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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9 17:53
20/07/29 18:12
의심하는 것과 재범 취급을 하는건 엄연히 결이 다른데 굳이 묶으려 드시는군요.
재판을 생각해 보세요. 의심이 들어 기소해도 판결이 안나면 범인이 아닌 것 처럼
20/07/29 18:16
의심을 해서 해명을 했는데 솔직히 저경기에 낀 팬이 아닌데 세레모니 자제 싸인을 내리고 싸인 잘봤어 를 하는게 경기중에 그런 경우를 못봐서요.
충분히 의심을 살 행동과 의심을 완벽하게 걷어낼 해명이라고는 보이지가 않습니다. 저 글에서도 세레모니 자제 싸인을 내렸다는건 볼수가 없고요. 물론 싸인 훔치기를 한 직접적인 증거는 없어서 싸인 훔쳤다라는건 아니지만 의심을 해명 후에도 해볼만한 상황인거죠.
20/07/29 18:22
LG팬이신거 닉만 봐도 알겠어서 일견 팬으로써 이해는 합니다만 해명 했으면 무조건 납득해야 된다는건가요
해명이 납득 안가서 계속 의심 할 수도 있는겁니다 그게 무슨 재범 취급이예요
20/07/29 18:32
여러분들 말씀들 듣고보니 제가 욱해서 반대측의 의견을 좀 과하게 해석한 것 같습니다. 이건 제 잘못 맞으니 불쾌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20/07/29 18:17
그렇게 보일 수도 있다는 상황이라 저런 해명기사도 나오고 여기 저기에서 갑론을박하는거죠. 보고 싶은 대로 보시면 됩니다.
저는 충분히 의심 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20/07/29 18:19
유저 하나가 입모양으로 궁예짓한건 아닙니다
네이버 가시면 영상으로 직접 목소리가 담긴게 나오는데 그걸 궁예짓이라고 보기에는 힘들죠 그 목소리만으로 싸인훔치기가 아니다라고 주장할수는 있지만 유저하나가 입모양으로 궁예짓을 했다 그런 날조로 주장하시면 더 역효과만 날거같습니다
20/07/29 18:20
화내실 일인지 모르겠는데, 아 물론 해당팀의 팬이라면 화가 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와는 별개로 의심을 하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니 저런 해명기사를 내는 거겠죠. 충분히 의심 할 수 있는 상황이 생기니 사람들이 뭐라고 합니다. 그에 반응해 해명을 하고 그것이 석연치 않은 사람들도 있겠고 받아 들이는 사람도 있겠죠. 반대의견을 내는 사람을 친일파라고 인신공격을 하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네요. 어차피 보고 싶은 대로 볼 뿐인데.
20/07/29 18:26
(수정됨) 게임회사 닉네임을 보고, 친일파라 말하는거 만큼 연관성이 약하다는 걸 말하려는 거에요.
역으로 말하면, 인신공격이 아니라, 이 상황에서 그런 닉네임을 쓰고 활동하는 것에 대해 [의심] 할수 있죠. 그런데 그 의심을 입밖으로 내는 것과 아닌 것에는 차이가 크죠.
20/07/29 18:29
제 닉네임을 보고 친일파라고 의심을 할 수 있죠. 그렇지만 한국에서 친일파라는 단어가 주는 무게감에서 그걸 입밖으로 냈을때의 차이와
구기 종목에서 전적이 있는 상황에서의 다시금 의심가는 상황을 보고 의심을 한다고 했을때의 차이가 더 크다고 봐야죠. 문맥을 보면 인신공격성으로 쓰신 것 같은게 저에게는 더 그럴듯해 보이는군요. 연관성이 약하다라는 건 지금 이글만 봐도 반응이 엇갈리는 만큼 보편화 할 수 없는 개인 의견이실 뿐이고요.
20/07/29 18:42
인신공격이란건 님의 [의심]일 뿐이죠. 저는 단순 비교로 쓴것입니다.
저 엠팍글 이후 엠팍 게시판 흐름이나, 저 링크에 대한 반박글 없는거만 봐도 어느 정도 갈음이 될거라 생각해요. 네 물론 이것도 개인 의견이지만요. 님의 가벼운 댓글에 주렁주렁 달린 댓글만 봐도 [의심]이라는 단어에 대한 무게감에 대해 큰 생각이 없나봐요.
20/07/29 18:44
엠팍이 모든 야구팬을 대변하는 것도 아닌데 권위에 기대서 사실을 호도하려 하시는군요.
그렇게 치면 포털 사이트들 댓글은 완전 반대로 lg를 성토하는 분위기인데 그것을 보면 어느정도 갈음이 됩니까? 제 가벼운 댓글일 뿐인데 lg팬분들을 제외하면 동조하는 의견들이 더 많아서 제 의심에 확신을 가지게 하네요.
20/07/29 18:01
사인 훔쳤다고 하면 2루주자가 없었는데 어떻게 사인을 훔칠 수 있는지는 궁금하긴 하네요..
MLB처럼 외야에서 카메라로 찍고 덕아웃으로 연락이라도 했을려나요? 아님 1루주자도 볼 수 있나요?
20/07/29 18:03
1루에서 포수 사인 보려면 포수 허벅지 투시할 수 있어야하는데 그런 능력이 있으면 야구 말고 더 생산적인 일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싸인 훔치겠다고 포수 사인 보이는 위치까지 리드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그리고 휴스턴 같은 사례를 원정 경기에서 할 수 있을리가요. 그 휴스턴도 원정에서는 그 방법 안 썼는데요.
20/07/29 18:09
애초에 보편적인 사인 훔치기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팀, 다른 선수가 했으면 별로 논란도 아니었을걸 LG에 오지환이 엮이니까 악플러들이 달라붙어서 논란을 더 부풀리는거 같습니다..
20/07/30 11:36
예전에 LG가 기아 상대로 사인 훔치기를 걸렸을 때 1루 주자가 자꾸 포수 김민식 사인 전달해서 김민식이 대놓고 보라고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런거보면 1루에서도 충분히 가능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20/07/29 18:05
논란 영상만 보면 이상한 해석 가능한데 애초에 싸인 훔친 증거 영상이 아니라서,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 되기 십상이라서요. 그냥 오늘이나 내일정도까지 논란일어나다가 곧 사라질 주제입니다.
20/07/29 18:07
전례가 있는 만큼 해명이 뭔가 납득되는 해명은 아닌데 확실한 증거가 없으니 싸인훔치기를 했다 까지는 주장을 못하겠네요.
다만, 의심되는 행동은 맞는거 같습니다. 매수를 했던 구단도 심판 판정같은거 유리하게 가져오면 매수 의심하는 판국에 싸인훔치기라고 의심 못할건 없어보입니다.
20/07/29 18:28
엘지 선수들 칼라로 연결되어서
감정과 생각을 공유할수 있는데 다들 모르셨나 보네요 포수 허벅지 뚫고 싸인 볼수 있는 투시능력도 있구요 근데 야구를 못함ㅠㅠ
20/07/30 10:05
그건 맞는데 일단 싸인 훔치기를 했다는 쪽은 아닌거같아서요.
저도 하위팀이라 당연히 저 얘기가 황당하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더 하위팀이 있어서 그 쪽 팬분들 상처받을까봐 이게 팀이냐 소리도 못하고 아주 답답합니다..ㅠㅜ
20/07/30 00:32
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하죠.싸인 훔치는 행위 안할수도 있지만 그런짓 하면서도 저 정도 성적이면 니넨 구단 접어라.그뜻인거 같기도 한데요.늬앙스가 전혀 그렇게는
보이지가 않는다는게 문제네요.
20/07/29 20:47
lg팬이면 엠팍글이나 예전 김성근 발언처럼 사인을 뺏긴 코치진 잘못이라 생각할거 같고 아닌 입장에선 그냥 옹졸해보이네요. 전 후자라 그 뒤 인터뷰도 좋게 보이진 않네요.
20/07/29 22:36
위의 팬분이 쓴 엠팍링크글을 보고 왔는데 어떤부분의 해명이 더 필요할까요??
당시 주자 정황상은 어려워보이고 오지환 멘트와 김현수 제스쳐가 의심포인트인데 링크상으로는 납득가는 설명인거 같은데요
20/07/29 22:54
KBO가 윌슨 투구 동작 관련 논란을 덮기 위해 사인 발언 관련 기사를 많이 내보내달라고 뭔가 수를 쓴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20/07/29 23:54
저 문학에서 일할때 물어봤는데 선수들이 사인 뻇긴건 더 잘알긴 하더라구요
유독 SK만 많이 뺏기는 느낌이 들기는 하는데 이건 SK 문제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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