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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0 14:27
실제 경기에는 빨라도 7월말쯤일려나요? 비자등 입국준비->자가격리2주->실전경험 오래되고 2주는 캐치볼도 하기 힘들테니 실전감각부터 찾아야할거고..
20/06/20 14:28
메이저에 나름대로 괜찮은 경력이 있는 내리막길 선수보다는
트리플A에선 준수하고 메이저에선 부진해서 왔다갔다하는 꾸준한 선수들이 훨씬 잘 하는 걸 많이 봐서 아는 이름이지만 기대는 안 되네요
20/06/20 14:34
말씀하신 내용엔 동의하지만 러셀은 거기에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성적보시면 아시겠지만 내리막도 아니고 당장 작년 트리플은 걍 폭격했습니다.
심지어 나이도 엄청 어리고 수비는 메이져에서도 탑급이죠. 경기외적인게 문제지 실력으로는 전혀 문제될게 없죠.
20/06/20 14:38
작년 aaa에 27경기 나와서 .281 .387 .563 .949 친 선수라 솔직히 가정폭력 이슈만 아니었으면 한국에 안와도 될 선수이긴 합니다.
이선수의 영입은 도덕적으로 걸릴뿐이지 실력적으로는 지금도 빅리그 내야 유틸리티 포지션으로 단년으로 쓰라면 계약하고 싶은 구단들이 있을겁니다. 다만 한시즌만 더 뛰어도 fa가 될텐데 fa로는 매력이 없을 카드라 방출된 시기가 작년이어서 올해 코로나 이슈때문에 구단들이 마이너 40인 로스터 중 한명으로 포함시킬만한 이유가 떨어져서 본인도 내년 쇼케이스를 위해서 한국행을 선택한거 같고요. 크보를 폭격하면 폭격하는대로 몸값이 오르는 요 몇년간의 역수입 경향들이 있으니깐요.
20/06/20 14:34
내년에 미국에서 새 직장 구하려고 쇼케이스하러 온걸테니 동기부여 문제도 없을테고 라모스 중장거리 버전 유격수를 볼 지도 모르겠네요.
20/06/20 14:58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9&aid=0004227767
안그래도 구단에선 계속 간보는 언플기사 날리고 있는중이긴 합니다.
20/06/20 15:00
하이라이트지만 진짜 비인간적인 수비 크크
1루 박병호가 포구는 끝내주니 멋있는 장면 양산 많이할듯 근데 왜 외야용병이 아니고 내야인지는 의문입니다 용병 오면서 서건창은 이제 지명아니면 정말로 자리 없을듯
20/06/20 15:02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77&aid=0000249086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9&aid=0004227813 원래 영입 1대상은 야시엘 푸이그였습니다. 근데 본인이 고사해서 차선안으로 에디슨 러셀로 정했다고 하네요.
20/06/20 15:28
아 멘탈 개털리네요. 지금 필요한건 [빠따되는] [외야수]인데 [수비좋은] [내야수]를 왜 데려오는건지;; 팀 컬러 어쩌고 따라오는 조롱은 덤이고.
내야수 외야 전향한다는 인터뷰는 진짜 뒷목 잡게 만드는... 김하성/서건창은 가능성 0이고, 김혜성 전향시키면 고척 불탈 일이고, 전병우 전향시키면 3루는 김웅빈만 봐야되고, 김주형은 유격뎁스차트 no3이자 1군 가용자원 판독기인데. 백번 양보해서 이해하더라도 시즌중에 컨버전이 말이 되는지??? 재능러에겐 외야수비 쉽다 쉽다하니까 외야수비가 진짜 개호구로 보이는건지.
20/06/20 15:42
빠따되고 수비좋은 내야수일 가능성이 높지요. 지금 크보에 나름 빠따 좋다고 데려오는 용병들보다 훨씬 잘친 선수가 러셀이거든요. 작년 AAA에서도 좋은 성적이었습니다. 내야 포지션 꼬이는거랑 태업 가능성이 문제지 다른건 문제 없어보여요.
20/06/20 15:45
그렇죠. AAA 성적보면 빠따도 못해도 평균은 해줄게 팩트죠. 그런데 내야수에서 이미 의미가 없지않나합니다. 내야에 김하성 러셀 김혜성 세워봐야 외야가 노답들의 행진인데...
20/06/20 15:49
애초에 첫 영입대상이 푸이그였다가 안한다고 해서 데려온거니까요. 타격 포지션 양쪽 다 만족시키는 최선이 푸이그였고 결국 차선의 비중을 포지션보다는 타격의 강력함에 뒀다고 보는게 맞겠죠.
20/06/20 15:53
진지하게 푸이그를 컨택한거라면 더 한심한 일 아닐까요? 플랜B도 당연히 외야수로 갔어야 하구요. 솔직하게 타격을 본게 아니라 러셀이 이런저런 사정으로 가격이 싸니까 데려온거라고 생각합니다.
20/06/20 15:57
러셀 53만불은 현재 잔여기간중 용병금액 최대치입니다. 100만불 영입제한이 처음이나 대체나 똑같은게 아니라 기간별로 다르게 적용되는데, 이 최대치를 줘서 데려온거라서 싼애를 데려온게 아니라 얘가 이렇게 싸게온다고? 하면서 데려온거죠.
그리고 푸이그정도면 외야에 그냥 서있기만 해도 진지하게 컨택해볼만 하죠(....)
20/06/20 15:43
근데 얘가 메쟈에서나 빠따가 안되는거지, 20홈런 쳐보기도 했고, OPS 0.7은 꾸준히 찍어줬고, 작년 AAA에 내려가선 OPS 0.949 찍었습니다.
20/06/20 15:45
임병욱 복귀만 기다리는 거 같긴 합니다;
근데 복귀해도 잘할진 미지순데 말입져. 발명왕 수비하는거 보니 3루도 봐도 될거 같고, 아니면 유격수 세우고 김하성 3루 보내도 되고. 잘하는 선수야 있으면 무조건 좋죠. 근데 외야는 진짜 어쩔...
20/06/20 15:48
솔직히 외야 트레이드없이 이대로 가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시점에서 외야 매물 괜찮은 엘엔이 해줄리가 없을거라 참 황당하네요;;
20/06/20 16:02
전 긍정적으로 봅니다. 물론 외야수비가 사람들 인식보다 어려운 것도 알고있고 시즌 중 컨버전은 물음표가 뜨는 것도 사실이지만 임병욱 올때까지 버티기 전략이라고 보면 그리 이상할 것도 없긴 합니다. 되도않는 수준(ex. 모터..)의 플랜c,d급 외야용병 데려올 바에야 포지션 상관않고 지금 뽑을수 있는 최고수준의 내야용병 데려오는게 낫다고 봐요. 그것도 코너 내야 고정도 아니고 센터 내야면 활용성 높죠.
20/06/20 16:03
와 개쩐다
크크크 3달짜리 단기알바일 가능성이 높지만 현역 메이저리거 우승멤버 주전 유격수가 용병으로 오는 시대네요 코로나랑 겹치니까 별게 다 되네 크크크
20/06/20 16:35
공격력적으로는 테임즈정도로 리그 파괴시킬건 아닐텐데 수비적으로는 마차도 이상의 임펙트를 줄거 같긴 하네요.
사실상 유격수가 옵스 9할 이상만 쳐도 팀내 전력에 말도 안되게 플러스 되는 편이라서.. 더욱이 이팀은 옵스 8~9할를 쳐줄수 있는 김하성을 보유하고 있는 팀인데 김하성이 유격수로 선발 안나와도 수비적으로 +되는 야수가 뛴다는건데 키움 상대하는 입장에는 내야만큼은 못뚫겠네 말이 나오는거죠. (물론 박병호가 작년만큼 돌아온다는 가정하에..)
20/06/20 20:29
아오.. 팀 이미지 조졌네요.
예전에 음주운전 두명 칼같이 내보내는거 보고 팬 하길 잘했다고 생각 했는데 안우진 이택근에 이제 가정폭력 용병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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