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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4 08:53
하지만 왠 록가수가 '오 필승 코리아'를 부르는데..
당시에 이 앨범을 많이 들었는데 진짜 좋았습니다. 단지 월드컵 공식 앨범치곤 덜 알려진게 아쉬울뿐..
20/06/24 08:58
한국은 윤도현이 씹어먹었고, 다른 나라에서는 이 노래가 심심하다고 까였었죠...
들으면 좋은데 월드컵에 어울리는 신나는 노래는 아니였으니까요. 아마 한일관계 고려해서 다같이 화합하자 이런 분위기였고 가사도 보면 승부가 아니라 화합 위주이긴 합니다.
20/06/24 10:26
19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반 박정현이 부른 "꿈에" 몰랐던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대중적으로 박정현이라는 이름은 다들 알았고 그 당시에도 예능 많이 나갔었고 활동 많이 했습니다. 대중적 인지도가 중간에 일본 진출이다 뭐다 사라졌고 이때쯤 성대결절로 활동 못한다는 루머 나왔다가 나가수에서 다시 돌아온거죠. 박정현은 나가수에서 돌아온거지 올라간게 아닙니다.
20/06/24 10:50
박정현 콘서트도 갔고 제 닉이 박정현 곡명에서 따온거라 오랜기간 팬으로 있었습니다.
단순 대중적 인지도라고 말을 해서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 같네요. 대한민국 대표 가창력 가수는? 박정현, 소향 - 이런 식의 지금의 이미지는 아니었다는 거죠. 당시 이미지는 노래잘하는 재미교포 R&B 가수였고 노래는 알아도 가수는 누구? 하는 사람도 많았었어요. 나가수 전에 출연했던 방송도 수요예술무대라고 밤 시간에 하는 시청률 낮은 방송에서나 볼 수 있었구요. 박정현 본인이 나가수 전에는 좋은 음악 들려주고 싶어도 기회가 없었다라고 스스로 말을 했었습니다.
20/06/24 11:00
어느정도 맞는게,
저 중학교 때 대중적인지도면 이수영, 김소은, 박화요비 이런정도였고 정말 가창력으로 가면 양파나, 소찬휘 막 요랬던 것 같아요. 그 당시에도 노래 좀 한다는 친구들한테서 입에 오르내리던 여자 보컬은. 이선희, 신효범 이랬지, 박정현은 잘 언급 되지 않았던 것 같아요.
20/06/24 11:01
그때만 해도 박정현 노래 잘한다라는 소리 많았고, 다만 그 당시 솔로 여가수들이 많았죠. 개인적으로도 박정현이 그 당시 최고 보컬리스트중 한명으로 뽑긴 합니다만, 방송에서는 정말 보기 힘들어서 MP3에서만 들을수 있다 이랬습니다.
무엇보다 그때 박정현이 어렸고 내놓은 곡이 얼마 안되던 시점이였죠. 그리고 그 중간을 쌓아갈때 일본에 가버렸고 대중의 시선에 사라졌으니까요. 그리고 애초에 이 노래를 아는 사람 자체가 적을 정도입니다... 브라운 아이즈 팬들도 이걸 아는 사람이 얼마 없다고 하니까요...
20/06/24 11:03
그거는 나이가 어려서 어쩔 수가 없습니다.
지금의 박효신, 김범수도 그 당시에는 그냥 노래 잘하는 가수정도이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창력으로 꼽히기엔 너무 어렸죠. 적어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려면 꾸준히 결과물을 쌓아야 인정되는거지... 아무리 신인이 가창력이 뛰어나다고 한들 그런 칭호를 받기는 어렵습니다. 요즘 예로 박혜원이라는 가수가 프로씬에서도 인정받는 정말 미친 가창력을 선보이고 있지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창력 뭐라고 하긴 오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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