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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7 09:42
가수 아이유를 좋아해서 연기 하는거 별로 안좋아했고 그닥 잘하지도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나저씨 보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이지은 연기 인생에 획을 그을 작품이지 않았나 싶어요
20/06/17 14:55
저는 반대로 가수 아이유에 별 관심이 없어서 별 기대 안하고 봤는데, 나저씨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이지안이라는 배역에 100% 아니 그 이상으로 잘 녹아들었다고 할까요? 앞으로 어떤 연기를 할지 모르겠지만 현재로선 인생연기라고 해도 무리가 아니라고 봅니다.
20/06/17 15:01
아이디에서 신뢰도가...
전 가수 아이유의 음악을 너무 조아해서 연기 하지 말았으면 했거든요 가수에만 전념해서 좋은 음악들 많이 뽑아달라는... 근데 저 정도 수준의 연기를 보여주면 인정할수 밖에요
20/06/17 10:42
와 대배우! 이런 수준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작품내에서 명백한 구멍인 적은 없었죠.
연기로 까인게 주연 데뷔작이였던 최고다 이순신이랑 보보경심이 대표적인데 사실 두 작품은 연기력을 논할만한 대본과 연출이 아니였다고 생각합니다.라고 항상 주장해왔는데 나저씨 이후로 지인들이 좀 믿어주기 시작해서 더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크크
20/06/17 16:05
아이유가 저 나이대에 보기 어려운 감성을 잘 뽑아낸다는 건 대단한 능력이죠. 아쉬운 건 특정 표정이 너무 개성적이어서, 갑자기 역할이 아니라 이지은이 튀어나올때가 있다는 거에요. 이건 연기의 문제가 아니라 생김새 문제라서 본인이 노력으로 캐릭터에 맞는 표정을 만들어야 하죠. 이게 무표정이 많은 나저씨나 델루나 같은 경우는 좋은데, 표정이 많은 연기를 하면 어딘가 모르게 자꾸 이질적인 느낌이 드는 원인 인 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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