 반대쪽의 피해를 헤아리라고 말씀드린겁니다.
오디션의 성공 여부는 아무런 관련이 없어요. 서울대가 아니라 지방의 이름없는 대학이라도 룰을 어긴건 시스템을 깨는 행위에요. 그리고 오디션에서 뽑힌게 승리한 건지 애매하다는 이야기는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겁니다. 역대 최대 성공을 거둔 시즌이 바로 전 시즌이었고 누구나 기본이상의 성공을 예상햇죠. 그게 아니라도 데뷔조차 못하는 연습생들에겐 하늘과 땅 차이의 결과입니다. 사재기가 반드시 성공하리라는 보장있나요? 스타 대회 운영진이 승부조작 시도하면 누가 우승하던 관계없이 판을 깨는 거에요. 그 대회 우승컵은 반납해야죠.
20/02/18 17:56
그러니까 우승컵 반납이 결과물을 해체하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결과물의 해체는 떠 다른 피해를 낳는 거고 이건 쟤가 내 아들 죽였으니 일단 니 아들도 죽이고 나서 이야기하자 라는 딱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같은 보복론이잖아요.
현대의 문제해결 방식이 아니라는 거에요. 아이즈원이 활동을 하느냐 안하느냐는 조작에 대한 심판이 이루어 졌느냐, 공정한 사회가 되려고 하느냐 아니냐와 별 관련이 없다는 겁니다. ‘내 자식을 죽여놓고 니 자식이 감히 멀쩡해?’ 딱 이 스탠스에요
20/02/18 18:21
결국 또 도돌이표가 된 느낌인데, 아이즈원이 데뷔해서 꽤 괜찮은 성과를 거둔 것이 이들을 탄생시킨 프로그램 조작에 대한 심판 방식에 영향을 끼치는건 이상한거에요. 얘네를 해체해야 속이 시원한 분들이 딱 이 지점에서 시각차가 난다고 보는데요.
아이즈원이 엑스원처럼 활동전의 상황이었거나 아니면 데뷔 후에도 그냥저냥 침몰하고 있었다면 씨제이도 얘네를 포기하고 사람들도 차라리 ‘혹시 데뷔조에 섞여 있을지 모를 원래 데뷔했을 친구’ 에 대해 걱정했으면 했지 지금처럼 비아냥이나 하진 않았을겁니다. 그러니까 얘네가 잘나가고 못나가고에 의해 처벌방법이나 문제 해결방법이 바뀌는 것 자체가 핀트가 다름을 방증하는 거에요. 씨제이가 돈을 버는게 아니꼬우면 소비를 안하면 되는거지 조지는게 답이 아닌 겁니다. 만약 이 결과물이 순수하게 가해자 집단이라면 뭐 조지는것도 하나의 답이겠지만 얘네를 조짐으로 인해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한다면 그건 옳은 방법이 아닌 거에요. 왜냐하면 피해는 어떤 식으로든 피해 입기 전으로 되돌릴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무슨 게임처럼 데미지 얼마 입은걸 롤백할 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현실은 복잡하고 복잡합니다.
20/02/18 18:22
맥핑키 님// 왜 보복론인지 모르겠습니다. 판의 공정함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자진납세 정도에 불과한 겁니다. 사재기로 판명난 곡이 올해의 노래상을 타면 환수해야겠죠? 그렇다고 수익금 반환을 요청하진 못해요. 개별 소송을 하겠죠.
데뷔한 친구들의 연예계 활동을 금지라도 했나요, 아님 수익을 몰수하기라도 했나요. 반대로 팬들이 보복론을 가지고 쉴드치는거죠. 데뷔못한 연습생이 불쌍하기 때문에 해체가 아니라 조작된 시스템의 결과물이기 때문에 해체라는 겁니다. 말씀하신대로 멤버들은 잘못없을 가능성이 더 높아요. 그럼 조작 결과물로 커리어를 쌓을게 아니라 자기 소속사와 정식으로 하면 됩니다. 그간의 활동으로 쌓은 팬덤도 엄청난 자산입니다. 아무도 그걸 뺏지 못해요.
20/02/18 18:30
맥핑키 님// 답글 추가하셔서 말씀드리면 해체시킨 엑스원은 아이즈원보다 팬덤 쎕니다. 음반도 잘팔고 일본에서도 반응오던터라 CJ입장에서는 돈 더 될겁니다. 핀트가 왜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CJ가 돈을 버는게 아니꼬운게 아니라 판을 어지럽힌 결과물을 정리하라고 요구하는 거에요. 일관되게 엑스원이든 아이즈원이든. 내가 축빠인데 승부조작한 구단에게 우승 반납하라고 하는거요.
20/02/18 10:58
스포츠가 아니라 대입면접비리죠..
채점관과 입시자 둘다 속인거구요.. 우리나라에서 대학입시라는게 얼마나 큰 이슈인지는 수없이 증명되어왔고 많은 분들이 그 관점에서 이걸 바라보기에 이렇게 불타는 거라고 봅니다.
20/02/18 11:18
맞습니다
이걸 취업비리랑 동일하다고 퍼트린게 누군지 모르겠는데 (처음부터 그래서 하태경이 싫었죠) 목적으로는 대단히 성공했지만 결과적으로 사안을 최악으로 만든 나쁜놈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좀 생각을 해봤는데, 모든걸 '프듀'로만 생각하는 분들때문에 사태가 이렇게 된거라고 봅니다 프듀=성공 프듀에서 떨어졌어? 피해자 엄청 큰 피해자 ㅠㅠㅠ 이런식으로 자동으로 연상되어버리는거죠 실제 아이돌판이 얼마나 참혹한지 , 비인기 아이돌들이 어떤상황인지, 정산제의 문제가 무엇인지 왜 프듀=성공인지, 프듀로 인해 얻은 이익이 뭔지 이런부분들은 전혀 계산에도 안넣고 오로지 프듀라는 잣대로만 생각하고 분노하는 사람들이 압도적인 다수죠 사실 그런분들이 잘못한건아니긴 합니다 모든사람들이 이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는 전혀 없고, 애초에 CJ가 바보짓을 한거니까요 그러나. 그룹하나를 해체시키면 정의가 이루어진다고 믿는 맹목적인 분들은 저는 싫네요 이것도 실드라고 하겠죠
20/02/18 11:23
그러면 대기업 취업은 그 자체로 성공인가요? 대학교 합격은요?
어차피 대기업 취업하고 좋은 대학교 합격해도 그 이후의 삶은 다 하기 나름인 건데 대기업 취업이나 대학교 입시에 비리 좀 있더라도 괜찮은 건가요?
20/02/18 11:27
아뇨 비리가 있어도 괜찮다는말은 아닙니다
그러나 대기업취업이나 대학의 합격은 그자체로도 성공이라는게 있죠 하지만 아이돌의 데뷔라는건 프듀라는 환상을 걷어내고 보면 그야말로 아무것도 아닙니다 막말로 말하면 데뷔는 아무나 할수있어요 그 데뷔라는거에 환상을 심어준 CJ가 근본적으로 큰문제를 저지른거죠 사실
20/02/18 11:34
대기업이나 대학교도 똑같아요. 환상을 걷어내고 보면 그야말로 아무것도 아니에요.
데뷔라는 거에 환상을 심어준 CJ가 근본적으로 문제를 저지른 것이고 그 과정에서 조작이라는 실질적인 범죄까지 저지른 것이니 그 결과물에 대해서도 정리를 하는 것이 공정하다는 것이 제 입장입니다.
20/02/18 11:40
아뇨 그게아니라, 아이돌의 데뷔라는건 자영업개업과 같다는겁니다
대입과 대기업취업은 그야말로 학생,혹은 취준생들의 노력이 정당하게 수치로 나타나죠 그래서 그걸 평가하는 쪽이 비리를 저지르면 해당자들이 이론의 여지가 없는 피해자가 되죠 하지만 아이돌의 데뷔. 그리고 프듀는 다릅니다 현 시스템에서 아이돌의 데뷔란 회사와 연습생의 일종의 동업이에요 연습생이 일방적인 약자 ㅠㅠㅠ 이런게 아니라는겁니다. 그들도 그들나름대로 리스크를 안고 나서는 사업자에 가까워요 여기에 프듀는 더 복잡한게 뭐냐면 시청자(저는 여기에 무책임한. 이라는 단어를 꼭 붙이고 싶습니다만)가 엮여있어요 연습생이나 학생,취준생이 뭐가 다르냐. 노력하지않느냐? 연습생의 노력을 어떻게 수치화할거죠? 시험을 칩니까? 또, 노력이 그대로 인기가 되어서 수익으로 환산되나요? 아닙니다 얼핏보면 취업비리같아보입니다. 얼핏보면 그래요. 그래서 이해합니다 하지만 본질적으로는 아주 달라요 다른 사안을 비슷하다는 이유로 묶어서 감정만 앞세우면 안된다는거죠 제말은
20/02/18 11:49
비유를 할 때 완전히 똑같은 사안이 어디있나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더 쉽게 와닿는 케이스를 통해 설명을 보충하는 거죠.
그리고 연습생의 노력을 어떻게 수치화할거냐고 하시는데 미대입시생들의 작업물은 뭘로 수치화하나요? 음대생들의 악기실력은 뭘로 수치화하나요? 그림 잘 그리고 악기 잘 다루면 그대로 수익으로 환산되나요? 대기업 면접은 뭘로 수치화하는 거고 노력이 그대로 수익으로 환산되기는 하나요? 프로그램의 취지가 공정한 경쟁을 통하여 시청자들과 함께 정해진 룰을 통해 데뷔할 멤버들을 뽑는 거 아니에요? 그런데 그 룰이 허울뿐인 것이었던 것이고 사실은 다 내정되어 있었다는 것이 확인된 결과 아닙니까? 얼핏보지 않고 자세히 들여다봐도 취업비리 입시비리와 크게 다를 것 없고, 설사 다른 점이 있다 하더라도 그게 제가 내린 판단에 영향을 줄 일은 없습니다. 아이즈원이 해체를 한다하더라도 더 공정해진다는 장담은 못하지만 활동을 강행한다는 것은 공정함 따위는 저 멀리 내다줘 버린 것으로 보는 데에 어떠한 문제도 없어요.
20/02/18 11:56
비유라는건 비슷한걸 해야지, 완전히 다른사안을 가지고 비슷하다고 가져다 붙이면 위험하죠
지금같은 상황이 증거구요 프로그램의 취지가 공정한 경쟁을 통하여 시청자들과 함께 정해진 룰을 통해 데뷔할 멤버들을 뽑는 거 아니에요? 그런데 그 룰이 허울뿐인 것이었던 것이고 사실은 다 내정되어 있었다는 것이 확인된 결과 아닙니까? <- 맞습니다 때문에 분노하실만 합니다. 속았다고 느끼는 시청자 입장에서는요 다만, 제가 신경쓰이는 부분은 뒷문장들이에요 얼핏보지 않고 자세히 들여다봐도 취업비리 입시비리와 크게 다를 것 없고, 설사 다른 점이 있다 하더라도 그게 제가 내린 판단에 영향을 줄 일은 없습니다. 아이즈원이 해체를 한다하더라도 더 공정해지지 않을지는 장담 못하지만 활동을 강행한다는 것은 공정함 따위는 저 멀리 내다줘 버린 것으로 보는 데에 어떠한 문제도 없어요. <- 이문장에서 제가 느끼는게 뭐냐면요 이건 역시 좋은 핑개를 대고있지만 분노를 터트리는거에 불과하다는겁니다 이거 하나는 확실히 말할수있는데, 피해연습생 ㅠㅠㅠ 하시는분들보다 적어도 연습생들에 대한 애정은 제가 더 깊을겁니다 사안을 분노보다는 안타까움으로 본다는게 바로 그뜻입니다 그게 다에요 다시 말하지만, 분노는 이해합니다.
20/02/18 12:05
저는 불공정함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고 있는데 그게 왜 핑계라는 거죠?
불공정한 결과물들을 가지고 활동을 강행하겠다고 결정한 순간부터 불공정함에 대하여 분노를 표출하고 있는 것입니다. 해체를 요구하는 것이 제 의견의 본질인데 불공정함으로 포장을 하고 있다고 이해를 하고 있으신 건가요? 저는 님과 달리 멤버들에 대한 안타까움 같은 감정은 전혀 없습니다. 그 프로그램을 제대로 본 적도 별로 없고 멤버 하나하나가 누군지도 잘 모릅니다. 제가 해체를 주장하는 것은 '에이 어차피 세상은 불공평한데 아이즈원 활동하는 것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데 해체한다고 달라질 것도 없으면서 굳이 왜 해체해야하는 거야?'라고 생각하는 사회가 저희 딸들 보기 너무 부끄러워서 그렇습니다. 아이즈원 데뷔? 아무것도 아니라면서요. 원래부터 데뷔할 자격이 있었던 멤버들? 조작의 결과물인 '아이즈원'이라는 껍데기 쓰지 말고 다른 방법으로 활동하라고 하세요.
20/02/18 12:09
神鵰俠侶_楊過 님// 이런분들이 이번사안에 끼어들게 한게 CJ가 저지른 최악의 실책이죠
근데 저는 님같은분은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다른의도를 가지고 물을 흐리는분이라던가, 말도 안되는 핑개거리를 가져와서 본인의 분노를 말하는분들보다는 훨씬 낫거든요
20/02/18 12:16
Gunners 님// 님이 뭐라고 남한테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이런 얘길 하는 거에요?
뭐 제 생각도 알려드리자면 저는 님같은분은 상당히 다행스럽지 않다 생각합니다.
20/02/18 12:19
神鵰俠侶_楊過 님// 아 꼭 님을 지칭한건아니고
' 멤버들에 대한 안타까움 같은 감정은 전혀 없습니다. 그 프로그램을 제대로 본 적도 별로 없고 멤버 하나하나가 누군지도 잘 모르' 는 분들을 그나마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는 겁니다 지칭하셨다고 생각되셨다면 사과드릴게요
20/02/18 11:40
취업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막말로 취업은 아무나 할 수 있어요. 어떻게 취업이 그 자체로 성공일 수 있나요. 돈벌고 잘 살기위한 방법일 뿐인데. 데뷔랑 마찬가지입니다. 대기업에 취업하면 그게 조금 편한건 있지요 그건 프듀 데뷔도 마찬가지지요. 굳이 비교하면 프듀 데뷔는 대기업 취업도 아니라 신의 직장 취업급이라고 봐야죠
20/02/18 11:43
더욱 성공이 보장된 3대기획사같은 경우는 그야말로 오너마음대로 연습생들의 인생을 결정하죠
그부분에는 아무도 이견을 안내잖아요 이문제의 본질은 이겁니다 왜 시청자인 나를 속였냐 왜 나한태 말한게 아니라 다른게 있었냐 기분나쁘다
20/02/18 11:44
거긴 오너 맘대로 결정한다고 룰이 정해졌으니까요
룰을 어기고 조작한게 문제이지 룰을 바꿔라는 사람 없습니다. 왜 자꾸 룰 위반을 이야기하는데 딴 이야기를 꺼내나요. 추가로 오너 맘대로 하는 3대 기획사가 맘에 안들면 그걸 까는 글을 올리세요 거기에 대해서는 그쪽에서 이야기 할테니까요 어설프게 프레임 전환하는 실드 치셔도 안 먹힙니다
20/02/18 11:52
그랬으면 CJ가 다른 기획사들처럼 자체적으로 연습생 뽑은 다음에 내부 경쟁이든 자기네들 입맛대로 고르든 접대를 받든 해서 데뷔멤버들 뽑았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었겠죠.
20/02/18 11:53
그 부분이 본질 이라고 생각하시면
그 부분에 대한 글을 쓰시라고요. cj가 경연에서 조작을 통한 사기에 대한 글에서 이야기 하지마시고요 사기 사건 이야기하고 있는데 사기가 아니라 갑질이 본 질이라는 소리로 사기를 묻을려고 해봐야 안 통합니다. 프듀사건 터진지 반년 넘게 지나고 있는데 Gunners님은 그 본질에 대한 비판을 프듀 관련글이 아닌 단독글로 쓰신적도 없잖아요
20/02/18 11:57
神鵰俠侶_楊過 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어설프게 프듀라는게 만들어져서 이난리가 났다라고 생각하니까요 시청자를 너무 믿었죠 불행히도
20/02/18 12:03
Gunners 님//
당연히 읽어봤습니다 3대가 독점하니 cj가 그 판에 끼어들고 싶어서 그랬다더군요 그게 위에서 말한 본질과 무슨 상관인가요. 3대에서 연습생 어떻게 뽑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없는데...
20/02/18 12:07
카미트리아 님// 본질적인 이야기에서 중요한게 기획사-연습생간의 관계가 엄청 중요한 요소인걸요
제가 왜 이런이야기를 하냐면 많은분들이 연습생 ㅠㅠ 피해보상 ㅠㅠ 취업비리! 이런말씀을 하시는데 그거 엉뚱한 이야기입니다 라는걸 말하는겁니다. 그러니까 이건 본질과도 연관이 있는거죠 시청자를 속였다! 이게 본질! 이런말씀만 하신다면 저도 그냥 동의해요 물론 프듀라는 포멧에서 시청자가 단순시청자냐..라는건 또 따지고 들어가 봐야할 문제겠죠 단순하게 보는게 언제나 답인건 아닙니다
20/02/18 13:12
Gunners 님// 본질본질 거리는데
결국 공정할거라 생각했던 시스템에 공정하지 못한 결과물이 나온 점에 대해 모두가 분노하고 있는건데 분노하는 사람들을 왜 이상한 사람을 만드나요
20/02/18 13:16
Gunners 님//
일단 복잡하다고 답인거 역시 아닙니다. 많은 경우 복잡하게 이야기 하는 건 자기가 원하지 않는 것을 가릴려고 하는 경우이죠. (정말 복잡한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요.) 본질적인 이야기에 기획사-연습생간 관계가 중요하고 그 부분이 본질이라면 그 글을 쓰세요..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설득하세요.. 정작 그 행위는 현타온다고 안하면서 댓글에서 본질 본질 타령하면 장판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20/02/18 13:21
정어리고래 님// 두가지관점인데요 아니 세가지군요
하나는 공정하지않은거 알고있지 않으셨나요? 아이돌 오디션에 공정이라니 둘은 그 공정하지않음에 열광하신분들이? 셋은 조금 다른게, 분노의 방향이 뭐 그런식이야? 입니다
20/02/18 13:27
Gunners 님//
진짜 복잡한 경우라고 생각하시면 누누히 이야기 하는 소리지만, 글 따로 쓰세요... 복잡한 이야기를 짧은 댓글로 설명가능하세요? 그리고 정어리고래님에게 한 답변을 기준으로 보면... Gunners님 이야기는 썩은거 다 알고 있으면서 왜 지금와서 깨끗한 척이냐는 거죠? 아마도 공정하지 않다는 건 악편을 이야기 하시는 걸꺼고요. 어차피 기획사가 절대갑인 현실에서 CJ가 갑질 했을 뿐이라는 거겠죠. 조작이 중요한게 아니라 성공의 키를 대형 기획사와 CJ가 쥐고 있는 현실의 문제라는 거고요 악편과 조작을 같은 선상으로 두시는 거면... 딱히 더 이야기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이 관심법이 틀린 거라면 제대로 설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Gunners 님의 댓글들로 봤을때는 그렇게 밖에 안보이네요.
20/02/18 13:39
카미트리아 님// 악편과 조작을 같은선상에 두진않습니다만
악편(?)으로 기분좋게 속았으면 ok 결과에 손댔으니 기분나빠 이러시는분들은 저야말로 이해가 안가네요 왜 그러신건지 설명을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악편은 내가 익스큐즈한거니까요! 말고 다른답이있을지가 궁금해서요
20/02/18 13:41
Gunners 님// 공정하지 않죠 당연히 세상에 100프로 공정이 어딨나요
그런데 규정은 그럼 왜 있나요 누군가의 투표로 뽑는다는 규정이 왜있겠어요 원래 아이돌은 사장 맘대로 뽑는다고? 당연하죠 그럴줄 알고 연습생 하고 데뷔준비하는데요 근데 이건 아니잖아요 최소한 누군가는 나를 뽑아주겠지 라는 생각으로 연습한 사람들한테 아예 근본을 뒤집어버린건데요 또 공정하지 않음에 열광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공정하지 않음에도 열광하는거고 그 불공정의 수준이 임계치를 넘어 섰기 때문에 사람들이 분노하는거에요 분노의 방향? 무조건 당신이 생각하는 방법, 방향이 정답일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대중이 무조건 옳지 않지만 반대로 대중이 동일한 방향으로 분노하는데는 이유가 있는거에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본인이 정말 잘나고 똑똑하고 현명할수도 있는데 그럴러면 다른 사람을 설득할 명백한 근거랑 논리로 다른 사람을 설득하세요 말꼬리잡기, 비아냥으로 하지 마시구요
20/02/18 13:46
Gunners 님//
악편은 룰 범위 내니까요. 트루먼 쇼가 아닌 이상 100% 전부를 보야주는 것은 불가능하고 (실제로 트루먼 쇼도 불가능하죠) 그러기에 프로듀스에서 투표 한다는 것은 프로듀스에서 보여주는 모습을 보고 투표한다는 거죠 이건 피디의 연출 편집만 아니라 출연자들이 보여주는 모습까지 포함입니다.
20/02/18 11:49
사기 당했는데 기분 나쁘다가 끝인가요? 거너님이 연예계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대충은 짐작이 되는데 솔직히 아이즈원팬분들은 이분이 아군 같나요? 제가 보기엔 전혀 아닌데요. 같이 옹호하고 있다만 이분이 여러분들을 어떤 시선으로 보고 있을지 짐작되지 않으세요?
20/02/18 12:04
저도 굳이 따지면 사기당한 쪽입니다만, 그정도로 분노할일인가에서 의견이 달라서 이러고있습니다만
그리고 아이즈원팬들에게 아군이요? 세상이 아군/적군으로 이루어져있지않다니까요. 계속해서 말하지만 그렇게 보시니까 '실드'니 뭐니하는 이상한 단어들이 나오는거죠 그리고 아이즈원팬분들 (저도 일단은 팬이긴 한데) 에게는 좀 죄송하죠 여초식으로 말하면 넌씨눈짓을 하고있으니. 그치만 어떡합니까. 제가 원래 이런걸요. 마지막으로 하나는..아이즈원팬분들을 어떤시선으로 보느냐면 따뜻한 시선으로 봅니다
20/02/18 13:34
그래프 님// 전혀 아닙니다
현상황을 비난하는 사람들을 아이즈원 안티. 라고 보는건 아니에요 밑에도 있지만 아이즈원이나 프듀가 뭔지도 모르지만 일단 분노하는 분도 계시거든요 제가 지금 아이즈원을 편드는거 같은걸로 보이니까, 얘는 아이즈원 팬이고 쉴드치는게 분명해. 그렇게 인지하시니까 저보고 쉴드는 단어를 쓰시는겁니다 단순하게 니편/내편으로 갈리는거에 맞춰드리고도 싶은데 그렇지가 않으니 참
20/02/18 14:00
Gunners 님// 단순하게 생각하시니 쉴드발언을 저렇게 바라보시는군요 그렇게 단순하게 쉴드 친다라는 발언이 나오는게 아닙니다. 내편니편 갈라치는게 아니라 되도 않는 논리를 펼치니 이럴만한건 악성 팬밖에 없고 그러니 자연스레 쉴드라고 생각이 드는거죠
20/02/18 17:57
Gunners 님// 어라 그렇게 말꼬리잡고 늘어지시면 안되죠 본인이 직접 말씀하시곤 전 분명히 말씀드렸지만 되도 않는 논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부분이 핵심이자 가장중요한 부분인대 빼먹다니 누가보면 제가 논리적으로 작성한 리플을 억지논리로 반박한줄 알아요
20/02/18 10:44
영화계에서 cj의 공은 인정하지만 자꾸 가요계에서 대단한 공로자인척 선지자인척 트렌드세터인척 저렇게 깝죽대는건 진짜 이해가 안되요
케이팝 세계화에 숟가락만 얹는주제에
20/02/18 11:11
피해자 보상은 아마 지지부진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일단 팬들은 설령 피해자 보상이 없다해도 계속 팬질합니다. 지금 주작즈원 활동강행 이유가 남은 팬들의 지갑털기인데, 피해자 보상은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피해자 연습생이 소송을 걸어 보상금을 받아가는 방안이 있는데 이것도 현실성이 없습니다. 이제 막 20살 안팎이 된 연습생들이 한국에서 연예계에서 계속 남을 생각이 있다면 CJ를 상대로 소송을 거는 멍청한 짓은 하지 않겠죠. 그렇다면 일본은? 주작즈원의 일본 소속사는 AKS입니다. 운영에게 찍힐 일을 만들 수 없는 친구들이니 여기는 더더욱 불가능합니다. 말만 번지르르한 펀드, 나중에 그걸로 케이팝 콘서트나 열겠죠. 수익 포기한다는 것도 결국 따로 기금 조성해서 쓰겠다는 의미로 보이니(펀드 조성) 말장난으로 보입니다.
20/02/18 11:24
위조원... 주작즈원...
아이즈원팬 입장에서는 하나하나가 가슴에 대못이 박히고 피눈물 나네요.. 뽑힌 멤버들과 저희가 대역죄인이긴 하죠 아무말 없이 조용히 응원하겠으니 앞으로는 서로 게시판에서 언급이 안되는게 그나마 가장 좋지 않을까 싶어요 팬들은 아무리 위조원이며 주작즈원 팬들이라고 욕먹어도 상황이 이래도 한번 좋아했고 응원했던 멤버 개개인을 버릴수는 없고 활동하는 한 응원할 생각이여서요
20/02/18 12:18
대역죄인이라기엔 팬덤도 크고 싸울 힘도 있죠.
다른쪽 그런 사람들 팬이라고 말이라도 나오는순간 바로 욕먹고 어그로 취급 당하는게 현실인데 그정도면 뭐.... 좀 오바 아닌가 싶어요.
20/02/18 16:16
그분들 보다 욕을 덜먹는거 같지는 않네요
pgr 사이트 자체에서도 심각하게 운영 이슈로 건의될 정도니깐요 대응할 힘이 있는거랑 욕먹고 어그로 취급 당하는거랑 별개죠 오바는 그쪽이 그렇게 생각하는거니 할말은 없고요
20/02/18 18:20
욕을 덜먹고 더먹고는 상관없습니다. 그걸 어떻게 받아 들이느냐가 문제일 뿐이죠. 뭐 오버는 제 생각 맞죠. 그걸 굳이 한번더 언급할 필요가요?
20/02/18 16:24
그리고 대역죄인이란 사과의 표현은 다른 피해입은 참가자들에게이지
고개뻣뻣히 들고 마치 당사자도 아닌데 피해 당사자 마냥 지금 신나서 아이즈원 멤버들 난도질하고 팬들 짐승 취급하는 당신네들 한테 하는 소리는 아닙니다 분수를 아세요.. 당신네들은 그냥 아이즈원 멤버들하고 팬들 난도질이 목적일 뿐인 살인자 수준의 인간들일뿐이니깐
20/02/18 18:22
음 그리고 난도질한 당신네들이라고 하셨는데 혹시 제가 댓글 쓴거 보신거 있나요? 저는 스게 잘 안하는 사람이라 요번 운영 이슈때문에 글쓴거지 그 이슈에 대해선 말한게 없을껄요? 뭐 난도질 표현한거야 본인 맘이긴한데 난도질은 잘 보고 하시고요.
그리고 저도 다른쪽에서 느껴본거지만 팬심이 현실을 지켜주진 않더군요... 안타깝죠...
20/02/18 16:13
말 하나하나 비수로 꼳히게끔 진짜 대역죄인급 완전한 범죄자 취급하면서 글 써주시네요
MiracleRush 님 말씀 잘 듣고 갑니다 아무리 죄인이라고 해도 응원하는 마음은 바뀌지 않을꺼예요
20/02/18 16:19
얼마나 대단하신 분이고 청렴하고 문제 없으신 분인지 댓글 검색해보니 뭐 그닥
그냥 항상 까기만을 위해 pgr 오는 분이였네요.. 그쪽은 인생 참 지저분 하게 사십시다 그려 그쪽은 그냥 인성 자체가 인간 쓰레기 랄까요...
20/02/18 17:01
크크 조작그룹 항상 까면뭐안됩니까? 자기그룹 잘못된걸알고 피해자있는거알면서 강행원하는 인성보다는 제가더낫다고 자신합니다.
20/02/18 12:02
위조원이라니요. 이젠 아이즈원을 조작즈원으로 부르기도 모자라 걍 팬들 직접 공격하나요?
누군가는 계속 이럴거 같으니 걍 운영진이 아이즈원 글 금지하길 바랍니다.
20/02/18 12:26
저는 김재환도 그들의 팬도 저런 표현하며 욕해본적 없습니다. 정작 당사자까지는 깐다고 치더라도 그 사람과 사건을 까야지, 의견을 내는 상대를 까는건 옳지 않다고 봅니다.
20/02/18 16:22
그냥 위에 MiracleRush 의 인식을 보듯
그냥 멤버랑 팬들을 직접적으로 공격하고 싶을 뿐인것입니다 우리가 대역죄인인것은 피해입은 소녀들에게 인것이지 이위에 기세 등등한 왜 저렇게 신난지 모르는 인간들에게는 아니거든요
20/02/18 17:11
조작그룹 강행원는팬들한테 좋은소리가 가능하겠어요? 그리고 저는 멤버비판도아예안하다가 멤버가활동하길원했다. 오피셜로나온순간부터 하는걸요?
20/02/18 11:26
저는 이건을 채용비리라기보다는 차별채용으로 보고 이미 만들어진 그룹 활동은 괜찮으나 피해자들에 대한 철저한 보상안을 발표해야하고 꼭 필요하다고 말하고 다녔는데 아이즈원 까기 위해서 불판 만드는 악플러 취급을 받았었죠.
20/02/18 11:32
애매한 거야 cj가 알아서 책임져야할 문제라고 봐요. 정치인들의 모든 정책들이 빛과 그림자가 있지만 그렇다고 정치를 안 하면 안 되죠.
20/02/18 16:43
피해자가 왜 애매하죠? 복잡하게 생각하실 필요가 없어요.
확실한 피해자는 아이즈원 12인 내정이 확인된 이상 아이즈원 외 프로듀스48 출연자 전체와 유료투표 한 시청자들이 명확한 금전적 피해자이죠. 이들에게는 확실하게 금전적으로 배상하면됩니다. 넓은 의미의 피해자는 금전적은 아니지만 해당 프로그램의 시청자나 팬들일텐데 이건 이거대로 도의적 책임을 지면 되는겁니다.
20/02/18 11:38
CJ가 이 사태를 진정성있게 해결하려고 했다면 최선은 아이즈원을 해체시켰어야 했습니다.
최선이 안됐다면 피해자들에게 보상을 확실히 하고 아이즈원을 활동시켰어야죠. 그런데..? 지금 CJ는 피해자에 대한 보상도 없고 아이즈원을 활동시키기 시작했습니다. 누군지 모르지만 아이즈원에 있으면 안되는 사람이 들어간 그룹이 피해자는 보상도 받지 못했는데 버젓이 온갖 혜택을 다시 누리기 시작했습니다. 당연히 대중은 폭발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말장난하지 말고 피해자에 대한 보상을 제대로 하는 것이 CJ가 해야할 일입니다. 어설픈 언플이나 팬덤의 뒤에 숨지말고 말이죠.
20/02/18 11:49
프듀 조작사태 터지고 많이들 비교하는 채용비리나 입시비리 같은 케이스를 많이 찾아봤는데 생각보다 제대로 해결된 케이스가 별로 없더군요. 숙명여고 쌍둥이건이나 정유라, 강원랜드 같이 이슈가 된 케이스를 제외하면 시간이 많이 지나서 자료가 없다거나 보상 하겠다고 말만 해놓고 흐지부지 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피해자들에 대한 채용이나 입학같이 구제된 케이스도 별로 없고 심지어 피해자가 자신이라는 사실조차 인식 못하고 묻힌 케이스도 많았네요. 이래서 헬조선인가 봅니다.
20/02/18 12:13
사실 CJ입장에서 피해자(?)들을 구제(?)해주려면 일단 데뷔를 시켜야하는데
아니 시키면되는데 솔직히 좀 답답합니다 프로미스나인쪽을 유심히 보면 느껴지는건데, CJ가 근본적으로 아이돌소속사가 아니다보니까 너무 비용대비 투자효율을 생각하는게 있더라구요 솔직히 하면 할수있는데말이죠
20/02/18 12:43
프듀 48에 이어지는 아이즈원이라는 브랜드에 의미가 있는거지
지금에서야 뒤늦게 탈락자들 모아서 데뷔시켜주면 무슨 의미가 있나요? 그냥 주작즈원 해체시키고 탈락자들에겐 금전적 보상이라도 하는게 최선이죠
20/02/18 13:23
아니 뭔진몰라도 보상하라!! 누가 피해잔지 몰라도 보상하라!!
이건가요? 이것만 봐도 알수있죠 아무생각도 없는분들이 분노만 하고있다는것. 모두가 다그런건 아니겠지만 지금 리플다신분만은 확실히 그러신것 같군요
20/02/18 12:16
개인적으론 제삼자의 입장에서 볼때 여기서 그문제가 터진 근본적인 이유는 하나에요. 여기 유저 다수가 그쪽 팬이라는거죠.
그리고 그들이 어찌되었든 손을 잡고 있는 상황에서 문제가 해결될리가 없죠. 다 풀고 투기장 열던가 아니면 언금 하던가인데 언금은 아무리봐도 한쪽에만 유리할 가능성이 높죠.
20/02/18 13:11
일반 오디션 프로그램이었으면 내부조작을해도 사기업이고 심사위원들이 결정하는거니 그럴수도있습니다. 근데 프듀는 국민프로듀서라고 시청자를 관계자로 만들어버렸고 그걸로 인기몰이를 했죠.
관계자라서 한마디씩 하고있는데 그 입을막으려고하니 이사태가 터지는거죠. 시청자 기만에 문투사기까지 시청자들도 엄연한 관계자이자 피해자인데 개무시당하는게 웃기긴하죠.
20/02/18 13:40
Gunners님만 모호합니다.
투표 100%로 선발한다고 룰을 정하고 투표 숫자를 조작했으니 조작입니다. 심지어 선발은 투표와 관련이 없었으니 그 또한 조작이고 사기입니다. (투표로 돈까지 뜯어냈으니까요) 기획과 조작이 모호한 점이 어디에 있나요?
20/02/18 13:46
투표 100%로 선발한다고 룰을 정하고 투표 숫자를 조작했으니 조작입니다
이건 맞죠 정론이고, 다만 애초에 공정한 투표라는게 없는 프로그램인데라고 하는게 저인거구요
20/02/18 13:49
공정하지 않은건 뭔데요?
위에글 보니까 피디픽, 악편 이야기 하실려는 것 같은데. 피디가 보여주는게 다가 아니라는 소리인데 출연자가 보여주는 것은 다인가요? 그럼 출연자 과거 속마음 다까야지 공정한건가요? 쇼비즈니스가 뭔지 잘 아는 척 하시면서 쇼비즈니스가 썩었으니 이쯤이야 라는 소리가 하고 싶으신거네요...
20/02/18 14:06
피디픽, 악편은 예능이고 피디의 권한이죠. 그게 룰이니까요. 그걸 감안하면서 보고 시청자들이 투표하는 프로그램인데 그 투표까지 건들여서 문제된거에요.
공정한 투표라는게 선거판처럼 그런 거창한게아니라 그냥 시청자가 투표했고 그 표를 그대로 반영한다가 모토였어요
20/02/18 13:19
사랑하는 여자가 생겼는데 부모가 '그 여자는 행실이 안좋다'며 결혼을 반대하고 헤어지라고 하면 그 사랑은 오히려 더 불타오르겠죠. 남자 입장에서 보면 그녀는 무죄한 여자인데요. 현재 사법시스템 내에서 진행되는 처벌 과정과 CJ ENM의 대책이 불만족스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선의의 누군가를 마음대로 조롱하고 모욕해도 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저 역시 아이즈원의 활동은 인정하되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문화권력이 오용되지 않도록 견제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시청자위원회 운영 등)도 마련해야 하구요.
20/02/18 13:26
진짜 작년 호날두 팬들이 어렵고 정상적이었네요. 댓글 보니까 호날두 나올 거라고 맹신한 관중들이 잘못한거다, 유벤투스 호날두는 아무 잘못 없다, 호날두 경기장 온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여겨라, 날씨가 그 모양이었으니 어쩔수 없었다 라고 쓸만했는데 크크 심지어 주작에 비하면 사소한 일이었던 것도 추가...
20/02/18 13:30
만약에 호날두에 관련된사람이, 그날 호날두에게는 이러이러한 사정이 있었고, 이런부분은 생각해봐야한다라고 말하는데
그건 모르겠고 일단은 내 분노를 받아라 하면서 집단적인 린치를 가한다면 (아 하나더 하자면 실드..가 어쩌고 하면서) 저는 그건 후자가 잘못된거라고 말할겁니다 집단적인 분노가 무조건 옳은거라고 믿는건 위험한거죠. 케이스 바이 케이스입니다 이성적으로 잘 생각해보세요
20/02/18 13:41
그런경우엔 아이즈원의 사정이 아니라 CJ의 사정이라고 해야 정확한거겠죠 그렇죠?
아이즈원이 주체가 아니니까요 간단히 말하면 CJ입장에서는 파맛책스 사태를 피하기 위해 그랬을거라고 추측합니다 어디까지나 추측입니다만
20/02/18 13:43
핑계없는 무덤이 있을리 없지요
사기꾼의 사정이 돈 많이 벌기 위해서였다니 들을 가치도 없는 사정이였네요. 그건 모르겠고가 아니라 고려할 가치가 없는 핑계라서 무시하는 겁니다.
20/02/18 13:49
그러니까 이런반응이 감정적인 반응이라는겁니다
정어리고래님 기획사에서 하나의 그룹을 만들떄 수많은 맴버들을 후보에 올렸다가 내렸다가 합니다 이걸 과격하게 표현하면 어떻게 되는지 아십니까? 아니 기획사 이 나쁜놈들아. 니들이 뭐라고 연습생들을 판별해? 사람이 부품이야? <- 이말도 충분히 성립하죠 무슨생각으로 미친건가 진짜 라는 말을 하신건지 충분히 이해합니다 제 개인적인 이야기를 해보자면, 제가 밀었던 연습생들은 프듀에서 죄다 탈락했습니다 그렇지만 그건 그거고, 순전히 기획입장에서 봤을떄는 냉정히 성공할만한 조합과 성과가 없을 조합을 저울질 할수밖에없습니다.
20/02/18 14:00
정어리고래 님// 워워, 릴렉스 하세요.
아이즈원과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는 Gunners님이 비이성적일-본인은 아마 여기서 가장 명료한 의견을 가지고 있고, 냉정하게 판단한다고 망상하고 있을겁니다- 정도로 집착을 하다보니 온갗 괘변과 쉴드가 나옵니다. 거기에 흥분하시면 결국 지는거에요. 이러면 지는거에요.
20/02/18 14:04
파이톤사이드 님// 시청자100%투표인데 날 속였어! 라는 분노만 하지않는다는거지. 나머지는 똑같습니다. 제가 그리 냉정한 판단력을 가진 사람도 아닌데요
20/02/18 13:49
논리도 부족하고, 명분도 없는데 어거지로 정당화하려니까 저런 되도 않는 말이 튀어나오는군요. 크크크
다른 이슈에서는 논리적으로 말씀하시던 분들이 아이즈원 얘기만 나오면 무논리로 변하는 게 참 신기하죠. 왜 그런 건지 다른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데 본인들만 모르고 있죠.
20/02/18 14:00
행복의시간 님// 탈락자 = 파맛책스라는게 아닌데 왜 그렇게 해석을 하시는거죠??
파맛책스에 대해서 좀더 자세히 말씀 드려야하나요? 제가 말한뜻은 그겁니다 시청자 100% 참여형은 취약하다는겁니다. 해당연습생이나, 그룹에 대해 전혀 애정도가 없는 사람들이 장난으로 그룹을 만들어 버릴수도있다는거죠. 만드는 제작자의 입장에서, 그러한 사태를 피하고 싶은마음에 조작질을 했을수있다. 그럴가능성이 크다 이겁니다 이말을 제멋대로 탈락자 = 파맛책스다 이렇게 해석하시는건 해석하시는분들의 분노가 투영된거죠 참고로 하나더 말하죠. 그래서 파맛책스를 피하기위한 조작은 잘한거냐? 그럴리가요. 잘한거 아니죠. 하나더 말해볼까요? 지금 있는 아이즈원의 맴버가 그럼 최상의 조합이고, 나머지 탈락자는 다 니말대로 파맛책스냐? 제가 응원했던 친구들은 죄다 탈락조에 있었습니다 이정도면 될까요?
20/02/18 14:08
Gunners 님// 조작했던 이유는 자기들이 뽑아놓은 연습생들 중에 파맛첵스같은 애들이 있어서 위험하다!라 애초에 101명에서 누가 뽑히든 상관없이 101명을 구성하면 되서. 전혀 변명이 되질 않아요.그 백퍼센트 참여를 무기로 쭉 홍보해온 프로그램 아닌가요? 파맛첵스 사건은 누구나 다 알고 리스크를 알면서 진행시키고 그 리스크로 인해 자멸한 (자멸도 안했죠 그룹 잘만 활동하는데요) 그들에게 파맛첵스 이야기 꺼내시는게 탈락자가 파맛첵스처럼 리스크가 있는 프로였다라고 말씀하시는것과 무엇이 다른가요? 이제와서 자기가 응원하는 친구들은 죄다 탈락조 라고 말씀하시면 설득력이 있을까요? 그말씀 하시고 바로 밑 댓글에 아이즈원 좋아해요 좋은 그룹이잖아요? 하면 뭔 말 하시고 싶으신지 물타기도 이정도면 쇼펜하우어의 논쟁에서 이기는 38가지 방법급인데요
20/02/18 14:33
행복의시간 님// 맞습니다
누가뽑히든 상관없이 101명을 구성하면 되서, 그 백퍼센트 참여를 무기로 홍보한 CJ의 원죄가 있죠 그부분에 있어서 안전핀을 마련해놓지않은 바보같음이 이 사태를 불러왔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후반부에 말씀하신건 논리점프입니다 ~~한거와 뭐가 다른가요? 라고 하시는데, 다르죠. 그걸 구분을 못하시는게 누굴까요?
20/02/18 14:35
Gunners 님// 뭐가 다르냐니까요? 리스크가 파맛첵스급이라는게 고르면 곤란한 참가자가 있다는 말이 아니면 뭐냐구요 말을 자꾸 돌리시는데 같은 말 하신거 맞고 실언맞습니다.
20/02/18 17:03
Gunners 님// 시청자 100% 참여형은 취약하다는겁니다. 해당연습생이나, 그룹에 대해 전혀 애정도가 없는 사람들이 장난으로 그룹을 만들어 버릴수도있다는거죠.
만드는 제작자의 입장에서, 그러한 사태를 피하고 싶은마음에 조작질을 했을수있다. 그럴가능성이 크다 이겁니다 장난하세요?
20/02/18 13:53
일단 아이즈원 팬이지만 아닌척 하는 거 하나는 잘 하셨네요. 이런식으로 말하면서 아이즈원 팬이라고까지 하면 아이즈원이 더 욕먹을테니 예수를 부정하는 베드로의 심정이 되셨겠구나.
20/02/18 14:22
Gunners 님// 다르지 않죠 무책임한건 시청자가 아니라 그런 사기를 친 제작진이죠 파맛첵스와 같은 리스크가 잇지만 탈락자들이 그 리스크는 아니다? 시청자들이다? 무슨 궤변인지??
20/02/18 14:26
행복의시간 님// 기본으로 좀 돌아가자면 CJ가 무죄다라는게 아닙니다
CJ가 죄가 없다? 당치도 않죠 CJ는 유죄니까 무책임한 시청자는 당연히 피해자지! <- 아니요 시청자도 쇼의 일부였는데 이제와서 방관자인척 하시다니요? 라는 말을 일관적으로 하고있는거죠 단순논리로 저를 몰아가시는건 사양합니다 너 시청자에게도 잘못이있다고 하는거보니까 CJ는 무죄라고 하는게 분명해! ..... 이거 아닙니다
20/02/18 14:31
Gunners 님// 쇼의 일부였는지 알았는데 아니잖아요.. 자기들끼리 다 내정해놓고 쇼한거였는데 일부라뇨 이번 사건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시긴 한건가요?
20/02/18 14:30
네네 어련히 알아서 생각하시겠죠. 그보다 위에 제가 물은 질문에 대한 답을 좀 해주실래요?
말꼬리 잡는 건 빠짐없이 댓글 다시면서 논리적으로 반박하기 어려운 댓글은 피해가는 비열한 종류의 인간은 아니시잖아요?
20/02/18 14:34
후치네드발 님// 죄송하지만 워낙 다발적으로 적고있어서. 그런데 님 리플을 보니까 굳이 정성스럽게 댓글달 필요는 없을거 같긴합니다만..괴롭군요
20/02/18 13:43
그래서 호날두 노쇼 사건 때는 날두 부상 아니냐, 더 페스타가 더 문제 아니냐, 계약서에 날두 45분 출전이 명시된 맞냐고 왈가왈부 했엇죠. 호날두 안 나온건 한국의 호날두 팬들 때문이라고 대다수 축구팬이 그랬나요?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호날두가 인스타로 집에 오니 좋다는 운동 영상 올라오고 유벤투스 쪽에서 경기 단축 반협박얘기도 나오니 거의 확정적이되었고 호날두 팬분들도 어안이벙벙했죠. 팬들이 그 이후에도 호날두 노쇼를 옹호했으면 축구팬들이 린치 가했겠죠?
프듀 사건도 조작 드러나자마자 아이즈원이라는 그룹이 까였던가요? 조작 사건이 드러나고 몇 달이나 지난 뒤 그냥 그대로 강행하니까 여론이 악화된거죠. 뭘 이성적으로 생각하라는 지 모르겠는데, 그동안 행적으로 CJ를 못 믿는 게 비정상적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피해자 보상 안 하는 데도 아이즈원 그대로 활동 강행을 지지 하는 게 실드라고 보여지네요 저는
20/02/18 13:32
아이돌 글을 자주는 읽고 시즌1은 봤지만 나머지 프듀엔 관심 1도 없는 사람으로서 이 사태는 진짜 충격적이에요
주작에 대해 정의를 말하기만 하면 안티/어그로 취급에 이제는 규정위반자로까지 취급하려고 하고 저 위에는 그냥 단순 무식한 인간들로도 취급하네요 본질본질 거리는데 결국 조작으로 탄생한 그룹이 떵떵거리면서 사는게 본질 아닌가
20/02/18 13:44
사실 사태 키우는게 그렇게 프레임씌우는 팬들이죠
전 여기서 비판 몇개 댓글달았다고 상관없는 게시물까지 비아냥 들었습니다. 신고해도 아무 조치도 없었구요
20/02/18 13:42
몇몇분은 아이즈원을 보호하기 위해 CJ를 보호해야 하는 상황이 되니 저렇게 쉴드를 치는구나..
하긴 이젠 CJ와 아이즈원은 운명공동체니.. CJ는 속으로 환호하겠죠.. "그래 생각대로 되고있어~"
20/02/18 13:44
고상한 척 하지만 본질은 그저 인신공격중이시네요.
너희는 아무것도 모른다. 그저 갈 곳 없는 분노만 아무 잘못 없는 이들에게 내뱉는 훈트슈바인들이다. 반대로 난 모든 걸 알고 있다. 근데 그게 뭔지는 안알랴줌. 결국 이거잖아요?
20/02/18 13:53
누구보다 단순하게 감성적으로 아이즈원을 응원하시면서 (이게 잘못 되었다고 생각하지 않고, 이해되는 측면도 있습니다. 원래 팬심이란 게 그런 거니까요)
남들보고는 이성을 찾아야 하고 단순하게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는...
20/02/18 14:03
그게 아니라, 분노해소를 위해서 해체하는게 무슨 이득이 있느냐는겁니다
분노해소에 도움이 된다! ...이거면 이해는갑니다만 제생각에는 아무리 생각해도 비이성적이거든요 또 있습니다 공정함에서 말이 안되기때문입니다 해산하고 그후는 자기가 알아서 할일이지..라고 간단히 말하시는데 정말 엄밀히따지면 프듀이전, 그러니까 인지도조차 없는 연습생으로 돌아갈수있어야 합니다 그게 됩니까? 현실적으로요. 프듀로 인해 얻은 인지도등으로 솔로활동을 하는건 ok 저는 이 사고방식이 이해가 잘안가거든요. 이해가 가시는분들이 더 신기하구요. 이상의 두가지 이유때문입니다. 아 팬심도 있어요. 아이즈원 좋아하거든요. 좋은그룹이잖아요?
20/02/18 14:11
이미 발생한 사건을 사건전으로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최대한 원래 자리로 돌려놓기 위해서 노력하는 거지요. Gunners님은 어차피 원복 못하는 거니 꿀 빨던건 꿀 빨게 두자는 거죠... 왜요? 왜 부정한 이득을 더 취하게 놔둬야하는데요? 최소한 부정한 결과는 취소하고 시작해야죠 실제 능력이 안되서 부정한 이익을 취하는 걸 못 막으니 비판이라도 하는 건데... 그것도 궤변, 권력으로 막으려고 하고 있죠...
20/02/18 14:18
원래는 아이즈원 해체 주장의 목적은 분노해소 이런 의도 뿐이다! 라는 주장은 선생님같은 분들만의 망상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오히려 선생님같은 분들 덕분에 진짜 분노해소라는 이득도 생기는 일이 될 거 같긴 하네요. 아이즈원의 해체 자체가 분노해소랑은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만 아이즈원의 해체로 선생님과 같은 위즈원들이 좌절하는 모습을 본다면 그건 분노해소가 맞긴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선생님 덕분에 스멀스멀 피어나긴 하네요 흐흐...
어차피 불공정한 판에 그룹 존재가 불공정하면 어떠냐시던 분이 근데 왜 또 공정을 들고 나오셨을까... 그러면 공정하게 개인활동도 못하게 아예 연예계에서 매장해버리면 되겠네요 선생님의 공정을 따른다면 말이죠? 어차피 대다수가 실패하는 아이돌판에서 의도적으로 매장시키나 그냥 실패해서 사라지나 큰 차이는 없을거 같은데 말입니다 선생님 식으로 말이죠. 솔직히 전 그 인지도로 솔로활동을 하는 것도 약간 껄끄러운 부분이 있다 보는데 그 부분에선 통하네요 허허. 못하게 하면 될까요?
20/02/18 14:24
그 본질이라는게 제가 추측컨데,
아이즈원은 성공해도 될사람들 탈락연습생은 어차피 안될사람들 이렇게 보는게 너지? 크크크.. ...뭐 이정도가 아니실까 추측되는데 음.. 차라리 그렇게 생각하면 저도 편할건데말이죠
20/02/18 14:29
Gunners 님// 그럼 글을 확실하게 쓰세요. 남이 무슨 말할떄 전부 그게 아니라고 할거면 gunners님이 글이 이상한다는 생각은 안드세요?? 크킄크 그럼 남이 오해를 못하게 글을 써요 명확하게 구체적으로
20/02/18 14:34
이거 정말 공감합니다. 아이즈원 관련해서 논란이 생길 때마다 어차피 방송은 불공정인데 니들은 그렇게 단순해서 그걸 모르니까 이렇게 화를 내는거야 하던 사람이 정작 그 불공정에 주작, 제작진과 소속사의 접대까지 버무려서 탄생한 그룹을 해체하자는 분들한테는 왜 공정함을 핑계로 반대하는지 설명 못하고 다른 말만 하고 있네요 크크크
위에도 또 뻘소리 하나 적립하셨네요 [딱히 바람직한 사회까지야 싶네요 고작 아이돌로] 고작 아이돌 따위라서 바람직한 사회랑 아무 상관없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100원이건 천원이건 직접 피해를 입고 사기를 당한 사람들이 해체를 하라는데 고작 아이돌 따위가 해체하면 공정성에 무슨 문제가 발생하길래 공정함을 논하면서 죽어라고 열심히 해체를 반대하시는 건가요? [고작 아이돌]인데? 크크크크
20/02/18 14:03
저 분이 계속 유지하고 있는 스탠스입니다.
위에서도 몇분이 그러시지만, 제발 우매하고 단순한 우리에게 이 복잡다단한 면을 풀어서 알려달라고 부탁하니까... 그건 안알랴줌 이러니 환장할 일이죠. 크크크크크크크
20/02/18 14:15
댓글들로 모아보면 그 사정과 본질이 대충 보이긴 합니다
1. 잘나가는 기획사(3대)가 절대 갑이다 2. cj가 그 위치에 가고 싶어서 쇼를 만들었고 성공 할려고 조작을 포함해서 최선을 다했다. 3. 애초에 쇼비즈에 공정한 것 따위는 없다 4. 그 사실 알면서도 왜 속은 척 하냐. 5. 어차피 없던일로 할수도 없는데 꿀을 버리면 아까우니 더 빨게 놔두자.
20/02/18 14:36
마지막 부분은 좀 수정할게,
꿀을 버리면 아까우니 더 빨게 놔두자는 좀 달라요 (제가 꿀빨것도 아닌데) 왜냐하면 엄밀히 말해서 '프듀이전'으로 돌아가는게 아닌한 이문제는 진정으로 해결되는게 아닙니다 그런상황에서 몰라 배째! 일단 분노를 풀제물이 필요해! 라는 태도가 과연 올바른가? 라는겁니다
20/02/18 14:40
위에 글 달았는데요..
사건 발생이전으로 돌리는게 불가능한건 모든 문제에서 동일합니다. 사건 이전으로 돌리진 못해도 최대한 옳은 방향으로 수정하는게 맞는 거고요. 그 수정이 조작 결과물인 아이즈원의 해체이고 Gunners님이 믿고 싶은 것과는 별도로 분노의 제물로 아이즈원의 해체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지극히 차가운 이성의 결과지요. ps. 진정으로 해결이 불가능한 멘 시티의 FFS 위반 징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도 궁금하네요
20/02/18 14:42
그럼 그 차가운 이성으로 그 후에 대해서는 어떻게 하실생각이신가요?
그건 CJ가 알아서 할일이죠와 다른말을 한번쯤은 보고싶어서요 참고로 저는 차가운 이성으로 이런말을 하는게 아닙니다 저는 아이즈원을 포함해서 해당연습생들에 대해서 애정을 가지고 있거든요 위에도 여러번 언급했는데, 저는 안타까움을 기본으로 합니다
20/02/18 14:44
각자 도생하시면 됩니다.
조작은 cj가 한거고 맴버들은 각자 본인 할일 하면 되지요? 맴버들이 조작한것도 아니고요. 피해자 보상은 피해자와 cj간의 문제로 CJ가 묻고 가지 못하게 계속 지켜봐야겠죠 뭘 더 원하세요?
20/02/18 14:49
굳이 물어볼 필요까지 있는가 해서요.
아이즈원이 해체해야된다 했던 사람중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생각이고 직접 한말이죠 Gunners님은 저걸 분노 해소로 보고 싶으신가 본데.. 상당수에게 저건 불공정한 결과를 바로 잡기 위한 당위에 가까워요
20/02/18 14:46
저는 이러한 도덕적 물의를 빚은 그룹을 자꾸 시청자 탓하면서 파맛첵스 운운하며 궤변으로 필사의 쉴드를 치는 거너님한테 안타까움이 드네요. 니체의 명언이 있죠.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싸움 속에서 스스로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20/02/18 14:49
한 10년전에는 저도 그게 명언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드는 생각은 인간성의 본질을 무시한말이 아닌가 싶더라구요 어차피 사람은 다 괴물이 됩니다. 얼마나 그걸 스스로가 자각하고있느냐의 문제일뿐 자각도 못하면서 저말을 단순히 외우고있다고 괴물이 되는걸 피할수있느냐? 그럴리는 없다고 봐요
20/02/18 14:51
네 괴물이라고 인정하시는군요. 전 거너님이 궤변으로 필사의 쉴드를 치는것도 인식하고 있다고봅니다. 도대체 뭐가 당신을 그렇게 만드나요? 그런 궤변이 사회를 그리고 아이즈원을 좋게 한다고 믿으시는건가요? 행동의 동기가 궁금하네요
20/02/18 14:55
행복의시간 님// 어..;;
죄송합니다. 이해력이 되시는 한도내의 말을 해야하는데, 제가 저렇게 적으니까 '네 괴물이라고 인정하시는군요' 가 나오다니 어떻게 반응해 드려야하나 싶네요 음. 제가 이런말을 적는이유는 행복의 시간님 같은분보다 안타까움이 크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번더 생각해봤는데 역시 그래서에요
20/02/18 14:57
Gunners 님// 안타까움이 왜 사기를 친 씨제이한테 향하지 않고 시청자한테 드는거죠? 이해력이 되시는 한도는 도대체 뭐죠 본인은 이해력과 논리가 매우! 뛰어나서 일반사람과는 다른 고차원적인 논리가 있는데 그걸 저같은 보통 사람한테 설명하기에는 너무 어렵다 이소린가요?
20/02/18 14:59
행복의시간 님// 아뇨. 니체의 괴물 운운하는 문장을 가지고 오셔서 말씀드린건데..아무튼 되었습니다;;
안타까움이 드는 대상은 아이즈원과 연습생들입니다 시청자에 대해서는 딱히 안타까움이 없어요
20/02/18 15:01
Gunners 님// 안타까움이 있는데 왜 씨제이를 쉴드치시는건가요? 정상적인 사고회로라면 씨제이를 욕해야죠. 정말 한말 또하게 하는 재주가 있으시네요. 니체의 괴물 운운하니 다들 괴물이 된다고 말씀하셔서 괴물이라고 인정하시는군요 라고 말한게 틀린말이 된건가요?
20/02/18 15:04
행복의시간 님// 오 저는 씨제이도 욕합니다만; 시청자쪽을 더 욕하다보니 부각이 안되는거죠
사상검증처럼 저는 씨제이를 욕하는데요. 시청자도 욕해보려고합니다! 이렇게 해야하나요 유치하게;
20/02/18 15:07
Gunners 님// 그러니까 시청자는 왜 불려나와서 욕을 먹고잇어야하냐구요 지금 그게 이 사건에서 중요한건가요
? 재판과정중에 시청자는 들러리고 지들끼리 내정해서 뽑은게 다 나와버렷는데 시청자가 지금 왜 나오죠? 불특정다수를 욕하고 싶으신 이유가 뭐에요?
20/02/18 14:16
이 이슈에서 아이즈원팬들과 아이즈원을 싫어하는 양 극단 어디에서도 품지 않는 사람이죠. 말이 적당히 이상하고 비상식적이어야지 정도를 넘어서니 양쪽에서 배척당할수밖에요. 최근에 이렇게 화력 쩌는 댓글 전쟁속에서도 아이즈원팬쪽에서 이사람 편드는걸 본 적이 없습니다. 별것도 아닌 아이돌로 뭘 그렇게 분노 해소하냐고 하면서 그 사람들 비난/비판으로 분노해소하는 촌극을 벌이는 사람이 참. 아 이렇게 쓰면 왜 또 양극단으로 단순하게 생각하냐 그러겠죠? 중간에 중립인 사람도 동조 안합니다. 괜히 정신승리하실까봐 추가해드립니다. gunners님 편은 아무도 없어요. 장비세요? 몇명을 상대로 혼자 장판파 하는건지.
20/02/18 14:19
누가 편들면 편드는대로 승리하실분이고 편 안들면 편 안드는대로 승리하실분이라 어차피 승리로 귀결이죠... 이거 비꼬는 의미 아니고 저는 저분 멘탈이 진심으로 존경스러워요
20/02/18 14:20
안 알려주는 게 아니라 아마 본인도 스스로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도 모를 겁니다.
잘못된 걸 정당하게 비판하는 사람들을 그저 자기 분노에 못 이겨 감정 배설하는 사람 취급하고 있으니까요. 그러면서 본인은 진영을 초월한 제3의 현인인 양 선민의식에 도취돼있죠.
20/02/18 14:37
비판 수준이 지나치면 운영진이 어련히 알아서 벌점 먹입니다.
여기에 무슨 인신공격이나 성희롱성 비방이라도 있습니까? 그 수준이 지나치다고 느끼는 건 님 주관의 영역이고 댓글 보면 아시겠지만 누구도 님의 기준에 동의하지 않고 있어요. 그럼 자신의 주관이 편협하진 않았나 반성하고 굽힐 줄도 알아야 하는 것 아닙니까? 거너스님은 지금 대체 무엇을 위해 소통을 하고 계신거죠? 나의 해박한 아이돌 지식을 무지한 대중들에게 전파하기 위해서?
20/02/18 14:42
캬 속 시원한 답변이네요. 이제 제 댓글엔 되도록이면 대댓글 안달아주시길 제발 부탁드립니다.
계속 그냥 열심히 쓰세요!! 뿌직뿌직!!
20/02/18 13:49
저도 당시 글에 댓글 달았었는데, 다른것보다 진짜 피해자 보상에 대해 뭉게고 있는 꼬락서니가 제일 맘에 안듭니다.
여전히 해체가 최선이었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욕먹는거 감수하더라도 활동을 강행하겠다고 결정한 이상 그것도 존중은 하는데, 진짜 CJ가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피해자 보상방안을 어느정도는 구체화 시켜서 들고나왔어야 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최종화 방송전 12명 내정했다는거 모두가 다 알고 있는데, 소위 그 찐순위가 무슨 의미라고 그 자료가 없어서 피해자를 특정하지 못한다는 소리나 하는건지.. 진짜 찐순위에 의해 탈락한 연습생들만 피해자로 보상해줄거면 아이즈원에 추가합류 시키는게 가장 알맞는 방안일텐데 이렇게 진행될리도 없겠죠. 시간이 몇달이 지났는데 아직도 뭐 제대로 한마디 언급도 안되고 있다는게 참.. 당시 피해자 보상얘기만 꺼내면 극렬안티로 몰아가면서 진정 피해자 보상을 바라는건 보상 끝내고 깔끔하게 활동시작하기를 원하는 팬덤이다 뭐 이런소리 하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컴백이 진짜 코앞인 시점까지 신경쓰는 목소리 하나도 없구요.
20/02/18 14:02
아이돌에게 영향받는 대다수가 10대 20대 어린 아이들일텐데 그 아이들이 이런 모든 과정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요? 아.. 돈만 있으면 조작도 괜찮구나.. 라고 생각하겠죠? 아니 더 생각없는 애들은 이런게 맞는거라고 까지 생각하게 될거구요 전 이번사태가 가장 우려스러운 점이. 이렇게 물타듯이 넘어가버리면, 청소년들에게 가져올 부정적인 파급효과가 어마어마할 것이란 거죠. 아이즈원과 씨제이가 그정도로 파급효과가 있는 아이돌과 회사가 아니라고 하면 할말이 없습니다만 이번에 컴백후에 성적보니까 의외로 파급효과가 상당할거 같더군요. 또한 엠넷도 앞으로 비슷한 짓을 반복하지 않으리란 보장도 없어졌구요. (조작해도 팬들만 많이 만들어 놓으면 알아서 쉴드쳐주잖아요 위에 어떤 분 마냥 탈락자를 파맛첵스로 비유해가며 고작 이런거 가지고 열내냐는 둥 중2병 빙의했고요) 참.. 암울합니다. 케이팝과 대한민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일거라고는 조금도 생각 할 수가 없네요. 그들이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고 울면서 수상소감 받으면 애들아 고생했어 하면서 자기들끼리 부둥부둥하면서 넘어갈테니까요
20/02/18 14:27
순위 조작이 정당한 일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거의 없구요. 조작 사태의 책임자인 담당 CP와 PD는 검찰에 의해 기소되어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CJ EMN도 도의적인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를 했습니다. 순위 조작이 잘못된 일이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사회적으로 이미 공감이 형성되어 있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은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우리 사회가 그 정도로 도덕적 아노미 상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현재의 처벌과 사과에 대해 부족하다고 느끼는 대중들이 있고, 아이즈원 해체와 유지 여부에 대한 이견이 있으며, CJ ENM의 책임 한도와 재발방지 방안에 대한 주장이 있는 상황입니다. 거기에 대해서 논의하면 됩니다. 굳이 '청소년에게 악영향'이란 명분을 전가의 보도처럼 휘두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20/02/18 14:30
재판진행중이라는게 키포인트죠. 무죄가 나올 가능성도 0%가 아닙니다. 그리고 도의적인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했으니 됐다는 논리는 이글과는 전혀 안어울리는 이야기죠. 당장 본문만해도 사과하는 시늉만하고 아무것도 한게 없이 그룹 활동만 시키고 있는 것을 비판하는거고요. 잘못하고 사과만 하면 도덕적 아노미 상태가 아니며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걱정할 필요가 없나요? 이견이 있다. 주장이 있다. 명분을 휘두르지마라. 궤변을 그럴듯하게 열심히 하시네요 수고하십니다.
20/02/18 14:38
타인에게 죄가 있으면 법과 제도에 근거해 제재하는 것이 민주주의 시스템입니다. 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자의대로 처벌한다면 중국의 문화대혁명이나 인민재판과 다름이 없죠. 순위 조작이 잘못된 것은 분명하지만, 아이즈원의 해체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 다른 희생양이나 선의의 피해자가 있어서는 안되니까요.
20/02/18 14:42
법과 제도에 근거해서 해당 그룹을 만들어낸 당사자가 구속되었죠. 그렇다면 그 결과물도 해체하는게 당연한거 아닐까요? 사기를 치면 사기친 금액을 몰수하는데 해당사건은 그룹이라는 모호한 개념이 결과물이라 피해갔지만 도의적인 책임을 피할수가 없죠. 그래서 결과물 중 절반인 엑스원은 해체를 하였구요. 해체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을수 있다.라.. 이견이 뭐죠? 그 이견 좀 듣고싶네요 ^^ 또 다른 희생양 선의의 피해자.. 항상 듣던 레퍼토리인데 대단하네요.
20/02/18 16:22
무고한 개인들의 권리 역시 보호하되 부당하게 탈락한 참가자 등 피해자들에게는 적절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보상이 결국 도의적인 책임인 거구요. 해체가 성난 대중에게 감정적 보상은 될 수 있겠지만 실제적인 보상은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에 대한 입장 차이 때문에 이렇게 싸우고 있는 것 아닌가요.
20/02/18 16:44
피디빈님도 해당그룹이 부적절한 행위로 결성된 그룹이라는걸 동의하실거라 믿고요. 해당 그룹이 해체하지 말아야되는 이유를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네요. 실제적인 보상이 될수 없다는 둥 말을 돌리지 마시구요. 엑스원은 해체하고 아이즈원은 해체하지 않은 이유는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여자그룹의 숙명 때문이지 도의적인 책임이 어쩌고 운운하려고 존속된게 아니거든요. 실제적인 보상안이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인데 거기다가 실질적인 보상안이 동반되어야합니다. 라는 원론적인 입장을 내놓으시면 뭐라 대답해야하죠? 저한테 말하지말고 씨제이한테 말하세요.
20/02/18 14:31
모든 재발방지 방안을 공허하게 만드는 12명의 존재가 있는데 재발방지 방안을 논한다는게 참 허망하네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지만 그 공감대를 파괴하는 12명의 존재는 왜 여기서만 없나요?
20/02/18 14:43
그러면 대중에게서 12명의 존재를 지우면 문제가 해결이 되나요? 문제가 있으면 그 문제 자체에 집중하고 해결해야지 사람을 공격해서는 해결될 수 없고, 또 다른 피해자만 낳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20/02/18 14:44
피해자 타령 좀 그만하시죠 지금 그들이 피해자인가요? 지긋지긋하네 해결이 되는지 안되는지를 왜 여기서 묻고앉아있습니까? 애초에 존재해서는 안될그룹인데 그게 인격쳅니까? 법인이에요?
20/02/18 14:47
대통령님의 '사람이 문제다' 라는 드립이 문득 떠올랐네요. 죄송합니다.
근데 왜 그 문제랑 동떨어진 것으로 분리하시는 지 모르겠네요. 그것도 문제 해결의 일환 아닙니까? 그리고 피해자는 뭐가 피해자죠. 원래부터 자기 것이 아니었던 부당이익의 환수도 피해인가요?
20/02/18 15:04
이러면 또 공소장에 피해자라고 적혀있다고 하겠죠? 있지도 않은 말 팬덤들 선동좀 그만하세요
공소장에 그런부분 전혀 없으니. 정작 CJ가 피해자란 어이없는 소리가 전부니 설마 CJ가 피해자라고 그룹도 피해자란 소리 안하겠죠? 그럼 CJ소속인 안준영도 피해자?
20/02/18 16:29
현재 벌어지고 있는 무지막지한 집단린치와 모욕을 봤을 때 피해자가 맞는데요. 조작 사건에 연관이 되어 있다고 무고한 사람의 인격과 권리까지 침해받는 것은 부당하다고 봅니다.
20/02/18 17:15
그 이상으로 무지막지한 부당이익을 창출하고 있는데요? 각종 기록을 다 경신한다면서요. 조작 사건과 연관이 깊은데도 말이죠.
조작 가담에는 무고하다고 해도 부당이득을 점유하는 행위가 무고한 건 아니죠.
20/02/18 17:18
무지막지한 집단 린치가 어딘지 잘......그룹 자체는 몰라도 멤버들 개개인에 대한 린치가 이뤄지고 있나요? 그리고 그와 비례하는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고 있는거 같은데
20/02/18 14:41
사실 뭐 생각해보면 팬덤의 주축이 프로듀스 당시 현 데뷔조를 지지하던 팬들인데, 그 때를 생각해보면 그 지지 팬들이 있던 곳이 지지하지 않는 연습생에 대한 각종 비방 (이토 히로부미라던가)이 판을 치던 곳이었죠.
그동안은 계기가 없다 보니 세탁... 이라기 보다는 잊혔던 부분인데.
20/02/18 14:43
와~ 아직도 저분에게 친절히 댓글 달아주는 분이 계시네요.
저는 예전에 이미 분탕 생각하는데 친절한 분들이 정말 많군요. 부족한 글솜씨, 무논리, 빤스런등등 누가봐도 완벽한 분탕질인데 PGR 회원분들 인내심 좋으십니다.
20/02/18 14:55
분탕이라고는 생각 안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피지알의 모 네임드이랑 같은 카테고리에 두긴 하지만요.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다 듣고 싶어서요.. 그래도 얼추 들은 것 같기는 하네요. 새글로 제대로 이야기 해주길 여전히 바라고 있지만요
20/02/18 15:03
매우 특별한 이야기를 하고 계신데요.
이 사건의 본질은 무엇인가를 포함해서.. 이 글에 댓글 다신분들 중 상당수가 이해 못하는 이야기요. 사실 위즈원분들이 하는 이야기는 대충 알아요. 욕 먹을 것 알지만 해체하면 모든 것이 사라지고 그렇다고 욕을 안 먹는 것도 아니며 위즈원도 분산되서 욕 먹는거 막아주기도 힘들다. 뭐, 납득은 안되도 이해는 합니다. 팬이라면 까도 내가 깐다랑 내새끼 아끼는건 당연하니까요 그래서 어느 시점 이후로 아이즈원 글에 댓글도 안 쓰고 있었고요 (어제 공지 이후로 다시 뛰어들었지만) Gunners님 글은 본질이 그게 아니고 당신네가 분노에 휩싸여서 아이즈원을 매도하고 있다는건데 여러모로 이해가 안되는 말입니다. 또한 댓글들 모아보면 딱히 관통하는 주제가 선민의식 말고는 모르겠고요. 그래서 제대로 긴 글로 설명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겁니다. 저의 단순한 바람이지 강요는 아닙니다 (그럴 힘도 없고요) 안 써주시면 마는 거죠.
20/02/18 15:07
그게 그래서 한번 써보려고했는데, 사실 제가 가진 정보도 제한적이고 죄다 추측일뿐이니까요.
그리고 무슨말을 쓴들 실드니 뭐니하는 단어가 나오는 분위기에서는 그런관련글을 쓰기도 힘들더라구요 아시지않습니까 같은글이라도 분위기에 따라 리플이 달라지는것을
20/02/18 15:08
정보도 제한적이고 죄다 추측인 글을 우리는 보통 뇌피셜이라고 합니다...
논쟁중인 사안에서 뇌피셜이 쉴드 or 안티 소리 안 듣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분위기를 떠나서요
20/02/18 15:11
댓글로 이해하기 힘든 소리 하시는거보다 본인의 고차원적인 생각을 아주 노력해서 잘 풀어써보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궁금해질 지경까지 왔네요.
20/02/18 15:12
특정포인트에서 분노하지않는걸 고차원적인 생각이라고 하진않죠
비꼬시고 싶으신거같은데, 딱히 고차원적인 생각이라고 생각하지않으니까 그러지 않으셔도 됩니다
20/02/18 15:12
Gunners 님// 특정포인트에서 분노하지 않는걸 넘어서서 쉴드치고 계시잖아요? 아니라고 하실거면 본인의 행동을 좀 되돌아 보시길 바랍니다. 양심에 털나신건가요.
20/02/18 15:14
이 댓글 타레만 가지고 이야기 하자면,
Gunners님은 뇌피셜을 기준으로 다른 사람들이 특정 포인트에 분노한고 본인은 그렇지 않다고 불특정 다수를 디스하고 계시는 겁니다. 실드는 아니라고 하니 믿어드릴께요..
20/02/18 15:23
그건 사실입니다. 맞아요.
다만, 특정포인트에 분노..그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좀 여쭙고싶은게 예컨데 많은분들이 다른오디션(100%시청자 참여형이 아닌)같은경우는 '룰이니까..' 하고 납득을 하거든요 시청자100%오디션인데 속이다니!가 분노의 근원이지. 다른명분들은 전부 포장이다-라고 저는 보는데, 이부분을 카미트리아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가 궁금합니다 아 그리고 실드는 아니라고 하니 믿어주신다니 그부분 감사하네요 크크
20/02/18 15:29
Gunners 님//
아마도 성향 차이 일텐데요.. 룰은 룰입니다. 그 룰이 정당하지 않은 사유로 위반되는 것은 그릇된 것입니다. 이 이유 만으로 저런다는 것을 못 받아들이시는 건데... 저를 비롯해서 꽤나 많은 사람들에게는 저 이유가 맞습니다. Gunners님은 룰을 가볍게 여기시는 것 같은데.. 저에게는 룰 위반이 장난으로 보이냐로 이해됩니다. 스포츠로 이야기 하자면, 도핑은 스포츠에서 주요 룰 위반입니다. 도핑 하면 약쟁이라고 겁나 까지요. 그런데 룰에서 허용하는 도핑이라면 그 선수 안까요. 규정 내에서 하는 거니까요.. 룰 위반에 대한 이야기에서 왜 분노가 나오고 포장이다 라고 하는지 도리어 이해가 안됩니다.
20/02/18 15:44
카미트리아 님// 음 일단 성향차이는 맞는것 같구요
저는 약간은 다른게 룰안에서라면 뭐든지 해도된다쪽의 사람은 또 아니라서요 아무튼, 사안을 심플하게(단순하게 본다는뜻 아닙니다) 보시는구나가 제 생각입니다 사실 그래도 될일이긴하죠 저도 좀 생각을 해봤는데, 제가 일종의 어깃장을 놓는 이유중에 그런것도 좀 작용하는것 같습니다 니들이? 랄까요? 연습생이나 그룹의 맴버들도 사람인데, 그러한 사람에 대한 애정은 1도없는것들이 (노파심에 말씀드리는거지만 카미트리아님께 드리는 말씀은 아니구요. 약간 불특정다수에 대한) 같은 감정이 드는건 사실이에요
20/02/18 15:49
Gunners 님//
노파심 안가지셔도 됩니다. 맴버들에 대한 애정은 없으니까요. 맴버들과 떨어진 연습생에 대한 연민이라면 있었니다만, 복귀 선택한 이후로 그리고 복귀 시점까지 떨어진 연습생들에게 유감 표명도 없는걸 보고 맴버들에게는 연민 마저도 없습니다. 위에서 차가운 이성의 결과라고 했지요. 잘 못 된것이니 고쳐야 한다지 그게 맴버들에 대한 애정에서 나온거 아니에요.. 맴버들의 애정은 팬들이 가지고 있지요... 복잡한 사건을 심플하게 본다고 계속 이야기 하시는데.. 제 기준으로 전혀 복잡할 것이 없는 사건입니다. 그래도 Gunners님 의견 존중해서 복잡한 이유를 따로 설명해달라고 한거고요.
20/02/18 16:12
Gunners 님//
아니 룰 위반에 애정이 왜 끼나요. 애정이 있으면 배신감에 더 까면 몰라도 박태환 좋아했습니다 약쟁이라서 까고요.. 그래서 뭉찬도 안 봅니다 야구 좋아하는데 약쟁이 처벌 약한것 까지는 참았는데 스포츠 도박한 녀석까지 봐주는거 보고 끓었습니다. 룰 위반은 룰 위반이에요. 애정이 있으면 더 까요..
20/02/18 16:12
Gunners 님// 왠만하면 그냥 넘기고 싶은데 어이가 없어서 남깁니다.
1. 심플이랑 단순이랑 뭔 차이에요? 영어적 뉘앙스 말고 통상적인 일상 한국어 대화에서 심플이라는 단어 쓸때 단순이랑 같은 의미로 쓰는데요. 2. 룰안에서 뭐든지 해도 안된다 이신데 프로듀스 프로그램은 그 룰도 넘었습니다만? 뭐에요? 뭐 내안의 또다른 gunners는 초 규율적 허용 이런건가요? 3. 아.... 결국 감정에 호소 하는거네요. 논리는 없네요. 애정도 없는 니네가 왜 까냐? 그말이잖아요? 그렇게 좋아하시는 단어 엄밀하게 써드릴께요. 여기서 말하는 사람이 인류애 같은 단어에서 주로 쓰이는 의미의 인간이죠? 그런데 아이즈원의 행보에 비판적 어조면 사람으로서의 애정이 없다고 어떻게 확정지으십니까? 근거 있어요? 애정이 있다가 행동이 싫어서 바뀐것일수도 있고 그런 사람들 중에 일말의 애정이 남아있을지 없을지 님이 어떻게 아는데요. 그냥 아이즈원을 까면 아이즈원에 대한 최소한의 인간적 애정도 없는 놈들이다 뭐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하시는건가요? 특정인 지정도 아니고 그냥 [불특정 다수]에게 그런다구요? 허허 이건 좀 실망인데. 복합적으로 생각좀 하세요. 남들 단순하다고 그렇게 까시면서 본인도 뭐 크게 다른건 없네? 그죠? 4.아.... 인류애적 연민을 느낄 애정도 없으면 까면 안되는 구나..... 당장 자게나 선거 게시판 가서 폭격좀 해주세요. 거기에 상대에 대한 애정이 없음을 공개적으로 표력하면서 날선 비판 삼는 분들 많아요 거기가서 노세요. 별로 합리적이지도 않은 마음속의 그 기준까지 뭐라 하고 싶지는 않네요. 본인이 단순히 그렇게 생각하는것 까지는 gunners님 마음인데 그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남이나 까지마세요. 그 순간부터 선 넘는거니까요. 이제 그만좀 하시죠.
20/02/18 18:42
Gunners 님// 다른 분 이러쿵 저러쿵 하시기 전에 "사안을 심플하게(단순하게 본다는뜻 아닙니다)" 이 문장 설명이라도 해주고 가시죠. 문장에서 단어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면서요? 심플과 단순하게 차이점 꼭 좀 설명부탁드릴께요.
20/02/18 20:30
Gunners 님// 역시나 반박 못하시는구나 예상은 했습니다.
아 그리고 저 문구 저한테 되돌리는 용도로 쓰신거죠? 죄송합니다 저는 님 빼고는 제 다층적 성격으로 남의 단순함을 깔아뭉게는 몰상식함을 가지진 않아서요. 댓글에서 저 어설픈 대응말고 제 댓글 내용 반박 없으시죠? 저는 제가 쓴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논리적인척 하지만 감정에 호소하고 단어를 엄밀하게 쓴다고 하지만 같은뜻인 심플과 단순을 구분지어서 쓰며 룰 그 이상을 추구하지만 그 룰을 위반한 아이즈원을 옹호하시는 미스터 패러독스씨
20/02/18 14:58
이 글에서 난 파이어를 보니 피해자에 대한 보상은 결국 흐지부지 될 가능성이 커보이네요.
1. 일단 탈락자 팬덤 자체가 무너졌기 때문에 CJ를 강하게 압박할 힘 자체가 없음. 탈락자 팬덤 조차도 지금 어디를 공격 대상으로 잡아야 할지 사건 터진지 반년이 다 되가는 지금도 헷갈리는 상태. 2. 가장 강하게 푸시할 힘이 있는 아이즈원 팬덤은 보상안 발표를 기점으로 CJ와 같은 편이 됐으며, CJ의 비호를 받아 정상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현재 냉정히 말해 탈락자를 챙겨줄 이유가 없음. 그들은 이미 여러 커뮤니티에서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으며, 탈락자 보상은 그냥 하면 좋고 아님 말고 정도의 이슈임. (누구보다도 탈락자 보상이 되길 바라는 사람들? 푸하하하......) 3. 공소장에 CJ가 피해자로 적시되어 있기 때문에 강제로 토해내게 하는 방법이 없음. 철판 깔고 그냥 마이웨이로 무시해도 그만. 사실 지금 아이즈원을 해체하느니 마느니 하는 문제는 이미 버스 떠난 문제예요. 지금은 CJ가 똑같은 사고를 치지 않도록 어떻게 막느냐인데 그거에 대해서 전혀 논의가 안 되고 있는걸로 봐서는 다음 오디션에서도 필요시 조작은 99퍼센트 일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위즈원은 부정하겠지만 그들의 그룹 지지가 CJ의 행동의 근거가 되고 있거든요. 사실상 지금 아이즈원 팬덤과 CJ의 갑을관계가 바뀐 상태기 때문에 팬덤을 까는것도 의미가 없어요. 압박 하려면 저런 말도 안 되는 보상안이 나오기 전에 아이즈원 팬덤과 같이 압박했어야 일말의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데 어차피 두 집단의 목표가 다르니 별 소용은 없었을거 같기도 하고.
20/02/18 15:06
스포츠에서 약 과 같은 거죠.
학을 때는 팬들은 있는데 환호하는 팬들도 있고 당사자들은 하면 이득이고 걸리면 욕 좀 먹고 말면 되죠...
20/02/18 15:14
그래서 제가 진지하게 생각 고쳐먹었습니다
준영이가 옳은겁니다 제가 괜히 깠어요. 준영이가 한게 [맞는겁니다] 난 그것도 모르고...
20/02/18 15:20
그저 회사에 돈많이 가져다주려고 한 일개 월급쟁이였던 녀석...
편집하나는 기가막히게 매콤하게 뽑던 능력은 확실했던 녀석... 문과라서 숫자장난 좀 허접하게 했다가 들켰던 녀석... 근데 들킨게 안준영 최대 잘못입니다. 해놓고 들키지만 않았으면 모두가 해피엔딩인데 말이죠..
20/02/18 15:41
그런 의미에서 CJ에서는 짤리겠지만,
계열 제작사에 소속되어 외주로 만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MC 몽이 그랬듯이요...
20/02/18 15:31
그래서 온갖 짓을 벌여도 옹호하고 지지하는 양당 극성 지지자들로 이루어진 정치판 보는 것 같기도 합니다. 혹은 축구 야구에서 심판 매수 사건 일어나도 피해팀들만 바보되고 가해팀들은 철판 깔고 계속 리그 참여하고, 걸려도 솜방망이 처벌이거나 아예 없는 경우가 떠오르기도 하네요. 자기가 응원하는 팀이 매수를 해도 그런 게 뭐가 중요하냐 성적만 잘 나오면 그만이지라는 식의 팬덤들 행태랑 비슷... 장담하는데 프듀 다음 시즌에 같은 일이 벌어져도 애꿎은 피해자들만 늘어나고 주작 팬들은 계속 음반 사주고 조회수 올린다에 한 표입니다.
20/02/18 15:35
저 위에 독수리의습격님이 '다음 오디션에서도 필요시 조작은 99퍼센트 일어날 것으로 보입니다'라는 글에 동조하는 의미에서 적은 겁니다만... 저도 그냥 다음 시즌이 열릴 시라는 가정법의 의미로 쓴 겁니다.
20/02/18 16:15
심판 매수하고 약쟁이 MVP 줘도 매년 역대급 관중을 동원하는 크보와 비슷한 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슨 짓을 해도 결국 소비해주는 사람들이 많으니 자성할 필요조차 못 느끼는 거겠죠. CJ도 비도덕적일지는 몰라도 이윤 추구적 관점에서 보면 당연한 선택을 한거죠. 이번 아이즈원 앨범 판매량이 17만장이 아니라 1700장 정도였다면 그들의 활동을 강행시키진 않았을테니까요. 반대로 아이즈원이 리스크 대비 가치가 없다고 판단하여 해체했다면 CJ는 훼손된 이미지를 조금이나마 복구할 수 있었을 테고, 멤버들은 조작이라는 불명예에서 벗어날 수 있었을 것이고 지켜보던 사람들은 상식 보편적인 정의가 통하는 모습에 어느 정도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겠죠. 헌데 그 모든 걸 뛰어넘는 소비자 집단이 존재하니 활동 강행이 가능한거죠. 개인적으로 이젠 CJ보다 팬덤에 더 부정적인 감정이 듭니다. 애당초 눈에 안보이는 곳에서 조용히 소비했다면 이런 감정 생길 일도 없었겠지만
20/02/18 18:32
누구보다 피해자를 생각하고 피해보상을 원하는게 위즈원이라고요? 제가 그 댓글 보고 웃다가 돌아버리는줄 알았네요. 아무리 팬심에 눈이 멀었어도 그런 헛소리를 자기들 입으로 당당하게 할줄은 몰랐습니다.
20/02/18 15:47
애초에 아이돌 덕질도 잘 할 줄 모르던 아재라서 멋모르고 프듀48 우연히 보게 되어서 응원하다가
중간에 그들만의 문법 몰라서 욕도 엄청 먹고, 별의 별 더러운 거 다 보고 지금도 이유도 모르겠는 왜인지 모르겠는 쪽지로 별 욕 다 처먹어보고 그래도 화 한번 안내고 꾹 참고 응원만 하다가 결국 파이널 가서 떨어지고... 떨어지고 나서 속상해도 애들 다 잘됬으면 좋겠다 하나 남기고 아무말 안하고 있었는데 정말 응원은 못 해줄 거 같아요.
20/02/18 18:26
뭐 여기 유저랑 본래 pgr에서 e스포츠쪽에 관심있던 유저랑 얼마나 다를지 같을 지는 모르겠는데 적어도 조작이라는 이 단어를 그렇게 쉽게 받아들일줄은 몰랐습니다. 제3자로써 글쓰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적어도 여기라면 그것에 대해서 정말 민감하게 받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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