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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 20:15
이야 저걸 끝까지 보셨다니 대단하시네요. 저는 3-0에서 끄고 혹시나 해서 다시 켰다가 곧바로 4번째 골 들어가는 장면까지 본 뒤에 즉시 자러갔던 기억이 납니다 크크
20/07/08 20:27
어려서 체력도 좋았을 때고 경기를 그냥 다 챙겨보는 입장이었어서요 크크....
그런 근성 때문에 극적인 1314 챔스 우승도 잘 봤으니 만족합니다ㅠㅠ
20/07/08 22:35
전 심지어 이 때 유학생 시절이었고 무리뉴와 호날두가 좋아서 레알 팬이었던 시절이었는데, 바르셀로나에서 유학 온 친구 집에서 걔 친구들(똑같이 바르셀로나 출신)과 같이 봤어요 ㅠㅠ 더욱이 미국 시간으로 낮시간에 있던 경기라 밤에 녹화 중계로 봤고, 한국에 있는 친구한테 결과를 스포일러 당하고도 바르셀로나 친구와의 우정 때문에 꾸역꾸역 같이 봤는데 진짜 너무 처절했습니다 ㅠㅠ 경기 끝나고 나서 사실 5:0으로 지는거 알고도 같이 봤다고 하니까 더더욱 놀림당했던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ㅠㅠ
20/07/08 20:09
이강인이 거칠게 한 건 맞는데 뭐 쓰레기니 어쩌니 죽어라 까는건 이해 안가긴 했습니다.
라장군님은 몇명 골로 보낼뻔 했는데 크크
20/07/08 20:44
야구 보십시오. 류현진 메이저에서 수술할 때는 사인 안해주고 팬 대하는 태도 더럽다고 죽일놈처럼 까다가 부활하고 나니까 쏙 들어가버린거.. 크크
20/07/08 21:11
그러려고 스포츠 보는거잖아요. 감정이입해서 욕도 하고 칭찬도 하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팬질 하는거죠. 물론 적당히만 한다면요.
20/07/08 20:09
저때 아마 바르샤한테 5대빵인가 말그대로 털려서 뚜껑 제대로 열린것같은데
아무리 그래도 푸욜한테 싸다구 날리는거 보고 식겁했습니다 국대 뛸 생각이 없는건가...
20/07/08 20:30
저런 애가 바르샤 멤버들과 함께 08 10 12 유로 월드컵 유로 우승 주요 멤버였다는 거 보면 신기하죠 크크크
국대에서는 퇴장 당한 적도 없고;;;
20/07/08 20:50
https://pgr21.com./humor/92402?page=20&divpage=69&sn=on&keyword=%EB%B0%98%EB%8B%88%EC%8A%A4%ED%85%94%EB%A3%A8%EC%9D%B4
당시 제가 올린 짤방 댓글에 똑같은 얘기가 있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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