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충남 아산을 상대로 정조국의 PK와 이창민의 중거리슛을 통해 2:0 승리.
초반 살짝 헤메는 것 같더니 어느덧 4연승, 우승 경쟁에 박차를 가합니다.
충남 아산은 이번 라운드에서도 승리에 실패하며 여전히 시즌 무승, 3무 4패.
창단 첫 시즌인 것을 감안하더라도 참담한 성과를 내며 리그 최하위로 떨어지고 맙니다.
올 시즌 K리그 2 화제의 중심인 대전은 전남을 상대로 2:0 승리.
브라질 듀오 안드레와 바이오가 나란히 한골씩을 기록하며 팀을 선두로 끌어올립니다.
전남은 시즌 첫패를 기록하며 2승 4무 1패, 6위로 추락합니다.
지난 시즌 함께 하다 분쟁 끝에 대전으로 이적한 바이오에게 얻어맞은 골이 더욱 쓰라리겠네요.
경남은 부천 상대로 수적 우위를 점했음에도 불구하고 1:1 무승부에 머물렀습니다.
유지훈의 프리킥 골과 김영남의 골이 모두 멋진 골이었지만 승부를 결정짓지는 못했네요.
양 팀 모두 갈 길 바쁜 와중에 아쉬운 결과가 되겠습니다.
부천은 3위, 경남은 5위.
수원 FC는 안양을 상대로 3:2, 펠레 스코어로 승리.
에이스 안병준이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구원, 시즌 7골로 리그 득점 1위입니다.
안양은 김경민과 유연승이 교체 투입되어 한골씩을 기록했지만, 결국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네요.
시즌 1승 2무 4패로 9위까지 순위가 떨어집니다.
안산 그리너스는 기나긴 5연패 사슬을 끊어내는데 성공합니다.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김륜도가 2골을 몰아넣으며 리그 순위도 8위까지 올라왔습니다.
최근 분위기가 좋던 정정용 감독의 서울 이랜드는 불의의 일격을 맞았네요.
시즌 2승 3무 2패로 승격권과는 승점 3점 차이가 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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