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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9 23:15
국내에서 파이먹고 잘되봐야 어차피 한계가있고 결국엔 해외팬들잡아야되는데
요즘 나오는 신인들중 청순컨셉 아이돌 전무한거랑 궤를 같이하죠 해외팬들한텐 딱히 어필이 안되는 컨셉이거든요 나와봐야 페미니스트 언니들한테 수동적인 여성상이 어쩌구.. 의상이 저쩌구.. 돈도 안되는데다 불편하신분들 많이나올텐데 굳이 어려운길 갈거있나 싶네요
20/07/19 23:36
아무래도 규제 때문인거 같습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보시면 규제의 차이를 여실히 알 수 있죠 특히 K 페미의 위력은 엄청나기 때문에.. 성적인 것에 대한 규제는 역시 남녀칠세부동석의 창시자 다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죠 전세계 UN 회원국 190개가 넘는 나라들 중에 이런쪽의 규제는 단연 탑입니다 동시에 자살율 신생아 저출산율 3관왕은 당분간 적수가 없을겁니다
20/07/20 10:24
원댓글에 자살율 다음에 마침표를 찍으셨어야 이해가 좀더 쉬워지는 문장이긴 하죠. 마침표가 없어서 자살율 신생아 저출산율 3개가 3관왕으로 보일 수도 있는 중의적 문장입니다.
20/07/19 23:48
다만 건강한 섹시컨셉 자체는 여전히 수요가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왜냐면 아직까지 외국은 섹시컨셉에 대한 거부감이 근본적으로 없기 때문에 마돈나 레이디가가등의 계보가 수요가 없어서 망한다고 보기는 어려울듯요 수요가 없다기 보다는 과거에 비해 쎈걸 해야 되는데 규제가 높다보니 차별화하기가 어려운거죠. 이미 K 팝은 국내시장 파이는 별의미 없고 2010년도 부터 추진한 세계화가 이미 끝난상태이며 수익은 해외매출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기 때문에 ...
20/07/20 00:29
저도 여기 동의합니다.
위의 팀들 모두 팬덤이 약하죠. 요즘 시대에는 돈이 안됩니다. 규제고 뭐도 돈이 된다면 안 할 이유가 없습니다. 여성 전문 댄스팀의 존재도 그렇구요.
20/07/20 03:29
팬덤에 대한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 실제로 일본 내수시장은 아재 팬덤만으로 수출따위는 신경안쓰고도 굴러감을 증명했죠 물론 남녀노소 상관없이 팬덤을 형성하기 쉬운 컨셉이 더 수월한건 사실입니다만 . 더불어 세계적인 추세가 비출산과 비혼이 증가함을 볼때 아재 팬덤이 구매력이 없고 이후로도 희망적이지 않다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숫자에서는 밀릴지 몰라도 구매력이 상상 초월입니다. 필 꼿히면 비슷비슷한 앨범 50장도 사더군요. 별풍선으로 1억도 쾌척하는게 그분들입니다. 문제는 그분들의 입맛을 마출수 있느냐가 관건일텐데 미국기준으로 월트디즈니 만화영화나 상영가능한 등급의 규제레벨에서 그걸 구현하자니 차포 띄고 장기두는격이라 어렵겠지만요.. (이건 차별화의 문제입니다)
20/07/20 08:18
그냥 잘 안 팔려서죠. 저런 컨셉 한창 나오던 시절 방송가 규제는 더 심했습니다.
잘 팔리지도 않는데 까딱 잘못해서 선 넘으면 싸보이는 이미지만 생겨서 회생불능 수준으로 넘어가는 리스크는 덤이고.
20/07/20 10:59
확실히 요즘은 섹시 컨셉이 참 팬덤 붙기가 어려워요. 뭐랄까 몰입을 하기가 어려운 걸까 싶습니다. 화제성은 높고 좋다고 하는 일반 사람들은 많은데 정작 그런 사람들이 고스란히 팬이 되지는 않더라구요. 그냥 보고 그때 딱 좋고 그만인 것 같습니다. 저조차도 제가 응원하는 그룹이 섹시컨셉만은 절대 안하기를 바랄 정도니까요. 하지만 컨셉은 어차피 돌고 돌기에 또 언젠가는 섹시 컨셉으로도 정말 트렌디한 감성을 만들 수 있다면 또 그게 먹히겠죠.
한창 섹시 컨셉 이후 청순컨셉 이후 밝고 청량한 컨셉 이후 이제 요즘인 걸크러쉬컨셉까지.. 뭐 언젠가는 또 먹히는 날이 옵니다.
20/07/20 11:13
음원과 행사의 여왕 시스타가 더 가도 될 것 같은데 딱 멈춘 시기가 바로 행사가 줄고 팬덤형 가수가 돈이 될 것 같다고 판단한 시기와 비슷하죠. 시대의 흐름이었다고 봅니다. 지금의 팬덤형이 또 언제 어떻게 바뀔지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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