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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1 01:20
선발 투수진이 붕괴된 와중에 방망이의 힘으로만 8할 찍었습니다.
방망이가 식기 시작하면서 승률이 떨어지고 있죠.
20/06/21 10:34
말이 안 되긴요? 정확하게는 5선발의 불안정, 4선발의 퐁당퐁당이 불펜 과부하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시즌 초반 5선발이었던 김영규가 오래 못 버티면서 최성영이 그걸 잘 메우고 있고, 이재학 같은 경우는 퐁당퐁당이 심하죠. 사실상 라이트, 루친스키, 구창모, 이 3명만 계산적으로 운용되는 셈입니다. 또한 시즌 초반 연장 승부가 불펜 과부하로 이어진 경기들은 5선발이 조기 강판됐던 경기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결과 박진우가 벌써 퍼져버렸는데, 임창민, 김진성이 복귀해서 굴려지고 있구요. 선발 평자책은 사실상 위에 말한 3명이 세탁했는데, 4,5선발로만 평자책을 하면 처참한 편입니다.(의외로 키움이 1위네요) 결론적으로 시즌 초 많았던 연장승부 후유증이 불펜 피로도 증가로 이어졌고, 타선의 침체와 맞물려 부메랑이 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20/06/21 11:51
최성영은 김영규보다 더 심하게 터지고 2군갔는데 무슨수로 잘메우고있고
김진성도 터지고 쫒겨난지가 언젠데 굴리고있습니까 박진우는 연장승부때문에 특정경기 이닝 많이먹다 퍼진게 아니라 쓰기편한대로 0.1이닝 0.2이닝 짤짤이하다 퍼진거구요 (작년영향도 있겠습니다만) 이재학 퐁당퐁당 심하다 해봐야 평균이닝 5이닝은 되는데 이정도면 KBO리그 4선발치곤 그럭저럭이죠 123선발이 맛가고 45선발로 버티는팀도 있는데 123선발 건재한팀이 선발붕괴를 논하기에는 한참 이릅니다
20/06/21 14:18
최성영 호투해서 버틴줄 알았는데, 다른 선수랑 착각한 것 같습니다. 등판일지 보니 진작 내려갔군요 ㅡ.ㅡ
박진우는 이닝쪼개기도 있는데, 보직구분 없이 굴렸죠. 작년에도 저러더니 올해 퍼졌고...(신고선수 출신이라 최금강 굴리는거랑 빼박) 김진성은 1군 등록하고 잘 막고 있어서 추격조로 쓴 줄 알았는데 1군 말소 직전 경기에서 심하게 홈런 맞고 바로 2군 갔군요. 정정 감사드립니다. 배구장의 장현식은 17도쿄를 끝으로 폼 회복이 전혀 안 되고 있고...여기도 작년까지 길게 보면 투수관리가 안 되고 있어 아쉽긴 합니다.
20/06/20 22:04
lg는 두산포비아 극복 못하면 우승은 꿈도 못꿉니다. 지난 3년간 8승 31패에요. 상위권팀에게 저렇게 호구 잡히면 우승은 물건너 가죠.
아, 혹여나 베어스 매각되면 두산포비아는 올해로 끝이겠구나.
20/06/20 22:16
크보 정말 기록적이네요 40경기일 뿐이지만 1~8위 다 전력이 되어 있으니. 당장 재작년, 작년 천하의 SK가 저렇게 된 게 놀랍고요.
K리그는 대대강광의 강대광이 1부 리그 5, 6, 7위에 있다니 고무적인 일이네요 흐흐 수원, 서울 팬분들은 축구 볼맛 안 나실 것 같고..
20/06/20 22:19
염갈통은 사퇴 안하나 진짜 개뻔뻔한듯 어떻게 보면 한화보다 더 심한게 sk인데 한화야 원래 전력이 그렇다고 하지만
누구나 가을야구는 무조건 간다던 팀을 저리 만들고도 자리 보존하는걸 보면 레알 sk도 망팀입니다.
20/06/20 22:19
엔씨는 못하는거에 비하면 2위랑 승차는 덜 좁혀지고 있는데, 반대로 조금만 더 길게 못하면 한방에 5위까지도 밀려날듯..
5위랑 승차가 8경기차는 난거같은데 이제 4.5경기차네요
20/06/20 23:34
지금상황에선 FA컵 상황에 따라서는 5위까지도 가능하다고 봐야죠
3위내에 상주가 들어가면 한자리 밀리고 FA컵 우승도 아챔 못가는팀이나 진출한팀이 우승하면 기회가 생기죠
20/06/20 22:41
sk는 그래도 최정 폼 좀 올라오면서 몇 번 이겼던거 같은데
18연패했던 한화보다 고작 2승 더 많군요;;; 전북이 의외로 접전을 펼치면서 꾸역승을 하고 있네요. 내일 이기면 다시 선두 탈환인데 과연 울산이 무패준우승을 보여줄지...
20/06/21 00:09
3위부터 9위 성남까지 승점 6점 차이 밖에 안납니다.
이와중에 강등권인 10위 FC 서울 11위 부산 아이파크 12위 인천 유낭이티드 이 셋팀의 영어 이름 앞글자를 따서 'FBI'라고 하더군요 크크크크
20/06/21 00:18
KIA는 이번주 정말 잘 보냈습니다.
1위를 달리고 있는 NC와 상승세였던 삼성을 만나서 2연전 스윕과 위닝시리즈를 확보했거든요. 키움도 4연승을 하면서 순위는 5위지만 키움이 롯데를 잡아주면서 롯데와의 차이를 좀 벌려놨죠. 다음 주에 또 롯데를 만나고 4위 경쟁중인 키움을 만납니다.
20/06/21 00:46
역대급으로 이상한 시즌에 무관중으로 치뤄지는 지라
성적에 대한 변동성이 그 어느때보다도 높아서 더 핵꿀잼인거 같습니다. 물론 그 변동폭보다도 기본 실력이 월등하거나 저조하면 티가 나겠지만요. 흑흑 ㅠㅠ
20/06/21 01:24
무관중이라서 피 튀기는 순위 경쟁이 나온걸까요?
정말 관중 입장 가능한 상태였다면, 프로야구 관중 하락 추세 그런거 없고 신기록 달성했을지도 모릅니다. 서울 인기구단들의 약진, 지방 인기구단들의 순위 경쟁, 흥행요소들은 죄다 갖췄는데, 크보 입장에선 코로나가 야속할 지경이겠네요.
20/06/21 07:56
아직 초반이니까 알 수 없지만 아챔라인이 빡빡하네요. 다만 수원 서울이 폼이 올라오면 그 때는 슬슬 윤곽이 드러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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