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6/23 14:42
강정호 음주운전 경력
1차 : 2009년 8월 2차 : 2011년 5월 3차 : 2016년 12월 (사고 당시 0.084%, 면허취소 수치) 2010.02 ~ 2015.01 넥센 히어로즈 2015.01 ~ 2019.0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야구하기 참 쉽죠?
20/06/23 14:46
야구를 할 자격이 있는지 고민했는데 역시 야구를 하는게 어린이들도 돕고 속죄하는 길이다, 이기적인거 알고 이기적으로 야구하고 싶다라는데 이게 사과문인지 뭔지... 복귀는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남을 약올리려는 것도 아니고 너무 횡설수설하네요
20/06/23 14:46
회개도, 유소년지도도, 금주 캠페인 모두 야구선수 아니여도 상관 없이 잘 할 수 있습니다. 강정호 씨.
그냥 호X이랑 길 모 씨와 함께 종편예능이나 찍으시는 게
20/06/23 14:49
아니 기독교 인으로써 선교사님과 회개 했다는 말이 가장 빡치네요. 회개를 정말 했다치면 야구를 하는게 속죄의 길이 아닌걸 알텐데...
진짜 기독교를 이 사람이나 저 사람이나 자기가 필요할때 갖다쓰네요...
20/06/23 14:50
음주운전 3회 걸린 해때 성추문사건도 있었죠. 미팅앱사용해서 만난 외국인여성이 고소한 사건인데 피해자가 끝까지 가지 않아서 흐지부지 된 건인데. 진짜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반성할 생각이였으면 2016년 그 당시에 충분히 해명하고 반성했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믿음이 전혀 안 가는 선수에요. 냉정한 말로 강정호 선수가 KBO 흥행 이끌만한 선수도 아니고, 그렇다고 과거 경력에서 아시안게임 메달말고 국위선양한 기록도 없습니다. KBO 복귀 안해도 전혀 아쉬운 선수가 아닙니다.
20/06/23 15:22
선수 상태로만 따지자면
안지만은 2016년 성적이 좋지 않은데다가 방출-재판-징계로 3년을 그냥 통으로 놀아버렸는데, 강정호는 작년까지 어떤 방식으로든 뛰긴 뛰었고, 작년에 처참한 기록이긴한테 172타수에 10홈런을 쳤죠.. 수비가 어느정도까지 무너졌는지는 KBO에서 직접보기전엔 모르지만 빠따는 아직 KBO에선 가치가 있다고 볼 여지가 있긴 합니다.
20/06/23 15:45
안지만은 추가 혐의가 터지면서 선수 생활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기에 사용 가치가 없어져 포기했다고 봅니다.
강정호는 KBO도 소급적용 안하고 적당히 넘어간 상황이라 눈 딱 감고 욕 시원하게 먹으면 국내 최정상급+메이저리그에서도 먹혔던 내야수를 쓸 수 있는데 키움이 포기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20/06/23 22:27
맞는 말이죠
가령 약본즈 급 야구의 신 실력이다? 살...인은 그래도 좀 무리고(일단 감옥 십몇년 살고 나왔는데도 약본즈 기량을 가졌다면 가능) 음주운전은 그게 뭔데요? 하고 쓸껄요
20/06/23 14:50
차라리 남은 커리어 최소연봉만 받겠다고 하면 몰라도 복귀한 해 연봉 기부는 그 담해 부터는 다 챙겨 간다는 소리잖아 크크크
메이저 유학 버프로 못해도 10억 가까이 받을텐데 크크 진심으로 한국야구에 기여하고 싶으면 범죄자는 철저히 배척당하는 문화를 만드는데 일조해야지 뭔 봉사하는 마음으로 복귀야
20/06/23 14:58
2016년 3번째 음주 발각후에 뒤늦게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리고 강정호 선수는 신인시절부터 활약하지는 못해서 국대에 뽑힌 시절은 아닙니다.
20/06/23 15:00
아 뒤늦게 알려졌던 거군요.
위 댓글보니 09년이랑 11년이길래 09년이면 야구팬들은 다 알던 시절이고 11년이면 광저우에 국대 달지 않았나요;; 나름 이름값 있던 시절이라고 생각했는데 뒤늦게 알려진 게 신기하네요
20/06/23 15:30
KBO에서 1년 때린 이상 정해진 수순이죠. 키움입장에서는 강정호가 주고간 포스팅비(+성공적으로 안착해서 그다음해 박병호 포스팅까지 성공적으로 이어짐) 때문에 마냥 냉대할 수 없을겁니다.
20/06/23 15:37
이 글만 보고 벌써 입단 확정인줄 알았네요. 뭐 결국 키움도 받을 것 같지만..
근데 저는 히어로즈가 강정호를 받아야 하는지 정말 의문입니다. 이미 크보로부터 1년 징계 받았고, 팀 자체 징계도 있을거고, 그럼 빨라야 내년 9~10월이나 22년 시즌이 될텐데, 현실적으로 김하성 메이져 나가는건 어렵다 보이고, 송성문도 그때쯤이면 돌아오고, 김혜성-김웅빈 같은 선수들도 있습니다. 당연히 누구하나 예전 강정호에 비교하기는 무리이지만, 그렇다고 그때되면 36살에 실전 공백이 3년 가까이 될 강정호가 제대로 된 활약을 펼치리란 보장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전력에 마이너스가 될 선수는 아니라고 보지만 팬들 여론 쌩까면서까지 엄청난 플러스가 될 선수도 아니라고 보여요. 아무리 모기업 없고 팬이 적어서 여론에 덜 영향 받는 팀이라고 해도, 이 건은 팬들 좀 신경썼으면 좋겠는데 결국엔 받을 거 같아서 참 씁쓸합니다.
20/06/23 16:08
두산도 팀컬러 조롱지우는데 김경문 나가고 팀 조용해진뒤로도 한참 걸렸는데,키움은 어쩌려고 벌써 스택을 이만큼 쌓았죠?
20/06/23 17:53
첫번째 두번째 까지는 실수지만
세번째면 습관이라.. 대부분 또 저지를거고, 음주운전을 범죄라고 안보는 인간들이라 이판에 다신 기웃 안했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