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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8 16:36
간단하게 규정을 기준으로 따지면 됩니다.
당시 규정 위반이면 Out, 규정을 지켰으면 OK. 모두가 어기기에 지키지 못할 규정이면 규정을 수정해야죠... 3번의 경우는 규정을 어긴것이니까 당연히 Out 입니다. 만약에 정규한 방법으로 규정을 고친거라면 다른 이야기일꺼고요..
20/02/18 16:37
Fame 이 문제긴 한데 이미 약물사용자들이 호프집에 있는 마당에 본즈를 약물때문에 안돼라고 하는건 약간 모순이 아닌가 싶습니다. 약쟁이들 박탈을 하고 새로 뽑던지 아니면 그때가 대약물 시대라는걸 인정하고 본즈도 뽑던지 둘중 하나를 했으면 좋겠네요.
20/02/18 16:51
네. 뭐 흥행때문에 사무국도 눈감아주고 선수 노조도 눈감아주고 언론도 눈감아주긴 했지만 90년대 말 당시에도 불법이었습니다. 제대로 된 처벌 규정은 없었다는게 웃기긴 하지만..
20/02/18 16:53
현지팬분들이 약을 써도 반칙을 해도 좋다는데 동방의 사람들이 어쩌겠습니까.
단 마이클 클라이튼옹의 말대로(말콤박사의 입을 빌려서 말한) ,다 큰 어른들이 주먹만한 공을 방망이로 치려고 애쓰는 운동의 달인이라는걸 인정해야겠죠.스포츠맨쉽을 겨룬게 아니라.
20/02/18 17:07
2번을 부정투구를 인정한다로 생각하신다면 파인 타르 문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실제로 파인 타르도 부정의 범주에 있는데, 당장 지금까지도 수많은 투수들이 암묵적으로 다 사용하고 있거든요. 당장 커쇼나 벌렌더도 의혹이 있는 사진들이 몇개 찍히기도 했구요.
20/02/18 17:15
1번은 문제 없다고 봅니다.
2번은 암묵적으로 거의 대부분의 선수들이 해왔다면 좀 문제되지만 넘어갈 수 있다고 봅니다. 3번은 박탈 고려해야죠 부작용도 있는데다가 안한선수도 꽤 있는데 박탈안하면
20/02/18 17:23
스테로이드 시대에 스테로이드도 암묵적으로 수많은 선수들이 빨았고, 스핏볼도 안던진 투수들도 많았을건데 잣대가 선수들중 몇%나 사용에 동의했는가면 조금 이상하지 않나요?
20/02/18 17:36
참고사항중 하나는 될겁니다.
거기에 약물이라는게 가져올 부작용 + 부작용 없이 약을하려면 들어가는 상당한 자금 이라는걸 생각하면 선수보호 차원에서도 3번은 한단계 더 강력하게 재제 해야한다고 봐서요 물론 2번같은경우는 좀더 세심하게 봐야할 것 같다는거지 박탈이 무조건 안된다는것 까지는 아닙니다. 다른선수들이 통상적으로 한 행위중 대부분이 했고 그게 다른 건강상의 부작용이 없다면 시대의 흐름으로 봐야한다고 봐서요
20/02/18 17:33
찬호형님은 약물은 클린할테고 부정투구도 해당사항없겠죠??
그저 저 대약물의 시대에 정당하게 승부한 찬호형님은 대단하십니다!!
20/02/18 17:45
1도 불호이긴한데 뭐라하긴 힘들죠. 선수들이 규정에 맞게 투약받고 있는 약물도 꽤 될테고.. 2랑 3은 빼는게 맞다고 봅니다. 3은 뭐 진짜 무능의 극치였다면 몰랐겠다 싶기도한데 따지고보면 그게 더 불명예일듯. 그래도 리그를 개판으로 만든 것에 책임이 있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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