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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6 23:27
라모스 모레부터 합류한다니 진짜 천만 다행입니다. 이형종도 깁스는 푼 것 같은데 빨리 왔으면 싶고요ㅠㅠ
중간 중간 메가 트윈스포 가동해야 필승조 관리가 될 것 같습니다-_-
20/06/16 23:20
최동환은 그래도 안타 하나 맞고 아웃 하나 잡고 하는데 저 둘이 합쳐서 아웃카운트 하나 잡는거 보고 진짜 와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20/06/16 23:27
아니.. 9회는 안보고 최성훈 뻘짓만 보고 으휴 쯧쯧 그래도 점수차가 있으니 막겠지 하고 자다깨다 하면서 봤는데 송은범이 올라오길래 이걸 송은범까지 올리나 했는데 정우영이 마무리했다니.. 중간엔... 꿈이었나보네요.. 야구를 보는건지 잠을자는건지..
20/06/16 23:31
아아.. 다행히 야구를 본거였군요 불펜너무 불안합니다. 복귀자원도 시즌초엔 김대현 김지용도 기대했는데 둘다 올시즌은 나가리각이라.. 올해도 고우석 김지용말고는 없는건지.. 걱정이네요
20/06/16 23:43
그나마 리그에 불펜 양과 질 모두 훌륭한게 삼성 뿐인데, 삼성도 지금 5강 싸움하고 있는데 팀 최고 장점을 포기할 리가 없다고 생각해서 있는 자원들이 한달씩이라도 돌아가며 긁히는게 최선이라고 봅니다.
20/06/16 23:29
9회말 들어갈때 9:3이었는데 정우영이 나올줄은 몰랐습니다...
그래도 진짜 생각도 못한 LG 1선발 정찬헌이 잘해줘서 좋네요. 요즘 윌켈차보다 정찬헌 이민호 임찬규가 더 믿음직
20/06/16 23:30
송은범 정우영 안 쓸려고 8회말에 5점차에서도 진해수 올려서 이닝 삭제 해주고, 9회에도 한점 더 내줬는데 일이 이렇게 되네요 크크
너도 투수냐?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_- 그리고 1선발은 이민호입니다? 크크크크크 찬규가 6선발(...)
20/06/16 23:29
자주, 정말 자주 보고 싶...쿨큘럭
이삐ㅡㅡ들은 왜 편하게 이기는 게임이 없나요? 흑흑 이번주에 원래 다섯 번 뵙고 싶었는데 네 번만 뵈어도 참 좋겠네여 흑흗
20/06/16 23:32
지금 2군 대기 중인 전력들 중에서 고우석 빼고는 별로 기대를 안하고 있었는데, 오늘 불펜같지도 않은 놈들을 보니 생각이 바꼈습니다
김지용이든 문광은이든 한선태든 일단 공을 던질 수 있다면 죄다 1군 올려서 테스트해봐야 겠어요;; 최성훈 최동환 이우찬 김대현 이 환장할 4인방보다 더 못하지는 않겠죠
20/06/16 23:36
최동환은 그래도 9경기 12이닝이나 먹었습니다. 오늘 나온 저 두명의 투같새들이랑은 차원이 다른 수준(...)
진짜 작년 문광은처럼 한달씩만이라도 긁혔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0/06/16 23:38
혹시 모 BJ가 안모씨인가요? 맞다면 제발 미친 소리 좀 그만 했으면 좋겠어요.
팀에서 관리하려고 열흘에 한 번 선발 등판 시키는 애를 뭘 시키자는건지-_- 선수들 욕도 그만하고-_-은성이랑 강남이가 데려다가 빠따 좀 쳤으면
20/06/16 23:51
타이거즈 팬이지만 이민호는 구창모와 함께 국대 프론트라인 재목이라고 생각해요 석민이 케이스도 있고 선발감을 불펜 알바 시키는건 절대 안됩니다..
20/06/17 12:11
투수조 고참 차우찬도 이민호 열흘 등판에 대해서 잘하는 일 같다고, 아마와 프로는 등판 간격이 완전 차이 나니 이게 맞는 방향이란 식으로 말했죠.
어린 신인 투수가 잘한다고 이렇게도 써먹고 저렇게도 써먹다가 수술한 케이스가 엘지에 얼마나 많은데 불펜 알바 드립은 정말..,
20/06/16 23:36
초반에 점수 내는거 보고 편하게 늘어져 경기보다 긴장감 없어서
다른 팀 똥줄 잡는 경기 삼성이 두산 잡아주고 롯데가 키움 잡고 기아가 엔씨까지 잡는거 두루두루 보다가 우리 팀 경기로 채널을 돌리니 우리 집에 불이 났던 것이에요. (대충 시메이펑좌)
20/06/16 23:37
마침(?) 오늘 류감 기사 떴던데
정우영 혹사 아니고 관리 하고 있다 그걸 보면서 혹사 까진 아닌데 아낄 필요가 있지 않나? 라고 잠시 생각 했던걸 진심으로 반성합니다.. 정우영을 올릴수 밖에 없었던거 였는데 그걸 몰랐으니...ㅠ 진짜 최성훈 이우찬은 너무했네요..ㅠ
20/06/16 23:41
8회말에 5점차에서 팀에서 세번째로 믿음 가는 불펜 진해수 올려서 1이닝 삭제한건 감독이 오늘만큼은 정우영 쓸 수 없다고 선언한거나 다름 없는데 저 난리를 피울 줄이야 하아...
20/06/16 23:40
고우석 복귀 전까지 정우영 고정마무리로 가야될 듯 합니다
송은범과 더블 스토퍼하기엔 정우영이 명백히 한수 위 투수고, 정우영 7,8회에 내보낸다 해도 어차피 9회를 장담할 수 없으니까요 아 물론 고정마무리라고 1.1이닝 던지게 하라는 건 아닙니다
20/06/16 23:42
저도 이게 맞다고 봅니다. 코칭 스태프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정우영 등판 불가 상황 아니면 세이브 상황에서는 일단 정우영이 올라오더라고요.
20/06/16 23:41
이 불펜 X!@#$#@$!#$!#$
이게 정우영이 나와야 할 경기라니...하 호투한 찬헌이, 잘 친 타자들 다 날아가고. 불펜 삽질만 기억에 남네요. 한경기를 편하게 보게 해주질 않는군요;;
20/06/16 23:44
사실 이 경기의 대환장 포인트는 선발이 아웃카운트 20개 지우고 내려간거죠 크크크
7개만 잡으라고 이 개노답들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0/06/16 23:46
제가 보기엔 진짜 불안불안 합니다. 살얼음 위를 어찌어찌 지나가는 기분.
폭탄이 터지면 답이 없을거 같은데. 안터지기를 바래봐야죠...
20/06/16 23:48
6월말에 올라온다는 2년만에 언박싱하는 즉전감 1차지명 이정용이 긁혀주고 우석이 7월 중순에 돌아오고...
불딱이는...올해는 아닌 것 같죠? 여튼 제발 누구든지 한달만 긁혀줬으면 합니다-_-
20/06/16 23:52
불펜에서 그러면 행복사(...)
지명하고나서 국제대회서 보여준 모습만 재현할 수 있으면 진짜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아니다 지금 다른 투같새들 보니깐 그 반만 해도 불펜의 핵으로 우뚝 설 수 있겠어요-_-
20/06/16 23:49
내일 임찬규 대 채드벨이면 무난한 패배 각인데
전체 득점지원 1위에 빛나는 찬규의 법력이 작동하면 또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암튼 질거면 그냥 초반에 화끈하게 터져서 정우영이라도 좀 쉬었으면..
20/06/16 23:50
믿을건 찬규 법력과 올시즌 외국인 투수 상대 14승 2패 뿐이죠(...)
메가 트윈스포 터지든가 질거면 곱게 지든가 둘 중 하나만 하길 바래봅니다.
20/06/17 00:08
사실 한화가 연패중 극악의 타선감이었으면 볼것도 없다 라고 할 상황이지만
오늘경기도 그렇고 주말 두경기도 그렇고 타선이 좀 정상화 되는것 같기도 해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체드벨의 현 상황도 좋지 못합니다. 체드벨이 작년같으면 한화가 유리한데 올해 아직 제궤도에 오른것같지가 않아서요
20/06/17 00:19
사실 이x찬은 그냥 2군 보내고, 송은범은 어떻게든 한화가 하위타선인 것+바빕신 믿고 될 대로 돼라 기용을 했었어야 하지 않나..... 류감이 그렇게 많이 하기도 했고요. 한화 남은 대타요원이 누구 있었는지는 모르겠는데 마땅치 않다고 치면 걸만한 배팅이었지 않나 해요.
그래도 세이브 챙겨줄 게임이 돼버려서 챙겨준 거려나..
20/06/17 00:23
세이브 상황도 되서 그냥 올린 것 같아요.
오늘 같은 경기는 내일 선발 임찬규인데 일단 잡고 봤어야할 경기기도 하고요. 류감이 올해 은범이가 어떻게든 막아보겠지를 시전하는건 정우영 등판 불가 상황일 때 밖에 없었기도 하고(...)
20/06/17 00:08
여기서 정우영이 나오다니...2
타자들은 라모스 없는 와중에도 어떻게든 이길 점수를 내주는데, 불펜들이 탱킹본능을 과시하는게 영 불안해요.
20/06/17 00:33
솔직히 무관중이야, 점수차 많아, 아웃카운트 3개면 경기 끝나, 상대 타자도 최근 타격감도 좋지 못해... 맞더라도 점수를 내주더라도 본인이 아웃카운트 세 개 잡고 끝내야 할 상황에 올라와서 볼질만 하다 내려가는 거 보면 승리조가 구르는 게 이해가 될 수밖에 없죠...
지금 정우영을 괴롭히는 건 코칭스탭도 타선도 야수도 선발투수도 아닌 동료 불펜들입니다. 제발 그러지 마ㅠㅠ
20/06/17 00:36
사실 야수들은 팀내 최고 타자 쉬고 있는데도 지난주 금요일부터 3-6-10-9 이렇게 점수 내는거면 진짜 잘 해주고 있죠.
그렇다고 수비에서 발목 잡는 중인 것도 아니고요. 오히려 막아주면 막아주는 중이죠. 진짜 진해수, 송은범 빼고는 전부 정우영한테 연봉 나눔해야할 수준입니다-_- 어디서 선발 하나 뚝 떨어져서 찬규 불펜 갈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된-_-
20/06/17 01:13
우찬이랑 성훈이는 이천까지 걸어가려면 지금 출발해야 할텐데... 웃픈건 두 선수가 2군 성적이 좋았다는 점...ㅠ
김윤식이 선발수업 받으러 내려가 있는 상태지만 지금 1군 불펜 추격조 꼬라지를 보니 올려서 불펜으로 볼 것 같네요. 서스펜디드나 더블헤더 경기에 대체 선발이 필요할 경우 선발로도 기용할 수 있고요. 추가적으로 다음주쯤에 이정용 콜업 예정이라고 하던데 잘 던져줬으면 좋겠습니다ㅠ
20/06/17 01:20
윤식이 지난주까지 선발 수업 중이였는데 오늘 불펜으로 등판해서 1.2이닝 동안 깔끔하게 던졌더라고요.
일단 올해는 다시 불펜으로 준비시키려나 봅니다. 이정용한테 바라는건 필승조는 당연히 아니고, 그냥 1군에서 공 던질 수 있는수준인데 이 정도도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ㅠㅠ
20/06/17 02:35
까놓고 말해서 최성훈은 트레이드도 불가라 그냥 살려서 우리가 써야하고
이우찬은 쇼케이스 살짝해서 야 봐라봐 쟤 선발도 돌수있고 급하면 이렇게 불펜도 된다 이런식으로 어떻게 트레이드라도 시도해볼수 있는 자원인데 둘다 아...... 크크크크 진짜 엘지불펜 볼때마다 터지기 직전 시한폭탄 보는 느낌입니다 실제로도 정우영이 맞아나가는 순간 폭탄 터지는거구요 다른 상위권 팀들도 이런지 원 우석이 돌아오는것도 돌아오는건데 김지용이든 이정용이든 아니면 문광은처럼 아름다운 한달이든 단기간에 갑자기 튀어나올 영웅이 필요합니다
20/06/17 10:45
추격조의 질은 리그 최고 수준이고 이게 불펜 방어율 1위에 원동력이 되고 있는데 뜯어보면 정우영 하나라 제발 돌아가면서 아름다운 한달이라도 해줬으면 합니다ㅠ
20/06/17 04:39
요즘 엠팍 한게도 잘 안가고 다시보기도 잘 안하고 그냥 스탯티즈에서 기록이나 확인하고 있는데 굳이 팬들이 혹사를 이런 저런 이유 붙여가며 합리화 하는 걸 지켜보는게 너무 힘들어서 그렇습니다.
20/06/17 08:14
엘지의 고민거리죠
혹사를 안하고 승리를 지키느냐 아쉽지만 한두경기 포기하냐 전자는 후반기에 승리조 퍼질수 있는거고 후자는 순위싸움에 문제가 있죠 코로나로 인한 중단변수까지 있네요 갠적으로 어제 경기는 하위팀과의 경기고 그래도 점수차이 있었고 또 두산전 준비해야 하므로 승리조가 쉬었으면 했습니다 제구 포기하고 가운데 던지게 해서 홈런 칠려면 처봐라하고 던지게 해야죠 포기하기 아까운 경기인데 그런다고 꼭 지는것도 아니고 시즌 길잖아요 정우영 퍼지면 우승 못합니다
20/06/17 11:35
6월엔 안퍼지겠죠 5월 중순까진 보기 힘들었으니깐요 70이닝이 혹사의 기준이라면 8월까지는 버티겠죠
다만 그 이후는 위태위태 정작 중요할땐 작년꼴 나겠죠 마지막 경기 생각나네요
20/06/17 10:51
그 점수차에서도 한가운데 못 넣는건 능력의 문제라고 봅니다.
7점차, 6점차에서도 한가운데 못 넣는 투수는 경기를 끝내지도 못하죠.
20/06/17 08:58
시즌을 하다 보면 잘 이기는 시기도 있고, 페이스가 나쁜 시기도 있는거죠. 잘 이기는 시기에는 상대적으로 필승조에 과부하가 걸리는거고, 페이스 떨어지면 개점 휴업 상태로 손가락 빨며 쉬기도 하는거구요. 그렇게 한 시즌 보내면 얼추 정상적인 기용이 되겠죠.
지금이야 팀이 상승 분위기니까 얼마 없는 필승조에 과부하가 걸리는 것도 어쩔 수 없죠. 이러다 좀 페이스 떨어지면 좀 쉬어주는거고, 계속 잘 나가면 오히려 한 두경기 질거 감수하고 휴식 줄 여유도 생길거구요. 이길 경기도, 질 경기도, 큰 점수차도, 박빙도 쓸놈만 쓰는게 아니고 경기 하나하나만 놓고 보면 나오는게 맞는데 유독 그런 경기가 연이어지다 보니 혹사 논란이 나오는거니까 시즌 내내 이런 페이스가 이어질 리가 없겠죠.
20/06/17 10:48
그냥 3연투 금지, 세이브 상황에서 최대 1이닝만 지켜도 어찌저찌 조절은 될겁니다. 작년 고우석이 마무리 고정 이후 그랬죠.
물론 시즌 막판에 갑자기 1.1이닝 먹이며 말짱 도루묵이 됐지만요.
20/06/17 09:07
진짜 정우영 굴린다고 류감 욕할수가 없어요.. 멀쩡한 투수가 없는데 류감이라고 별수 있나요.
진지하게 정우람 데려오던가 선발하나 데려와서 임찬규 불펜으로 돌리던가 해야 가을야구 갈거 같습니다. 이대로라면 또 정우영 퍼져요..
20/06/17 10:52
진짜 오죽 답답하면 감독이 입단하고 재활만 하다 이제 퓨처스서 두경기 등판한 신인 인터뷰에서 언급할까 싶은데, 누구든지 나타나서 부담 좀 덜어줬으면 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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